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7.

[음악잡담] 선술집과 낙서 Czardas




 



[음악잡담] 선술집과 낙서  Czardas





[음악동영상]



































[음악잡담] 선술집과 낙서  Czardas




음악
[음악동영상]







[낙서 落書]



아무곳에나 자신이 원하는 글을 남기거나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낙서라고 한다.

아무곳에나 낙서를 하고 다니는 소수의 몰지각한 사람들 탓에 사회 전반적으로 낙서에
 대한 이미지가 나쁜 편이지만, 사실 낙서는 인류가 문화활동을 시작한 시점부터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학과 미술은 지금은 디지털화 되어 컴퓨터로 그리는 사람이 많다고 하지만, 오랜 세
월동안 종이와 펜으로 표현해 왔었다. 그나마도 종이와 펜이 탄생한 역사는 짧은 편이
며, 그 이전에는 석판에 돌맹이로 새기거나, 동물 가죽에 남기거나, 그냥 땅바닥에 막
대로 그리거나, 말 그대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이곳 저곳에 무언가를 남겼었
다. 몇천년전 석판에 새긴 그림문자들이나 거북이 등바닥에 새긴 갑골문자도 수없이
발굴되었는데, 실제 당시 시대에 인류가 얼마나 많은 낙서를 남겼을지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한마디로 무료함에 빠진 인류가 낙서라는 창작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
조해낸 것이다.

거기다 현대에 와서도 공공장소에 끄적거리는 범죄행위가 아닌, 그냥 심심해서 자신의
 스마트폰노트에 소설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낙서를 하는 사람들은, 그 낙서가 수년
에 걸쳐 지속될 경우 정식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들보다 더 잘 표현하기도 한다. 심지어
 낙서만 해오던 사람이 4년제 대학교를 나온 사람들 보다 더 잘 표현하는 경우도 많이
 나온다.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좋은 그림 연습 방법으로 많이 추
천하는 것이 의외로 낙서다. 그때그때 생각나고 보이는대로 낙서를 습관화하도록 권장
하는 이들이 많은데 실력파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름이 높은 테라다 카츠야 같은 사람이
 그런 케이스. 이 사람은 본인의 낙서장을 추려서 '라쿠가킹'[2]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는데, 실제로 테라다의 그림실력은 수만 장에 이르는 낙서가 밑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금 다른 의미이긴 한데, 흔히들 취미나 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중에서
 '낙서 끄적끄적'등의 뉘앙스로 블로그등에 러프한 느낌의 그림을 게재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실 이런경우 본인이 정말 그런 그림을 위의 정의대로 낙서로 치부하는
 사람은 극 소수."



3. 범죄행위[편집]

간단한 스크래치 표현에서부터 정교한 벽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허락 없이
자유롭게 글이나 그림을 남기는 것. 아무데서나 낙서를 남기다간 재산 손해로 경범죄
 처벌을 받거나 반달리즘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차라리 벽화수준으로 그려주면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있겠지만, 그 수준이면 낙서라고 안 부르지 않을까...

아이작 뉴턴도 켐브리지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 난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며 학교 곳
곳에 자기 이름을 새겨놓았다.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에 남기고 간 연인미친 것들(취소선 잘못친 거 아니다)의 흔적♡

미국 엘 모로 바위에 자기들 이름을 대문짝하게 긁고 간 대담한 유학생들. 그리고 그
 대가로 3천만원 넘는 호된 벌금형, 야 신난다

한국인, 낙서로 뉴스 검색해보면 육대륙 골고루 낙서했다가 망신당한 뉴스가 가득하다.
 그리고 이거 당연히 외국이나 한국이나 범죄 행위다.

미드 같은 데 보면 흑인 꼬맹이나 청소년이 짭새들 오기 전에 스프레이로 왠지 기똥
차게 잘 그린 그림을 그려놓고 스케이트 보드나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냅다 튀어버리는
 시츄에이션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고보니 이런 식의 게임도 있었다.


