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7.

[당뇨병] 검사수치 보는 법 건강검진 회사생활 대처 사례







[당뇨병] 검사수치 보는 법 건강검진 회사생활 대처 사례




00 건강 검진시 당뇨수치를 낯출 수 있는 방법

지난번 건강 검진시 공복 당 수치가 170이 넘게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혈당 관리를 해왔어야 했는데 그렇게하질 못했네요.
그런데, 사정상 건강 검진시 당수치를 정상으로 받아야 하는데요, 정상적으로
저녘을 먹고 다음날 아침에 검진을 하면 당 수치가 정상치를 상회할것이 예상됩니다.
좀 꽁수이기는 하지만 전날 저녘을 않먹고 담날 건강 검진을 받던가, 아님 아침에
운동을 좀 해서 당 수치를 낮춘다음에 검진을 받던가 하는, 뭐 그런 방법으로 검진시
정상으로 나오게 할 수 있는지요... 혹은 다른 방법이 있는지요?  인사문제상 건강검진
결과를 좋게 받아야 할 사정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질문자 채택
yoon****님 답변입니다. 

당뇨환자가 혈당관리를 하지 않았는데 정상 혈당수치가 나올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전날 저녁과 아침을 먹지 않은 오랬동안 공복상태라 해서 혈당이 낮아지는게 아닙니다.
우리몸은 소모기 현상이라 해서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지면 몸에서 보호 작용으로 혈당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을 더높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운동을 오랬동안 많이 한다고 해서 계속적으로 혈당이 떨어지는게 아니며, 이것도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혈당이 떨어지면 소모기 현상이 일어 납니다. 뿐만아니라 이렇게 하는
 것도 스트레스 입니다. 스트레스는 혈당이 올라가게 하고요.

단 당뇨인이 혈당을 정상으로 하는 방법은 인슐린주사를 맞는 방법입니다. 이것도 인슐린 종
류와 인슐린량을 어느정도 하느냐가 문제 인데 이러한 처방은 병원에 입원해서 몇일동안 관
찰을 해야 하므로 보통 2주정도의 입원이 필요하지요.

언제나 건강할수 있도록 혈당관리 꾸준히 하세요.
해당 글은 지식스폰서가 활동 기간 (04년~08년 6월 종료)중에 작성한 글 입니다.
-출처: 네이버지식인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106&docId=23508377&qb=6rG06rCV6rKA7KeEIOyImOy5mCDri7nrh6g=&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






00 제가 건강검진을 했는데 당뇨라네요 

병원에서 근무해서 건강검진을 했는데
공복혈당이 129가 나왔어요ㅠㅠ
이거 약안먹고 체중관리만으로도 조절이 되나요?

당뇨약을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아서요ㅠㅠㅠ
무섭네요ㅠㅠ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식습관이랑 체중관리만 하면 안되나요??

전 나이 만23, 키 159, 몸무게 80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엄마가 당뇨세요ㅠㅠ

-------------질문자 채택
ilsu****님 답변입니다. 

공복 혈당이 정상수치 100보다는 높은 편이긴 합니다. 일단 당뇨를 약으로 치료하기에 앞서
식이조절과 운동을 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식이조절과 운동을 조절하시지 않으면 약으
로밖에 조절할 수가 없으니 이번기회에 살도 빼시고 운동조절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식이조절로만 살을 뺴는건 추천해드리진 않습니다. 그건 결국 다시 많이 먹으면 당
뇨가 더 심해질 수 있거든요, 식이조절과 운동 이 두개를 꼭 병용해서 치료하시길 권유드리
며 살이 좀 빠지기 시작하면 다시 건강검진하러 가보셔서 체크해 보세요~

-출처: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docId=267371884&qb=6rG06rCV6rKA7KeEIOyImOy5mCDri7nrh6g=&enc=utf8&section=kin&rank=2&search_sort=0&spq=0



00 건강검진결과 당뇨가 입사거부사유가 되나요?

최근 중견기업에 입사 지원 하여 1차 2차 면접합격 후 연봉협상과 입사일이 결정 되었습니다.
근데 제출 서류에 건강검진진단서가 있어 보건소에 가니 당뇨가 있다고 하던데요.
혹시 상기 사유가 채용취소사유가 되는지요
이번 회사에 꼭 입사해야 하는 상황 이라. .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임종호 노무사님 답변입니다.
노무법인 유앤 2016.12.26. 07:26

안녕하세요. 한국공인노무사회-네이버 지식iN 상담 공인노무사 임종호 입니다.
(1) 귀하가 최종합격통보를 받은 후 신체검사를 한 경우라면 채용취소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2) 그러나 귀하가 아직 최종합격통보를 받은 것이 아니라면 최종합격 대상에서 제외되어도
구제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출처: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802&docId=266860589&qb=6rG06rCV6rKA7KeEIOyImOy5mCDri7nrh6gg7ZqM7IKs&enc=utf8&section=kin&rank=3&search_sort=0&spq=0


00 당뇨판정받았지만 치료하지 안았는데 보험가입유무
 저는 당뇨판정을 약 4년전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운동은 하지만 음식을 가리지 못하고 가끔 술도 마시고 합니다.
그후 2년마다 건강진단을 받는데 거의 정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식후 혈당 130이하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강보험을 가입할려고 상담하면 꼭 당뇨에 관해서 물어 보더라구요
당뇨가 있다라고 하면 가입이 거절됩니다.

저는 치료도 받지 않고 약도 물론 먹지 않고 현재도 건강히 생활합니다.

건강 보험(일반) 가입할수 없는지 전문가들께 조언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이는 62년생입니다.
행복한삶을위하자| 2010.10.14 16:10 수정됨 |조회 1,499|신고나도궁금답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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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로선 5년 이내 10대질병 진단확정건에 걸리기 때문에 인수거절됩니다.
안타깝지만 진단일로 부터 5년 경과 시점에 가입하는 방법 밖에 없을 거 같네요.

