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5.

[꿈상징] 군대 군인 입대 훈련







[꿈상징] 군대 군인 입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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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범씨는 더 이상 군대 꿈을 안 꾸시나요? 남자분들은 군대 꿈이 가장 싫다
던데. 군대에서 맞는 꿈, 군대 또 가는 꿈...
"나도 많이 꿨었지요. 지난 주에 말씀드렸지만 군대 또 가는 꿈, 정말 환장
하지요! 묘하게도, 가장 편했던 병장시절은 꿈에 거의 안 나타나더라고요.
 가장 힘들었던 기억만 재생대요. 죽어라고 얻어터진 졸병 때 일들 말입니다.
완전군장으로 돌거나, 소초 건물 폐기할 때 중대장이 아니라 내가 깔려서 쥐
포가 되거나... 아, 그게 왜 꿈에 자주 나타나는지 스스로도 의아한 꿈도
있네요."
-군대이야기/김종광저 중에서


00
또 군대 꿈을 꿨습니다...
아예 이등병은 아니고... 제가 군시절 크게 다쳐서 양쪽 발목을 도합 3번이나
 수술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병원을 전전하다가 그대로 전역을 해버
렸지만 꿈에서는 부대에 한번 복귀를 합니다

복귀한 때 저는 병장 2호봉에 4월 초였습니다. 전역일이 5월 27일인데 꿈속에
서 대략 한달하고 20여일 남았다고 말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날 점호시간에, 다음날이 형의 생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문제는 전 형이 없습니다.)

그래서 당직사관(여군 장교분인데 제 부대에는 여군이 없었습니다.)에게 내일
휴가 나가게 해달라고 했더니 의무실에 내려가서 허가절차받으라고;;그런 적이
 없었는데 전 부상복귀라서 그랬나 봅니다

아무튼 22시 넘어서 의무실 내려가니 의무실 애들은 고새 밤참을 먹고 있습니다;;
제 1달 후임이 최고참으로 분대장이고 저보다 3살 정도 많은 4개월 후임이랑 그
 외에 후임까지 네명이 모여서 라면같은걸 먹고 있는 겁니다.

군시절 의무실 애들이랑 정말 친하게 지내다 보니까 서로 인사하고 이것저것 이
야기 하다가 휴가 얘기가 나왔는데, 뭐 편제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안된다는
 겁니다.
제 부재중에 부대 시스템이 바꼈다면서;;
그러면서 부대 조직도가 그려선 큰 플라스틱 판넬을 꺼내서 보여줍니다. 아니 왜...
그러다가 군수과의 급양관리관(원사)이 갑자기 평상복 차림으로 들이닥치면서 우
리들을 혼내는 척 하더니 라면 몇개 얻어먹고 그냥 갑니다;; 그 다음은 남은 전
역날짜 맞춰보다가 그렇게 꿈에서 깼습니다.

내용이 너무 두서가 없는데 저게 그냥 사실입니다;
그래도 해몽을 받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ㅠㅠ

-----hcki****님 답변입니다.


사실 난해한 내용 입니다.

군대복귀 란 특별한 목적이 있을 것인 데
예를들면 상명하복을 체질화 한다던가 현실도피 의도라든가...
그런 의미가 도출되지 않고
특별히 돋보이는 사건도 없고........  ㅎ

발목 보상으로 군대복귀..
의무실 애들과 친분이 생겼다...
형의 생일 특별휴가를 받으려다 못받았다...
사복한 원사가 등장하여 라면먹고 갔다..

