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

[종교유머] 취객의 고해






[종교유머] 취객의 고해


곤드레만드레 술취한 남자가 비틀거리며 성당 안으로 들어와 고해 성사실에 앉았다.
그런데 아무말도 하지 않는 거였다. 그렇게 몇 분이 흐른 뒤 신부님이 남자의 주의를
끌기 위해 헛기침을 했는데도 그 남자는 계속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자 신부님이
그 남자한테 말을 시키려고 벽을 “똑똑”세 번 쳤다.

그제서야 만취한 그 남자가 하는 말 :
 “노크해도 소용없소, 여기도 휴지가 없기는 마찬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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