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7.

[예화] 하녀의 5파운드 - 욕심





[예화] 하녀의 5파운드 - 욕심


영국의 콩글톤은 경건한 사람이었다.

어느날 자기집 부엌에서 일하는 하녀 한명이 다른 하녀에게 하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오 나한테 돈이 5파운드만 있다면 나는 정말 행복할텐데…”

그는 그 하녀의 말을 무심코 들었으나 귓가에 사라지지 않았다.
“나에게 5파운드가 하찮은 돈이나 하녀에게 5파운드는
그렇게도 행복감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그는 정말 한 사람이 행복해 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 5파운드의 돈을 주
기로 했다. 부엌으로 하녀를 찾아간 그는 우연히 말을 듣게 되었으며 진
정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한뒤 5파운드를 주었다.

하녀는 감격하여 콩글톤경의 친절에 감사를 드렸다.

콩글톤경은 부엌에서 나와 자신이 베푼 작은 선행이 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에 기뻐하며 잠시 문밖에 서 있었습니다.

그때 하녀의 중얼거림이 들렸습니다.
“난 참 바보야. 왜 10파운드라고 말하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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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은 끝이 없는 것.
'욕심이 잉태한 즉 사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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