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31.
[예화] 컴플렉스 찬미
[예화] 컴플렉스 찬미
`사기'를 지은 사마천은 흉노에게 포로가 된 패장을 찬양했다 하여
황제의 노여움을 사 중형을 언도 받는다.
그 형을 면할 수 있는 50만 전의 속죄금을 마련하지 못해 거세를 당
하는 궁형(宮刑)을 자원, 성을 상실하고 만다. 그리하여 세상에 떳
떳이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는 거세 컴플렉스에서 헤어날 수가 없
었고, 이 컴플렉스가 원동력이 되어 `사기'라는 초인적인 저작을 가
능케 하고 있다.
손자(孫子)는 '다리잘리는 형벌'(斷筋刑)을 받고 절름발이가 된 컴플
렉스를 승화시켜 `병법'을 지었고, 좌구명은 눈이 멀고나서 `좌전
(左傳)'을 지을 수 있었던 것이며, 말더듬이인 한비자가 그토록 냉철한
인간 관찰이 가능했던 것도 혀가 매끄럽지 못한 데 대한 열등 보상이
었던 것이다.
희랍의 대웅변가 데모스데네스도 반벙어리였다. 그 열등감을 보상코자
자갈을 물고 해변에 서서 파도 소리를 이기는 발성 수련으로 목을 트고
있으며, 작가 사머세트 모옴이 그토록 아름다운 문장을 구사할 수 있었
던 것도 그가 말더듬이었다는 컴플렉스 때문이었다.
역대 서양의 천재 78명에 대한 정신 분석을 한 독일학자 란게아이히바움
은 그중 83퍼센트가 육체의 결함이나 가족관계, 성(性)에 대한 컴플렉스
의 소유자로 심하건 덜 심하건 정신병 증세를 나타냈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컴플렉스 없이 천재는 탄생될 수 없지 않나 싶어진다. 그렇다
면 컴플렉스는 인간 발전을 위해 양질의 자원임을 알 수 있다.
정신과의사 이규동 박사의 `위대한 컴플렉스'에 보면 한국 역대 인물 33인
에 대한 컴플렉스를 분석해 놓고 있다.
세조에게는 흑심한 차남 컴플렉스가, 민비는 부모를 일찍 여윈 무남독녀로
서의 남성 컴플렉스가 그의 생애를 지배하고 있다.
열 살에 고아가 되어 동네 사람이 꾸어준 3원으로 담배 장사를 시작했던 이
광수는 고아 컴플렉스, 아버지를 무척 싫어하고 어머니를 독점하려 했던 김
소월은 외디푸스 컴플렉스, ....등등 윤동주, 김동인, 김영랑에 이르기까지
컴플렉스를 아름답게 승화시키고 있다.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 올포트는 미국 남자 대학생의 90퍼센트, 여자 대학생
의 91퍼센트가 육체적-심리적 열등감을 지니고 있다 했다. 그렇다면 컴플렉
스는 경중의 차이는 있을망정, 누구나 지니고 있다는 것이 되며, 문제는 그를
승화시키느냐 그에 패배되느냐에 훌륭히 되고 못 되고의 관건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시사예화집에서 발췌
[예화] 로댕의 열정
[예화] 로댕의 열정
로댕은 명성을 얻기 전에 고독했다.
명성을 얻은 다음에는 그 더욱 고독했다.
왜냐하면 명성이란 바로 그의 주변에 밀어닥친
오해의 총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 라이나 마리아 릴케 -.
시인 릴케는 이 고독한 조각가를 그의 집으로 찾아갔던 일이 있다.
둘이서 정원을 거니는데 딸로 보이는 열살 쯤 된 소녀가 오랑캐 꽃
을 꺾어 로댕의 손에 쥐어 주려 했으나 그는 무심하게도 거들떠 보
지도 않았다.
한데 그 소녀가 돌틈에서 달팽이 껍질을 하나 주워내자, 냉큼 빼앗
아 들고 릴케에게 보이며 `이것이 바로 희랍식 조각의 살붙임이다'
했다 한다. 릴케는 이때 달팽이 껍질을 보질 않고 나무 뒤쪽에서 숨
어서 울고있는 그 소녀를 보고 있었다.
