2018. 5. 30.

[꿈상징] 꿈속에 들은 계시 명령 신의 말씀







[꿈상징] 꿈속에 들은 계시 명령 




00 하늘의 계시를받고 아이를 낳는꿈

제가 꿈속에서 자고 있는데 하늘에서 세상을 구할 아이를 낳으라는 계시를 받고
 낡은 책을 씹어먹고 나니 얼마고나서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았읍니다
그 아이가 날개 달린 말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태양 주의를 돌면서 태양 주의의
어둠을 머리의 후광으로 어둠을 없애니 하늘의 어둠이 없어졌는데 땅은 아직도
어둠이 남아있더라고요 그래서 땅에서 내려와 몸의 모든 빛을 내니 모든 어둠이
 없어지고 너무 밝아서 눈을 감았는데 그순간 꿈에서 깨어났읍니다. 해몽부탁드
립니다
---[채택답변]
이런꿈은 그대로 하늘의 계시인데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앞으로 아이 낳으실건지요? 아니면 잉태 중이신가요?
꿈내용 소문 내지마시고 잘 키우시면됩니다.

-발췌출처:네이버지식인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1505&docId=235971126&qb=6rOE7IucIOq/iA==&enc=utf8&section=kin&rank=11&search_sort=0&spq=0





00
며칠전 나는 이런 꿈을 꾸었다. 내가 최고급 자가용을 운전하고 큰 대로를 운전하고
있었다. 나는 차를 운전하면서도 내가 이렇게 좋은 차를 운전한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한 참 운전하며 가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를 보고 차에서 나를 끌어내려고
 달려드는 것이다. 그런데 차가 생각처럼 속력을 내지 못했다. 마음이 조급하여 조마
조마 했었지만 다행히 그들을 따돌렸는데 이상하게 차가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되었다. 할 수 없이 한쪽에 처진 철조망을 쓰러트리고 차를 끌어 올렸다.

그리고, 차를 수리하는 아줌마에게 수리하고 다시 출발하는데 빨간색 최고급 자가용이
 나타났다. 그 차에 탄 사람들이 나를 만나자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너무나 기뻐하고 좋아
하면서 환영을 하는 것이다. 나는 꿈에서 깨어나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이것이 무슨 뜻을
 의미하는지 질문을 하였다.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고급 자가용은 내 인생과 목회을 상징하고, 달려드는 사람들은 목회 사역을 방해하는 원
수들을 상징한다고 하셨다. 또한 막다른 골목은 현 상황을 말하는 것이고 차 수리를 한
아줌마는 성령님을 상징한다고 하셨다. 고급 빨간색 자가용 사람들은 양무리들을 상징
한다고 하시면서, 지금 상황이 사면초가요 빛 한 줄기 없는 캄캄한 어둠이라고 할 지라도
 성령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빛이 되어주신다고 말씀하시면서 이사야 60장
19-20절 말씀을 주셨다.

꿈과 말씀을 받고 나는 하루종일 찬양하며 기뻐하였다.

-발췌출처: 꿈과 환상을 해석하는 법
http://m.blog.daum.net/ljc0591/224


00
제가 꿈을 꿧는데 좀 생생해서 해몽부탁드립니다
제가 신의 계시를 받아 어떤 사람에게 찾아가서 신의명령입니다
하고는 그분을 죽였어요
그리고 어디론가 향해서 어떤 용을 타고 하늘을 날았습니다
용의 색은 파란색이구요 사슴마냥 뿔이 달려있었고 서양 용이 아닌 동양 용같습니다
꿈해몽 해주세요 ㅠㅠ
-네이버 지식인 질문 중에서


00 갑자기 신내림을받겠다는 여자친구 환장하겠네요

갑작스래 신내림을받고 무당을하겠다고 한여자친구
전어떻게해야하나요~~
미신으로만믿었던 환장하겠네요
저의집안은 어머니가 기독교시고 결혼두해야하는데
사랑은하는데 이걸어떻게이해를해야하는건지 난감하네요
존중해줘야하는게맞는데 전정말말리고싶은데
이미여자친구마음은 굳게 결정난거같습니다
아무리설득해도 안되네요 그냥존중해주는게맞을까요 ㅜㅜ
저는 왜 평범하게살수없는걸까요~~나야말로 머가낀걸까요ㅜㅜ
-출처: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6&docId=300532532&qb=6rOE7IucIOuqheuguSDqv4g=&enc=utf8&section=kin&rank=33&search_sort=0&spq=0