발목다침과 형의 생일위한 휴가 신청 거부 가 핵심이라면
자신이 할 일을 해 나갈 수 없게된 지경에서
큭별휴가 신청도 못받는 형편이라는 푸념이 나타난 꿈이라 볼 수 있지만
그 보다는
전체적으로 자신이 하려는 일이 잘되지 않고 있으니
그런 불만족한 군대생활을 빨리 전역하고 싶다는 심상이 나타난 것이라 보면
현실상황에 대한 반전을 열망한다는 숨겨진 열망이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1505&docId=242997502&qb=6rWw64yAIOq/iA==&enc=utf8&section=kin&rank=3&search_sort=0&spq=0&pid=TUNaaspVuENssskoj7lssssssu0-106825&sid=xpVZvQ0%2BdkM8ZJiehecNOA%3D%3D













03 다시 군대에 가는 꿈 -상담 사례

 저는 십년 전에 군대를 갔다왔는데, 다시 군대에 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근데 3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님이 나타나서 조용하지 않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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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뒷부분이 없네요. 보통 이런 꿈을 많이 꾸지요. 군대에 대한 지긋지긋한
불안감에서 종종 전쟁에 관한 꿈이나, 군대에 있는 꿈을-.

 하지만 상징적으로 군대는 병영·사령부 등은 실제의 그곳을 뜻하기도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는 직장·기관·단체·학교·경찰서 및 기타와 관계되는 일을 상
징한다. 새로 어떤 기관이나 단체 등 규율이 다소 엄격한 곳에 소속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 ---













04 북한군

꿈에 북한군이 등장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내 진료실을 찾는 분들 중에 이
런 꿈을 자주 꾸는 분이 많다. 북한군은 현재 처해진 남북 상황처럼 경계가
무너지면 도발의 가능성- 현실에서 잘못 벹아냈다가는 큰 부작용이 예상되
는 낡아빠진 욕구나 충동-에 대한 불안을 뜻한다.
급기야 핵폭탄이 투하되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하는데, 이건 현재 일상에서
무력감 혹은 분노, 화가 많음을 뜻해서 통제력을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에
시달리고 잇음을 상징한다. 내면의 반란을 그저 핵폭탄처럼 단숨에 쓸어
버리려하면 꿈은 곧 일상이 되어 불안, 노이로제를일으킨다.

다행히 현실과 달리 꿈에서 폭발을 통해 내면의 긴장이 해소되면 오히려 심
리적 안정을 찾을 수도 있다. 어느 꿈이든 꿈은 내가 겪고있는 현실을 반영
한다. 이런 꿈은 외부의 지나친 압박이나 요구에 시달리는 지를 돌아보라는
 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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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군과 관련된 것이 등장한다면 '내가 지나치게 원리원칙에 지배 당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라. 또 꿈에서 전투가 자주 벌어진다면 지금 일상
이 매우 고단하다는 뜻. 혹시 직장에서 너무 과로하고 있는 건 아닌지, 여
유를 가질 틈 없이 달리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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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꿈]

군대, 군인의 꿈은 투쟁 · 규율이나 질서 또는 속박의 상징입니다. 군대 또는 군인을보고
 힘이 솟는 꿈은 투쟁심이 높아지고있어 힘이 넘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만,
 군대/군인을보고 짜증내는 꿈은 권력있는 사람에게 속박 된 강한 스트레스가 축적되어있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인으로서 전쟁터에 갈 꿈은 직장이나 학업에 스트레스가 축적되어있는 것을 암시하고
 군대와 군인에 저항하는 꿈과 군대와 군인과 싸우는 꿈은 결박하는 권력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 있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군대에 입대하는 꿈]

군대에 입대하시는 꿈은 그 사람의 현재에 따라 뜻하는 의미가 달라진다. 예를들어 취업을 준
비중인 사람이시면 본격적으로 직장 생활을 하게 될수 있다. 반대로 자유롭게 개인적인 생활을
 하던 사람이면 어떤 일이나 조직에서 얽매여 지내게 될수 있다.


[군대에서 전역하는 꿈]

자신이 현재 처한 어떤 곳에서 이젠 그것으로부터 해방이 되고 싶다는 심리가 꿈으로 표현된것.


