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6.

[유머] 오리를 갖고 온 여인







[유머] 오리를 갖고 온 여인


옆구리에 오리 한마리를 낀 여인이 바에 들어섰다.
카운터로 가서 의자에 앉은 여자는 마실 것을 주문했다.

그 여자로부터 의자 몇개 너머에 앉아 있었던 사내는 시
뻘겋게 충혈된 눈으로 한동안 여자를 바라보더니 마침내
 입을 열었다.

"이봐, 돼지하고 뭘하고 있는 거야?"
"이건 오리라구요."라며 여자는 화를 냈다.

주정꾼은 대꾸했다.


"난 오리하고 얘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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