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3.

[성인유머] 한국해학 - 낑가 죽입시다






[성인유머]  한국해학 - 낑가 죽입시다.



어느 더운 여름날 한 아낙네가 고쟁이를 입고 고추밭에서 김을 메고
있었다.

그런데 개미한마리가 고쟁이속으로 들어가 아낙네의 깊숙한(?)곳으로
들어갔다. 한참 김을 메고 있던 아낙네는 갑자기 밑이 간지러워 어쩔
줄을몰라 다리를 이리꼬아보고 저리꼬아보고..

급기야 치마를올리고 고쟁이를 벗어던지지고 그 깊숙한곳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개미를 빼낼려고 땀을 뻘뻘흘린다.

마침 지나가는 나그네가 그 광경을 보게되었는데....
나그네는

"참 세상 말세로다. 아무리 남자 생각이나고 참기 힘들기로소니
멀건 대낮에 아낙네가 그 무슨 음탕스러운 짓이요. 쯧쯧. "

아낙네는 억울했다. 그게 아닌데.... 그래서 하는 말이
“개미가 그 속으로 들어가 나오지않아 지금 빼내려고 하는중인데요.”

”아! 그랬군요. 내가 그만 아낙네를 음탕녀로 생각한걸 사과하오.
그래 얼마나 간지러우시겠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군요. “

나그네는 아낙네가 안스러워 개미를 죽일 좋은방법을 생각을 해냈다.
"옳지~, 그래~! 아낙네요! 우리 그 개미를 낑가쥑입시다"

아낙네는 그 나그네의 호의가 너무너무 고마웠다.
이 얼마나 현명하고 좋은방법인가?
"나그네요~! 그래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나그네님 말대로 그럼 개미를 낑가죽여주십시요!"
둘이는 어느새 고추밭에 누워서 열심히 개미를 낑가죽이고있었다.

우역곡절끝에 개미를 낑겨죽이고 확인사살로 익사까지 시켜버렸다.
일을 끝낸다음 아낙네는 옷맵시를 가다듬으면서 야릇한 미소로 나그네
에게 하는말 ...







"나그네요~! 누가 지금 우리 이런 모습을 보면 꼭
X하는 줄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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