00
바로 본론으로 제가 꿈을 꾸엇죠
꿈에서 교회를아주 열심히다니는 아이였습니다.
거기서 제가 기도를하네요 하늘을날개해달라구 기도를하고잇엇죠
하나님이 나오셔서 저에게 자기를믿으면 옥상에서 뛰어내리라고하셧죠
 전망설이다가 믿고 바로 뛰어내렸습니다.
날개가생기대요 등에서 훨훨날아다녔습니다.
이게 무슨의미를할ㄲㅏ요 ㅠㅠ
하나님의얼굴이 꿈에서 뚜렷하게 보엿습니다 ...꿈풀이좀해주세요 기독교분들!
-네이버지식인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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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적 꿈사례

일깨움이나 예지를 해주는데 있어, 조상?영령?동식물 등 영적인 대상이 계시적으로
일깨움을 주거나 예지해주는 경우가 있다. 이 역시 꿈의 다양한 상징기법의 하나로,
우리 신성(神性)의 정신능력은 자신의 분장된 자아를 조상이나 산신령이나 백발노인
 등으로 출연시켜 전개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경우 계시대로 따르는 것이 절대적으로
 좋다.  실증사례 위주로 살펴본다.


1) 요즈음 사람들의 계시적 꿈사례
요즈음 사람들의 계시적 꿈이야기를 요약하여 간략히 살펴본다.

① 산소의 위치를 일러준 꿈
  조상님의 산소를 이장하였는데 위치를 잃어버린 산소가 있었다. 기억을 더듬어 근처
산을 헤매다가 그냥 되돌아오려 했다. 바로 그날 밤 꿈을 꾸었는데, 할아버님께서 나타
나시어 장소를 일러주셔서 찾을 수 있었다.

② 위태로움을 계시→ 이틀 후 실제 돌아가심.
  친정 고향집에 친정고모로 생각되는 어떤 여자 영령이 지붕에 둥둥 떠서, “할머니가
안 좋으시니 빨리 내려가 보아라.”라는 꿈이었어요.

⑤ “거북이를 줄 터이니, 유용하게 쓰라.”는 꿈→ 거북 모양의 수석을 계시
   수석 수집가인 복씨의 이야기이다. “희한한 꿈이었어요. 하얀 옷을 입고 천사처럼
날개를 단 사람이 나타나, ‘그 동안 좋은 일을 많이 해서, 큰 거북이 한 마리를 줄 터이니,
유용하게 쓰라.’면서 충북 단양의 남한강 상류로 가보라고 계시를 받는 꿈을 꾸었어요.”
  그는 꿈에서 계시받은 대로, 단양군 영춘면 가은리 남한강 가에 가서 거북이를 찾기
시작했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거북이 모양의 수석을 찾을 수가 없자, 수심 2m까지 잠수
하여 물밑 모래 속까지 탐색한 결과, 마침내 거북이 모양의 수석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자그마치 그 크기는 길이 2.2m, 폭 1.8m, 높이 1.4mm 무게 3.1톤의 어마어마한 크기였다.
너무나도 완벽한 거북 모양의 수석에 반한 일본의 수집가가 15억원에 사겠다고 제의할
 정도였다.(글: 박성몽, 『꿈신비활용』) 

꿈에서 탈출의 길을 계시
  오래 전에 조선일보에 실린 글이다. 대만에서 지진으로 갇혀 있던 형제가 극적으로 탈
출한 이야기이다. 닷새째 되던 날에 꿈에, 누군가가 무너진 건물의 냉장고 뒤편으로 길이
 있다고,  해서 돌아가 보니, 정말로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있었다는 신문기사 내
용이다. 이처럼 영적능력의 발현인 꿈을 통해 자신에게 닥친 위험을 벗어나게 해주고 있다.

