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

[호러명작] 괴롭힌만큼 갚아주마 - 캐리와 왕따




[호러명작] 괴롭힌만큼 갚아주마 - 캐리와 왕따




옛날 아주 충격적으로 보았던 영화. 나중 아류작도 몇편 보았는데, 영 별로
였죠. 원작도 있으나 보진 못했고, 추억의 공포명작 한편 소개해 올립니다.
덤으로 왕따자료 죄금...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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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캐리는 못생기고 소심한 여학생. 왕따로 소외되고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다. 어느날 캐리는 학교 락커룸의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다 기겁을
 한다. 다리사이로 흐르는 피, 뒤늦은 첫월경이 시작된 것이다.

기독교 광신자였던 엄마는 섹스를 악마의 타락행위로 여기고 '월경교
육'조차 시키지 않았다. 그래서 그 피의 정체를 몰랐던 캐리는 놀라 비명
을 질렀는데, 그 소동에 달려온 아이들은 깔깔거리며 비웃고 생리대를
집어 던지는 등 놀려댔고, 선생이 달려와서야 소동은 겨우 가라 앉는다.

집단 징계를 당한 아이들은 복수의 음모를 꾸미고, 집에 돌아온 캐리의
말을 들은 엄마는 광분하며 날띈다.

"피(월경)는 남자를 부르고 이는 곧 사탄과 지옥이 가까이 왔음'
을 알리는 징조라며 더욱 기도하고 근신하라고 채찍질한다.

하지만 음모를 띤 학교악동들의 사주로 인기남이 캐리에게 데이트를 신청
했고, 캐리는 마음이 들떠 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티에 나간다.

이후 파티에서 벌어지는 비극적 파국....

종교적 광기와 초능력, 사춘기의 성적 긴장감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공포
물의 명작으로 원 버전인 1976년 드 팔마감독의 작품을 강력 추천한다.



 






[늦은 나이에 찾아온 첫월경, 캐리는 피를 보고
공포에 떤다. 엄마는 성교육의 기초는 물론 월경
교육조차 시키지 않았다. 그래서 몰랐는데, 또래
친구들은 왕따답다고 비웃으며 놀린다]


[사태를 파악한 선생님은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지만...]


[광신자 엄마는 피는 네 죗값이라며 황당한 논리로 딸을 공격하고
기도와 금욕을 강요한다]




[또래의 음모로 피를 뒤집어 쓰게된 캐리는 마침내
그간 참았던 평생의 분노를 폭발시킨다]







[사탄에 씌웠다고 딸을 죽이려는 엄마를 응징하는 캐리]


[사춘기 소녀의 불안과 왕따심리를 잘 묘사한 명작영화 캐리]




[여러가지 버전이 나왔지만 팔마감독은 70년대 초기작이 최고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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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소설와 영화-나무위키]

□ 스티븐 킹의 장편이자 첫 성공작. 억압되고 소외된 사춘기의 청소년의 폭주를 그린
작품으로 사춘기 특유의 정서와 초능력, 피라는 요소를 스토리에 잘 녹여냈다.
캐리 시점에서 자기가 겪은 일들을 서술하는 글과, 인터뷰, 신문기사, 법정 기록문 등
제 3자들이 캐리 화이트 사건을 보는 시선을 담은 글이 교차 증언하듯 번갈아 나타나
는데, 때문에 소설 전체가 실화 재연 다큐멘터리 같다는 느낌을 준다.

이 소설의 계약 전까지 스티븐 킹은 아내와 두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 기간제 영어교사
일을 하며 단편 호러소설을 성인 잡지사(펜트하우스 등)에 투고하는 무명작가에 지나
지 않았는데, 이 소설 하나로 인해 가난에서 벗어나 인기 작가로 부상하게 되었다.


□ 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기독교 광신도 근본주의자의 딸인 캐리 화이트는 집안에서는 억압과 폭력, 학교에서는
집단따돌림을 받으면서 음침한 아이로 자란다.

성을 혐오하는 어머니에게 자라 성적으로 백지나 다름없던 캐리는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초경을 하고, 동시에 잠재되어 있던 초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캐리의 어머니는 가계에 대대로 내려져오는 그 초능력을 「악마의 힘」이라고 생각하며
더욱 격렬하게 억압하려 한다.

마침내 캐리는 어머니의 억압에서 벗어날 결심을 하고, 데스자딘 선생과 친구들의 호의
를 받으며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한다. 캐리는 자신을 가로막는 엄마를 초능력으로 제압
해버리고, 자신이 직접 만든 드레스를 입고 놀랄 만큼 예뻐진 모습으로 졸업 무도회에
참석하여 퀸으로 선출된다.

