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7.

[예화] 25센티미터 짜리






[예화] 25센티미터 짜리




어떤 낚시꾼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낚시꾼은 오른손에 낚시대를 들고 왼손에는 25센티짜리 자를
 들고 서 있었습니다. 낚시꾼은 고기를 잡을 때마다 왼손에
 들고 있던 자로 물고기 길이를 재보았습니다.

고기가 자의 길이보다 크면 버리고 작으면 그릇에 담았습니다.
곁에서 이를 지켜보던 사람이 이상하게 여겨 왜 그러느냐 묻자
낚시꾼이 말했다.

"우리 집 프라이팬은 지름이 25센티미터입니다.








프라이팬보다 더 큰 것은 볶아먹을 수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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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정한 잣대의 기준은 제각각이다.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의 괴이한 논리도
나름의 잣대가 있다.
그 사람을 판단하기 전에 먼저 이해해 볼
것을 이 유머는 말해준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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