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

[유머] 알파고 VS 세돌고






[유머] 알파고 VS 세돌고



알파고 출신 의사가 미국에서 개업자리를 구하러 다니는데 금방
개업한 병원 입구에 이런 글이 붙어 있었다.

“단돈 500달러에 모든 병을 고쳐드립니다.
실패할 경우 3배로 보상해드립니다.”

알파고 출신 의사는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방금 문을
연 병원에 환자로 가장해 자신 있게 들어갔다.

환자 : “미각을 잃었어요.”
의사 : “간호사, 22번 약을 이 환자분의 혀에 3방울 떨어뜨리세요.”

환자 : “웩! 휘발유잖아요.”
의사 : “축하드립니다! 미각이 돌아왔네요. 500달러입니다.”
알파고 출신 의사는 짜증이 잔뜩 난 채로 500달러를 지불했다.

며칠 후 그는 병원을 다시 찾았다.
환자 : “기억력을 잃어버렸어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의사 : “간호사, 22번 약 가져와 혀에 3방울 떨어뜨리세요.”

환자 : “22번? 그거 휘발유잖아요.”
의사 : “축하드립니다! 기억력이 돌아왔네요, 500달러입니다.”
알파고 출신 의사는 이를 악물고 500달러를 냈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찾아갔다.
환자 : “시력이 너무 약해져서 잘 보이질 않아요.”
의사 : “안타깝게도 치료할 수가 없네요.
1500달러를 돌려 드리겠습니다.”
이 말과 함께 의사는 5달러 지폐 3장을 내밀었다.

환자 : “잠시만요. 15불이잖아요!”
의사 : “축하드립니다! 시력을 되찾았네요! 500달러 되겠습니다.”




진료실 벽에는 한국 세돌고 졸업장이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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