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4.

[예화] 대바구니 - 고통







[예화] 대바구니 - 고통


인생의 짐을 버거워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철학자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해탈할 수 있는지 물어
보았다.

철학자는 대바구니를 그의 어깨에 메어주고는, 자갈길을
가리키며 말했다.
"한 걸음씩 걸을 때마다 돌멩이를 주워서 바구니에 넣은
다음  그 느낌이 어떤지 알아보세요."

그는 철학자가 시키는 대로 했다. 철학자는 맞은편 끝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 그가 돌멩이가 든 바구니를 메고 끝까지 걸어오자,
철학자가 무슨 느낌이었는지 물었다.

그가 말했다.
"점점 무거워졌습니다."

철학자가 말했다.
"돌멩이를 든 바구니는 당신이 생활을 점점 무겁게 느끼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세상에 왔을 때, 우리 모두는 비
어있는 바구니를 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걸음 한 걸음 갈 때마다 살면서 뭔가 주
웠기 때문에 갈수록 힘들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그가 다시 물었다.
"어떻게 하면 이 무게를 줄일 수 있을까요?"

철학자가 말했다.
"일과 사랑, 가정, 우정 중 덜 중요한 것부터 하나씩 꺼내세요.
 마침내 가장 소중한 그 무엇까지 꺼낼 수 있다면 당신의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3분상상토크 ; 강민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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