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31.

[성인유머] 종이접기





[성인유머] 종이접기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새색시에게 친구가 물었다.
'신혼여행 어땠어?'
'이 종이를 접을 수 있는 데까지 접어줘.'

새색시가 종이 한 장을 건네주자 친구는 몇 번인가 접고
나서 결국엔 이렇게 말했다.
'더 이상 못 하겠어.'




'그렇게 말했어,우리 그이가.'
















[성인유머] 조심 조심





[성인유머] 조심 조심



두 여고 동창생이 만나 얘기하고 있었다.
'난 임신하지 않으려고 아주 조심하고 있단다.'
'아니,네 남편은 지난번에 정관수술했다며?'



'그러니까 더 조심해야지!















[예화] 세상 바꾸기 - 나부터






[예화] 세상 바꾸기 - 나부터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의 납골당에 어느 영국 성공회의 주교의 무덤에
다음과 같은 말이 적혀 있었다:  

내가 젊고 자유로우며 나의 상상력이 무한의 날개를 펼쳤을 때 나는
이 세상을 바꿔 보려는 꿈을 꾸었다.

나이가 들고 철이 들면서 나는 이 세상이 바뀌려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의 시야를 약간 줄여서 오직 나의 나라만이라도
바꾸어 보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요지부동이었다.  

내 나이가 황혼에 접어들면서 최후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나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인 내 가족만이라도 바꿔 보기로 하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아아! 이들도 또한 바뀌려고 하지 않았다.   이제 임종을 맞으
면서 나는 문득 깨닫게 되었다:

만약 내가 나의 자신을 먼저 바꾸었더라면 나의 본을 보고 내 가족들이
 바뀌었을 터인데.

가족들의 격려와 영감에 힘입어서 나는 나의 나라를 더 좋게 할 수 있
었을 것이고 또 내가 이 세상조차도 바꿀 수 있었을 지를 누가 알겠는가.


--------------

 The following words were written on the tomb of an Anglican Bishop
of the Crypts of Westminster Abbey:

When I was young and free and my imagination had no limits, I dreamed
of changing the world. As I grew older and wiser, I discovered the world
would not change, so I shortened my sights somewhat and decided to
 change only my country.

 But it, too, seemed immovable.  As I grew into my twilight years, in one
 last desperate attempt, I settled for changing only my family, those
 closest to me, but alas, they would have none of it.  And now as I lie
 on my deathbed,

 I suddenly realize: If I had only changed my self first, then by example
 I would have changed my family.  From their inspiration and encouragement,
 I would then have been able to better my country and,
who knows, I may have even changed the world.


































[예화] 어떤 속죄 -생명










[예화] 어떤 속죄 -생명


  어느 약국에서 참으로 이상한 도둑이 잡혔다. 그는 약품을 훔치다가
잡힌 것이 아니었다.  콘돔이 든 상자를 주인  몰래 살짝 진열장 속에
넣다가 잡힌 것이었다.

  약국 주인의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경찰은 그 사연을 듣도 어안
이 벙벙했다. 식품이나  약품이라면 모종의 음모를 꾸미느라 독극물을
넣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  물건이 콘돔이라서 그런 추리를
불식시켰다.

  경찰은 그 사나이를 유심히 쏘아보았다. 결코 흉악한 범죄를 저지를
것같이 생긴 얼굴은 아니었다. 순박하고도 양심적인 마음을 한눈에 느
낄 수 있을 만큼이나 온순한 외모를 가진 사나이였다.

  "당신은 왜 이렇게 이상한 짓을 했소?"
  경찰이 묻자 사나이가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사, 사연이 있습죠."
  "사연이 있다구?"

  "네, 저는 이 동네에 사는 전직 기관사 아무개입니다. 지난해의 열차
사고로 인하여 지금은 쉬고 있는 몸입니다."
  이 말에 경찰은 흠칫 놀라며 사나이를 자세히 바라보았다.
  "아, 그럼 당신이 바로 그때 그 사고의 기관사인가? 우리  관내에 있
다는 말은 들었는데 바로 당신이로군  그래? 그런데 어째서 이런 짓을
했단 말이오?"

  기관사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대답했다.
  "저는 그  사고 열차의 기관사로서 그때  무고하게 죽은 서른두명의
생명들에게 죄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천재 지변에
의한 사고였지만.... 무죄 판결은 받았지만 늘  마음이 괴로워서 속죄의
뜻으로 그만......"

  경찰은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그  사나이의 진지한  태도를 찬찬히
바라보며 되물었다.
  "속죄의 뜻으로 이런 짓을 했단 말이오."
  "그렇습니다."
  "허, 이해할 수가 없군요. 무슨 말인지...... 쉽게 말해 보시오."

  사나이는 손등으로 눈물을 닦으며 조용히 말했다.
  "네, 저는  이 약국에 있는 콘돔  서른두개에다 바늘로 살짝  구멍을
뚫어 놓았지요."
  "어, 어째서?"