너무나 벅차게 작품에다 정열을 쏟아 버렸기에 처 자식, 더욱이 이
작은 소녀에게마저 쏟을 정이 남아 있지 않았던 것 같다'고 릴케는
말했다.
...
만년의 로댕을 찾아간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가 살아온 일생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나는 작품을 통해 내 인생의 모든 정열
과 행복을 모조리 약탈당했다'고 말하고 있다.
명성에 대해 묻자, `그것이 맘에 들지 않은 작품을 강요했다는 것 외
에 아무 것도 아니었다'했고 , <생각하는 사람>을 보면, 아직도 뭣
인가 못다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하니까 `맞다, 그것 때문에 죽을
수가 없다'고 했다 한다.
-시사예화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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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과 열정... 모두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하지만, 그 작품은 남는다. 우리는 '영생의 소
망'을 작품을 통해, 사상을 통해.. 남기려는 숱
한 역사적 인물들을 알고 있다.
난, 이 세상에 뭘 남길 것인가 생각해본다.
-연우
[유머] 정각에 온 열차
[유머] 정각에 온 열차
인도의 열차는 정해진 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다.
탈 사람들도 당연시 하여 화를 내지 않고 잘 참고 기다린다.
그런데 어느 날 열차가 정시에 도착하여 정시에 출발했다.
늦을 줄 알고 서성대던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이 열차를 놓치고
말았다. 이들은 역무원에게 항의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항상 늦다가 정시에 들어오다니!
이 책임을 어떻게 질 겁니까?"
역무원은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짓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안심하세요. 지금 지나간 열차는 어제의 열차 올시다.
오늘의 열차가 들어오려면 아직 멀었으니 안심하고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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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뿐 아니라 시골만가도 기상이 악화되거나
여러가지 요인으로 차편이 늦어진다. 아예, 끊겨
발이 묶이기도 한다. 며칠전 제주도 갔던 분들도....
등산갔다가 날머리에서 하도 버스가 안와 전화해보니
눈길에 도로사정이 나빠 오늘은 끝났단다.... 헐.
만약을 대비하고 여행다니자...
[유머] 과민하게 건강을 신경쓰는 한 여성
[유머] 과민하게 건강을 신경쓰는 한 여성
"난 말이야. 절대로 첨가제나 방부제가 들어있는 음식은 안 먹어."
과민하게 건강을 신경쓰는 한 여성이 자랑삼아 말했다.
"그리구 말이야. 난 절대로 살충제를 뿌린 곡식이나
화학사료를 먹인 가축 고기는 손도 대지 않아."
"와, 대단하네." 그녀의 친구가 감탄하며 말했다.
"그래 (그렇게 생활하니까) 컨디션이 어때?"
"배고파." 그녀가 신음하듯 겨우 내뱉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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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이다, 유해식품이다, 몸에 안좋다...
이거저거 따지면 어떤 음식도 먹을 수 없다.
그저 입맛 땡기는대로 드세요. -연우생각^^
[성인유머] 엄마에게 얘기했던 것
[성인유머] 엄마에게 얘기했던 것
한 부인이 이틀동안 친정에 다녀왔다.
집에 오니 꼬마 아들이 엄마를 반기며 말했다.
"엄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내가 어제 엄마 방
옷장 안에서 놀고 있는데, 아빠가 옆집 아줌마랑
들어오더니 옷을 다 벗고 함께 누워서..."
"그만 해라! 이따가 아빠 들어오시면 아빠 앞에서
똑같이 얘기해야돼, 알았지?"
저녁이 되어 남편이 들어왔다.
부인은 짐을 꾸리면서 말했다.
"나 지금 떠나요. 당신 위자료나 준비하고 있는게 좋을거에요."
"왜? 왜그래 당신?"
"아가, 아까 엄마에게 얘기했던 것 다시 말해보렴."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내가 어제 엄마 방 옷장 안에서 놀고 있는데,
아빠가 옆집 아줌마랑 들어오더니 옷을 다 벗고 함께 누워서,
엄마가 배달부 아저씨랑 하는거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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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우지마, 애들은 못속인다...
2016. 1. 30.
[유머] 웃기는 문자메세지
[유머] 웃기는 문자메세지
01. 너! 오늘 죽을 준비해!!.................................... 난 '밥'을 준비할께...
02. 아잉~ 너무해~~............................................ 난 '배추'할께...
03. 삶은...................................................... 계란이야...