-출처: 다음팁
http://tip.daum.net/question/63077250?q=%EA%B1%B4%EA%B0%95%EA%B2%80%EC%A7%84+%EC%88%98%EC%B9%98+%EB%8B%B9%EB%87%A8+%ED%9A%8C%EC%82%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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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수치가 높군요, 오늘부턴 야근도 하지 마세요"
삼성전자, 건강 이상 소견 임직원에 야근 및 주말근무 금지령
1년 후 정상 소견 나와야 근무조건 원상복귀..신청 안해도 인사팀 강력 권고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16-05-02 15:32 송고


삼성전자가 건강관리 소견을 받은 임직원에 야근과 주말근무 금지령을 내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임직원에게
 야근 및 주말근무를 금지하는 조치를 강화했다.

당 수치나 간기능 저하, 심지어 담석증 등 건강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주말이나
야간 근무를 할 수 없다. 주말 근무를 할 경우 평상시보다 높은 수당을 받아 주말
근무를 선호하는 일부 직원도 있었으나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원천 금지된다.

해당 임직원은 평일 저녁 8시 이후 근무와 주말근무를 1년간 할 수 없다. 1년 후
 건강검진에서 회복 소견이 나오면 인사팀과 협의를 통해 근무조건이 원상복귀된다.

본인이 사전에 업무시간 조정을 신청하지 않아도, 인사팀에서 건강검진 기록을 검
토해 관리대상을 선정, 건강 관리를 권고한다. 과도한 업무로 건강이 악화되는 상
황을 막기 위한 조치다. 직급이나 나이 등에 관계없이 적용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배려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삼성전
자의 이같은 방침은 과거에도 시행됐으나 최근 경비 절감 움직임과 맞물려 시행 강
도와 수준이 강화됐다. 과거엔 담석증 같은 경미한 사안에 대해선 주말 근무까지 금
지하지 않았으나 최근엔 주말근무 금지 잣대가 엄격해졌다.

삼성전자는 직원 건강관리에 특히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는 금연과 다
이어트 등을 장려하며 임직원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권오현 대표이사 부
회장의 주도 하에 강력한 금연 정책을 펴고 있다. 권 부회장은 회사 내에서 건강
전도사로 정평이 나 있다. 직원들과의 소통에서도 건강관리를 가장 강조하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 DS(부품) 부문은 2011년부터 전 사업장을 강제금연사업장으로 지정해 회
사 안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흡연자는 임원 승진에서도 누락된
다. 부서원들의 흡연 여부가 부서장 인사고과에도 반영된다. 해외주재원 선발시에
도 흡연자에게는 불이익을 주기도 했다.

20년전 삼성전자는 회의실 안에서 담배를 피웠지만 10년 전부터는 흡연실을 건물
밖에 만들었고, 5년전부터는 회사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수원 사업장에선
 아예 정문 출입구 밖으로 나가야 흡연이 겨우 허용된다. 한때 수원과 기흥 사업장
 인근 편의점에 담배를 맡겨 놓고 피우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다이어트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다이어트펀드를 조성해 목표 체중을 달성한 직원
에게는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원문출처:
http://news1.kr/articles/?265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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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보유자의 취업 불이익 실태 "대기업 합격해도 신체검사서 떨어져"
입력 2005.03.09. 05:42


[정치부・기획취재부 2급 정보]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대기업은 전부 합
격했지만 B형간염 보유자라는 이유만으로 번번이 신체검사에서 떨어졌어요. 홀어머
니 모시고 어렵게 공부했는데..”(최모씨・26) “똑같이 현역으로 군대갔다 오고
똑같이 대학나오고,꼬박꼬박 세금도 다 내는데 이럴 수가 있나요..”(K모씨・28)
간염보유자들의 모임인 ‘간사랑 동우회’ 홈페이지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이른바 ‘건강한’ B형간염 보유자들이 취업과정에서 겪는 각종 불이익과 차별에
대한 하소연과 정부에 대한 법・제도적 요구가 줄을 잇고 있다. 정부는 이미 2000년
 10월 전염병 예방법을 고쳐 취업을 제한하는 질병군에서 B형 간염을 제외했지만
 B형 간염보균자에 대한 채용차별관행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B형간염 보균
자를 고용할때 차별하면 고용정책기본법 위반이지만 행정지도 외에 벌칙조항 등의
강제규정이 없어 실질적 구속력이 없는 상태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기업체 등에 최종합격하고 연봉협상을 마친 뒤에도 B형간염 보유
자라는 이유로 입사가 취소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취업이 되더라도 B형간염 보유
자라는 사실이 공개될까봐 맘을 졸이며 사는 실정이다.

만성 B형 간염환자인 M씨(31)는 지난달 모 제조업체(제지업체)에 취업 원서를 냈다
가 낭패를 당했다. 대학에서 관련 부분을 전공해 서류 전형과 필기 시험,면접 등을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지만 회사 건강검진 결과,B형 간염 환자임이 밝혀져
최종 합격자 명단에서 제외된 것. M씨는 “의사로부터 직장생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고,성관계나 수혈 등을 통하지 않고는 전염의 가능성도 없다는 진단을 받았는데,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해했다. D모씨는 “이번에 경력사원으로 이직하려
던 참이었지만 신체검사에서 B형간염 보균자라고 취업이 보류됐다”며 “면접도 통과
하고 연봉협상도 다 끝났는데..”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직장 3년차인 김모씨(31)는 B형간염 보유자라는 이유로 항상 마음을 조리며 생
활하고 있다. “매년 정기검진이 있는 날부터 2개월 전후로 엄청난 스트레스속에 살
고 있다”고 털어놨다. 현재 고등학교 2년인 B군은 “지난해 8월 B형간염인 사실을
알게 됐을때 처음엔 펑펑 울었다”며 “아직도 색안경을 끼고 편견을 갖는 사람들도
많고 심지어 학교 선생님도 안좋은 쪽으로 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B형 간염은 간에 염증을 일으켜 간세포에 파괴가 진행될 경우,환자로 구분하고,염증을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바이러스를 갖고 있을 경우 ‘보유자’로 구분한다. 의료 전문
가들은 단순한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일상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가톨릭의대 부천성가병원 이영석 교수는 “간염 환자는 이미 간세포 파괴가 진행돼 치
료가 필요하지만 단순 바이러스 보유자는 간수치도 정상으로 나타나고 일상생활을 하
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단지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라는 이유로 취업 제한이나
 차별을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민태원 박재찬 선정수기자[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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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국민일보
http://v.media.daum.net/v/20050309054232578?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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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지 제대로 읽는 법]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사진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셔터스톡 / 도움말 김정숙(이대목
동병원 건강검진센터 센터장), 김어진(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 소장),
유태호(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입력 : 2016.11.30 13:37