  "콘돔을 못  쓰게 해놓으면 그만큼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예화] 채찍보다 당근






[예화] 채찍보다 당근


얼마전 카오디오를 샀는데 판매업자는 그것이 아주 좋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전에 것보다 나은 것이 없었다. 당장 그의 상점으로 달려가 물러
달라고 하려던 참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봤다. 내가 그런 행동을 하면 그는
자기의 판단 능력을 의심받게 되어 무척 기분이 상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방법을 달리해 그의 자존심에 호소하기로 했다.
그는 훨씬 좋은 것으로 바꿔주면서 차액을 청구하지 않았다.

 "식초보다 꿀로 더 많은 파리를 잡을 수 있다."
라고 할머니는 늘 말씀하셨다.






2016. 3. 30.

[성인유머] 탱돌이, 1억원 벌다





[성인유머] 탱돌이, 1억원 벌다

     
미인 대회 출신 청상 과부가 있었는데, 요즘 과부답지 않게 수절이
 하도 꼿꼿해  아무도 수작을 걸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그 과부와 하룻밤을 자면 1억원을 주겠다는 독지가(?)
까지 나왔다.
     
 소문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과부 꽤나 꼬셨다는  놈들이 몰려 왔지
만 하나같이 말도 못  붙이고 물러났다.

탱돌도 그 소문을 들었다. 탱돌이는 인물도 돈도 없는 자기로서는 뭔
가 색다른 방법을 써야겠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일 주일 뒤 탱돌이 손에는 1억 원이 쥐어졌다.
어떻게?
     

탱돌이는 밤만 되면 과부 집 대문 앞에서
 "오입!"이라고 외치고는 도망쳤다.
 그렇게 5일을 계속하고 6일 째...

탱돌이는 독지가를 데리고 과부 집으로 갔다.
그리고 문앞에 서자 과부가 먼저 꽥 소리를 쳤다.
     


 "너 오늘도 오입하러 왔지?"















[공포유머] 똥침 귀신





[공포유머] 똥침 귀신

                               

조선시대 한 선비가 살았다.

그는 한양으로 시험을 보러 가는 도중이었다.
헌데 한양으로 시험을 보러 가기 위해서는 세 고개를 넘어야 갈 수 있었다.

그런데 한 고개 한고개 마다 똥침귀신이 살고 있는 것이었다.
피해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한양으로 시험을 보러 가지 않을 수도 없고,
선비는 아주 난감했다.  생각끝에 그냥 세고개를 넘기로 결정을 했다

처음 고개를 넘는도중에 똥침귀신을 만났다.
똥침귀신이 "너 똥침맞을래 죽을래"하고 물었다.

그 선비는 시험보러 가는데 죽을 수가 없어서 "똥침맞을래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똥침귀신은 그 선비에게 똥침을 놓았다.
똥침을 맞은 선비는 미치도록 아팠지만 시험을 생각하면서 꾹 참았다.

선비는 다시 두번째 고개를 넘개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거기에도 똥침귀신이 살고 있었다.
똥침귀신이 선비를 보고 다시"너 똥침 맞을래 죽을래?"하고 물었다.

그 선비는 아까 똥침맞은거 생각하면 죽고 싶었지만
그래도 시험을 보러 가는데 죽을 수 없어 똥침맞느다고 했다.

다시 그 똥침기신은 선비에게 똥침을 놓았다.
그 선비는 증말루 죽도록 아팠다. 한번만 더맞으면 죽을 것 같았다.
그래도 그 선비는 간신히 살아서 꾹참고 다시 세번째 고개에 다다랐다.

거기에도 똥침귀신이 없을리 없었다.
다시 똥침귀신은 선비에게 물었다."너 똥침맞을래 죽을래?"
선비는 생각했다.  한번만 더 똥침맞으면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 선비는 똥침맞아 죽느니 그냥죽을게 낳을것 같아 그냥 죽는 다고 했다.
그러자 똥침귀신이 하는말?




"그럼 죽을때까지 똥침맞어~"




---[처녀귀신을 만난다면?]


[공포유머] 아프면 제거해





[공포유머] 아프면 제거해


지난 4월에, 메리는 몸이 좋지 않아서 의사의 진찰을 받으러 갔다.
D: 자, 무슨 일이죠, 메리?
M: 목구멍이 따갑고 아픕니다.

D: 오? 어디 볼까요. 아하! 편도선이군요!
의사는 메리의 편도선을 제거 수술을 했다.

수 주일이 지나, 메리는 옆구리의 통증을 호소했다.
그녀는 다시 의사에게로 갔다.
D: 어디가 아프죠, 메리?
M: 오른쪽 옆구리가 아픕니다.
의사는 메리의 옆구리를 진찰하고는 이번에는 그녀의 맹장을 제거했다.