-발췌출처: 나무위키 '낙서'


----



























한국 관광객의 못말리는 '낙서벽'…몸살 앓는 관광 명소들
권선미 기자
입력 : 2017.06.03 10:00



최근 전남 담양 죽녹원에 놀러 갔던 회사원 김주환(30)씨는 대나무에 도배되다시피한
 낙서 때문에 기분 전환은커녕 불쾌감만 잔뜩 안고 돌아왔다.

산책로 양옆으로 빽빽이 난 대나무 표면은 온통 관광객들의 낙서로 지저분해져 있었다.
심지어 '낙서금지'라는 팻말을 걸어둔 대나무와 나무로 만든 가로등 기둥까지 낙서가
새겨져 있었다.

김씨는 "손이 닿지 않을 만큼 깊숙한 곳에 자란 대나무에도 낙서가 돼 있었는데, 그렇
게까지 낙서를 하고 싶은지 의문이 들 지경"이라며 "죽녹원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았
는데,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게 창피했다"고 말했다.

본격 행락철이 시작된 가운데 국내외 유명 관광지가 낙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소셜미
디어 등 온라인상엔 전국 곳곳 여행지에서 촬영한 ‘낙서 사진’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제주 한림공원을 다녀온 관광객들은 건물 외벽, 동굴 안, 선인장 잎까지 낙서가
 된 모습에 불쾌함을 토로했다.

춘천 남이섬, 단양 이끼터널, 해운대 미포철길 등 유명 관광지를 다녀온 관광객들도
낙서로 지저분해진 모습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 친구들과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에 놀러 갔다가 졸업생 명판에까지 낙서가 돼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시민도
있었다.


육군사관학교 졸업생 명판에 관광객들이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좌측). 서울 종로구 한
양도성에 락카로 낙서가 돼 있다(우측). /독자제공, 인터넷 캡처

담양군청 관계자는 "관광지가 너무 넓고 관광객들이 워낙 많아 언제 어디서 낙서를 하
는지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관광객들이 특히 공영관광지에서 낙서하
는 경우가 많은데, 낙서를 지우는 작업에도 국민 세금이 들어간다는 것까진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관광객들의 못 말리는 ‘낙서벽’은 해외에서까지 ‘위상’을 떨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 대성당에 “엄마의 바람대로 이렇게 세상 반대편에 홀로 당당히 설
 줄 아는 여성으로 성장했어”, “○○ 다녀감. 10년 뒤에 다시 올거임” 등의 한글
낙서가 발견돼 논란이 됐다. 태국의 한 국립공원에선 수심 20m 바닷속 산호 표면에
'박영숙'이라고 쓴 낙서가 발견되기도 했다.


한국인들이 백두산 관광 코스로 자주 방문하는 중국 용정의 한 관광지에 한글 낙서가
 돼 있다(좌측). 스위스 루체른 카펠교에도 한글 낙서가 발견됐다(우측).

우리나라에선 경범죄처벌법이나 환경법에 따라 관광지 낙서 행위를 처벌할 수 있다.
공원이나 명승지, 유원지 등에서 바위나 나무에 글씨를 새겨 자연을 훼손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5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환경법은 국립공원 등에서 이런 행위를
했을 때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하고 있다.

하지만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관광객에게 범칙금을 물리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자칫 장난삼아 한 낙서에 범칙금 물리는 관광지라는 소문이라도 나면 손님
 모으기에 심각한 타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김남조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낙서는 일종의 ‘동물적 행위’인 영역표시에 해당하
는데, 이를 막기 위해 낙서를 할 만한 곳엔 아예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든지 겉면을 포
장해버린다든지 여러 방법을 고안하고 있지만 자연경관물에는 이런 조치를 할 수가 없다
”며 “관광객이 많은 곳엔 제복을 입은 감독 인력을 배치해 필요시 범칙금 등을 물려야
 훼손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런 방법과 동시에 관광지에 들어가기 전 사전교육을 하고 공익광고를 통해
 평소에도 관광지에 낙서하지 않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02/2017060203051.html


----------------------------------------------------------------


 Czardas


Csardas



 Czardas

Czardas는 Italian인  Vittorio Monti 가 1904년 Hungary의 민속 춤인 Csardas에
 기초를두고 작곡한  Rhapsodical concert piece 입니다.처음에는 Violin, Mandolin과
 Piano를 위한 곡이나 나중에는 Orchestra와 여러개의 Solo 악기로도 편곡 돼었읍니다.
 연주 시간은  4분 30초 걸립니다.

