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문제를 바로 잡으려는 의지
래플리가 P&G에 입사한 지 6년째 되던 어느 날이었다.
그는 너무 경직되고 관료주의적인 회사 분위기가 싫어 사직서를 냈다.
상사는 사직서를 찢어 버리면서 말했다.
"다음주엔 출근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신 매일 밤 나를 찾아오게."
할 수 없이 래플리는 밤마다 상사의 집을 찾아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데 상사가 그에게 이런 말을 했다.
"자네는 그냥 달아나고 싶은 걸세.
회사에 남아 문제를 해결하고 바로잡을 만한 용기가 없는 것이지.
다른 곳에서 어려움을 만나면 또 도망갈 궁리만 할 거야."
이 말에 오기가 생긴 그는 회사에 남기로 했다.
그리고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나는 문제를 바로잡을 힘이 있어.
문제를 바로잡으려는 의지가 있잖아"
라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이렇게 자신을 다잡으면서 한 말은 그를 변화시켰다.
결국 그는 P&G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 나중에는 P&G의 회장이
되었다.
"행복한 동행" 2005년 7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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