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자기합리화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술은 마셔도 좋으나 취하면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한 노인이 술을 마시고 취하여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재판관이 너무 늙은 노인이라 동정어린 눈으로 쳐다보며
“왜 취하셨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노인이 대답하였습니다.
“간단합니다.
먼저 제가 술을 한 잔 마셨습니다.
성경에도 한 잔은 허용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나니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이 술을 한 잔 마셨습니다.
두 사람이 만났습니다.
유대인 법에는 두 사람이 만나면 술을 한잔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나와 새 사람 둘이 술을 한 잔 마셨습니다.
그러다보니 세 사람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한 잔 더 하였습니다.
그래서 술에 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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