04. 나 미쳤어!!............................................... 넌 '솔'쳐...
05. 나 어제 밤샜어............................................ 오늘은 '귤'새야지...
06. 난 말이야................................................. 넌 '소'니???
07. 너 재수없어!!............................................. 한번에 대학가라...
08. 이 문자를 100명에게 보내면................................ 요금 이빠이...
09. 휜눈이 내리면............................................. 니가 다쓸어...
11. 나 아파................................................... 트에 살아...
12. 우리... 앞으로... 만나지... 말자.......................... 뒤로 만나자...
15. 나 원해??................................................. 아님 네모할까???
16. 사랑??.................................................... 오랑 육이랑...
17. 너 만을 좋아해............................................ 난 '파'를 좋아해...
18. 너와 함께라면............................................. 먹고싶다...
21. 절 좋아하세요??........................................... 전 교회를 좋아해요...
22. 나는 그대를 통해 세상을 봅니다. 내눈에 넣어도 안아픈 그대는 콘택트 렌즈!!!
23. 너는 이쁜천사............................................. 나는 이쁜'실'살께...
24. 이별이 뭘까??............................................. 지구야~~~
26. 이젠... 날... 생각하지마.................................. 날개가 부러졌으니깐...
27. 우리... 오늘밤에... 그냥... 자버릴까??.................... 글구 내일은 지우개 버리자!!!
29. 나 오늘 여자랑 잔다!!..................................... 르크 보러 간다~~~
30. ***야 다시 만나줘~~....................................... 대신 너는 버섯먹고...
31. ***씨발!!................................................. 닦았어???
34. 니가 원한다면............................................. 난 네모할께!!!
35. 씨발!!.................................................... 라 먹어야지!!!
37. 이젠 보내지 않을 꺼야..................................... 가위만 낼껴~~~
38. 나 미쳤나봐~~............................................. 넌 '솔'친거야???
39. 나... 흥분데.............................................. 넌 놀부니???
41. 그게 무슨 말이야??........................................ 얼룩말??? 조랑말???
42. 나... 묻고... 싶은... 거... 있는데.............. 삽줘!!!
43. 나 미치고 싶어............................................ 그러니 넌 '파'를 쳐~~~
44. 난... 예전부터... 널...................................... 뛰기를 잘해!!!
45. 날 말리지마............................................... 건조해지 잖아!!!
47. 내가... 젤... 사랑하는... 너.............................. 구리 라면...
48. 너... 걔랑... 해봤지??.................................... 난 '소'랑 '달'봤어...
49. 내가 너 땜에 못살어~~..................................... 철물점에 간다~~~
50. 너 또라이................................................. 스버거 먹었지???
52. 너 빨리 사과해!!.......................................... 난 딸기 할께...
54. 너... 혹시... 날.......................................... 샛니???
55. 너만...................................................... 두 먹을래???
56. 넌 나의전부............................................... 치는 솜씨아니???
57. 넌 못생겼니??............................................. 난 망치생겼는데...
59. 보내껄 그랬어... 보내야 했어.............................. 가위내서 졌다...
60. 사랑...................................................... 오랑 놀았데~~~
62. 싸가지!!.................................................. 고 와서먹어...
63. 앞으로... 날... 생각하지마................................ 넌 날개가 없잖아...
64. 애기... 가졌어............................................ 엄마가 이겼데여~~~
65. 야호!!.................................................... 박아 뭐하니???
67. 이게모야??................................................ 꽃게야~~~
72. 잘들어~ 실화야............................................ 아! 너는 실화가 아니구 ***였지!!?
73. 제발...................................................... 좀봐! 때꼈어!!!
74. 콩까자!!.................................................. 콩밥 해먹게...
75. 사실... 나... 널.......................................... 뛰기선수... 얍!!!
777. 넌 쌍년이야!!............................................. 난 방패연이구~~~
78. 너의 빨간 내복속의 속살을 느끼고 싶다... 너의 이름은...... 떡볶이...
79. 십팔년!!.................................................. 우리가 이만큼 살았어...
84. [음악메시지]가 도착하였습니다. 곡명은 Saw Got Ji Long 통화버튼을 눌러 청취하시기
바랍니다.