  고전소설에서도 주인공이 위험에 빠졌을 때, 조상 등이 현몽하여 일러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계시적인 성격의 꿈은 꿈속에서 시키는 대로 따르는 것이 좋
으며, 꿈의 계시를 거역하였을 경우 안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발췌출처: 홍순래 박사의 꿈해몽
http://www.984.co.kr/kweb/bbs.php?table=mbl_lec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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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하느님 계시 전달 수단 중 하나
허영엽 신부(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고대인은 꿈을 매우 중요시했다. 그들에게 꿈은 하느님 목소리와 같았으며, 꿈을 하느님 뜻을
 전달하는 도구라고 생각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꿈을 풀이하는 해몽 전문가가 있었고, 이
들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서양에서는 근대 계몽사상의 영향으로 꿈에 대한 해석을 미신
이라 여겨 배척함으로써 해몽은 역사에서 자취를 감췄다.

 꿈이 또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들어 심리학이 발달하면서부터다. 특히 프로
이드가 꿈을 인간 마음속에 숨겨진 측면이 표출되는 것으로 간주하고 과학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인간에게 불가사의한 현상인 꿈은 각 문화마다 다양하게 해석됐다.

고대 인도에서는 잠자고 있는 사람을 갑자기 깨우면 혼이 육체로 돌아오지 못해 큰 병에 걸리
게 된다고 생각했다. 고대 그리스의 호메로스는 제우스 신이 꿈을 보낸다고 생각했다. 또한 고
대 이집트 왕도 꿈속에서 신의 계시를 받았다.

 성경에서는 파라오의 꿈에 대한 요셉의 해석(창세 41~45장)과 야곱의 꿈이 잘 알려져
있다(창세 28~32장). 꿈과 관련된 상징은 성경에서 중요한 요소였다. 성경에서 꿈은 하느님 계
시를 전달하는 수단 중 하나였다. "그날 밤 꿈에, 하느님께서 아비멜렉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네가 데려온 여자 때문에 너는 죽을 것이다. 그 여자는 임자가 있는 몸이다.'"(창세 20,3).

 이처럼 성경 속에 꿈이 자주 언급되고 또 중요하게 취급되는 것은 꿈이 특별한 개인에게 하느
님 계시를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꿈이 하느님에게서 온 것이
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성경은 꿈을 하느님 뜻을 전하는 방법 중 하나로 언급한다. "그런데 그
날 밤,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
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2사무 7,4-5).

 성경의 어떤 꿈은 상징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의미가 명백하다. 예를 들면 요셉 형제들이
 요셉의 꿈속 상징을 이해하는 대목이다(창세 37,8). 그런데 다른 어떤 꿈들은 그 의미를 비유
속에 감추고 있어서 해석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요셉이 감옥에서 꾼 꿈같은 것이다
(창세 40,5-19).

 또한 꿈은 하느님 신탁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고대사회에서 사람들은 신성한 장소에서
잠을 잠으로써 신탁을 구하려 했다. 앗시리아 왕들도 하느님 신탁을 받기 위해 성전 안에서 잠을
 잤다고 한다. 사무엘은 주님 말씀이 드물게 내리고 환시도 자주 있지 않았을 때 스승인 엘리처럼
 숙소에서 자지 않고 성전에서 잠을 잤다(1사무 3,4-5). 하느님 뜻을 전해줄 꿈을 꾸려고 했던 것으
로 보인다.

 재미있는 것은 꿈속에서 하느님 메시지를 천사들이 전하는 것이다.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
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
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마태 1,20).

 성경에서 하느님은 꿈을 통해 말씀하시지만 모든 꿈이 하느님에게서 온 것은 아니다. 어떤 경우
 꿈은 지각없는 사람이 거짓된 희망을 갖게 하며, 미련한 자를 흥분시키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집회 34,1).

-출처: 평화신문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328733&path=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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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하나님 계시로 주식투자 고수익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주식에 투자해 준다면서 신도들의 돈 197억원을 받은 목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재판장 장일혁)는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54) 목사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고 27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박씨는 신도들에게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주식투자를 해 높은 수익
을 올리고 있다”면서 “돈이 부족하면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해 투자해도 이익이니
전세보증금이라도 투자하라”고 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씨는 10년 만기식 연금에 가입하면 매달 4%의 이자를 보장하고, 만기 때 원금의
50%를 주겠다고 속였다. 박씨는 이런 방식으로 2010년1월부터 작년 8월까지 신도
150명에게서 878차례에 걸쳐 197억원을 받았다.

