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5.

[유머] 그림으로 말하기







[유머] 그림으로 말하기


우리가 탄 유람선이 멕시코 연안을 순항하다 항구에 잠시
정박했다.

우리 회사 직원 한 사람이 배에서 내려 부두 근처를 산책했다.
그 여자는 색다른 경치를 찾아 한참 이리저리 거닐다가
그만 배로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할 수 없이 지나가는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는 영어를 전혀
못했다.

자기 뜻을 전하기 위해 여자가 가방에서 배 그림이 있는 우편
엽서를 꺼내보이자 운전사는 알겠다는 듯 "네 네"하고 대답했다.


그 기사가 그 여자를 데려다 준 곳은 우체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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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폰 어플 등으로 의사 전달하기가 훨씬 쉬워졌다.
구글번역기능도 훌륭하다. 하지만 지난번 등산갔을 때
엉뚱한 길을 가르쳐 준 사람처럼, 심뽀가 고약한 인간들
도 있다. 모르면 가르져 주지나 말지, 그양반 때문에 한
참 알바(헤메는 것) 했다는....
여행, 등산 시에는 준비를 철저히 합시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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