그러나 퀸으로서 무대에 선 바로 그 순간, 캐리의 머리 위로 돼지피가 가득한 양동이가
 떨어진다. 캐리가 퀸이 된 것 자체가 예전부터 캐리를 괴롭히던 크리스 하겐슨과 그녀
를 따르는 무리들의 계략이었던 것이다. 크리스 하겐슨은 유명 변호사인 아빠만 믿고
약한 학생들을 괴롭히는 일진이었으며, 캐리를 괴롭혔다가 정학 먹은 일로 앙심을 품고
있었다. 그래서 남자친구 빌리 놀런과 작당하여 돼지피를 농장에서 훔쳐온 후, 무대 위에
양동이를 설치하고 파티 퀸 투표 결과를 미리 조작해 놓았다.
그 결과 캐리는 피를 잔뜩 뒤집어 쓰고 기괴한 몰골이 되고, 캐리와 함께 무대에 서있던
토미는 양동이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되고, 캐리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물론, 예뻐진 캐리를 보고 호감
을 가졌던 아이들까지 포함한 모두가 캐리의 비참한 꼴을 보고 웃음을 터뜨린다. 제정신을
 잃어버린 캐리는 그대로 폭주하여 무지막지한 초능력을 폭발시킨다.

초능력으로 학교 강당의 문을 잠가버리고 불을 내서 대규모 참사를 벌이고, 마을을 돌아
다니면서 주유소를 폭파시키는 등의 파괴 활동을 벌여 마을의 청소년들(몇몇 불행한 어른
들도 같이)을 대부분 쓸어버리는 대참사를 낸다. 이 사건으로 마을의 젊은이들이 거의 전
멸하다시피 하여 체임벌린 마을 자체가 영영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칼을 들고 있던 어머니에게 공격을 받고 반격해서 쓰러뜨리지만 자신
도 치명상을 입었기 때문에 곧 사망하게 된다. 이 후 온 동네가 초상집이 된 마을은 점차 쇠
퇴하게 된다. 결말에서 캐리와 같은 능력을 보유한 사람이 또 하나 존재한다는 사실이 언급
되면서 끝난다.

해당 소설의 파장은 커서 무명의 작가인 킹을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들었으며, 영화화
 버전도 소설과 마찬가지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1976년 브라이언 드 팔마가 씨시 스페이식
을 주연으로 영화화한 작품은 미국 공포 영화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다만 2013년 킴벌리
 피어스 감독, 클로이 모레츠 주연으로 리메이크 된 버전은 별다른 반향을 얻지 못했다.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킹은 학창 시절에 보았던 여학생 두 명을 떠올리며
캐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한 명은 집 한 가운데 엄청나게 무시무시하게 생긴 예수상을 세워
두는 (...) 기독교 근본주의 가정에서 태어났고, 다른 한 명은 매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또래로부터 지독하게 따돌림 당한 소녀였다고. 안타깝게도 두 명 모두 각각 병과 자살로
요절했다.


2. 영화

1976년작으로 브라이언 드 팔마가 메가폰을 잡았다. 배급사는 유나이티드 아티스트(MGM).
내용은 원작과 거의 같지만 다만 특수효과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인지 희생자 수가 조금 줄
었다.

시시 스페이식이 캐리를 맡았고, 존 트라볼타가 이름없던 시절 나온 영화이기도 하다. 트라
볼타가 맡은 배역은 그냥 싸가지없는 빌리 놀란으로, 캐리를 괴롭히는 중심인물인 크리스
하겐스에 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결국 캐리에게 죽는다. 이 크리스 하겐을 맡은 여배우는,
《로보캅》에서 앤 루이스 경관으로 알려진 낸시 앨런. 앨런은 몇 년 후 드 팔마 감독과 결혼
한 배우. 고등학생 역으론 나왔지만, 이때 이미 20대였다.

원작 소설에서는 캐리가 어릴 때부터 초능력이 있었다는 플래그가 계속 나오지만, 영화에서
는 딱히 그런 플래그가 없어서 원래 있던 능력이기보다는 분노가 폭발한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1976년 판의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지 않은 듯한 사람들 사이에서 도는 듯하
다. 그러나 소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덜하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영화 속에서도 적지 않게
 나온다. 영화 초반부에서 캐리는, 자신의 이름을 캐시라고 계속 잘못 부르는 상담교사를 참
다 못해, 자기 이름은 캐리라고 외치는 순간, 그 이전까지는 부르르 떨기만 하던 책상 위의
재떨이가 뒤집히며 날아간다. 그리고 귀가하는 캐리에게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동네 꼬마가
 끔찍한 캐리 어쩌고 놀리며 지나가는데, 캐리가 노려보자 꼬마는 자전거와 함께 그대로 잔
디에 우당탕 나뒹군다.

