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7.

[예화] 눈먼 할머니 - 성실성





[예화] 눈먼 할머니 - 성실성



한 눈먼 할머니가 자기 집을 흰색으로 칠해 달라고 부탁했다. 페인트공은 흰색
페인트가 떨어지고 없었으므로 할머니의 방에는 흰색 대신 녹색을 쓰기로 했다.
 앞을 못 보니까 그렇게 해도 알아보지 못하리라 생각한 것이다.

작업이 끝났을 때 할머니가 페인트공에게 자기 방을 흰색으로 칠했는지 물었다.
페인트공은 그렇게 했노라고 대답했다. 그래도 눈먼 할머니는 페인트공의 말을
못 믿겠다는 듯이 다짐했다. 페인트공은 방을 흰색으로 칠했다고 주장했지만
눈먼 할머니는 믿으려 하지 않았다.

페인트공이 물었다.

"왜 저를 못 믿으시죠, 할머니? 할머닌 앞을 못 보시니 방 색깔을 볼 수 없잖아요?"

할머니가 대답했다.

"여보게, 자네 목소리를 들으면 자네가 성실하지 못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네."

앤드류 마리아『지혜의 발자취』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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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민것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연우












도촬하면 범죄자되는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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