지난 주에, 메리는 또 아팠다. 하지만 그녀는 의사의 진찰을 받기를 거부했다.
그녀의 어머니가 직접 메리를 데리고 의사에게로 갔다.
메리는 몹시 겁먹은 표정이었다.
D: 들어와요. 들어와. 어? 이번에는 무슨 일이죠, 메리?
M: 저는.. 어...



여기 머리가 몹시 아픕니다....















[고사성어] 못생긴 여자 - 惡者貴而美者賤






[고사성어] 못생긴 여자 - 惡者貴而美者賤 오자귀이미자천


(악인악/미울오 귀할귀 아름다울미 천할천)


양자가 송나라로 가는 도중 주막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주막집에 여자가 두 명 있었는데 한 여자는 잘 생겼고, 한 여자는
 못생겼는데 못생긴 여자는 귀여움을 받고 잘 생긴 여자는 천대
를 받고 있었다.

양자가 그 까닭을 물었더니, 주막집 주인이 대답하기를
 "저 쪽 얼굴이 좀 반반하게 생긴 여자는 스스로 제가 잘 생겼다고
생각하여 교만하지만 못생긴 여자는 스스로 자기가 못생긴줄 알고
 있어 매우 겸손합니다.
그래서 못생겼어도 미운 생각이 들지 않는 답니다."

양자는 제자들에게 말했다.
"자네들도 잘 알아두게 . 누구든 품행이 단정하고 자만함이 없다면
어디간들 사랑받지 못하겠는가?"
- [열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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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못생겼다고 괴로와마세요.  아주 못난 사람이 아닌한
남자는 편안하고 성실한 여자를 더 좋아한답니다.


























아래는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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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자 제2 황제편 http://bit.ly/1Qnq9ES

楊朱過宋東之於逆旅.
양주과송동지어역려.
逆旅: 여관, 객사
양주가 송나라 동쪽을 지나다 여관에 들어갔다.

逆旅人有妾二人, 其一人美, 其一人惡;
역려인유첩이인 기일인미 기일인오.
여관사람에게 첩이 2명인데 그 한 사람은 예쁘고, 한 사람은 못생겼다.

惡者貴而美者賤.
오자귀이미자천.
못생긴 여자는 귀한 대접을 받고 예쁜 여자는 천대받았다.

楊子問其故.
양자문기고.
양자가 그 까닭을 물었다.

逆旅小子對曰: “其美者自美, 吾不知其美也;
역려소자대왈 기미자자미 오부지기미야.
여관의 일하는 사람이 대답하길
 “그 아름다운 여자는 스스로 아름답다고 여겨 내가 그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겠습니다.”

其惡者自惡, 吾不知其惡也.”
기오자자오 오부지기오야.
그 못생긴 사람은 스스로 못생겼다고 여겨 내가 그 추함을 알지 못하겟습니다.

楊子曰:“弟子記之!
양자왈 제자기지.
양자가 말하길 “제자들아 그것을 기록하라.”

行賢而去自賢之行, 安往而不愛哉!”
행현이거자현지행 안왕이불애재.
“현명함을 행하면서 스스로 현명하다는 행위를 버리면 어찌 가서 아끼지 않겠는가?”




[팝송명곡] “Ghost Riders in the Sky” (하늘을 달리는 유령 목동들)






[팝송명곡] “Ghost Riders in the Sky” (하늘을 달리는 유령 목동들)





[자니캐시 곡]












































An old cowboy went ridin' out one dark and windy day,
Upon a ridge he rested as he went along his way,
When all at once a mighty herd of red-eyed cows he saw,
a-Plowing through the ragged skies and up the cloudy draw.

어떤 늙은 목동이 어둡고 바람부는 날 말을 타고 나갔네.
가다가 언덕 위에서 잠시 쉬고 있을 때
그는 갑자기 눈알이 빠알간 거대한 소떼들을 보았네.
조각난 하늘을 누비며 저 구름 위로 몰려가는 소떼를.

Their brands were still on fire and their hooves were made of steel,
Their horns were black and shiny and their hot breath he could feel,
A bolt of fear went through him as they thundered through the sky,
For he saw the riders comin' hard and he heard their mournful cry:

낙인은 아직도 불타고 있었으며 발굽은 강철로 되었네.
뿔은 검은 색으로 반짝였으며 거칠고 뜨거운 숨결을 느낄 수가 있었네.
그들이 천둥소리를 내며 하늘을 지나갈 때 심한 공포감을 느꼈다네.
왜냐하면 목동들이 거칠게 몰아 소떼들의 슬픈 비명을 들었기 때문이야.