86. 넌 사로 잡혔어............................................ 444444너444444
88. 조까!!.................................................... 지만 데려다줘~ 잉~
89. 너 보구 시퍼.............................................. 렇게 질렸어...
90. 넌 왜 사니?............................................... 난 삼인데...
91. 나의 사랑................................................. 놀테니까 넌 간호사랑 놀아~
92. 너 돼질! 준비해!!......................................... 난 상추 준비할께~
98. 지금은 그냥 친구지만 10년 후 엔 이렇게 부르고 싶어.여보~.. 게 친구~
99. 나는 성생활이 지겨워...................................... 공주가 하는말~
100. 천년에 한 번 우는 새가 있습니다... 그 새의 눈물이 모여 바다가 될 때까지
(그 바다가 하늘에 닿을 때까지)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101. 천년에 한 번 비가 내리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 마을이 바다가 될 때까지
당신을 사랑합니다...
102. 천년에 한 송이씩 피는 꽃이 있습니다... 그 꽃이 쌓이고 쌓여 저 하늘에 닿을 때까지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103. E world who see the love sun............................. 이 세상 누구 보다 더 사랑해
107. 너를 만난건 내게 크나큰 행복이야
그런 너를 영원히 사랑하고 아껴줄꺼야
맹세할게 너를 사랑해
복행큰나크게내건
이야꺼줄껴아고난
야맹 해랑사하만
그세할게너를랑를
런너를영원히사너
[학교유머] 고추장사
[학교유머] 고추장사
널렁이가 어느날 시험보는 도중에 답이 도무지 생각이
안나서 문득 옆을 보니
썰렁이 시험지에 "베니스의 상인"이라는 답이 씌여 있었다.
이것을 잘못 본 널렁이는 그것을 "페니스의 상인" 이라고
적어놓고 무진장 좋아하고 있었다.
이것을 본 덩달이. 널렁이의 답을 보더니 한참을 생각하다
컨닝한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고추 장사"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유머] 첫 경험
[유머] 첫 경험
나는 오늘 처음으로 경험했다.
조그만 사각의 방에서 내가 존경하는 그분에게
내 마음의 모든 것을 주었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맞이했던 그 날…
그러나 끝난 지금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마음의 준비를 다하지 못했던 탓일까.
이런게 어른이 된다는 것일까.
하얀색 위에 선명하게 얼룩진 빨간 흔적…
내가 실수한 건 아닐까.
그러나 후회하지는 않을거야. 내가 선택한거야.
그 분이 잘못한 건 없어.
친구들은 20살 때 다 경험했다던데 뭐.
21살,
그래 더이상 어린애가 아냐.
그러나 그러나 자꾸 밀려드는 허무감.
아! 투표란 이런 것일까!!!
---
이런 류의 유머는 많다. 담배를 빗대거나 등등..
기대만땅하게 해놓고... 허무한 결과...
인생이 그런 건지 모르지.
[유머] 이름의 뜻은...
[유머] 이름의 뜻은...
인디언 엄마와 아기가 얘기를 하고 있었다
아기가 엄마한테 질문을 한다..
아기 : 엄마, 작은형 이름은 왜 "사슴눈의 사랑"이지?
엄마 : 그건 사슴이 보는 앞에서 엄마와 아빠가
사랑을 나누었기 때문이야.
아기 : 큰형두?
엄마 : 그래, "폭포수의 올챙이"형도 마찬가지란다.
아기 : 아~~~ 그렇구나!
엄마 : 이제 알겠니? "찢어진 콘돔"아?
---
[이 유머의 교훈]
이름에는 나름 다 이유가 있으나 재미로 짓거나
즉흥적으로 만들어 민망하게 하지 맙시다.
개명신청의 상당수 원인만 제공하니까요...ㅋㅋ
옛날의 명작영화 '늑대와 춤을'이란 영화를 패러디한 듯.
그때 인디언 식 이름짓기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ㅎㅎ.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이 뭐였더라? 엄청 길어 웃겼는데..