이곡은 7개의 Section으로 각기 다른 Tempo와 가끔 Key도 바뀜니다.처음의 반은
 D minor이나  D major로 바뀌고 마지막에는 D minor로 되돌아 옵니다.Tempo는 Largo에
서 Allegro vivo로 바뀌고 또 갑자기 Allegro Vivace로 바뀌어 이 Tempo 변화가 음악을
 Exciting 하고 재미있게 합니다.또 강약도 변하여 음악의 느낌이 달라 집니다.

Csardas는 Hungary 말로 "선술집" 이란 뜻으로 이춤은  Hungary에서 시작하여 그주위의
 땅들인 Servia, Slovakia, Slovenia, Croatia, Ukraine, Poland, Bulgaria 등에서  발
전 했읍니다.

김성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hyu3&logNo=220510010813&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선술집]




손님이 서서 마신다다 하여 선술집이라고 한다.
조선 후기에게 백성에서 관리까지 즐겨 이용했던 술집의 유형으로 반드시 서서 마셔야
했으며, 앉아서 마시면 건방지다 소리와 함께 시비가 붙었다고 한다.
조선의 선술집은 술값만 받고 안주값은 따로 받지 않았으며 안주를 손님이 마음대로
집어먹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손님의 회전을 위해 -다른 말로 하면 다리가 아파서
라도 안주를 축내지 못하도록- 서서 먹게 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어의 비슷한 형태의 술집은 立ち?み屋(たちのみや)라고 한다.한마디로 술과 술
안주를 파는 노점. 일본식 술집인 이자카야(居酒屋)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일본 내에서는 선술집(立ち?み屋) 외에 스탠드이자카야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포장마차가 선술집과 가장 비슷한 형태. 포장마차 중에서도 천막을 치고
 안에서 앉아서 먹으면 선술집과는 다르게 된다. 어묵이나 붕어빵등을 파는 포장마차
처럼 서서 먹고 마셔야한다.

Tavern

들어가면 높은 확률로 아름다운 여종업원, 불량배, 동료가 포진해 있으며 동전 한닢
건네주거나 술을 마시고 있으면 바텐더가 물어보지도 않은 정보를 막 흘려주는 고마운
 장소. 곳곳마다 선술집이 있다.
 주인공이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은 크게 3가지로 1. 여종업원을 꼬신다 / 2. 깡패를 혼
내주고 꽁술을 마신다 / 3. 동료와 정보를 얻는다로 나뉜다. 물론 주인공은 신사이므로
술마시고 주사를 부린다거나 깡패를 혼내려다가 얻어맞는 등의 품위 없는 짓은 하지 않
는다.

그리고 서양 판타지에 등장하는 Tavern들은 대개 술과 음식을 판매하면서도 숙박시설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직역하면 조선시대에 있었던 주막이 가장 적절하다. 다만 무협소
설에선 그냥 '주막' 혹은 '객주(客酒)'로 치환해 서술하기도 한다.

 Inn은 서양 판타지의 전형적인 Tavern이다. 주인이 수다 떨면서 이런저런 정보를 흘려
주기도 하고 식사, 술, 잠자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


술집 - 주점

술과 안주 등을 파는 업소. 다른 말로는 '주점'이라고도 한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대부분의 술집은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이다. 즉 미성년자도 출입
자체는 가능하다.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되지 않는 술집은 2종 단란주점과 1종 유흥주점
이다.