Yippee-ya-je, Yippee-ya-oh
Ghost riders in the sky
이피야 예이~ 이피야 오~
하늘을 달리는 유령 목동들

(간주)

Their faces gaunt, their eyes were blurred, their shirts all soaked with sweat,
The're riding hard to catch that herd but they ain't caught 'em yet,
'cause they've got to ride forever on that range up in the sky,
Wild horses snortin' flame and fire as they ride I'll hear them cry:

그들의 얼굴은 야위었고 눈은 흐리고 셔츠는 땀으로 흠뻑 젖었네.
그들은 소떼를 잡으려고 말을 세게 몰았지만 잡을 수가 없었다네.
왜냐하면 그들은 목장 위 하늘로 곧장 달려갔기 때문이었네.
소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달려갈 때 야생마들의 코에서는 불꽃이 튀었네.

The riders looked on by him and he heard one call his name,
If you want to save your soul from hell on ridin' on our range,
Then cowboy change your ways today, or with us you will ride.
Trying to catch the devil's herd across these endless skies.

목동들이 그의 앞을 지나갈 때 자기를 부르는 소리를 들었네.
“만일 당신이 지옥으로 달려가는 우리 대열에서 영혼을 구하고 싶으면
오늘 목동 직업을 바꾸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당신도 언젠가 우리와 함께
악마의 소떼를 잡으러 저 끝없는 하늘을 건너가야 할 거야.”

Yippee-ya-je, Yippee-ya-oh
Ghost riders in the sky.
이피야 예이~ 이피야 오~
하늘을 달리는 유령 목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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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Riders in the Sky: A Cowboy Legend”

는 컨츄리 내지 카우보이 스타일의 노래로 1948년 6월 5일 스탠 존스(Stan Jones)
가 작곡하였다. 다음해인 1949년이 되자 여러 형태의 유사한 곡이 팝 차트에 올랐다.

이들은 미국 가요 데이터베이스인 ASCAP에는 ‘Riders in the Sky’란 제목으로 등록
되어 있다. 그러나 Ghost Riders, Ghost Riders in the Sky, A Cowboy Legend 등 여
러가지 제목으로 불려졌으며, 구대륙 유럽에 비해서 짧은 역사 때문에 항상 컴플렉
스를 가지고 역사와 전통에 목마른 신대륙 미국 사회에서 이 노래는 마치 카우보이
의 상징곡처럼 애창되었다.

노래의 내용은, 눈이 빨갛고 무쇠 발굽을 가진 소떼가 천둥소리를 내면서 하늘을 지
나가고, 그들을 따라 사악한 유령 목동들이 뒤쫓아 가는 것을 보았다는 어떤 카우보
이의 환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50명 이상의 가수가 다양한 버전으로 이 노래를 부르고 녹음했는데, 그 중
에서 차트에 오른 것으로는 Vaughn Monroe, Bing Crosby, Frankie Laine, Marty
Robbins와 Johnny Cash 등이 있고, 그밖에 1949년에 제작된 영화 ‘Riders in the Sky’
에서 주제곡을 부른 Gene Autry가 있다.

 최근에는 2007년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Ghost Rider’에서 Frankie Laine이
부른 노래도 있다. (아래 YouTube OST와 Wikipedia 참조)

-편집원문 : 잠용의 타임머신
http://blog.daum.net/jamyong/776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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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라이더 뮤비]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고스트라이더의 주제곡.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긴
주인공이 악마로부터 세상을 구한다는 줄거리로 말대신 오토바이를 타고
악당들을 응징한다는 이야기다.

원곡내용을 보면 마음을 착하게 쓰지않는다면 유령 카우보이가 되어 영원히
악마의 소떼를 몰아야한다는... 구전 민담을 소재로 하고 있다.





2016. 3. 29.

[꿈상징] 이빨 빠짐, 이부서지고 깨지고... 이에 관한 꿈 Tooth, Teeth





[꿈상징] 이빨 빠짐, 이부서지고 깨지고... 이에 관한 꿈  Tooth, Teeth


 



                                                     
01.
 “거울 앞에 서서 내 자신을 들여다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이가
흔들거리고 빠지기 시작했어요. 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입안에 손을 집어
넣어 어찌된 일인지 계속 확인을 했어요.
다시는 입을 벌려 웃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이가 빠지는 꿈은 흔하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꿈도 이와 비슷한 의미다.
예부터 이꿈에 대한 해석이 많았는데 그리스의 아르테미도투스는 윗니는 집
안의 가장을, 아랫니는 노예나 일꾼들을 가리킨다고 했다. 어느쪽이든 이가
빠지는 꿈은 해당하는 사람에게 큰 일이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양쪽 다 빠
지는 꿈은 집안의 권세가 몰락함을 의미했다.


○ 캘빈 홀에 따르면 ‘이가 빠지는 꿈’의 중심주제는 상실이다. 또한 사람들은
이가 빠지는 경험을 일상에서 경험했기에 놀라지는 않는다. 그도 이가 빠지는
 꿈은 불행으로 본다.