[군인이 되어 전쟁에 진다음 적들에게 쫒기는꿈]

자신에게 사고가 생기거나 하던 일이 실패를 하게 될 꿈. 전쟁이 치열할수록 하는일마다 더욱
복잡한 난관이 생기되고 장애에 부딪히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전투에서 패했다는것은 자신이
하고있던 사업도 패배할거라는 암시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군인을보고 동경하는 꿈 (여성의 꿈)]

   여자가 보는 군인을보고 동경하는 꿈은 자신을 억지로 이끌어주는 남성을 동경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군생활과 훈련에 지쳐있는 꿈]

   이 꿈은 부모 나 상사 등 권력있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강요하거나 구속되기도하여 강한 스
트레스가 축적되어있는 것을 암시 하고 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방법을
찾아 보자.


[군인으로 전장에가는 꿈]
  
 군인으로 전장에 갈 꿈은 직장이나 학업에 스트레스가 축적되어있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싸우는 꿈]
  
군대와 군인에 저항하는 꿈, 싸우는 꿈은 당신을 결박하는 권력과 당신이 겪고있는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민간전승 꿈해몽]


사령관이나 장교에게 기합이나 구타를 당하는 꿈
* 자신에게 문책 또는 중대한 책임이 주어진다.

사병의 꿈에 장교모를 쓰거나 교장 계급장을 다는 꿈
* 출세하거나 권리, 지휘 능력을 얻거나 상관의 보호를 받는다.


자신이 군인이 아닌데 무장을 하는 꿈
* 어떤 기관, 단체의 일원이 되어 중책을 진다. 작품이나 업적이 공모에 참여하게도 된다.

모자를 잃어버리는 군인을 보는 꿈
* 강등, 면직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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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꿈과 악몽]

병역 의무를 마친 대한민국 남성들이 종종 꾸는 꿈. 말 그대로 군대와 관련된 꿈을
꾸는 것으로 그 내용은 대부분이 악몽이다.

개개인의 차이는 존재하나 대부분의 전역자 남성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특정 연령에 국한되지 않아 심지어 6~70대를 넘긴 노인층에서도 이런 꿈을 꾸는
 경우가 정말 흔하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아예 꾼 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꿈을 꾸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언급을 안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일련의 꿈들은 사실상 가벼운 PTSD나 트라우마의 일종으로도 분류할 수 있는
데 내면 깊은 곳에 자리잡은 군대와 관련된 압박감 등에서 비롯된 마음의 상처가
'꿈'이라는 잠재의식 속에서 표출되는 것이다.

사실 군대 꿈은 비단 국군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외국 군대도 당연히 군대 꿈
을 꿀 수 있다. 특히 전투에 참가한 병사들의 경우는 악몽 수준으로 꾼다고 한다.
한국군 중 한국전쟁이나 베트남 전쟁에 참가하신 분들도 마찬가지. 이들의 꿈은
흔히 우리가 아는 군대 꿈과 달리 보통 사람이 상상하기 힘든 폐인이 되기 일쑤이니,
 이에 비하면 전쟁을 겪지 않고 단순히 병영생활만 하고 전역한 사람들이 꾸는 꿈은
 그저 애교로 보일 정도다.

 평시 군대 전역자가 꾸는 꿈은 그저 뺑이, 갈굼이 나오는 꿈이지만, 전쟁 경험자의
 군대 꿈은 살인, 고문, 학살 등등의 잔인한 내용이 나온다.[2] 한국 남성들의 군대
꿈도 약한 PTSD로 분류가 가능하지만 이쯤 되면 명백한 PTSD이다. 군생활도 매우 힘
들고 악몽을 유발하지만 실제 전쟁의 참상은 군생활과는 차원이 다르다.

참고로 군복무를 하지 않는 여성들의 경우는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는 꿈을 많이 꾸는
데, 이도 군대 꿈처럼 대부분 악몽이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중에서도 상술된 상
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제2국민역, 병역면제자도 해당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일
부 사회성이 좋고 공부를 잘해 아침 등교길이 즐거웠을 정도로 학창시절때 좋은 추
억이 많았던 셀레브리티급 우등생이나 모범생 출신들은 그렇지 않지만.