[유머] 동화가 어린이에게 나쁜 8가지 이유
[유머] 동화가 어린이에게 나쁜 8가지 이유
◆ 선녀와 나무꾼 : 여성 목욕탕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킴
◆ 재크와 콩나무 : 농약의 과다한 사용을 유도함
◆ 금도끼 은도끼 : 지나친 선물 거래를 조장
◆ 백설 공주 : 공주병 조장과 과다한 보디가드 채용으로 인한 위화감 조성
◆ 혹부리 영감 : 예뻐지기 위한 과도한 성형 수술 유도
◆ 흥부전 : 가족 계획에 대한 반항
◆ 햇님달님 : 폭력을 동반한 무리한 요구
◆ 홍길동전 : 청소년의 잦은 가출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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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에 '어른을 위한 동화'책 버전도 나왔지.
뭐든 나쁘게 보면 나쁜 쪽만 보이게 된다.
긍정적으로 보라는 교훈이 담긴 유머. -연우생각
2016. 1. 29.
[유머] 아내의 조언
[유머] 아내의 조언
어떤 부부가 건축자래를 배달하는 영업을 하고 있었다.
하루는 물량이 너무 많아 적재함에 5미터 높이의 물건을
싣고 가다가 '높이 4.5m'라고 쓰인 터널 앞에 이르렀다.
남편이 아내에게 내려서 한 번 확인해 보라고 했다.
주위를 살펴보고 올라온 마누라 이르길...
"까짓거, 경찰도 없는데...
그냥 통과해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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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무시할 걸 무시해야지....
교통안내 푯말은 무시하면 곧장 황천 갈 수 있다는 말씀...
[유머] 어느 신문사의 보도
[성인유머] 어느 신문사의 보도
어느 마을에 아주 보수적인 신문사가 있었다.
하루는 기자가 기삿거리를 하나 가져왔다.
"편집장님, 오늘 오후에 마을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
습니다. 영화 <젖소부인>의 주인공인 오마담이 부상을 입었
는데 다른 곳은 말짱하고 가슴만 다쳤답니다."
잠시 고민에 빠진 편집장.
"마을 사람들이 읽는 신문에 그렇게 노골적인 기사를 실을 수
는 없네. 기사를 수정할 수 있겠나?"
다음날 신문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어제의 교통사고로 젖소부인은 (.)(.)을 크게 다쳤다
---
예전에 검열이 심할때가 생각난다. 연극, 영화 등의 검열이
너무 심해 내용이 뭔지 모를 정도로 훼손되었다는.ㅋㅋ.
가리고뭘찍어 |
[성인유머] 물나온다
[성인유머] 물나온다
강원도 횡성시장에 봄이 왔습니다.
아낙네가 쑥,냉이,취나물등 봄나물을 잔뜩 캐 와서 팔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짓궂은 신사가 앞에 서더니
"아주머니 그 나물 다해서 얼마요?"
"5,000원이요"
"쑥 빼고는 얼마요?"
"4,000원만 내요"
"쑥~넣으면 얼마요"
"5천원이요"
"쑥~빼면 얼매요?"
"4천원이랑개요"
신이난 신사 더욱 더 장난스런 말투로
"아줌마,쑥~ 넣으면 얼마요?"
"5천원이랑개요"
"쑥~빼면 얼마라고요?"
이에 아주머니 손님을 치켜보며
.
.
"고만 해라이~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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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농담이랍시고, 여자들에게 음담패설을
유도하는 이들이 있다. 요즘 핸펀 녹음까지
되는세상... 곧장 경찰서로 끌려갈 수 있다.
[예화] 연령 거부증
[예화] 연령 거부증
나이가 들면 자신의 나이를 실감하지 않으려는 연령 거부(年齡拒否 )
증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남성이면 50세, 여성이면 40세 전후부터 이 증상이 일어나기 시작하
는게 상식이라고 프로이트는 말하고 있다.
프로이트 자신도 다음과 같은 체험을 고백하고 있다. 그가 60대 후반
경 이었을 때 일이다. 그는 야간 열차의 간막이칸에 타고 있었다.
밤중에 문득 잠이 깨어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났다.
한데 낯이 선 누추한 늙은이 한 분이 자기 방에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이에 프로이트는 `혹시 방을 잘못 찾아든 것이 아닙니까'
하고 방안의 전등을 켰다.
한데 그 누추한 늙은이는 바로 딴사람 아닌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
이었던 것이다 이때 프로이트는 충격을 크게 받았다고 자서전에 쓰고
있다.