건강검진은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그리고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정기
적으로 받아야 한다.  특히 건강검진을 받은 후 받는 결과표(결과지)는 자신의 몸 상태
가 어떤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꼭 살펴봐
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PART 1 검진결과표, 제대로 보는 법

검진결과표에서는 맨 첫장을 유심히 봐야 한다. 첫장에 보면 ‘정상A’, ‘정상B’,
‘일반질환 의심’, ‘질환 의심’, ‘유질환자’ 등이 적혀 있다. 정상A는 말 그대로
정상수치를 의미하며, 정상B의 경우 아직은 정상수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자기관리와 함
께 예방조치 등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일반질환 의심 및 질환 의심의 경우 검진결과를
 통해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발견해,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유질
환자는 이미 해당 질환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대전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
 김어진 소장은 “적극적 관리 부분에는 정상B에 해당하는 것이 주로 기록돼 있으므로 권
고에 따라 식생활 습관 및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뒷장으로 넘어가면 각종 검사 수치를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명시되는 사항은 계측
 검사를 통해 확인한 키와 몸무게. 혈압, 비만 여부 등이다. 이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
액검사, 소변검사, 간기능검사 등이 명시된다. 각각의 검사가 왜 필요한지 이유와 정상
수치, 그리고 어떤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지 알아본다.


① 비만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한다. 18.5~24.9까지가
정상이며 26부터는 과체중, 30부터는 고도비만으로 본다.

② 혈압 혈압의 경우 정상수치는 이완기 80mmHg 미만, 수축기 120mmHg 미만이다. 이완기
혈압이 95mmHg 이상, 수축기 145mmHg 이상일 경우 2차 진단이 필요하다.

③ 요단백 요단백의 경우 수치가 아닌 ‘음성’과 ‘양성’으로 표기된다. 양성의 경우 소
변 속에 단백질 검출 반응이 일어났다는 뜻으로, 마찬가지로 신장 기능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④ 혈색소(Hb) 혈색소는 혈액 속에서 산소를 몸 전체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헤모글로빈’
이라고도 부른다. 혈색소 수치가 높으면 혈당이 과다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혈색소 수치가
 기준보다 낮으면 빈혈·관절염·백혈병 등을 의심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100mL당
13~16.6g/dL, 여성은 12~15.5g/dL가 정상이다.

⑤ 혈당 당뇨병 여부를 알 수 있는 혈당 수치의 경우 꼭 확인해야 한다. 혈당은 8시간 금식
한 후에 측정했을 때 70~120mg/dL사이가 나오면 정상이다. 보통 126mg/dL이 넘으면 당뇨병으
로 진단한다.

⑥ HDL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 나쁜 지방
성분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 HDL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는 60mg/dL 이상이다.

⑦ LDL 콜레스테롤 음식으로 섭취한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통해 세포로 전달될 때 LDL 콜레
스테롤의 형태로 운반된다. 그런데 혈관 속 LDL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일부는 세포로 운반되
지 못하고 혈관벽에 쌓여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고 혈전을 형성한다. 혈전이 생기면 혈관이
좁아지고, 심한 경우 혈관이 막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이 발생한다. LDL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는 130mg/dL 이하이다.

⑧ 혈청크레아티닌 혈청크레아티닌은 체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된 단백질의 노폐물이다. 크레
아티닌은 근육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신장 사구체에서 걸러진다. 그런데 신장이 손상된 사람은
 크레아티닌이 걸러지지 못하기 때문에 수치가 높아진다. 하지만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다고
 모두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노화, 공복 상태, 수분 부족, 영양 불균형 등이 수치
의 이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남자 0.6~1.1mg/dL, 여자 0.4~0.8mg/dL이 정상 범
위이다.

⑨ AST·ALT AST와 ALT는 간염의 정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간세포 안에 들어 있는
효소인 AST·ALT는 0~32U/L이 정상 수치다. AST의 경우 51 이상, ALT는 46 이상일 경우 질환
의심자로 판단된다.



백혈구 백혈구 수치는 곧 면역력을 나타낸다. 세균 등 외부 침입자가 우리 몸을 공격할 때 이
에 대항하는 것이 백혈구이기 때문이다. 백혈구는 세균이 공격한 염증 부위에 작용해 침입자
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백혈구는 성인의 경우 혈액 1㎛(100만분의 1m)당 4000~1만 개면 건
강한 상태로 해석할 수 있다. 검사 결과표에는 백혈구 중 차지하는 비율(%)로 표기되며 20~48%면
 정상권이다.

혈소판(PLT) 주로 골수에서 생성되는 혈소판은 부착과 응집 과정을 통해 1차적으로 지혈 기능
을 담당한다. 혈소판 수치가 낮을 경우 작은 상처에도 출혈이 과도하게 일어나고 멍이 잘 든다.
 또한 전신의 피부·점막·장기에 출혈이 나타나는 자반병 등 출혈성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정상적인 성인의 경우 혈액 1mm 속에 30만~50만 개이다.

요소질소(BUN) 요소질소 혹은 BUN이라고 명시된 항목은 신장기능을 알 수 있다. 요소질소가 단
백질이 체내에서 대사되고 남은 물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소질소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신장
기능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혈액검사상 정상수치는 6~20mg/dL이다. 요산 요산은 단
백질 대사 후 남은 노폐물 중 하나로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따라서 요산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신장 기능이 저하돼 요산을 제대로 배출시키지 못하고 몸속에 축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성
 8mg/dL, 여성 7mg/dL이 정상 수치이다.

GGT GGT는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서 갑자기 증식하는 효소이다. 알코올성간기능장애가 있으면
 수치가 올라간다. GGT로 비만·당뇨·동맥경화증을 예상하기도 한다. 수치가 높으면 알코올성
간염이나 지방간 가능성이 있다. 남성은 11~63IU/L, 여성은 8~35IU/L 이내가 정상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호 과장은 “건강검진 수치 파악을 통해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현재 몸 상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며 “과거 건강검진과 비교를 통해 특정 부분이 안 좋아지고 있다면 해당
질환에 대한 정밀검진 및 치료를 해야 하며, 더 나아가 사전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했다.


