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9.

[유머] 예비 법률가






[유머]   예비 법률가



2주간의 여름휴가 길에 오르면서 우리는 법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옆집 아들에게 집을 비운 동안 마당의
잔디를 깎아달라고 부탁했다.

집에 돌아와 보니 부탁대로 마당은 말끔히 정돈되어있었다.

그런데 한 가지 알 수 없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한쪽 잔디가 10센티나 자라서 시선을 끌고 있는 데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 까닭인즉 법률가 지망생다운 답변이었다.



"휴가 가 계시는 동안 제가 어느 만큼의 수고를 했는가를
보여주는 증거를 제시하고 싶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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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작업장 어디서든 BEFORE 와
AFTER 사진을 찍는다. 업무보고용으로.
그넘의 카톡 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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