이 프로이트의 경우처럼 노인들은 대체로 자신의 나이보다 열살 전후
쯤 아래로 여기려는 연령 거부 증상이 있다 한다. 제각기 자기만은 특
별하고 예외라고 생각하게 마련이며, 이 늙는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을 두려워 하여, 어느 나이가 되면 거울을 보는 것을 두
려워하고 싫어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이 들어 매력이 사라져 가는 자신의 얼굴을 직시하는 것으로써 자기
애(自己愛)에 상처를 입히고 싶지 않음직하다.
-예화집에서(후반부 생략)
---
나이가 덜 들고픈 심정이야 이해가 간다. 하지만 진실은
피할 수 없는 것, 이렇게 젊어지려고 애쓰는 여자들 심리
를 이용하는 화장품 등의 선전이나 보약에 신경쓰지 말고
나이에 걸맞는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자.
젊어보이는 것은 젊은 것이 아니지않는가?
피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여야한다.
나이들수록 날마다 더욱 거울을 보고 자신을 가다듬자.
최소한 나이가 더 들어보이는 것은 막을 수 있을테니까!
-연우생각
[상식] 들쥐의 집단 자살 - 레밍현상
[상식] 들쥐의 집단 자살 - 레밍현상
이야기 듣기를 무척 좋아하는 한 첨지 영감이 예쁜 딸을 현상으로 내어
걸고 긴 이야기꾼을 수소문했다.
어느 한 이야기꾼이 나타나 이야기를 꺼내길
`황해도 장산마루곶에 쥐 한 마리가 퐁당 떨어지자 뒤에 있는 쥐가
꼬리를 물고 퐁당, 다시 뒤에 있는 쥐가 꼬리를 물고 퐁당...'
하며 주야로 한 달 동안을 꼬리를 물고 퐁당만 계속하자,
이 첨지 영감이 이젠 그 쥐가 몇 마리나 남아 있느냐고 물었다.
삼수갑산까지 줄지어 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자,
기위 금강산까지 줄서 있는 놈만 빠뜨리고 살려주라 하고 손을 들었다
는 우스개 이야기의 소재가 됐으리만큼 우리 나라에도 쥐의 집단 이동과 집
단 자살이 이따금 있었던 것이다.
신라 혜공왕 5년에 치악산의 들쥐 8천 마리가 평양을 향해서 대이동을 했다
는 기록이 있고, 고려 원종 2년에는 몽고땅에서 쥐의 대군이 두만강을 건너
서 우리 나라로 대이동했다고도 했다
. 울릉도에는 고양이만한 쥐떼가 벼랑에 줄지어 서서 몇 날 동안 바닷물에
빠져 죽었다는 구전을 적은 기록이 있다.
북구 지방에서는 레밍이라는 쥐떼가 수백만 마리씩 5킬로미터라는 폭을 이
루고 집단 이동, 또는 집단 자살해 버리는 바람에 기선이 뚫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한다.
이들 쥐들의 집단 행동을 레밍 현상이라고 한다.
쥐는 한 해에 한 마리가 3백50마리씩 증식시키기에 어느 한 지역에서 살기에는
인구 과잉 아닌 서구 과잉 현상을 빚게 된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대이동을 시
작하는데 집단 광기에 사로 잡혀 물불 가리지 않고 전진하다가 산 벼랑이나 바
다 벼랑에 부딪히면 아랑곳 없이 줄줄이 투신, 집단 자살을 해 버린다
.
그렇게 해서 적정의 쥐들만이 자연 조절되어 살아나간다. 이 레밍 현상에 대해
학자들은 과밀에 의한 스트레스 때문에 부신장이 비대하여 광기를 유발한다 하
기도 하고, 그 집단 자살 주기가 태양의 흑점 주기와 맞먹는다 하여 흑점의 영향
이라 하기도 한다.
그 이유야 어떻건 동물의 종족 보존을 위한 적응 현상인 것만은 틀림없을 것 같
다. 그렇다면 인구 과잉으로 허덕이는 인류에게도 이 레밍 섭리는 예외일 수 없
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쥐만큼 순교 정신을 보이기에는 너무 약을대로 약아져 신이 이 섭리를 대행
하여 노아의 대홍수를 내리고 페스트 다음 콜레라를, 폐병 다음에 암을, 매독 다
음에 AIDS를, 히틀러 다음에 핵무기를... 세상에 차례로 내린 것이 아닌가 싶어진
다.