PART 2 연령대별 결과표 중점적으로 봐야 할 항목

20~30대 건강검진 결과표를 볼 때 나이대별로 중점을 둬서 봐 야 하는 항목이 있다. 전문가들
은 20~30대는 노후에 나타날 수 있는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고혈압, 당뇨
병, 콜레스테롤 같은 수치를 꼼꼼히 보는 게 좋다고 말한다. 단순히 정상인지 아닌지만 볼 것이
 아니라, 정상수치와 얼마만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서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는 것.
40대 이후 40대 이후부터는 모든 검사수치를 제대로 보고, 작년 혹은 재작년 검사 결과가 어떻
게 달라졌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신체 각 부위, 예를 들어신장이나 간,
 혈액 등의 변화를 알아두는 게 좋다. 또한 챙겨 보면 좋을 항목은 비만도, 고혈압, 콜레스테롤,
빈혈, 신장 기능, 요단백 결과 등이다. 이 항목에서 정상B(경계)의 경우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관리법을 상담하고, 3~6개월 이내 재검진을 받는 게 좋다.

이대목동병원 건강증진센터 김정숙 센터장은 “건강검진을 마친 뒤 검진표에 정상이 나왔다고
섣불리 질환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정상은 의학적으로 건강한 사람(큰 질환이 없고
 술·담배 거의 안 한 정상인)의 측정치로부터 가장 높은 쪽과 가장 낮은 쪽의 2.5%를 제외한
95%를 말하는 것으로,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 센터장은 “암 검진 등을
 받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해서 술·담배 등 좋지 않은 습관을 지속하다가 건강검진에서 미처 발
견하지 못한 암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며 “정상이지만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평소 자신의
식습관,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 을 점검하는 등 건강습관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PART 3 연령대별 꼭 받아야 하는 검진 항목

20~39세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시기로 비만, 혈압, 흉부촬영, 이상지질혈증(콜레스
테롤, 중성지방) 검사, 간기능 검사, 자궁세포진 검사 등을 2년마다 실시한다. 최근에는 B형간
염뿐 아니라 A형간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 20~30대에 A형간염 및 B형간염 검사를 실시해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40~64세 매년 혹은 2년마다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각종 암, 심장병, 중풍, 간질환이 주요
 사망원인이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필수검사 항목은 ▲비만 ▲혈압 ▲혈당 ▲이상지질
혈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검사 ▲간기능 검사 ▲자궁세포진 검사 ▲유방검사 ▲대변 검사
▲위내시경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등이다. 여성의 경우 ▲자궁난소초음파 ▲골다공증 검사 받
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암, 심뇌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자, 흡연자의 경우는 심뇌혈관질환
(중풍, 심근경색, 협심증 등) 고위험군 대상자이므로 매년 검사 받아야 한다.

65세 이상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중증도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로, 각종 암
검진에 치매, 심리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더불어 뇌졸중 등의 위험이 큰 만큼 가족력이 있거
나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있는 이들은 뇌 MRI나 CT 등을 통해 예방 및 조기진단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기타 담배를 피우거나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경우 심전도 검사 및 운동부하 검사를 받도록 하고,
 B형 및 C형 간염 보유자는 정기적으로 간기능 검사와 간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담배와
 술을 많이 한 남성이나, 운동이 부족한 폐경 후 여성은 골밀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출처 : 헬스조선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30/20161130012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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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B’ 땐 생활습관 개선해야]
 입력 : ㅣ 수정 : 2009-01-11

건강검진이 일상화되면서 해마다 건강검진 수검자가 늘고 있으나 결과 통보서가 온통 의학 전문
용어로만 채워져 있어 읽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통보서의 요당·요단백·요잠혈·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등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때문에 별것 아닌 내용 때문에 속을
 태우는가 하면 정말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내용을 지나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건강
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담긴 검진결과 통보서가 대부분 서랍 속에 파묻히고 만다.


●4단계로 표시되는 건강상태

건강검진 후 개인별 건강상태는 ‘건강A’, ‘건강B’, ‘건강주의’, ‘질환의심’ 등으로 표
시된다. 여기에서 ‘건강A’는 양호한 건강상태를 뜻한다. ‘건강B’는 추가검사나 약물치료는
 필요없지만, 평소에 특정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생활습관 개선 등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건강B’는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주의 깊게 관찰
해야 할 경우도 있으므로 결과의 해석이 애매할 때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건강주의’
는 당장 치료를 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정기적인 검사나 추가검사가 필요한 경우를 뜻한다.
‘질환의심(또는 일반질병)’은 약물 등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

건강검진은 특정 질병의 진단보다 질병에 걸렸는지를 개략적으로 훑어보는 선별검사의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검진 결과를 보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임의로 해석하거나 근거없이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건강검진 결과 역시 수검자별 개인 특성에 맞춘 해석이 아니라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
는 일반적인 결과 해석의 기준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압이
 138/85 ㎜Hg이면 ‘건강에 이상은 없으나 자기관리가 필요’한 ‘건강B’로 분류되지만 이는 정
상인에 해당되는 내용이고 실제로는 당뇨병 환자인 만큼 훨씬 엄격한 혈압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검사항목별 결과 읽기

요당뇨는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는 경우로, 당뇨병과 과도한 흥분·임신 등이 원인이다. 요단백은
 소변에서 단백질이 검출되는 경우로, 신장염·고혈압·기립성단백뇨 등이 원인이다. 

