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3.

[감정심리] 나를 만만하게 보지않도록 만드는 분노



[감정심리] 나를 만만하게 보지않도록 만드는 분노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화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느 때는 거의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하는데, 물론 이것은 상대의 부당한 행
동이나 태도때문에 유발된다.

예를 들면,
- 직장에서 일방적으로 상사가 내게만 힘든 일을 시킨다.
- 전철에서 내옆에 앉은 승객이 자꾸 내게 기대 짜증을 유발시킨다.
- 동아리 등에서 누군가 이유없이 자신을 비난하고 모함한다.

등등.... 수많은 분노유발자를 마주칠 수가 있는데...

이럴경우, 우리는 꾹 눌러참거나, 분노를 폭발시켜 상대와 싸우게 되기
도 한다. 여기서 가장 바람직한 분노 처리법을 살펴보자.

---아래 내용은 '내감정사용법'이란 책에서 발췌한 것이다
프랑수아 를로르 등 정신과의사2인 저/ 위즈덤하우스간





[드라마의 한장면]


□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화를 내면 문제가 긍정적으
로 해결되는 경우도 많다. 이는 자신의 분노를 적절히 표현되었을 때다.

□ 과도할 정도로 공격적인 수컷은 그 수명이 더 짧고, 지나치게 복종하
는 성향을 숫컷은 배우자를 찾지 못한다. 

□ 분노의 핵심은 위협이다. 모든 생물에게 힘을 과다하게 소비하면서 위
험을 동반하는 싸움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 집단에서도 대부분의 분쟁이
한쪽을 위협하는 분노의 태도에 다른 한 쪽이 굴복하면 해결될 수 있다.

->만약 서로 굴복못한다면 싸움이 일어나고 둘 쭉 하나, 혹은 둘다 치명상
을 입고 죽게된다. 그러므로 상황을 잘 파악하여 이길 가능성이 있을 경우
에만 싸워야 할 것이다. 


□ 분노의 폭발
과도한 분노는 타인 관계에 큰 지장을 준다. 불필요한 불화를 초래할 수도
있고, 집요한 복수심을 남기며 그 때문에 후회할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반면, 지나친 억압도 나쁘다.
분노를 숨기고 억누르면 주위사람들이 얕볼 수 있고, 관상동맥에도 나쁘다.
언젠가 쓰러지지 않으면 나쁜 시기에 폭발될 것이다.

□ 마지막 물방울
분노의 요인이 계속 쌓일 때 그 폭발은 사소한 일로 분출된다. 이것이 유명한
'꽃병의 물을 넘치게하는 마지막 물방울'이다.


□ 하룻밤을 고민하라
화날 때 하루를 참는다면 배우자, 친구, 동료 등 관계에 유익하다. 상대가 의
도적으로 자극했는가 판단해 볼 수 있고, 조언과 해답을 얻을 수도 있다.

□ 분노 표현의 실제
-사람을 탓하는 대신 행동을 집중하여 표현하라. 
-자기 통제가 어려울 때는 일단 자리를 피하라.
-일단락 지어, 분노의 결과를 매듭지을 필요가 있다.(결별도 불사)
-분노의 표현을 두려워마라. 
처음에는 얼굴표정처럼 비언어적 표현을 사용하라.
-너무 빨리 화해를 받아들이지마라.
-분노를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여라.

----------------------
화를 계속 참을 필요없고, 무작정 화만 낼 것도 아닙니다.
신중히 판단한 후 단호하게 대처하면 분노는 화가 아니라
복으로 돌아옵니다. -연우 생각.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