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7.

[예화] 비헹기에서의 "재미있는 일"







[예화] 비헹기에서의 "재미있는 일"




얼마 전에 나는 몹시 심한 비바람 속을 날으는 큰 항공기에 탄
적이 있었다. 비행기의 그 크기와 네 개의 엔진의 엄청난 힘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는 심하게 흔들렸다.

내 옆자리에는 아홉 살 난 사내아이가 앉아 있었는데, 첫 번째
비행기 여행을 해보는 그 소년은 온통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소년은 나를 올려보며 이렇게 물었다.
"아저씨도 무섭지요?"

나는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아니, 이건 정말 재미있는 걸"

그랬더니 소년에게 금방 변화가 왔다. 두려움과 긴장에서 벗어난
 것이다. 소년도 역시 재미있어 했다.

이렇게 같은 상황속에서도 우리는 생각하기에 따라 달리 느낄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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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장의 롤러코스터같은 기구를 타면 머리가
빙빙돈다. 그래도 재밋다고 열심히 줄서고 신나게
비명지른다.
억지로 안되는 일은 이같이 즐기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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