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

[황당사건]비만이 이혼사유 될 수 있을까?






[황당사건]비만이 이혼사유 될 수 있을까?



            영국 로리씨, 결혼후 아내 몸무게 20kg 늘자 소송제기 화제
                  남편 "살빼라 애걸복걸" 허사... 이혼 결심
                  아내  난 아담 사이즈... "가정 지키고 싶다"

비만이 이혼사유가 될 수 있을까? 영국 칼라일에 사는 앨러스테어 로리라는
남자가 결혼후 몸무게가 20kg 불어난 아내에게  이혼소송을  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 최근호에 실린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갑론을박은 다음과
같다.

    * 앨러스테어 로리 =

결혼 당시 아내는 날씬했고 나를 매혹시켰다.  아내는 그때 47kg이었으니까.
그러나 82, 85년 애들을 낳은뒤 모든게  변했다.
무섭게 살이 찐 것이다. 이것은 단지 살이 찌고 빠지는 문제가 아니다.   패트
는 운동부족으로 뚱보가 됐다. 나는 지난 10년간 살을 빼라고 애걸했다.  

헬스클럽에 다니라고 돈까지 줬고 가정용 운동기구, 심지어 감량효과가  있는
 옷까지 사줬다.우리는 최근 몇년간 성관계를 맺지 못했다. 아내의    
몸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내몸에 신경을 쓴다. 나는 25년간 70kg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살을 안빼면 곁을 떠나겠다고 위협을 했다. 하지만 '소귀에  경읽기'였다.
 그래서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  아내가 조금만 성의를 보였더라도 이런 비극
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 패트 로리 =

내 체중은 둘째 데이빗이 태어난 뒤 불었다. 나는  극심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고생했다. 그 부작용으로 바로 몸무게가 는 것이다.
나는 그가 사다 준 가정용 운동기구로 운동을 했다. 그러나 고혈압  때문에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다.

그는 나에게 도움은 커녕 놀려대기나 했다.  캔디와 초콜릿을 먹으면 그는
 "혼자 다먹어라. 살 더찌게"라고  말하고
 '왕 허벅지' '뚱뚱이 패트(Fat Pat)'라고 불렀다.  

모든 것 제쳐두고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 하지만 밤에 옆에  누으면 그는
발로 나를 차 침대밖으로 떨어뜨렸다.

지방 신문에 난 내 사진을 보고 수많은 남자들이 데이트신청을 해왔다.
 많은 사람들은 앨러스테어가 정신병원에 가서 검사를 한번 해봐야 한다고 말
한다. 나는 뚱뚱하지 않다. 다만 아담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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