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7.

[예화] 그 일을 지금 하라




[예화] 그 일을 지금 하라





하루는 어느 대학 교수가 강의실에 들어와서 대뜸 칠판에 이렇게 썼다.
“내일 세상의 종말이 온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적어서 발표해야 했다. 학생들은 심각한 표정
으로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러고는 각기 뭔가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학생들이 뭔가 거창하거나 위대한 일을 하겠다고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전화를 드리겠다.”
“여동생에게 사주기로 오래 전에 약속했던 드레스를 사 주겠다.”
“하루 종일 기도한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전화해서 고맙다, 사랑한다고 말하겠다.”

분위기는 점점 더 진지해졌다. 한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어렸을 때 우리를 버린 아버지를 찾아가 용서한다고 말하겠다.”
몇몇 학생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강의 시간이 끝날무렵 교수님이 말했다.
“우리가 세상 끝날 때까지 가장 중요한 일을 하기를 미룬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지 않습니까?”
그러고 나서 칠판에 이렇게 쓰고 총총히 강의실을 빠져나갔다.



“그 일을 지금 하세요.”(Do i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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