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6.

[공포괴담] 매력적인 여자와 함께...







[공포괴담] 매력적인 여자와 함께...





어느 젊은 남자가 여름 휴가차 해변에 오게 되었다.
그는 매력적인 여자를 발견했다.
어찌된 일인지, 그녀가 남자에게 먼저 접근해 왔다.

남자는 그녀의 미모에 반해서, 그녀에게 수작을 걸었고, 그녀는
상당히 적극적이 었다. 결국 그날 밤, 두 명은 곧 호텔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이튿 날 아침, 남자가 눈을 뜨자 이미 여자의 모습은 없었다.

남자는 조금 의아해 하며, 사방을 돌아봤지만, 별다른 이상한 점도
없었고, 돈이나 소지품이 없어진 것도 없었다.

남자는 어제의 그녀의 모습과 간밤에 있었던 일을 다시 생각하면서,
"너무 심각한 관계가 될 것을 우려해서
그냥 먼저 돌아간 것이겠거니" 하고 짐작했다.

남자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세수를 하러 화장실에 갔다. 그런데
남자는 곧 얼굴이 하얗게 질리게 되었다.

세면대 거울에는 새빨간 립스틱으로, 다음과 같은 글이 씌여 있었던
것이다.






"에이즈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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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20세기 초에 있었던 비슷한 실화가, 과장되고
와전되어 극적으로 구성된 것입니다. 80년대에 미국에서 유
행했으며, 80년대말에 우리나라에도 잡지등을 통해 소개되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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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출처]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ear&no=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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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여자를 조심하시오.
거부하지 않는 여자는 더욱 조심하시오.
피임기구가 없다면 포기하시오.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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