박씨에게 돈을 건넨 신도의 상당수는 피해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이 중 17명은
박씨가 돈을 가로챘다고 진술했다. 2011년 7월부터 작년 2월까지 119차례에 걸쳐 투자
금 명목으로 19억 5000만원 가량이 사기 혐의로 인정됐다. 박씨는 또 피해자들을 이단
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종교적인 믿음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박씨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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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7/20171227011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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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불에 태운 女 “신의 계시 받았다” 황당 주장
입력 : 2013.12.27 00:00


”쌍둥이 중 한 명을 잡아라. 실행하지 않으면 쌍둥이가 모두 목숨을 잃는다.” 는 내용의 황
당한 꿈과 해몽이 결국 죄 없는 어린아이를 죽게 했다 . 

한 인도 여성이 쌍둥이를 출산한 뒤 이중 한 아이를 살리기 위해 다른 아이를 불에 태워
죽였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체포된 여자는 “신의 노여움을 달래기 위해 작은 아들을 죽였다”고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최근 쌍둥이 아들 가운데 1명을 제물로 드리지 않으면 2명
모두 사망할 것이라는 끔찍한 내용의 악몽을 꿨다.

불안해진 여자는 용하다는 점쟁이를 찾아갔고, 점쟁이는 “꿈을 통해 신의 계시와 경고가
내려진 것”이라며 의식을 치르고 쌍둥이 중 1명을 제물로 바치라고 말했다. 

두 아이 중 한명이라도 살려야겠다고 생각한 그녀는 결국 종교의식과 함께 작은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쳤다.

사건을 인지한 경찰은 여자를 체포하고 범행을 자백 받았으며 불에 타 숨진 아기의 시신은
숲속에 매장돼 있었다.

한편 인도에서는 미신과 관련된 살인사건이 자주 발생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당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9년에는 186명이 피살됐는데, 피해자 중에는 마녀라는
누명을 쓰고 린치를 당한 여성이 적지 않았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1227601001#csidx0faf14f8d3519c2ae7923711c013b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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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계시'를 받고 18년간 땅굴을 판 남성, 굴 속에서 드러난 신의 거짓말?
2016-10-07 13:24


신으로부터 계시를 받고 18년 동안 땅굴을 판 남성이 있다.
6일 엘 살보도르닷컴은 엘살바도르 우술루탄에 사는 69세 남성 '산티에고 산체스'가
신의 계시에 따라 18년 동안 땅굴을 파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체스의 주장에 따르면 산체스는 18년 전 신으로부터 "굴을 파라"는 계시를 받았다.
신의 명령에 따라 산체스는 18년 동안이나 같은 곳에 계속해서 굴을 파고 있다.

산체스의 하루 일과는 굴을 파는 것이 전부다. 매일 오전 3시에 기상해 작업 장소로
가는 산체스는 하루 종일 굴 속에 들어가 더 깊은 곳을 행해 굴을 판다. 모든 작업을
마친 뒤 산체스가 갖고 나오는 돌과 흙의 무게는 무려 40kg이 넘는다.

매일 18년 동안 이러한 작업을 반복하다보니 굴의 깊이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깊다. 실제로 미국의 히스패닉 TV인 유니비전의 한 남성 기자는 그의 굴 끝까지 들어
가려고 시도했지만 (추정상)반 정도밖에 가지 못하고 '호흡곤란'으로 나올 수 밖에 없
었다. 현재까지 굴의 끝까지 들어가본 사람은 산체스가 유일하다. 

그러나 산체스도 굴 속에서 아무 것도 발견하진 못했다. 18년 동안 점점 깊은 곳을 향
해가고 있지만 산체스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럼에도 산체스는
굴을 파는 일을 계속할 계획이다. 산체스는 "신으로부터 받은 영적인 계시를 실천하는

나만이 굴의 끝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8년째 같은 굴을 파는 산체스의 행동을 주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산체스는 지인들로부터 "미친사람"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럼에도 산체스는 "사람
들은 신이 자신들에게 어떤 것을 원하는지 원래 알지 못한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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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 들은 계시는 유효한가 -정신이상과 영적체험 구분하라


지각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이 불가능해진다.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은 정신병의 핵심적인 특성이다. 정신분열증의 경우 지각의 장애로 인하여 현실의 구분
이 어려운 것이다. 그들에게 이런 지각의 문제는 순전히 착오적인 현상이다. 그래서 그들의
 지각은 착오지각(錯誤知覺)을 바탕으로 한다. 착오지각이란 감각의 착오나 망각으로서 현실
과 다르게 체험되는 현상이다. 또한 정신분열증 환자의 착오지각은 관계되지 않는 사고만이
아니라 감각에 따라 체험되는 것이며, 관찰자에 의해서만 확인된다.

