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7.

[성공예화] 허상과 싸우는 사람들




[성공예화] 허상과 싸우는 사람들

어느 왕이 아름다운 궁전을 건축했다.왕은 궁전 내부를 수백개의
거울로 장식했다.궁전에 들어선 사람들은 거울을 통해 수백개로
나타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곤 했다.

어느날 밤 개 한마리가 궁전안으로 들어갔다.그 개는 사방에서
어슬렁거리는 수백 마리의 개를 보고 겁을 먹었다.개는 거울을 향
하여 무섭게 짖기 시작했다.그러자 사방에서 수백 마리의 개들도
일제히짖어댔다.개는 귀를 바짝 세우고 공격할 자세를 취했다.그
러자 거울속의 개들도 일제히 공격자세를 취했다.개는 거울을 향
해 무섭게 달려들었다.

이튿날 아침.궁전에는 개 한마리가 처참한 모습으로 죽어 있었다.
그 개는 거울속 자신의 허상과 밤새 처절한 싸움을 벌였던 것이다.

사람들도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지 못한 채 허상과 싸울 때가 많다.
진짜 자신과 겨루는 일도 어려운데 가짜 모습과 싸운다면 결과는 너
무나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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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의처증 환자들은 아내가 만나는 사람 모두가
그녀 애인으로 보인다. 그래서 자신이 만들어낸 허상과
싸우는데 문제는 자신보다 주변사람이 더 괴롭다는데
있다.
그래서 의심암귀 =의심은 어둠속의 귀신이라 했던가.
믿음은 타인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문제이다.
스스로를 확고한 신념으로 무장하라는 말씀.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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