물론 식당에서도 술 먹을 수도 있고, 술집에서 끼니 때울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밥
먹으러" 가는 곳과 "한잔하러" 가는 곳은 다르다.

역사와 종류

술이 발명된 이래로 인간의 친구가 되어왔기 때문에(…) 그 역사도 장대하다. 우리나라
에서는 옛날 술집하면 주막을 먼저 떠올린다. 주막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한 기
록은 없으나 김유신이 젊었을 때 다녔던 천관의 술집, 또는 고려 숙종 2년(1097년)에
등장한 술집을 기원으로 본다. 옛날 술집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1. 사극에서 술집이 나오면 보통 주막, 아니면 기방만 나오지만 술집 종류는 다양했다.
흔히 알고있는 주막이 있는가 하면 널빤지로 좁고 기다랗게 만든 상, 즉 목로에 안주를
 늘어놓고 술을 파는“목로술집", 중인 이상 계층 과부들이 술상을 마루나 방 구벙 밖
으로 올리고 남자들이 가져다 먹는 "내외술집", 술찌꺼기를 걸러낸 모주와 콩비지 같은
 싸구려 안주를 파는 "모주집", 창부를 끼고 마시는 방석집, 즉 "색주가" 등 여러 종류
의 술집이 있었다. 그외에도 길거리에서 사발 단위로 술만 파는 술장수들도 있었다.

2. 현실 매체(호스트바라든가)에 나오는 것과 달리 보통 주막은 보통 주모라 불리우는
 아주머니나 할머니들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궁에서 쫓겨난 궁녀들이나 퇴물 기생
들이 호구지책을 위해 주모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물론 내외술집처럼 남편을 잃어
 마땅한 수입원이 없는 과부들이 하는 경우도 많았다. 옛날 골목 음식점에 가면 아줌마
나 할머니가 장사를 하는 것도 유사하다.

3. 보통 술은 병 단위로 팔기보단 잔 단위로 파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 무료 안주가 한
 점씩 붙곤 했는데 안주는 목판에 마련되어 손님들이 한 점씩 집어먹었다. 소설 운수
좋은 날에도 이러한 모습이 묘사된다. 안주로는 주로 육포, 어포, 쇠고기나 돼지고기
삶은 수육, 너비아니, 빈대떡, 떡산적, 생선구이, 술국 등이 있었다.

4. 주막은 술을 파는 것은 물론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해주기도 했다. 식사로는 장국밥이
 주종을 이루었다. 장국밥은 양지머리로만 국물을 뽑았는데 국물이 순해 여기에 간장을
 타서 먹었다. 규모가 큰 주막이 아니면 보통 봉놋방이라 불리우는 큰 방에서 잠을 잤
는데 식사한 사람들이 공짜로 쓸 수 있었다. 대신 그만큼 사람들이 한데 모여 비좁았다
고 한다. 만약 그 방에 양반이라도 들어가면 방에 있던 상민들은 그저 낑겨 잘 수 밖에
 없었다고...... 봉놋방은 남녀 가리지 않아서 여자들도 남자들이랑 섞여 자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5. 위에서 말한 것처럼 주막은 양반이나 상민이나 누구나 이용했다. 대신 양반들은 상
석이나 특실을 차지하고 술도 방문주라 불리는 주막에서 만든 고급술을 마셨다. 상민들은
 구석방이나 마루방에 모여 막걸리나 소주를 마시곤 했다. 어쩌다 양반들끼리 서로 시비
가 붙으면 따라온 하인들끼리 서로 패싸움을 벌였는데 정작 뒤치다꺼리는 주인이 다했다
고 한다.

이외에도 삼국지 시리즈 등의 게임이나 무협소설에서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무슨 사회
악들의 총집합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현실은 그런 거 없다. 다만 술집(내지 음식
점) 특성상 여러 사람이 어울려서 시끄럽게 놀 수 있다는 사실은 옛날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시끄러울수록 은밀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다는 이미지가 정착된 것처럼 보인다.



-발췌출처: 나무위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