3. 치료방법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군대 꿈을 꾼 날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가 종종있
다. 정말로 극심할 경우 기상 후 온 몸에 식은땀을 흘리고 있거나, 덜덜 떨리거나,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몸살 정도로 끝나지만 사람에 따라
 이런 증상이 계속될 경우 약물이나 집중 진료가 필요하다.

증상이 염려스러운 점은 나이가 일흔에 가까운 환자도 있다는 점이다. 발견되는 사례
는 주로 행정 착오로 다시 돌아가는 꿈들인데, 그정도로 나이가 있으면 상식적으로 재
입대를 할 일이 전혀 없고 스스로 그것을 아는데도 악몽을 꾸게 된다. 정신적 충격이
 크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경과했으면서도 두려워하는 것이다. 다만 과거에는 실제로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다. 말년병장으로 제대했는데, 행정착오로 이등병부터 재입대
를 하여 군생활을 두 번 하였기 때문에 국가를 대상으로 소송을 건 경우도 있었다.
소송은 너무 과거의 일이라 기각되었다.

사례에서도 보이듯이 대체로 훈훈한병장시절이 아니라, 군대에 처음 입대하는 꿈이 많
은데, 이는 그때 받았던 공포와 충격이 컸다는 증거다. 군생활이나 비슷한 성질의 집
단생활을 해보지 않은 20대 초반의 청년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단 하루만에 사
회와 단절된 채 욕설이나 고함, 면책을 받고 얼차려를 받으면서 그 충격과 공포가 매
우 컸고, 그러다보니 다시 군대에 끌려가는 꿈을 꾸게 되는 것이다.

큰 충격을 받아 악몽에 시달릴 때 일반적으로는 악몽의 장소를 기피하게 되는데, 막상
다시 가서 생각만큼 충격적인 곳은 아니란 것을 알게되면 트라우마가 완화될 수도 있
다. 마치 어린 시절 충격을 받았던 공포영화의 장면이 가위 눌릴 때마다 악몽으로 자주
 등장하다가, 훗날 성인이 된 후 그 영화를 다시 보니 유치하고 별것 아니란 것을 알
게되어 그 뒤로 악몽에서 벗어났다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 이것 외에도 6.25시절 젊은
나이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할아버지는 나이가 많이 드신 지금도 악몽에 시달리며
 한국을 아예 기피하여 예전 6.25시절의 전쟁터인 한국으로만(아비규환의 지옥)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한국에서 그 할아버지들을 초청한 다큐가 있다. 그 할아버지는 예전
자신이 전쟁을 치렀던 곳을 돌아보며 자신의 기억 속의 그 지옥 같은 모습을 떠올리며
 묘사했는데, 발전한 한국 거리를 보며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전쟁에 참전하기를 잘했
다라고 고백했는데, 그 후 마음의 상처가 어느 정도는 치유된 듯한 밝은 모습이 되었다.

위에서도 군대에 관련된 담소를 하는 것이 답답한 마음을 더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된
다고 나와 있는데, 무작정 그것을 피하고 억누르는 것보다 오히려 정면으로 마주 하여
 털어놓는 것이 마음의 응어리를 덜어낼 수 있는 것이다. 심리상담같은 프로그램이 있
는 것도 고민을 무작정 억누르는 것보다 털어놓는 것이 심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고.

