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8.

[유머] 계란후라이







[유머] 계란후라이



  꽤 긴 시간 예쁘게  사귀어온 경상도 커플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남자가 여자에게 결혼 하자고 말했다.

그러자 여자는 정색을 하며,
 "지는 결혼  몬해예~~" 라고 말했다.

"와 예? 와 결혼 몬하는 데예?"
"지가 실슴니꺼?"
라고 남자는 당황해서  되물었다.

"은제예~ 내는 그짝 조~씸더~"
"그람 와 결혼 몬한다 캄니꺼?
와 몬하는데예?"

"실은 예,  지 가슴이 넘 작아서예~~"

"을매만 한데예? 참외만  합니꺼?"
"으데예~ 택도 엄씀더~"

"마~  그라마~  사과만 합니꺼?"
"아니라예~  거보다 더 짝심더~"

 "그라모~ 계란만 한가예?"

남자의 이 말에 여자는 잠시 생각하더니,
"아마 계란만은  할낍니더~~"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남자는
" 마~~그라마 됐심더~ 우리 결혼
하입시더~"

해서,두 사람은  드뎌 결혼을 하게  되었다.

첫날 밤,
남자는  침대에 누워있는 여자의 가슴을 더듬다가
소스라쳐 놀랐다.
 여자의 가슴이 완전 절벽이었다.

남자는 큰소리로
"니 계란 어디 갔노~~?"
하고 큰소리로 물었다.

남자의 물음에 여자는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와예~? 후라이는 계란 아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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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후라이면 어떻노.
유방이 아무리 작아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한다.
여성분들은 신체조건에 기죽지 마시라.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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