요PH검사는 소변의 산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산성뇨는 임신·발열·생리가, 알카리뇨는 요로감염
자에게 주로 나타난다. 요당·요단백·요잠혈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음성’반응이 나타난다.
따라서 ‘양성’이라면 의사와 상담을 해 원인을 알아내야 한다. 요PH는 5.5∼7.5가 정상이다.
혈액검사 중 혈색소는 헤모글로빈 수치로, 남자는 13∼16.5g/㎗,여자는 12∼15.5g/㎗이면 정상
으로 본다. 이 수치가 기준에 못 미치면 빈혈·백혈병·관절염 등이, 기준을 초과하면 심장질환·
 일산화탄소 중독증 등이 원인이다. 감마-GTP는 간기능 수치로, 남자 11∼63U/L,여자는 8∼35U/L이
정상이다. 수치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 알코올성간염이나 지방간염이 의심된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진단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들어 알아보자. 직장인 윤충섭(40)씨는 직장 건강검진 결과
혈압 139/86㎜Hg,총콜레스테롤 191㎎/㎗,혈색소 16.6g/㎗로 ‘정상B’ 판정과 함께 ‘간장질환
의심’ 소견을 받았다. 정상 범주에서 높은 편인 혈압은 방치하면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
색증)이나 뇌혈관질환(뇌경색, 뇌출혈), 심부전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검사와
 식생활 개선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헤모글로빈 수치인 혈색소가 정상치보다 높은 것은
 흡연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증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금연을 해야 한다.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이나 HDL(몸에 좋은 콜레스테롤·60 이상이 정상)은 58㎎/㎗로 정상에 못 미친다. 트리글리
세라이드(정상 100∼150 미만)는 189㎎/㎗, LDL(몸에 나쁜 콜레스테롤·100 미만이 정상)은
 116㎖/min으로 정상에 비해 높다. HDL은 수치가 높을수록 좋으나 LDL은 낮을수록 좋다. 윤씨의
 경우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HDL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 등을 자주 섭취하고, LDL과 트레글리세
라이드를 함유한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또 간 기능 검사에서 감마-GTP가
208U/L로 정상보다 훨씬 높아 간장질환이 의심되므로 2개월간 금주 후 재검을 받아야 한다.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환 전문의는 “같은 결과라도 개별적 특성에 따른 재해석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상A’가 아니라면 의사와 상담을 거쳐 적절한 대책을 찾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도움말: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환 교수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112024005#csidx729e50bb351b4be976b36c81036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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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콜레스테롤 치솟으면 합병증 '빨간불']
입력 2010-06-22 15:29:50 |


40대를 넘으면 비교적 건강관리를 한 사람들도 여러 생체지표 가운데 한두 사항은 정상치를 넘기
 마련이다. 예컨대 복부둘레가 증가하고 혈당 수치도 당뇨병 경계 수준이어서 애써 달리기도 해보
고 식사량을 줄이려 노력해봤지만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치솟는 사람이 있다.

또 날씬한 줄 알았더니 콜레스테롤이 높으니 관리하라는 메시지를 의사로부터 받는 30~40대 여성
도 제법 많다. 한편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이긴한데 30대에 비하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다소 올
라간 경우도 흔하다. 적잖은 결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숫자만큼 건강상태를 잘 말해주는 것도 없
다. 수치가 의미하는 것을 보다 정확히 파악한다면 건강유지에 한결 유리할 것이다.

◆혈압 120/80㎜Hg 이하여야 정상= 혈압은 심장이 수축해서 혈액을 전신에 뿜어내보낼 때의 압력
인 수축기 혈압과 심장으로 혈액이 유입될 때의 압력인 이완기 혈압으로 표시된다. 고혈압은 단
순하게 동맥혈관내의 압력이 증가한 것을 말한다.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혈관벽이
 손상되고 딱딱해지고 탄력성을 잃어 뇌 심장 신장 눈 등으로 가는 혈관까지 망가지고 합병증이
생긴다. 고혈압으로 진단하려면 지속적으로 혈압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어쩌다가 한두
번 잰 것으로는 부정확하므로 병원이나 가정,직장의 보건실에서 수시로 재보고 그에 맞는 약물처
방으로 대처해야 한다. 수축기 혈압이 120㎜Hg 이하이고 이완기 혈압이 80㎜Hg 이하이면 정상혈압
이다. 수축기 혈압이 121~139㎜Hg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1~89㎜Hg이면 고혈압 전단계로 볼 수 있
으며,지속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때 고혈압이다.
두 가지 혈압이 모두 정상범위여야 정상혈압이며 둘 중 하나라도 정상치를 벗어나면 고혈압이다.

◆혈당을 알아야 당뇨가 보인다= 혈당 수치는 혈중에 포함돼 있는 포도당의 양을 나타낸다. 정상
수치는 공복혈당(저녁식사 후 다음 날 아침식사 전에 잰 혈당)은 100㎎/㎗ 미만,식후 혈당(식사
시작 후 2시간이 경과한 시점의 혈당)이 140㎎/㎗ 미만인 경우다. 당뇨병은 공복혈당치가 두 번
이상 측정해서 126㎎/㎗ 이상이거나,식사와 무관하게 혈당수치가 200㎎/㎗ 이상이면서 다음 · 다
뇨 · 다식 · 체중감소의 전형적인 당뇨병 증상을 보이거나,당부하 검사로 식후 혈당을 재본 결과
 200㎎/㎗ 이상인 경우다. 세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공복혈당이 100~125㎎/㎗인 경우는 공복혈당장애(당뇨병 전단계)로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
이 높으므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한 생활습관의 개선과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
요하다.

◆당뇨합병증 막으려면 콜레스테롤 더 떨어뜨려야= 콜레스테롤은 두 종류가 있다. 몸에 유익한 고
밀도지단백 결합-콜레스테롤(HDL-C)은 혈관벽에 노폐물이 엉겨붙지 않도록 도와주는 반면 몸에 해
로운 저밀도지단백 결합 콜레스테롤(LDL-C)은 그 자체가 혈관을 막는 주범으로 작용한다. 일반적
으로 HDL-C는 60㎎/㎗ 이상으로,LDL-C는 130㎎/㎗ 미만으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며 LDL-C가
 190㎎/㎗을 초과하면 즉각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70% 이상이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인슐린 저항성(인슐린이
 적정량 분비돼도 수용체가 이를 효과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함) 때문에 지방세포에 지방이 저장되지
 않고 혈중으로 녹아 나와 LDL-C가 증가하고 HDL-C가 감소하는 게 큰 원인이다.

따라서 당뇨 환자들은 건강한 사람보다 더 강력한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 2008년 미국당뇨병
학회(ADA)와 미국심장학회(ACC)가 공동 발표한 권고안은 당뇨병 환자는 LDL-C를 100㎎/㎗ 이하로
,당뇨병 외에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이 있다면 70㎎/㎗이하로 더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는 운동요법과 식사요법만으로는 혈당을 내리는 게 쉽지 않으므로 아토르바스타틴(한국
화이자 '리피토'),로수바스타틴(한국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심바스타틴(한국MSD '조코') 등
스타틴 계열 약물 복용이 필수적이다. 