또한 착오지각에는 그 반대의 경우도 생각할 수 있는데, 즉 존재하는 것에 대하여 다르게 지
각되는 것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어떤 것이 다른 것으로 지각되는 이른바 착오(錯誤, Illusion)다.
환자는 소리가 들리느냐는 치료자의 질문에 악의 없이 수긍하지만 환각이 없음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때 더 자세히 물어 보면 환자가 듣는 것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소리가 아니고 실제로
 모든 사람이 듣고 있는 주위의 소리다. 다만 환자는 그 소리를 자기에게 주는 목소리로 다르
게 듣고 있다. 일반적인 소리가 어떤 사람의 목소리로 변하여 들리는 것이다. 이는 환자의 지
각착오에서 치료자가 특히 신중을 기해야 할 경우다.

착오지각(錯誤知覺)은 망상의 특성이 있으나 엄격한 의미에서 환각(幻覺)과는 구분되어야 한다.
환각(幻覺, Hallucination)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과 관련된다. 환각에서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어떤 것을 늘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신체에서 느낄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마치 누
군가가 그의 뒤를 따라오는 것 같다면 그것은 환각이 아니다. 환각은 특성상 현실에서 실제로 존
재하지 않는 사람을 보았거나 무엇에 관하여 들었어야만 한다. 이처럼 환각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지각하는 현상이다. 만약 어떤 여자가 실제와는 다르게 자신을 "화냥년"이라는 표현과
 관계시킨다고 하자.

그러면 그것은 환각이 아니고 망상지각(妄想知覺) 내지는 망상적 해석(妄想的 解釋)이다. 그녀의
행동은 현실에서 그런 체험과 무관한 정신적인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때로 환각이 실제로 있었
는가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실제적 체험과 정신적 체험을 혼동하기 때문인데, 이는 마치 현실과 이상을 혼동하는 것과도 같
은데, 상상적인 것을 현실적으로 체험한 것으로 착각하는 이른바 감각착오인 것이다. 감각착오가
 흔히 그 감각적 내용에서 서로 매우 다르고 정상적인 지각에 비교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독교인들 중에는 환각을 특별한 영적 체험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환각을 현실적인 것을
뛰어넘는 초월적인 것으로 체험하는 현상이다. 기도 중에도 특별한 환상을 기대하거나 추구하려고
 한다. 이는 현실적인 세상을 넘어 저 너머의 초월적인 것을 체험하려는 심리 때문일 것이다. 기독
교인뿐만 아니라 인간은 이런 초월성을 추구하는 본능이 있다고 한다. 다만 기독교인들은 기독교가
 계시의 종교라는 측면에서 더욱 추구하는지 모른다.

나의 환자 중에는 환상을 많이 본다는 교인이 있었다. 그녀는 30대 중반의 여인으로서 한 달 동안
교회에서 거의 금식기도하며 살았다. 그녀는 기도 때마다 많은 환상을 보았다고 했는데, 특별히
마귀와 많이 싸운 것을 진술했다. 심지어 마귀가 물도 마시지 못하게 한 것을 말하면서 자신을
특별하게 훈련하게 한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 그녀는 스스로 상당한 영적 체험의 권위를 가진 사람
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치료자인 나는 그에게 전혀 음식을 먹지 못한 상태에서는 신체적인
이상이 일어나는 것을 설명했다. 인체에는 칼로리가 부족한 경우에 뇌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
되지 못하여 생기는 현상임을 인식시키려 한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은 마귀와 씨름한 영적 싸움으로 고집하였다. 이는 단순히 신체적인 현상을 대
단한 영적 체험으로 받아들이려는 잘못된 종교적 신앙인 것이다.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환각을 영적
 체험으로 간주하려는 위험성이 여기에 있다.


지각착오로 특정한 목소리 경청

어떤 목소리를 자주 듣는다는 환자가 있다. 그 목소리는 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일 수도 있
고 존재하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다. 아니면 사람이 아닌 어떤 귀신의 소리일 수도 있다. 정신분열증은
특정한 종류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일차적이다. 이 경우에 환자는 그 목소리를 실제와는 다르게 자기
에게 주는 목소리로 듣는다. 이런 목소리 경청에는 자신의 생각을 듣는 것, 대화 형태의 목소리, 환자의
 행동에 주목하는 목소리 등이 해당한다.

