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3.

[유머] 기쁠때와 화날때






[유머] 기쁠때와 화날때



◐ 단골집에 갔다

◈ 기쁠때 => 반갑게 맞이하며 서어비스를 줬다.

◈ 화날때 => 외상값 갚으라면 말부터 한다.


◐ 친구들과 고스톱을 쳤다
                             
◈ 기쁠때 => 굴뚝 자리라 기본이 쓰리 고다.

◈ 화날때 => 고할때마다 박을 쓴다.


◐ 애인과 영화를 보러갔다

◈ 기쁠때 => 주위가 조용(?)하고 앞사람 머리가 작았다.

◈ 화날때 => 좌석이 통로를 사이에 두는 자리였다.



◐ 자판기 커피를 뽑았다

◈ 기쁠때 => 앞의 사람이 동전을 놓고갔다.

◈ 화날때 => 한잔은 커녕 돈만먹는 자판기였다.


◐ 거울을 봤다

◈ 기쁠때 => 어제난 뽀드락지가 없어졌다.

◈ 화날때 => 바로 코밑에 새로운 뽀드락지가 두개 생겼다.


◐ 테레비를 봤다

◈ 기쁠때 => 틀자마자 보고싶어 했던 프로가 나왔다.

◈ 화날때 => 보고픈 프로가 막 끝나며 광고가 나왔다.
                                                 

◐ 즉석복권을 샀다

◈ 기쁠때 => 당첨금에 걸렸다.

◈ 화날때 => 걸린 금액만큼 다시 복권으로 바꿨지만 꽝이다.


◐ 공부를 했다

◈ 기쁠때 => 오랫만에 하니까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 화날때 => 오랫만에 하니까 머리에 쥐부터 났다.


◐ 비가 왔다

◈ 기쁠때 => 바로 앞에 우산장수가 있었다.

◈ 화날때 => 우산을 사자마자 비가 그쳤다.


◐ 핸드폰이 왔다

◈ 기쁠때 => 아주 상냥하고 이뿐여자 목소리였다.

◈ 화날때 => 요금미납 안내하는 여자 목소리였다.


◐ 주차를 했다

◈ 기쁠때 => 자로 잰듯한 딱 들어갈 공간이었다.

◈ 화날때 => 주차하고나니 남의집 주차장 입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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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항상 웃음 잃지 마세요! -밤나들이 작성






[제눈의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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