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3번과 6번
어느 아버지가 오랜만에 도시에 살고있는 아들과 손자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고 한달 간 예정으로 아들 집에 갔다.
그런데 도저히 오래 있을 기분이 아니라 3일 만에 돌아오면서
식탁 위에 다음과 같은 메모를 써 놓았다.
'3번아 잘있거라.
6번은 간다.'
아들 집에 며칠 지내다 보니 며느리가 편의상 식구마냥 번호를 붙여놓
았는데 그 대용은 다음과 같았다.
1번 : 손자녀석
2번 : 며느리(애 엄마)
3번 : 아들(애 아빠)
4번 :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5번 :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
6번 : 시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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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모들은 자식과 같이 살려고 않는다.
더구나 재산도 생전에 물려주지않는다.
6번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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