이런 현상들은 정신분열증 환자들에서 쉽게 발견된다. 정신분열증 환자는 음성에 대해서 "나는 내
 생각을 듣는다. 조용해지면 소리가 커진다"라고 대답한다. 어떤 정신분열증 환자는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자 할 때 뇌 속에서 크게 들린다. 그것은 매우 많아서 마치 내 생각이 머릿속에서 울리는 것
 같다"고 말하고, 다른 환자는 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대화의 형태로 밤낮 들으며, 게다가 한 목소리는
늘 다른 목소리의 반대되는 것이라고도 말한다. 어떤 정신분열증 환자는 그녀가 먹고자 할 때 "지금
그녀가 먹는다. 지금 또 다시 처먹네"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녀가 언젠가 개를 쓰다듬을 때 "그녀는 거기서 무엇을 하지? 그녀는 개한테 뭔가 칠하고 있군"이
라는, 다른 때에는 "지금 그녀는 또 한번 창문을 여닫는군, 불을 켰어, 어쨌든 그건 공짜니까"라는 소
리를 들었다. 이는 모두 현실과는 무관한 것으로 누가 말을 한 것이 아닌데도 분명히 누가 말한 것
처럼 들은 것이다. 이런 현상은 심리학에서 자기의 내부에서 들려오는 무의식의 소리를 실제적인 음
성으로 들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임상적 진술에는 종종 착오적인 것이 오용되는 수도 있는데, 단일 감각착오는 그 중의 하나
이다. 단일 감각착오는 매우 단순하고도 일회적이어서 현실과도 같은 체험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이
 단일 감각착오는 더욱 확인이 어렵지만 분명히 감각착오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실제와는 다르게
이곳저곳에서 정확하게 어떤 음성을 들었다는 것이다. "너는 하늘만 바라보아야 한다. 너는 세계를
구제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는 경우다.

이런 목소리 경청과 관련하여 기독교인의 정신적 상태를 생각할 수 있다. 체험을 강조하는 신앙의
세계에서는 특정한 소리를 듣거나 환상을 보고자 하는 신비한 체험을 추구하는 측면이 있다. 그것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지나치게 추구할 경우에 이상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어떤 신자가 지나치게 "신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면 때로는 그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는 것
이다. 그 소리가 진정한 "신의 소리"가 아닌 자기의 마음에서 만들어낸 소리일 수도 있다.
심층심리학에서 개인의 생각은 무의식에 저장되어 때로는 소리를 치고 나오는 경우도 얼마든지 가
능하다. 이는 우리가 자신의 무의식의 소리를 "신의 음성"으로 착각할 수 있는 위험성이다. 이런 특성
은 계시의 차원에서 쉽게 수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 조심스러운 것은 기독교의 꿈을 해석하는 태도다. 기독교인은 꿈을 계시적인 것으로 받아들이
려는 특성이 있다. 꿈은 반드시 계시가 아닌데도 말이다. 꿈은 자기의 무의식의 반영이다. 무의식은
칼 융(C.G. Jung)에 의하면 꿈으로 반영된다. 꿈은 수면 중에 무의식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꿈을 계시로 받아들이려는 기독교인들이 많다.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이기 때문에 계시를 받고자
하는 특성이 작용한 때문일 것이다. 실로 계시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직접 통한다는 증거의 하나로써
인정되기에 이를 많이 사모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작정 기도 중에 꾼 꿈을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
시는 계시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물론 꿈이란 계시의 측면이 전혀 없지는 않다. 다만 그 퍼센트가 너
무나 낮으므로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두 딸을 가진 어느 목사님이 아들을 주시는 꿈을 꾸었다. 그 꿈을 꾸고 나서 그 목사님은 교인에게
 "하나님이 아들을 주신다는 계시를 받았다"고 선포했다. 그래서 아들을 받는다는 기쁨으로 가득하여
 미리 아들의 이름을 지어놓았는데, 출산하여 보니 딸이었다. 그래서 그의 계시는 엉터리가 되었고
나중에는 목회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갔다는 실화가 있다. 그에게 무슨 잘못이 있는가? 그의 잘못이란
어찌 보면 꿈을 정확하게 해석하지 못한 것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알고 보면 도덕적인
잘못을 넘어 종교적 초월성에 심각한 오류를 범한 것이다. 그는 목사로서 무의식의 소리와 신의 계시
를 구분하지 못한 것이다.

