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슬픈 이야기
아들은 사춘기가 되면 남남이 되고 ,
군대에 가면 손님이 되고, 장가를 가면 사돈이 된다.
아들을 낳으면 1촌, 대학가면 4촌,군대 다녀오면 8촌,
장가가면 사돈의 8촌, 애를 낳으면 동포, 이민가면 해외동포.
딸 둘에 아들 하나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 하나 아들 하나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나면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 도둑, 딸은 예쁜 도둑, 사위는 강도.
남편과의 사랑은 운명적인 사랑,
아들과의 사랑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손자와의 사랑은 짝사랑,
며느리와의 사랑은 가까이 할 수 없는 사랑,
딸과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
남편을 집에 두면 근심 덩어리, 데리고 나가면 짐 덩어리,
마주 앉으면 웬 수 덩어리, 혼자 내 보내면 사고 덩어리,
며느리에게 맡기면 구박 덩어리.
내 아들,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이고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이고,
빚진 아들은 내 아들이다.
미친 여자,
며느리를 딸로 착각하는 여자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며느리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여기는 여자.
아들에게,
재물을 안 주면 맞아죽고,
반만 주면 쫄려죽고,
다 주면 굶어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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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가 아무리 거칠게 돌아간다해도
매우 자조적이고 비관적인 글입니다.
너무 안좋게 생각마시고 밝게 사세요.
인생사 생각하기 나름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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