○ 이를 드러내는 것은 호전적인 행동이며 전쟁을 상정한다고 중국인들은 본다.
인간의 신체에서 가장 오래 남는 부분은 이다. 이를 제거하는 것은 생명의 끝을
의미한다. 꿈에 나타나는 모든 사물은 꿈을 꾸는 사람의 일부라는 프리츠 펄
스의 생각으로 보면 이빠지는꿈은 그사람의 인격에서 가장 영구적인 부분이 죽
는 다는 얘기다.



○ 캐빈 토드시는 어느부분의 이가 빠졌느냐에 따라 이 꿈을 구분했다. 젖니일
경우, 그 꿈은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영구치일 경우는 늙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의치는 거짓말 또는 믿으면 안되는 말을 의미한다.

○ 앨렌시겔도 이가 빠지는 꿈등은 정서적 손상과 힘의 상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얼굴이 지워지는 꿈’은 주체성의 상실을 의미한다고 본다. 하지만 오래
된 치아 아래로 새 치아를 본다든가 새치아가 자라는 것같은 느낌을 갖는다면,
그것은 낡은 삶의 방식을 벗어던지고 그 아래 숨겨진 더 강한 능력을 발견하다는
 의미다. 또 치아는 우리 외모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가 빠지면
추해보일까봐 걱정하게 된다. 늙음에 대한 두려움과 전형적인 안름다움의 이미
지를 상실한다는 의미로 이가 빠지는 꿈을 풀이하기도 한다.

꿈을 잡아라; 매브 에니스, 제니퍼 파커 저/ 장석훈역/ 궁리간/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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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갑자기 이가 흔들리거나 빠진다. 그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나머지 이라도 온전하기를 바라지만 그것 역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입안에 피가 고여서 벹어내거나 이가 산산조각이 나서 가루가 되기도 한다.
거울에 입안을 미추어 보면 이가 심하게 썩어있거나 동물 또는 흡혈귀처럼
커다란 송곳니가 돋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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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실에서 당신의 힘과 자신감을 나타낸다.

보통 웃을 때나 음식물을 먹을 때 이가 드러난다. 따라서 이가 드러나는 꿈은
당신이 어떤 도전에 직면해서 싸우고 있지만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음을 의미
한다.

이가 하나씩 빠지는 건 어느 순간 당신의 자신감이 상처를 입어서 마치 이가
 빠지면서 신경을 잃어버리듯, 앞으로 또 다른 상처를 받게 될 것을 뜻한다.
 당신은 자신감이 흔들리는 탓에 큰 소리로 말하는 것보다 입을 계속 다물고
있는 것이 나은 일임을 알게 된다.

 이가 부서지는 꿈은 당신의 자존심이 상처를 입어서 자신감이 사라지고 있다
는 뜻이다.

이가 썩는 꿈은 당신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다. 이에 땜질한 물질이 느
슨해지는 꿈은 더이상 채울 자신감이 없음을 의미하며, 치조(치근이 박혀있는
턱뼈의 공간)에서 나오는 피는 가까운 사람과의 갈등으로 자존심이 상처를 입
었음을 의미한다.
치아교정기를 낀 모습은 외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자신감을 지키고 싶은 소망
의 표현이다. 눈부시게 하향고 고른 이는 자신감의 증대로 생긴 힘의 과시를 의
미한다. 흡혈귀처럼 뽀족한 송곳니는 당신이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에너지와 열정이 핑요하다는 뜻이다.



□   이가 빠지거나 부서지는 꿈은 현실에서 어떤 시련이 닥쳐도 자신감을 가져
야 한다는 메시지다. 비록 역경 앞에서 무력감을 느낄지라도 자신감있게 행동함
으로써 무력감을 없앨 수 있다.
자신감을 보여줄수록 난관을 해결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무력감만 안겨주는 불
안한 마음은 던져버리고, 이를 다시 해 넣는다는 마음으로 도전을 즐겨라.

□   누구나 어렸을 적 젖니가 빠진 경험이 있다. 젖니가 흔들리면서 빠질 때까지
아이는 힘과 정체성을 두고 사람들과 협상을 한다. 하지만 보통 그 협상대상자가
 힘 있는 부모이거나 교사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린 당신은 무력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상실한다.
이가 빠지는 꿈은 어렸을 적 느낀 이런 자신감의 상실을 성인이 됭서도 경험하는
 것이다.

-십만가지꿈백가지해석.이안윌리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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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바꿔나는 것을 환치(換齒)라고 한다. 파충류 이하의 척추동물에서는 일생 동안
자주 환치되지만 포유류에서는 한 번만 환치되고, 단공류(單孔類)나 바다소류[海牛
類] 및 이고래 등에서는 한번 난 이는 그대로 일생 동안 사용하며 환치되지 않는다.
포유류는 한 번 환치하는 것이 특징이며, 최초에 나는 이를 유치(乳齒) 또는 탈락치
(脫落齒)라고 하고, 두 번째 나오는 이를 영구치라고 한다. 이 중에서 유치가 빠지고
새로 난 영구치를 대생치(代生齒)라고 하고, 대생치가 아닌 영구치는 대구치(大臼齒)
로서 12개이며, 환치하지 않는다.