광신자 어머니가 귀가한 캐리를 골방에 가두며 기도와 회개를 강요하는데, 안에서 캐리가 거
울을 노려보자 거울이 깨지는 등, 캐리의 초능력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초반부에만 이 정도로
나온다.

화면분할로 처리되는, 피를 뒤집어 쓴 캐리가 초능력으로 사람들을 마구 죽이는 장면과 엔
딩에서 갑자기 캐리의 손이 무덤에서 솟아나오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 마무리 연출은 70년
대 당시로서는 매우 참신한 축에 속하여 역시 이야깃거리를 낳았는데, 놀라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미국의 한 지방신문에서는 이에 대한 기사에서 더는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아직
상영중인 영화에 대해 대놓고 스포일러를 실었을 정도였다.

18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 미국에서 3,38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대박 흥행을 했다. 한국
에서도 1978년 9월 개봉하여 서울관객 28만 5천명이 관람하며 당시 상당한 대박을 벌어들였다.

2.2. 1999년작

이 영화가 나오고 23년이나 지난 1999년 원작에서 복선으로 나온 캐리의 이복동생 레이첼이
나오는 내용의 속편이 만들어졌다. (B급 영화다.) 전편의 인물은 거의 모두 죽어나가서 접점
이 없지만, 전편에서 유일하게 참극에서 살아남은 수지 스넬(에이미 어빙)이 교사로 등장하
는데, 캐리의 참극을 보고 레이첼을 이해한다는 설정이 되었지만, 원작 모독이란 소리와 같이
 철저하게 묻혔으며 흥행도 실패했다. 한국에서도 개봉은 했지만, 서울관객 1만이라는 초라한
흥행으로 금새 막을 내렸다.

2.4. 2013년작

2013년 10월 17일 리메이크작이 개봉했다. 주인공 캐리에는 클로이 모레츠, 어머니 역에는 줄
리앤 무어. 감독은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킴벌리 피어스로, 일부 장면을 제외하고 드 팔마 버전

을 장면 그대로 옮기다시피 했다. 세련된 이미지의 머레츠와 왕따당하는 소심한 주인공 캐리가
매치가 되지 않아 미스 캐스팅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내용은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고 그럭저럭 볼 만하지만, 엔딩 부분은 내용이 완전히 바뀐 상태.
원작 소설이나 1976년 판 영화를 봤던 사람들이라면 "엔딩이 왜 이따구로…."라고 말할 만하다.

아무튼 클로이 모레츠와 줄리앤 무어의 연기는 꽤 호평을 받았지만,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며, 졸작은 아니지만 걸작 호러영화로 불리는 1976년 판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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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집단 따돌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괴롭힘을 당하는 소년
집단 따돌림(bullying, 문화어: 모서리주기)은 집단 내에서 다수가 특정인을 대상으로 위해를 가
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집단 따돌림은 범죄 행위이다.

한국 청소년 개발원에서는 학교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2주 이상의 기간에
걸쳐 심리적·언어적·신체적 폭력, 금품 갈취 등을 행하는 것을 집단 따돌림으로 정의한다. 이러
한 집단 따돌림은 소위 왕따라고 불리는 특정 학생이 주변의 힘센 다수의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상해를 당하는 병리적 현상을 말한다. 특정 집단 내에 존재하는 기준에서 벗어나는 언행을 하는
구성원을 벌주기 위한 의도적 행동, 특정인을 따돌리는 행동을 주도하는 구성원들의 압력에 동
조하여 같이 괴롭히는 행동 등이 집단 따돌림의 행태이다. 흔히 왕따, 줄여서 '따', '따를 당하다'
라고도 불린다. 학교 조직뿐 아니라 다른 사회 조직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다.
 왕따라는 단어는 1997년 탄생하여 언론에 소개되었다.

피해자는 심리적으로 괴로움을 당하고 심하면 육체적으로도 피해를 입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자살에 이르거나 묻지마 범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2003년의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10.7퍼센트,
중학생의 5.6퍼센트 그리고 고등학교의 3.3%의 학생들이 집단 따돌림을 경험하였다고 한다.