거기에 점진 살인이랄 식품 공해, 환경 공해가 겹치고 있으니, 꼬리를 물고 퐁당
하는 자살 연쇄망에 얽매여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쥐와 다를 것이 무언가.
-시사예화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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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lemming) 또는 나그네쥐
는 비단털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으로, 쥐 가운데 작은 것을 부르는 말인데,
특히 노르웨이레밍(Lemmus lemmus) 한 종만을 일컫는 말이다. 북유럽(스칸디
나비아 반도),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지역에 많이 서식하며 다리가 짧고 부드러운
털을 가졌다.
레밍은 집단 자살로 유명한데, 특히 디즈니의 영화 《하얀 광야》에 나오는, 수십
마리의 레밍이 고의로 바다에 뛰어드는 장면 때문에 유명해졌다.
실제로 이는 다른 설치류에게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
한 종이 사방으로 서식지를 찾아 돌아다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보통은
눈이 나쁜 레밍이 바다를 쉽게 건널 수 있는 작은 강으로 착각해서 ‘자살’ 현상이
일어난다.(레밍의 집단 자살은 여러가지 설이 존재한다. 자기장의 이상에 의한 현
상, 개체증가에 의한 먹이부족으로 인한 자살이라는 학설이 있다.)
-위키백과'에서
들쥐자살의 동영상
-> http://moviepilot.com/posts/361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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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으며 생각나는 우스개말이 있다. 현대,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하고, 인류
만이 기하급수로 인구가 증가하는 원인이 뭘까? '윤회'때문이란다.
멸종된 수많은 동물 종은 죽어 인간으로 태어난다. 그래서 짐승같은 인간들이 급격
하게 늘었고, 앞으로 더많은 동물들이 멸종할 수록 더많은 짐승 인간들로 태어난다는..
'더불어 사는 지구', 멸종하는 동물들을 보호합시다. 가죽을 얻기위해, 상아(코끼리
이빨)을 얻기위해, 보신을 위해, 털가죽을 얻기위해, 그리고 공해, 오염...등등...
인간이 저지른 수많은 죄악은 인과응보로 돌아온다.... -연우생각
2016. 1. 28.
[성인유머] 간호사의 속셈
[성인유머] 간호사의 속셈
간호원 생활 5년에 거의 능구렁이가 다된 두 간호사 영자와
맹자가 휴게실에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얘, 이번에 새로온 의사, 굉장히 미남이더라."
맹자가 침을 흘리며 말하자 영자 왈,
그래, 난 첫눈에 반했어!
당장 그에게 진찰을 받을거야."
"야, 무슨 소리야?
너처럼 건강한 간호사가 또 어디 있다고?"
맹자가 그렇게 핀잔을 주자 태연한 표정으로 영자가 하는 말,
"이 바보~ 그러니깐 진찰받겠다고 하는거지!
내 피부가 아주 건강하고 탱탱하다는
그사실을 보려주려고.."
[성인유머] 뉴그랜저
[성인유머] 뉴그랜저
아주 막가는 콩가루 부부가 있었다.
둘이 차를 타고 가는데 남편의 남대문이 열려있었다.
아내가 말했다.
"여보, 차고 문이 열려있어요."
남편이 말했다.
"어휴~ 그랜져 튀어 나올 뻔 했네.
"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그랜져면 뭐해. 터널만 들어가면 시동이 꺼지는데."
그러자 남편이 씩 웃으며 대답했다.
"1호 터널만 그래. 2호 터널에서는 쌩쌩 잘 달려."
그 말을 들은 아내는 이상하게도 화도 내지 않고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었다.
남편이 물었다.
"화 안내?"
아내가 빙긋이 웃으며 대답했다.
"그럴줄 알고 뉴 그랜져 한 대 뽑아 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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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 앤 테이크, 주고받는 것이다.
요즘 여자들, 남자들한데 안지려한다.
암튼 마눌...에게 잘 대해줍시다요.^^
[성인유머] 남녀관계와 꽃에 대한 비교 연구 보고서
[성인유머] 남녀관계와 꽃에 대한 비교 연구 보고서
1. 꽃은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2. 꽃을 꺾었으면 책임져야 한다.
3. 책임지지 못하면 버리지 말아야 한다.
4. 버렸으면 짓밟지는 말아야 한다.
5. 짓밟았으면....
뒤돌아보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