사실 군대 꿈은 누구나 꾸고 군대란 곳이 상처를 줬다고 하지만, 동시에 군대 무용담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 한국 남자들이 즐겨하는 얘기이기도 하는데, 이것은 언뜻 보면
 모순처럼 보이기도 하나 실은 자신이 고생한 얘기를 하며 그동안 말 못 했던 상처를
 털어놓는 과정이므로 정신 건강에는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고생한 얘기를 과장해서 무용담을 늘어놓는 것도 어찌보면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안
타까운 심리일 수도 있다. 정당한 대가도 받지 못한 채 젊음을 박탈당하고도 제대하면
 그걸로 끝이지 않은가. 아무런 보상도 없다. 그래서 보상심리로 내가 이렇게 고생했으
니 좀 알아달라는 절박한 호소이기도 한 것이다. 따라서 군대 무용담 늘어놓는 사람들을
 무작정 기피하거나 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참 고생하셨다고 한마디라도 해주자.
그 한마디만으로도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 심리상담센터에서 어머님들이 내가 집에서 자식들 뒷바라지 다 해주고 고생했는데
도 자식들에게 무시 당한다며 눈물 흘리는 상담사례를 흔히 볼 수 있는데 그렇게 고생해
도 집에선 알아주지도 않고 그런 것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것이다. 그 어머니들은 그저
 그 말을 토해내고 상담선생님이 진지하게 자신의 얘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것
만으로 마음의 상처가 완화되며 한결 후련해지곤 하는데, '군대 꿈'과 '군대 무용담'이라
는, 어찌 보면 서로 상반된 것처럼 여겨지는 것도 실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군대 무용담을 토해내고 다른 사람들이 그 무용담을 들어주고 고생했다고 위로해주면 군대
 꿈의 트라우마가 완화되는 것이다. 위의 어머니들이 자신이 가정을 위해 희생했다고 거
창한 보상을 바라거나 그런 것이 아니고, 그저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가 듣고 싶었던
것처럼 예비역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4. 해몽

군인이 된 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
군대에 입대한 꿈: 새로운 일을 시작.
군부대를 방문한 꿈: 어떤 단체를 방문.
훈련을 받은 꿈: 연수원이나 극기훈련 등에 참가.
징집영장을 받은 꿈: 실제로 그런 일이 생기거나 뭐? 관직에 오름.
완전무장하고 달린 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냄.
장교나 부사관이 된 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크게 확장되거나 사회적으로 공로를 쌓아 각종 단체의 장이 됨.


-발췌출처: 나무위키 '군대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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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꿈의 종류]

군대 꿈의 종류는 아주 다양하다.

1
자신을 괴롭혔던 선임들에게 까이거나 쫓기는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대표
적인 것이 군대 다시 가기다. 주로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입영통지서가 또 날아오거나 강제로
끌려가는 것, 분명히 제대했는데 눈을 떠보니(물론 꿈 속에서) 왠지 군부대 내에서 군생활을
 하는 도중이거나… 그 외에 전역한 것이 꿈이고 사실은 아직 군 생활 중(보통 이등병)이라는
 형식의 꿈도 있다.(…)

2
의병전역자인 한 사람이 상병을 달고 전역해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고된 일에
아주 피곤했던 어느 날 꿈을 꿨는데 기막힌 꿈이었다. 처음으로 군대 꿈을 꾼 것이다. 수영장
 옆을 지나가는데 파랗고 얼음이 가득 찬 물 속에서 선후임들이 입술이 새파래진 모습으로
그에게 "이리 오라", "아직 군생활 덜했다"며 발목을 잡아당기려고 했던 것. 그 순간 그들에게
 끌려갔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어지간한 귀신 꿈보다 더 무서웠다고 한다.


3
어떤 사람은 자신이 군대 확실히 다녀왔다고 전역증까지 내밀었는데, "당신이 군대 갔다온
 건 맞지만 행정서류상 착오가 있다"면서 어쨌든 다시 가야 한다는 바람에 끌려오는 꿈을 꾸기
도 했다. 이게 사실 가장 흔하다고 한다.


4
옛 후임들 면회하러 갔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원이 '빵꾸'나서, 얼떨결에 본인이 땜빵 근무를
서거나 심지어는 그 상태로 '저녁점호'(…)까지 서는 꿈도 있다.해당되는 꿈 꾼 사람 근무지가
양구나 인제, 철원 같은 곳이라면 그 사람의 멘탈이 얼마나 망가져 있는지를 짐작해볼 수 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자신이 군대에 다시 와 있었는데, 소속된 군대가 자신처럼 군대 2번
온 사람들로만 이루어진 부대. 군종신부인가 그래서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모두 다 투덜
거리고 있던 부대라는 얘기도 있다.