혈당이 50㎎/㎗ 이하로 떨어지는 저혈당이 발생하면 시야가 흐려지고 배고픔,떨림,오한 등의 증
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경련,혼수상태가 일어난다. 저혈당은 식사량이 적거나,운동을 과도하게 하거
나,약성이 강한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할 때 유발된다. 기존 당뇨병 치료제가 대부분 인슐린 저항성
을 개선하거나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데 초점을 맞추다 보니 체내 혈당치의 높고 낮음과 무관하게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빌다글립틴(한국노바티스의 가브스) 등 DPP-4 억제제는 췌장 섬세
포 기능을 향상시켜 혈중 혈당치를 감지하고 적절히 반응하게 하므로 저혈당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무조건 날씬하면 건강하다는 편견 버려야= 체중은 가장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건강수치이다.
하지만 눈으로 보기에 날씬하다고 비만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비만은 몸속의 지방조직에 건강을 해
칠 정도로 과도한 지방질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체질량지수(BMI: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는 가장 흔히 사용되는 비만지수로 23 이상이면 과체중,25 이상은 비만,30을 넘기면 고
도비만으로 정의한다. 허리둘레 사이즈가 남성 90㎝ 이상,여성 85㎝ 이상이면 복부비만(대한비만학
회 기준,일부 여성 80㎝ 이상을 비만 기준으로 잡기도 함)이다. 보다 엄밀하게 규정하면 체질량지수
가 정상이더라도 체지방이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한다. 최근에는 바이오스페이스의 '인바디' 등
 체지방을 간단하게 산출하는 의료기기를 헬스클럽 목욕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몸무게는 정상이지만 체지방 비율이 높은 '마른 비만'은 근육량이 줄어드는 중년과 다이어트하거나
 운동량이 절대 부족한 여성에게 흔하다. 살코기나 두부,콩 등 양질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해법이다. 식사량만 줄이면 오히려 근육이 소실되므로 피한다. 복부비만
을 방지하면 내장지방이 쌓여 지방간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 

◆간효소 수치 40 이상이면 간손상= 간기능 검사는 간에 염증이 생겼을 때 증가하는 효소의 수치인
 AST(GOT)와 ALT(GPT)다. 이들 효소는 간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하는데 간이 손상돼 세포가
파괴되면 AST와 ALT가 간세포에서 빠져나와 혈액 속을 돌아다님으로써 그만큼 수치가 올라가게 된다.
 정상수치는 40IU/ℓ 이하다. 

간효소 수치는 급ㆍ만성 간염,지방간에 의해 상승한다. 간효소 수치는 현재 간세포가 얼마나 파괴
되고 있는지를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정상 간세포가 이미 거의 파괴돼버린 간경변증이나 간암에서는
 오히려 간효소 수치는 정상인 경우가 많다. AST는 간 외에 심장 근육 혈액이 파괴될 때도 증가하는
 반면 ALT는 간이 손상된 경우에만 상승하므로 ALT가 보다 적합한 지표라 할 수 있다. 

◆소변검사 결과도 자세히 살펴야=요당 검사는 소변에서 당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당뇨병,
과도한 흥분,임신 등에 의해 요당이 나타난다. 요단백검사는 소변 중 단백질 검출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신장염,고혈압,기립성단백뇨에 의해 요단백이 생긴다.

미세알부민뇨는 하루 소변량 중 알부민이 30~299㎎,알부민뇨는 300㎎ 이상 검출되는 것으로 일반적
으로 합쳐서 단백뇨라 부른다. 미세알부민뇨는 만성신장병이 합병됐음을 알리는 신호등 역할을 하며,
알부민뇨는 신장 손상이 본격화됐음을 나타낸다. 

요잠혈검사는 소변에서 혈액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헤모글로빈증(헤모글로빈의 구조이상 또
는 파괴),심부전,요로결석,과도한 음주나 피로,심장질환인 경우에 양성이 된다. 요pH 검사는 소변
의 산도를 측정하는 검사다. 산성뇨는 임신,발열,생리가 주된 원인이며 알칼리뇨는 요로감염자에
게 주로 나타난다. 요pH는 5.5~7.5가 정상이다.

한편 혈액검사 중 헤모글로빈 수치는 남자 13~16.5g/㎗,여자 12~15.5g/㎗이 정상치다. 정상치 이하
면 빈혈,백혈병,관절염 등이 의심된다. 정상치를 초과하면 심장질환,일산화탄소중독증 등이 원인
일 수 있다.


◆높을수록 좋은 시력,시력 관리 어릴 때부터= 정상 시력은 1.0~1.5 정도이다. 시력이 높을수록 좋
은데 그 한계는 없다. 초원지대에 사는 몽골인 중에는 넓은 시야 덕에 8.0의 시력을 가진 사람도 있다.

아이들의 시력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안경을 착용했더라도 10세 이전까지는 1년에 한두 번 시력
검사를 해야 한다. 안경을 써도 시력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두 눈의 시력이 시력검사표 두 줄 이상
 차이 나는 약시가 아닌지 의심해본다. 약시는 어릴 때 교정하면 예후가 좋지만 8~10세 이후에는 호
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병원에서 실시하는 시력교정술 외에 시력 회복을 위한 눈 운동이나 안구체조
 등은 객관적으로 치료 효과가 입증된 게 없다. 영양제 역시 마찬가지.눈에 좋은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만으로 시력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종양표지자 검사는 참고할 근거일 뿐= 종양표지자는 각종 암에서 대표적으로 상승하는 물질을 혈
액검사로 측정하는 것으로 암의 조기진단에 도움이 된다. 태아성암항원(CEA)은 대장암과 폐암,
CA-125는 난소암과 자궁내막암,CA 19-9는 췌장암,전립선특이항원(PSA)은 전립선암,태아단백호르
몬(AFP)은 간암의 종양표지자 검사로 쓰인다. 그러나 이런 종양표지자는 암과는 상관없이 증가하는 경
우가 많고 암이 있어도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종양표지자 검사 단독으로는 암의 유무
를 완벽히 진단할 수 없으며 건강검진에서 이들 수치가 상승하면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정밀검사를
받고 질환 유무를 판별해야 한다. 