[출처] 이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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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1. 이는 공격성을 상징한다.
2. 의치는 불성실을 상징한다.
3. 이가 빠지는 것은 늙거나 무력해지는 것,또는 성적 매력의 상실이나 그에 대한 두려
움이다. 아니면 그건 당신이 이가 나지 않았고, 어머니의 젖가슴을 만지며 즐겁게 자라
던 유아기로의 퇴행이고, 그로말미암아 현실에 맞서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또는 당신
의 삶에서 새로운 단계가 시작되는 것, 때로는 이 하나를 쳐서 빼는 것은 남성 입문식의
특징이었다.


○ 이에 관한 꿈은 현실에서 당신의 힘과 자신감을 드러낸다. 보통 웃을때나 음식물을
먹을 때 이가 드러난다. 따라서 이가 드러나는 꿈은 당신이 지금 얼마나 자신감있고 적
극적인지 반영한다. 이가 빠지는 꿈은 당신이 어떤 도전에 직면해서 싸우고있지만 자신
감을 잃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가 하나씩 빠지는 건 어느 순간 당신의 자신감이 상처를 입어서 마치 이가 빠지면서
신경을 잃어버리듯, 앞으로 또 다른 상처를 받게 될 것을 뜻한다. 당신은 자신감이 흔들
리는 탓에 큰소리로 말하는 것보다 입을 계속 다물고 있는 것이 나은 일임을 알게된다.

이가 부서지는 꿈은 땅신의 자존심이 상처를 입어서 자신감이 사라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가 썩는 꿈은 당신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땜질한 물질이 느슨해지는
꿈은 더 이상 채울 자신감이 없음을 의미화며, 치조(치근이 박혀있는 턱뼈의 공간)에서
나오는 피는 가까운 사람과의 갈등으로 자존심이 상처를 입었음을 의미한다.
지아교정기를 낀 모습은 외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자신감을 지키고 싶은 소망의 표현
이다. 눈부시게 하얗고 고른 이는 자신감의 증대로 생긴 힘의 과시를 의미한다.
흡혈귀처럼 뾰족한 송곳니는 당신이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서는 다른사람의 에너지와 열
정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가 빠지거나 부서지는 꿈은 현실에서 어떤 시련이 닥쳐도 자신감을 가져야한다는 메
시지다. 비록 역경앞에서 무력감을 느낄지라도 자신감있게 행동함으로써 무력감을 없앨 수
 있다.  자신감을 보여줄수록 난관을 해결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무력감만 안겨주는 불안한
마음은 던져버리고, 이를 다시 해 넣는다는 마음으로 도전을 즐겨라.

-꿈 상징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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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읽을 거리]


1. 황갈색 치아
-나이가 들수록 치아가 누렇게 되거나 어두워진다면 그것은 노화의 신호다.
-나이와 무관하게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 차, 콜라를 즐겨마신다는 증거도 된다.

2. 검은 치아
-주변에 치아가 검고, 얼룩지고, 부서진 사람을 본다면 꽤 으스스한 광경일 것이다.
실제로 그들은 위급상황이다. 미것은 매탐페타민 속칭 필로폰 상용자에게 나타나는
특징으로 이것은 1년여간 남용하면, 상용자에게는 치아 뿌리와 충치만 남게된다.
-메탐페타민 상용자들은 약물 때문에 건조해진 입을 달래려고 당분이 있는 음료를
찾게 되는데, 그로인해 충치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고, 더러 목숨까지 잃기도한다.

3 매끄럽고 유리같은 치아
-이, 그중 어금니가 유리처럼 매끄럽다면 겉보기에는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좋은 신
호는 아니다. 실제로는 골다공증의 경고신호거나 식이장애인 폭식의 증거일 수 있다.
구토가 반복되어 치아가 위산에 젖게되고, 보호막인 법랑질이 마모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폭식 환자의 90%가 치아 부식의 신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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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예지해 주는 대표적인 꿈이 이빨이 빠지는 꿈으로 실현되고 있다. 이 꿈은 아마도
모든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 번 쯤은 꾸어 보게 될 대표적인 꿈으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
장 많이 체험하는 꿈사례의 하나이다.