위와 비슷한 예로, 법이 바뀌어서 모든 병사들은 군생활을 2회를 해야 전역으로 인정해준다는 꿈도
 있다. 그래서 이미 전역해서 사회생활을 하는 도중인데도 다시 자대로 복귀(;;;)하는 후덜덜한
꿈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희한하게도 복귀한 자대에는 후임은 없고 다 고참뿐이다. 후임들은
군생활 안하냐?


5
병력을 보충하려는 목적으로 국방 장관이 "전역한지 1년이 안 된 예비역들은 모두 이등병으로 재입
대 시키라"는 특별 지시를 내려서 군대에 다시 끌려갔다는 꿈을 꾼 사람도 있다. 끌려가지 않으려고
 온갖 항의를 다 했으나 결국 끌려갔고 자신은 이미 전역한 사람이니 계급은 병장으로 해야 한다고
우겼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현실에서는 당연히 이런게 절대로 불가능하니 안심하자.


6
실제 사례로 군대 꿈을 3일 연속 3부작으로 꾸었다는 경우도 있다. 첫째 날은 훈련소, 둘째 날은
후반기 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셋째 날은 자대에 이등병으로 배치되어 새파랗게 어린 고참에게 갈굼을
 먹는 꿈이었다는데 이쯤 되면 이미 해탈의 경지(…).


7
좀 드물긴 하지만 통쾌한 케이스도 있다. 어쩐 일인지 전역한지 한참 된 내가 아직도 군생활을 하는
중이고, 군대 시절 나를 자주 갈구던 연하의 고참에게 또 심한 갈굼을 당한 직후였다. 하지만 다행히
도 그 직후 "난 이미 전역했고 내가 또 군대 꿈을 꾸고 있구나" 하는 사실을 자각했다. 아니나다를까,
내무실 청소 상태가 왜 이러냐며 또 나를 불러 욕을 하며 갈굼을 시전하려는 그 고참. 그에 대한 나
의 대답은 "그래서? 어쩌라고? 이X끼 X나 어이없네… 청소 안된게 보이면 니가 알아서 해야 할거 아냐.
 니가 지금도 내 고참인줄 아냐? 형한테 욕하고 반말하고 아주 잘한다? 어쭈, 야… 차렷. 똑바로 안
서?" 라며 역관광을 보내고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는 그놈을 실컷 갈구며 청소를 시킨다.

비슷하게, 자신을 갈구던 고참을 신나게 후드려패고 부대에 와장창을 시전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꿈들은 군대꿈이지만, 깨어난 뒤 뒷맛이 상쾌하고 왠지 모를 아쉬움을 느낀다 카더라.


8
행정착오로 인해 이등병 계급으로 재입대를 하게 되어 막사의 병사와 간부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의외로 순순히 인정한다. 이왕 온 거(…), 하루만 근무서고 가라고 한다. 다행스러운 심정으로 근무를
서고 집에 간 다음날 다시 해당부대로 재입대.어찌된 일인지 계급은 상병으로 업그레이드되고 같은 레
퍼토리로 근무를 서고 귀가 후 다시 재입대. 한두차례 더 반복되다보니 사랑의 블랙홀 자각을 하여
'이건 다 꿈이야' 라고 되뇌이자 주변의 병,간부들이 입이 귀에 걸리도록 씨익 웃으면서 다같이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이건 꿈이 아닙니다.' 완전 호러 아냐?


9
역시 드물지만 가장 최악의 경우는 군대꿈에서 깨어났더니 역시 군대이고, 그 깨어난 상황 자체도 꿈이
고… 이런 식으로 군대꿈이 2단계 이상 겹쳐 있는 인셉션스러운 상황이다.

-발췌출처:엔하위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6239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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