도움말=정정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교수 (소화기내과)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출처: 한국경제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62123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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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때 ‘당뇨병 前 단계’ 진단…휴?]
이병문 기자입력 : 2015.01.10 04:01:04

대기업에 다니는 40대 후반 김기만 부장(가명)은 최근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118㎎/㎗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전 단계로 주의가 필요하며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을 해보라는 권유도 받
았다. 김 부장은 일단 당뇨병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며 “별것 아니겠지” 하고 건강검진표를
 책상서랍에 넣어버렸다. 연말연초 건강검진을 받았던 40~50대 직장인들 가운데 김 부장처럼 당
뇨병 진단(기준 126㎎/㎗ 이상)을 받지 않았지만 공복혈당 수치가 100~125㎎/㎗의 당뇨병 전 단
계라는 소견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
안철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김 부장처럼 공복혈당 수치가 당뇨병 전
 단계 범위에 있더라도 당뇨병 환자가 숨어 있을 수 있어 한번쯤 자세히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당뇨병에 진입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혈당은 60~100㎎/㎗ 또는 0.6~1g/ℓ가 정상이다. 1㎗ 중에 100㎎의 포도당이 필요하다면 1ℓ에는
 1g의 포도당이 들어있다는 얘기다. 우리 몸안의 총 혈액량은 약 4ℓ이므로 포도당이 4g이면 된다.
일본 니시와키 순지 하타이클리닉 원장(‘당을 끊는 식사법’ 저자)은 “포도당 4g은 각설탕으로
 치면 약 1개 분량이며 각설탕 1개 분량의 당이면 우리 인간은 본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의 공복혈당 118㎎/㎗는 정상인보다 혈액안의 총 포도당이 0.72~2.32g이나 많아 방치하면
 당뇨병 환자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수치다. 당뇨병은 실명, 뇌경색, 심근경색뿐만 아니라 치매,
암과 같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당뇨병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공복혈당이 126㎎/㎗ 이상 △75g의 포도당 용액을 마신 뒤 2시간
 후 혈당이 200㎎/㎗ 이상(75g 경구 당부하검사) △당화혈색소(약 2~4개월간 평균 혈중 혈당 농
도) 6.5% 이상 등 3가지에 해당되면 검사를 반복해 최종 진단을 내린다. 식전 공복혈당은 인슐린
 분비 능력을, 식후는 인슐린 순발력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당뇨병 환자 중 평소 혈당관리가 잘
 되던 사람이 갑자기 혈당조절이 안 되거나 평소 혈당이 정상이던 사람이 갑자기 혈당 수치가 올
라가고 소화가 잘 안 될 경우 췌장염이나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검사결과가 정상과 당뇨병 사이에 있을 때는 당뇨 전 단계 또는 당뇨 전기라고 한다. 공복혈당이
 100~125㎎/㎗인 경우 ‘공복 혈당장애’, 75g 경구 당부하 2시간 후 혈당이 140~199㎎/㎗인 경우
‘내당능 장애’라고 한다.

당뇨 전 단계는 1단계(100~110㎎/㎗)와 2단계(111~125㎎/㎗ 이하)로 나뉜다. 안철우 교수는 “당
뇨 2단계는 혈중 혈당이 한계에 도달했고 임상적으로 보면 당뇨합병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
기”라며 “전문의와 상담 후 약물요법, 운동, 식사요법을 통해 당뇨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
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약물요법, 식사요법, 운동 등 3가지 가운데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무엇일까?

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 전 단계 환자 1000명을 방치군, 약물치료군, 식사요법·운동 등 3그룹으
로 나눠 일정기간 지켜본 결과, 방치한 그룹은 60%, 약물치료 그룹은 40%, 운동·식사요법 그룹
은 20%가 당뇨병으로 진행됐다. 이는 당뇨 전 단계에서 운동과 식사요법이 가장 중요하다는 얘기다.


당뇨 전 단계의 식사는 양도 중요하지만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1일 1식이나 폭식은 당뇨에 가장 좋지 않다. 운동으로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는 체지방을 빼야
 당뇨병 진행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체지방을 빼는 게 쉽지 않다. 이럴 경우 체지방이 잘 빠
지지 않으면 근육을 늘려 체지방률을 낮춰야 한다. 특히 스쿼트나 빠르게 걷기를 통해 하체근육
을 키워주는 게 좋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지 않도
록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당뇨병은 혈당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분비나 기능장애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대
사질환이다.

당뇨병에는 선천적으로 몸속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는 인슐린분비장애에 의한 ‘제1형 당뇨병
’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후천적으로 얻은 ‘제2형 당뇨병’이 있다. 제2형 당뇨병은 고열량·
고지방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운동부족이 주요 원인이다.

우리나라는 당뇨병 환자의 90% 이상이 제2당뇨병에 해당한다.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도 많아 부
모 모두 당뇨병일 경우 자녀에게 당뇨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30%, 부모 한 사람만 당뇨병인 경우
 15%에 달한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3다(多)로 소변을 자주 보고(多尿), 갈증을 느끼며(多渴),
 물을 많이 마시는(多飮)증상을 보인다.

201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의 성인 인구 중 12.4%가(400만명) 당뇨
병이 있다. 이 중 약 3분의 1이 당뇨병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30~40대는 10명 중
 6명이 당뇨병임을 모른다고 한다.

2형 당뇨병의 메커니즘은 이렇다. 우리가 식사를 하면 혈당 수치가 올라간다. 혈당 수치는 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를 말하는데, 혈당치가 올라가면 뇌에서 췌장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라’는 명령
을 내린다. 인슐린은 혈당치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호르몬이다. 혈액 내 포도당이 증가하면 뇌
에서 명령을 받은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해 포도당을 에너지가 필요한 각 세포로 보낸다. 이때 남
은 포도당은 글리코겐이나 지방으로 전환되어 예비에너지로 저장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혈당치로 다
시 내려간다.

그러나 폭식이나 과식으로 당질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속에 포도당이 많아지고 혈당이
 급속히 올라간다. 이를 급하게 내리기 위해 인슐린이 필요량보다 훨씬 많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분비되면 많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배고파지고 계속 먹는
 식습관이 계속되면 혈당이 요동치게 된다.

 기사의 2번째 이미지
인슐린은 혈당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식욕도 증가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계속 먹게 되어 점점 살
이 찌고, 그러면 인슐린은 증가하지만 점점 기능이 떨어진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는 얘
기다.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면 음식을 먹어도 혈당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제2당뇨병’
을 일으키게 된다.