한국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협회에 따르면 직장 왕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히는 개인의
정서·성격, 조직 내 갈등, 직무 스트레스 문제의 상담은 2011년 전체 상담 중 60.4%를 차지했다.
2012년 1월,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2975명을 설문한 결과 45%는 '직장에 왕따가 있다'라
고 답했고 58.3%는 '왕따 문제로 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답해 직장 왕따가 학교 폭력 못지않게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록상 한국의 집단 따돌림 역사는 고려 말 시기 우왕(1365년~1389년)때 행해지기 시작한 면신
례로 부터 시작된다. 면신례는 신입 관리를 대상으로 행하는 신고식인데 역사의 기록을 보면
신입 관리에게 뇌물 받기, 흙탕물에서 구르기, 목욕물 마시기, 얼굴에 똥칠하기 등 다양한 명령
을 내리며, 이에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면 마구 때렸으며 심지어는 이러한 면신례로 인해 재산을
모두 잃거나 병을 얻기도 하고, 심하면 기절하거나 목숨을 잃는 관리도 많았다. 조선 시대에도
면식례는 이어져왔는데, 신입 관리 출사 시 기존 관리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허참례를 먼저하고
다음으로 면신례를 행하였다.

현대 시대에 와서는 집단 따돌림을 간단히 "왕따"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 용어는 왕(王)따돌
림의 준말이다. 이 용어는 1997년에 당시 잇달은 중·고등학교폭력관련 언론보도에 처음으로 등장
하여 이후 급격히 대중화되고 정착되었다. 일종의 신조어이나, 원래는 학생들의 은어라고 한다.
현재 대표적으로 쓰이는 왕따를 비롯한 따돌림의 다른 호칭들은 다음과 같다.

왕따: 누구에게나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가장 기본적으로 부르는 말)
은따: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것
영따: 영원히 따돌림을 당하는 것
전따: 그 사람이 속한 집단의 전원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것
반따: 반 안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
대따: 드러내 대놓고 따돌림을 당하는 것
뚱따: 뚱뚱해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
찐따: 찌질해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
기수 열외: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행해지는 특유의 집단 따돌림으로 해병대는 기수를 기준으로 위
계질서를 세우고 있는데, 특정인을 이런 위계로부터 제외한다는 의미이다.
직따: 직장 내에서 행해지는 따돌림

현재에 들어 한국에서 집단 따돌림 현상은 매우 심각해졌고, 국민들은 이러한 집단 따돌림 현상을
 강력히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집단 따돌림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
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의 법은 원래 돈 많고 힘센 자들 위주로 법이 구성되어 있어 집단 따
돌림 가해자들이 오히려 집단 따돌림 피해자들을 법으로 협박하는 경우까지 많아서, 이러한 집단
 따돌림을 해결하지 못한 피해자들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매우 큰 고통을 받고 심지어는
자살 및 복수까지 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중국

중국에서는 '霸凌(빠링,패릉)'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중국의 집단 따돌림 역사는 역대 황조 중
환관들이 황권을 좌지우지했던 시대에 매우 극심했다. 중국은 기존의 환관들이 새로 오는 관리들의
 정신상태를 바로잡는다는 이유로, 새로 오는 관리들의 인내심을 시험한답시고 인격 모독을 하였고
심지어는 마구 때리기까지 하였다.
환관들의 세력이 매우 강했던 한나라 후기와 송나라와 명나라 시대에 매우 극성했었다. 비로소 신해
혁명을 통해서 중국이 매우 발전하여 중화민국을 건국한 쑨원에 의해서 대신들 사이에서 성행하는
이러한 집단 따돌림을 철폐시키려고 노력했고, 직장인들과 학생들 할 것 없이 집단 따돌림을 조장하
는 가해자들을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이름으로 엄격히 처벌하는 법률을 제시하였다. 이후 장제스에
의해서 집단 따돌림은 엄격히 금지되었다.

최근 중국도 중앙 정부의 주도로 인해서 집단 따돌림에 대한 처벌이 매우 강력하며, 최소한 벌금형
과 징역형이고 최대한 사형까지 처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

미국에서는 'bullying(불링)'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미국에서 주로 힘이 약한 상대로 집단 따돌림을
당함에 따라 일어난 자살을 bullycide(bullying + suicide)로 부른다. 미국은 비록 주(州)마다 법이 다
르기는 하지만, 중앙 정부가 엄격히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 통제하고 있다. 물론 일부 낙후된 지역은
 집단 따돌림이 상습적으로 일어나며 그에 따른 자살 사건과 총기사고 등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미국은 대부분 지역이 모두 발달되어 있다는 점에 감안하여 집단 따돌림에 대한 처벌이 매우 엄격한
 것은 사실이다. 정말로 집단 따돌림이 도를 넘어서서 심각하다면(대부분 피해자들이 자살 및 총기
사고로까지 번져지는 경우)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최소한 벌금형과 징역형이고 최대한 사형에까지
처해진다.