 이빨이 빠지는 꿈은 머리카락·손톱·눈썹 등이  빠지는 꿈 등 신체상과 관계있는 꿈과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흉몽에 속한다. 다만 이빨이 빠지면 꼭 누군가가 죽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누
군가가 병들거나, 해고를 당하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어떠한 대상이나 일거리와의 결별 등의
안좋은 일로 실현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죽음뿐만 아니라, 다른 안좋은 미래예지적인
결과로써 꿈속에 표상재료로 이빨이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옛사람들은 이빨의 꿈은 집안식구들을 상징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이빨이 빠지면 불길한
일이 일어날 것으로 여겨왔다. 이러한 해몽이 맞는 경우도 있지만, 이가 빠지는 꿈을  꾸었어도
사람이 죽거나 상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수 보이고 있다. 그것은 입이 자기와 관계된 기관이나
회사를 상징하고 그 안의 이빨들은 그 직장 내부에서 종사하는 인적 구성원이나 어떤 시설물을
상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가 빠지는 꿈이 직장 동료중 누군가 사망하거나 감원되는 일로
실현되거나, 또 소중히 생각하는 회사 내부의 시설물 중 어떤 것이 파손될 일을 상징할 수도 있
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이빨이 빠지는 꿈을 꾸었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나 회사의 일을 상징적으로 나
타내거나 사회적 국가적인 사건을 나타내는 꿈으로 실현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빨이  빠진다는
 꿈은 안좋은 결과로 실현되고 있는 것은 틀림이 없다. 빠진다, 녹아 내린다, 허물어진다, 작아진
다, 떨어진다 등등으로 꿈속에 표상되었다면 하고자 하는 일이나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
을 것임을 나타내주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민속] 이빨에 관한 꿈해몽 책
 
 * 이빨은 가족, 일가 친척, 직원, 관청 직원, 권력, 방도, 조직, 거세, 생리 등을 상징한다.

* 이 한 개가 빠지는 꿈은 동기나 친척간 또는 자신의 주변에 있는 누군가가 죽거나 병이 들게 되
며, 도움을 주는 사람이 물러가게 된다.

 * 윗니가 빠지면 윗사람, 아랫니는 아랫사람, 어금니는  먼 친척, 앞니는 존속 또는 비속, 덧니는
사위나 양자가 죽는다.  아래쪽 덧니나 어금니가 빠지면, 사위나 먼 일가 중의 누군가가 죽는다.

 * 앓던 이가 빠지면 환자의 사망·근심·걱정이 해소되거나, 질이 나쁜 고용인의 면직 등과 상관한다.

* 이가 흔들리면 신원이 위태롭거나 사업과 조직 등이 튼튼하지 못하고, 직장에서 면직될까 조바심
하는 경우가  생기거나, 무언가 위태로운 일이 다가오고 있다.

* 이가 몽땅 빠져버리면 조직 또는 사업 등을 새롭게 경신할 일이 생기고, 일부만 남으면 가문 또는
사업 등이 몰락한다.

 * 자기 이가 검거나 누렇게 때묻어 있으면, 집안이나 사업에 근심·걱정이 생긴다.

 * 어린이의 이가 다시 나는 것을 보면,  소원충족이나 사업의 융성, 인적 자원이나 식구가 늘어난다.

 * 덧니가 생긴 것을 거울에 비쳐보면, 첩 또는 간부를 두거나 동업자가 생긴다.

 * 이빨로 물거나 물리는 꿈-- 사람이나 동물을 물었다가 놓으면 상대방이 이쪽의 감화를 받게되고,
상대방에게 물리면 권리이양이나 어떤 일에 대한 계약 또는 유대관계가 이루어진다.

 * 고기를 이빨로 물고 있는 꿈은 고기로 상징되는 어떤 연구 대상물을 연구하거나 감상 평가할 일이
있게  된다. 성경 다니엘서에 사람의 갈빗대 세 개를 곰이 입에 물고 있었던 꿈은 성경 원문중에서
중요한 예언의 골자 셋을 그 책에서 발췌하여 세상에 공개 발표할 일을 예지한 꿈이었다.



3)이빨이 빠지는 꿈에 대한  꿈사례

 ① 자식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어머니가 아래 어금니가 딱 빠지는 소리에 놀라 깬 꿈
---현실에서는 병원에 중이염을 수술받기 위해 걸어 들어온 30대 중반의 여자가 수술이 잘못되어 불
의의 죽음으로 실현되고 있다. 이처럼 주변의 다른 사람의 죽음으로 실현되기도 한다.

 ② 이빨이 똑똑 끊어진 꿈---이상하게 꿈속에서 이빨이 모두 똑똑 끊어져 손에다 뱉으니, 피 하나
없는 하얀 이빨이 손바닥에 가득히 쌓이는 것이었다. 너무 기분이 안좋아 꿈속에서도 잊으려고 노력
했다. 이렇게 똑같은 꿈을 세 번을 반복했다.- 그런데 어느날 그렇게 건강하시던 어머님께서 대장암
선고를 받으셨다. 설사가 갑자기 너무 심하셔서 병원에 가니 대장암(직장암) 3기라는 것이었다.