너무나 아들을 기대했던 그의 마음이 무의식에 저장되어서 그것이 꿈으로 나타났던 것인데 그것을
계시로 알았던 것이다. 목사가 그럴진대 평신도들이야 꿈을 제멋대로 해석할 것은 분명하다. 무의식의
 소리를 틀림없는 하나님의 계시로 받아들이려는 기독교인의 마음에 상당한 혼란이 발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각착오와 신체적 망상

환자는 면담 시에도 환각을 경험하는 수도 있다. 환자는 위쪽의 방구석을 향해서 귀를 기울이고 자기
만이 듣는 목소리에 뚜렷이 대답한다. 이 경우 치료자는 그것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지각착오를 확인
하기 쉽지 않다. 이러한 착오와 관련에서 치료자는 환자의 태도나 반응을 고려하여 판단할 수 있다.
이때 되풀이되는 지각 착오에서는 구체적인 묘사만을 이용해야 한다. 어떤 소리가 들리느냐는 질문에
 즉각 정보를 주는지, 눈에 띄게 당황해서 침묵하는지, 회피하는 대답을 찾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이런 결과로 그들의 환상은 지금의 현실로 인식된다. 그들은 무의식에서 나오는 생각을 현실적인 것
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의 환자는 호수를 가다가도 갑자기 고래 한 마리가 불쑥 솟았다고 말한다. 볼링을 하다가도 "선생님
 지금 고래 한 마리가 불쑥 솟았습니다" 하고 말하기도 한다. 정상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 그의
 눈에는 보이는 것이다. 이때의 착오는 모든 신체의 체험과 결부되는 것으로서 신체적 감각착오나 망
각으로 추정되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흔히 비교나 비유가 신체적 체험이라고 간주된다. 이러한 현상!
이 실제로 있다면 정신분열증에 또 다른 시각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는 정신분열증의 소견은 신체적
체험에서 흔히 기계나 빛·암시·최면술의 탓으로 돌려지기 쉬운 이유다.

정신분열병 환자를 관찰해보면 특이한 체험을 반복적으로 경험한다. 여기에 촬영당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면담 중에 환자는 갑자기 "선생님!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이 온 세상에 중계되고 있습니다"고
 말한다. 우리는 지금 촬영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의 문제는 촬영을 당하고 있는 기분이지만 그런 감정은
 어떤 환각적인 상황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그 환자에게는 촬영기의 크랭크 소리나
영화 사진을 찍는 경우에 셔터 소리 등은 들리지 않는다. 또 시각적인 점에서도 촬영기는 보이지 않고
카메라맨도 숨겨져 있다. 이런 환자에게는 이차적으로 합리화하는 의미로 해석되는 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는 스스로 아무도 볼 수 없는 이 놀라운 사실을 목격하고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자처하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이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망상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 사례도 많다. 그런 환자는 대개 자신이 뉴
스나 영화 속에 나온 것을 보았다는 주장을 하거나 그들을 대적하는 적이나 박해자가 몰래 카메라로 그렇
게 촬영했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촬영 주장은 직접적으로 체험된 것이 아니라 과거로 돌아가 재구성된 것이
다. 이런 현상은 바로 "촬영 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촬영 망상은 참된 "지식의 환각"이다. 환자는 촬영의
 이유를 물으면 "그것은 확실합니다. 이유는 모르지만"하고 답변한다.

이와 유사하게 그들이 "녹음 당했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이 경우는 촬영 망상이 청각적인 형태를 취한 것
이다. 자기가 무엇을 "엿들었다"던가 "귀를 기울이고 엿봤다"고 주장하는 환자도 있다. 그 외에도 자기가 어
떤 모양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일정한 감정을 호소하거나 자기의 일을 "누가 생각하고 있다"는 등 거의 증
명할 수 없는 것을 확신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정신 건강의 한 측면을 다루었다. 정신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할 때 일어나는
지각의 문제와 관련하여 다룬 것이다. 정신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문제는 실로 정신이 건강하냐의 문제다.
알다시피 정신 건강이란 신체 건강과는 달리 인지하기에 쉽지 않지만 그 결과는 훨씬 크게 나타난다. 그러
기에 전술한 정신의 문제는 우리가 신체의 건강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신의 건강에 소홀한 결과로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때 종교의 초월성과 신비성은 그 어떤 경우에도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 다만 단순한
 건강으로 인한 정신적 이상을 영적 체험으로 오해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물론 여기에서 다룬 지각의 문제는 어느 정도 학문적 기초를 갖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 분야를 정리하고
 임상을 통하여 얻은 경험의 총체적인 것들임을 밝히고 싶다. 그러다보니 여기에 기술한 것들은 필자의
단순한 견해이고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넋두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이런 점들을 감안하여
이해하므로 신앙적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김충렬 / 한국상담치료연구소 소장

