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30.

[예화] 자만심이란 병







[예화] 자만심이란 병





유명한 작가 버나드 쇼가 한번은 맛있는 커피 만드는
 비결을 알고 있다고 사람들에게 자랑했다.

그러자 어느 시골 목사가 그 소문을 듣고 편지를 보내
 비결을 물었다.

쇼는 즉시 그 비결을 써서 보냈다.
그리고 그 뒤에 몇 자를 덧붙였다.

“당신의 요청이 진지한 것이고
혹시 제 사인을 하나 얻으려는
잔꾀가 아니길 바랍니다”

이에 그 목사는 쇼가 부연한 말이 함축하는 의미를 그
냥 두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답장을 보냈다.

“커피 만드는 비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편지한 것이었습니다.
 저의 진심을 보여드리기 위해 당신이 그렇게도 귀하게
 여기시지만 저에게는 아무 쓸모 없는 당신의 사인을
그대로 반환해 드립니다”며 쇼가 사인한 편지를 돌려보냈다.





자만심이란 병은 다른 사람은 다 아는데 걸린 사람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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