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2.

[웰빙] 젊음이 부럽지않은 이유








[웰빙]  젊음이 부럽지않은 이유



"선생님은 저처럼 더 젊고 건강한 사람이 부럽지 않나요?"

그는 눈을 감았다.
"부럽지... 수영도 하고, 춤도 추고 사랑도 나누고... 부럽고 말고.
그러나 그런 부러운 마음을 곧 내려놓으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지. 내것이 아닌 것에 집착할
필요가 있나?

지금 자넨 30대를 살고 있지. 나도 30대를 살아봤어. 그리고 지금 난
78세네.

사실, 내 안에는 모든 나이가 다 있네. 난 3살이기도 하고, 5살이기도
 하고, 37살이기도 하고, 50살이기도 해. 그 세월들을 다  거쳐 왔으
니까.

그때가 어떤지 알지. 어린애가 되는 것이 적절할 때는 어린애인게
즐거워. 또 현명한 노인이 되는 것이 적절할 때는 현명한 어른인 것이
기쁘네.

어떤 나이든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
지금 이 나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나이가 다 내 안에 있어.
이해가 되나?"
이런데 자네가 있는 그 자리를 어떻게 부러울 수 있겠나.
내가 다 거쳐온 시절인데?"

-마치 엘봄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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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수많은 나'가 지금도 다 살아있어.
그때의 감각과 기쁨, 슬픔을 느낀다는  말은
아주  멋진 생각이다.
나이가 들수록 난 점점 더 많아진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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