-발췌원본: : 자애로운 멘토 
 http://cafe.daum.net/dreamnjoy/FPj/59 





----------------[보충자료 : 시간날 때 보세요]






계시 (啓示) -네이버 국어사전
 1. 깨우쳐 보여 줌.
2. 사람의 지혜로써는 알 수 없는 진리를 신(神)이 가르쳐 알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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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 [Revelation 啓示, Offenbarung]

신이 인간에 대해 초감각적인 직접적 지시를 통해 진리를 드러내 보이는 것. 샤머니즘과
고대 종교, 또한 신흥종교에서도 인정되고 있지만, 특히 기독교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
고 있다. 기독교에서는 신이 예수를 통해 자기 자신을 인간으로 나타내고 계시하여, 신으
로부터 떨어져 죄 안에 있는 인간과의 교제를 확립하였다고 본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에
서 신으로의 길을 부정하고, 어디까지나 신에서 인간으로 오는 것이다.

인간은 성서를 통해 계시를 알게 되지만, 성서를 근거로 하는 교회만이 그것을 아는 것은
 아니다. 신은 교회의 신인 동시에 역사 속의 신이기 때문에 역사적ㆍ정치적 사건을 통
해서도 인간에게 자신의 의지를 밝힌다. 과학에서는 이러한 계시를 인정하지 않는데, 그
것은 계시가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신앙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계시 [Revelation, 啓示, Offenbarung] (철학사전, 2009., 중원문화)





계시 [啓示, revelation]

문자적인 의미는 ‘···로부터 베일을 벗기다’, ‘펼쳐서 보여 주다’로서, 감추어진 것들을 드러
내어 명확하게 밝히는 행위, 즉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속한 구원의 신비와 거룩한 진리, 또는
 당신의 뜻과 섭리를 사람들에게 친히 나타내 보여 주시는 거룩한 행위를 가리킨다(고후
 12:1; 엡 3:3; 골 1:25-27). ‘묵시’라고도 한다. 하나님과 관련된 신적(神的) 지식은 인간의 지
혜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친히 보여 주셔야만 깨달을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이 친히 택하고 세우신 신실한 종들과 선지자들을 통해 시마다 때마다
당신의 뜻을 보여 주셨고, 독생자 그리스도를 인간 세상에 보내 당신의 선한 뜻과 섭리를
친히 보여 주시고 또한 이루셨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는 계시의 주체요, 내용이며, 완성
자이시다(계 1:1).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감동을 통해 지금까지 되어진 계시의 내용을
 책으로 기록하여 주셨다(딤후 3:16; 벧후 1:21). 그것이 바로 ‘성경 말씀’인데(옵 1:1; 나 1:1;
암 1:1), 이런 점에서 성경말씀은 ‘계시의 책’으로도 불린다.

원어이해
(아포칼립시스) - ‘분리’(제거)의 뜻을 가진 전치사 ‘아포’와 ‘베일을 덮다’, ‘가리다’는 뜻의 동
사 ‘칼립토’가 결합된 ‘아포칼립토’의 명사형. ‘베일을 제거함’, ‘펼쳐서 보여 줌’이란 뜻. 성경
에서는 ‘계시’로 번역되는데, 신약에서만 사용되는 용어다. 구약에서 ‘계시’로 번역된 말이
있기는 하나 히브리어로는 ‘하존’인데, ‘보다’, ‘깨닫다’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신약에서 말
하는 ‘계시’의 의미가 아니고 ‘환상’, ‘이상’, ‘예언’을 뜻한다(렘 14:14).

-[네이버 지식백과] 계시 [啓示, revelation]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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