실제로 플로리다에서 어떤 학생이 다른 학생들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했는데, 결국 참다못한 그
학생은 자신을 괴롭혔던 다른 학생들 중 한 명을 실탄이 들어있는 총으로 무참히 살해했다. 이후 피
해자 학생은 법원으로 끌려가 재판을 받았지만, 피해자가 평소에 다른 가해자 학생들로부터 따돌림
을 받았다는 사실이 보고되었고, 법원에서는 정당방위로 판단하여 무죄를 선고했다.

일본

일본에서는 '이지메'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특히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 집단 따돌림이 더욱 심각해
졌는데, 당시 국왕인 무쓰히토는 국력을 바로잡고 강대국으로 진출하기 위해서 헌법을 잔인하고 폭
력적인 내용들 위주로 구성하여 국민들을 우민화시켰다.
"집단 따돌림을 조장하는 가해자들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집단 따돌림을 받게 하는 원인
을 제공하는 피해자들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말과
 "개인에 의한 이익을 접어두고 전체에 의한 이익을 추구한다."는 방침에 집단 따돌림이 묵인되었다.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일본은 더욱 기고만장하여, 개인에 의한 이익보다는 전체에 의한 이익을
추구한답시고 집단 따돌림에 대한 처벌을 약화시키고 따돌림을 시킨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을 하지
않고 오히려 따돌림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경우까지 생겼다.

하지만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완벽히 패배하였고 국왕 히로히토는 당시 미국 대통령인 해리 S.
트루먼의 명령에 의해서 헌법을 강제적으로 고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일본의 법이 대부분 잔인하고
폭력적인 내용들이 사라지고 어느 정도 평화로운 내용들이 추가되면서부터, 집단 따돌림에 대한 처벌
을 강화하기로 했다. 집단 따돌림에 대한 처벌은 현실적으로 미국과 똑같이 개헌할 수는 없었으나, 어
느 정도 개선되어 지금 일본에서는 집단 따돌림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었다.



환경적 원인은 다음과 같다.

자신의 마음을 터놓을 소통 창구 부재
타인의 고통, 어려움에 대한 공감 프로그램 부재

심리적 원인

집단이 행함에 따른 심리적 책임감 분산 효과로 부담감 감소
피해 학생에게 문제가 있어 괴롭힘이나 폭행을 당하는 것이라는 정당화
집단의 응집력을 강화의 수단
폭력행위를 멈춰야 할 필요성에 무감각
교육 경쟁에서 밀려난 아이들의 인정받고 싶은 욕구의 변질

2차 피해
피해자는 심리적으로 괴로움을 당하고 심하면 육체적으로도 피해를 입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자살에 이
르거나 묻지마 범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족 구성원의 자살은 가족을 우울과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으로 죄책감에 놓이게 하여 사회생활이 힘들
어진다.

묻지마 범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도 않으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어느 곳의 누구도 안
전하다고 할 수 없다.

사례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
강화도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
대전 여고생 자살 사건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처벌 -한국

2005년 한국의 고등법원에서는 한 초등학생이 교내 집단따돌림에 의해 자살한 사건에 대해 부모가 경기도
교육청과 가해학생 부모를 상대로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배상을
판결하였다. 여기서 법원은 만 12세
 전후의 가해학생들은 자신의 행위에 법적책임을 질 능력이 없는 만큼 부모들이 자녀를 감독하여야 할
법정 의무가 있다고 하였으며 학교 역시 보호 감독할 의무가 있음을 판시하였다. 또한 피해자 부모도 주의
를 게을리한 면이 있는 점을 감안 피고의 책임을 70%로 제한하여 판결하였다.


미국

2001년 미국의 플로리다 주립 고등법원에서는 집단 따돌림으로 인한 총기난사 사건에 매우 현명하게 대
처하여, 전 세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 학생들에게 총기난사를
한 피해자 학생이 사형선고를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예상 외로 법원에서는 총기난사를 한 피해 학
생에게 정당방위라는 이름으로 무죄를 선고했고, 가해 학생들에게 오히려 벌금형 및 징역형을 선고하였다.

아울러 학교 내의 집단 따돌림 뿐만 아니라 군대 내의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도 더욱 엄격히 군법을 적용
하여, 민간인들이나 군인들 할 것 없이 집단 따돌림을 한다면 큰 사건이 벌어질 것 같아 두려워한다고
한다. 미국은 전체에 의한 이익보다는 개인에 의한 이익을 철저히 중시하므로, 이러한 내부고발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다. 이렇듯 미국은 옛날이나 지금까지나 집단 따돌림에 대한 처벌이 상당히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발췌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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