이대목동병원 내분비내과 이혜진 교수는 “당뇨병은 만성합병증으로 실명,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이 유발되면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다”며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자연치유를 기
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당뇨병 전 단계 진단을 받았다면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 체중조절 등
을 통해 당뇨병 진행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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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신문
http://news.mk.co.kr/newsRead.php?no=30091&year=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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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관리목표]

당뇨병 관리의 가장 큰 목적은 당뇨병성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성 합병증을 예방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혈당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높다
면 합병증은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이 증가하면 인슐린이 더욱 일을 못하게
되어 당뇨병은 점점 악화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뇨병관리를 잘 한다라는 것은 혈당 뿐 아니
라 혈압, 체중, 콜레스테롤 까지 동시에 관리하는 것입니다.
혈당조절의 목표

 혈당조절의 목표는 나이, 당뇨병의 종류, 당뇨병 유병기간, 생활습관, 건강상태, 혈당조절에
대한 자신의 목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음은 혈당조절의 일반적인 목표 수치입니다. 본
인에게 맞는 혈당조절의 목표치는 진료시 의료진과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혈압조절의 목표

 당뇨인의 혈압조절 목표는 140/80mmHg 미만 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젊고 신장 합병증이 동반
된 경우에는 수축기 혈압을 130mmHg미만으로 조절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콜레스테롤 (지질) 조절 목표

 지질에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심혈관계 질환예방에 도움을 주는 좋은(HDL)콜레스
테롤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나쁜(LDL)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성지방이 있습니다.
당뇨인은 좋은 콜레스테롤이 저하되며,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
니다. 당뇨인은 적어도 일년에 한번 이상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고, 목표범위에 도달할 수 있
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표준체중 유지

 비만한 당뇨인이 체중감량을 통해 표준체중을 유지하면 혈당 뿐 아니라 혈압과 콜레스테롤도
 함께 낮아질 수 있습니다. 표준 체중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삼성병원
http://www.samsunghospital.com/dept/main/index.do?DP_CODE=DM&MENU_ID=008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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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수치 기준, 당뇨수치 내리는 방법]
가슴편한내과클리닉/심장혈관클리닉 2017.02.08 19:23



  전 세계 당뇨환자가 전체 인구의 8.5%를 넘어섰고, 7초마다 1명씩 당뇨로 사망할 정
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1년 219만
 4000명에서 2015년 255만 2000명으로 4년 새 16.3% 증가했으며, 당뇨병 전 단계로 불리
는 공복 혈당 장애(650만 명)까지 합치면 무려 1000만 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우리나라
도 당뇨 대란을 겪고 있습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당뇨 치료를 받는 환자  4명 가운데 1명에 못 미치는 22.3%만이
정상 범위로 혈당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뇨 관리에 소홀하는 사람들이 생각
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당뇨는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으
로 이어질 수 있고, 합병증이 진행된 후 발견된 당뇨병은 치료가 더 어렵기 때문에 혈당
 정상 수치를 정확하게 알아두고 혈당 관리에 노력해야 합니다.





당뇨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가고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혈당을
조절하여 시간이 지나면 혈당은 다시 낮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 수치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
적으로 높은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혈중 당이 너무 높을 경우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며,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당뇨수치 기준

  혈당은 혈액 100mL 당 존재하는 포도당의 농도로 일반적으로 100mL에 80~100mg의 농도
가 있으며, 굶었을 때는 혈당이 떨어지고, 식후에는 120~130mg 정도로 약간 올라갑니다.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하는 공복 혈당의 경우 100mg/dL를 넘지 않는 것이 정상이며,
 공복 혈당이 126mg/dL을 넘을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또한,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아무 때나 측정하는 혈당이 200mg/dL을 넘는 고혈당이거나, 고혈당을 보이면서 당뇨병에
 해당하는 증상들(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이 있으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
다. 당뇨는 한 번의 혈당검사만으로 당뇨병 유무를 진단하기 어려우므로 검사가 반복될 수
 있고,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그 외 당뇨수치 기준

- 경구 당부하 검사 : 공복 혈당 검사 후 포도당 75g을 물 300CC에 녹여 마신 뒤, 30분
 간격으로 측정하며, 2시간 이후의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 당화혈색소 검사 : 2~3달간의 평균적인 혈당 수치를 반영하는데, 식사 전후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측정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 5.6% 이하이며,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수치 내리는 방법

  혈당은 몸의 상태, 먹는 음식, 운동량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혈당을 낮추기 위한 일차
적인 방법은 체중감량 및 운동 등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또한, 생활습관 만으로
개선이 어려울 경우, 의사와 상의 후, 의학적인 판단에 의하여 약물치료를 시작할 수 있
습니다.

01. 생활습관 개선

- 적정 체중 유지 : 비만은 혈압과 혈당, 혈중 지질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비만일수록
당뇨 위험이 증가하며, 반대로 체중을 감량하면, 당뇨 위험도 감소합니다. 특히 복부지방
은 다른 부위의 지방보다 위험하므로 허리둘레는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 식습관 : 당뇨에 있어 식사는 최저 필요 열량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합니다. 당뇨에 좋
은 음식은 대부분 야채류가 좋으며, 야채나 과일 등에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튀기
거나 볶는 조리법보다는 가능한 생으로 먹거나 삶거나 굽는 조리법으로 먹는 것이 좋습
니다.
- 운동 : 걷기, 수영, 조깅, 자전거 타기,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
동을 통해 체중을 낮출 수 있고, 운동을 하면 근육이 수축할 때 혈액 속에 남아 있는 당
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고혈당 상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02. 약물치료 및 정기적인 검진

  식습관과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혈당 관리가 어렵다면 전문의의 의학적 판단에
의하여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단, 약을 복용하더라도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도
 함께 시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변화하는 혈당 수치와 합병증 발
병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 만약, 당뇨병을 이미 앓고 있는 환자라면 80~120mg/dL이 가장 좋으며 그보다 낮으면
 저혈당 증상이 올 수도 있고, 높으면 합병증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
진을 통해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제 2형 당뇨병의 경우 진단 당시에 이미
 5~10% 이상의 환자가 합병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알러져 있어 진단 당시부터 합병
증 검사를 받아야하며, 이후 1년에 한 번씩 합병증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가슴편한 내과
http://m.blog.daum.net/htpkim/16148662?tp_nil_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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