 ③ 어느날 밤 꿈에 아래 어금니가 흔들리는 것을 도로 잡아서 제자리에 놓는 꿈
---남동생을 둔 주부의 꿈이야기이다. 며칠 뒤에 대학생인 남동생이 카페에서 술을 먹다가 사소한
일로 시비가 벌어지고 싸움 끝에 상대방을 크게 다치게 했다. 이에 경찰서로 넘어가고 유치장에 갇
혀서 형을 살게될 즈음에 운좋게 기소유예로 풀려나오게 되었다.
 이처럼 상징적인 꿈대로 사건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겠다. 이 경우 꿈속에서 이빨이 빠졌던지
부러졌던지 했다면, 싸우다가 동생이 크게 다쳤던지 상대방을 크게 다치게 해서 刑(형)을 살게 되는
 일이 일어나게 됨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④ 윗니가 빠진 꿈---윗니가 빠지는 꿈을 꾸었을 때 저의 할머니께서 갑자기 쓰러지셨어요. 그리고
윗니가 빠지는 꿈을 한번 더 꾸었을때 저희 큰아버지께서 중풍으로 쓰러지시구요. 한 5개월쯤 지나서
윗니가 몽땅 빠지는 꿈을 꾸었어요. 그랬더니 그날 새벽에 큰댁에서 전화가 왔어요. 할머니께서 방금
 돌아가셨다고--.



 ⑤ 윗니 어금니가 빠지고 아랫 어금니가 꺾어진 꿈---딸의 꿈에 윗니 어금니가 빠지고, 아랫 어금니
하나가 꺾어진 꿈을 꾸고 매우 불안하게 생각했다. 그후 웬일인가 알아보았더니 가장 가까운 친척중의
윗사람이 암에 걸려 사경을 헤맨다는 것을 알았고,  아랫니 어금니가 부러진 것은 먼 일가뻘이 되는 아
랫사람 하나가 다치게 되었다. 또한  동시에 아버지 직장에서의 어떤 사고가 있게 되었으므로 꿈의 실
현이 무엇으로 실현되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⑥ 윗이빨 아래이빨 모두가 갑자기 모래가 된 듯 우르르 부서지며 쏟아뱉는 꿈을 꾼 사람의 경우
 --- 그 주에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시고, 자신의 동생도 몸이 아프게 됨.

 ⑦ 친구와 심하게 싸우다 이빨이 빠지는 꿈이었습니다.---학교에 가보니 분위기가 좋지않고 아이들이
이상해서 물어보니 전날저녁에 우리반 아이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이었습니다.



 ⑧ 집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과일 등 무엇인가를 먹다가 피가 나면서 윗니가 빠지는 꿈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게 됨.

 ⑨ 대입 시험때 합격여부 전날 꿈에 치아가 몽땅 힘없이 죄다 빠지는 꿈
--- 영 찜찜한 마음을 어찌할  수 없었지만, 발표 장소로 가서 보니 낙방으로 현실화 됨.

 ⑩ 꿈에 어금니와 앞 이빨 모두가 빠지는 꿈---다음날 오후 사귀던 애인으로부터 전화상으로 절교를 받
았습니다.

 ⑪ 이빨 전체를 뽑았다 다시 낀 꿈---어느 회사원의 꿈에 갑자기 이빨 전체가 빠져 손에 받아 놓았다가
 다시 제자리에 끼어 맞추어 놓았던 어느 회사원의 꿈은 회사가 기구개편을 단행할 것을 예지한 꿈이었다.

⑫ 윗니, 아랫니가 빠지는 꿈을 꾼후에 남편과 아이가 부상을 당함.

 ⑬ 아랫니가 빠지는 꿈을 꾸고  나서 동서가 아기를 유산했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윗 이빨이 빠진 후 작은
아버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일이 일어났다.

⑭ 이빨이 강제로 뽑히는 꿈을 꾼후에 신문의 연재물이 중단되다.

⑮ 이빨이 빠지는 꿈을 꾼후에 다음날 실제로 무언가를 먹다가 이빨이빠지다.--이는
사실적인 미래투시의 꿈으로 꿈속의 일과 똑같이 실현되는 경우이다.                                                                                                                      

 4)  홍순래의 꿈이야기  중 이빨에 관한 실증적인 사례

 < 이빨이 몽땅 빠지는 꿈 >
  제천시의 이경희씨가 보내주신 꿈이야기를 전재한다.
  우리 어머니는 암으로 앓으시다 얼마전에 돌아가셨는데, 병원에서 암이라는 진단을 받기 전의 일이다. 이
상하게 꿈속에서 이빨이 모두 똑똑 끊어져 손에다 뱉으니, 피 하나 없는 하얀 이빨이 손바닥에 가득히 쌓이
는 것이었다. 너무 기분이 안좋아 꿈속에서도 잊으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똑같은 꿈을 세 번을 반복했다.

  그런데 어느날 그렇게 건강하시던 어머님께서 대장암 선고를 받으셨다. 설사가 갑자기 너무 심하셔서 병
원에 가니 대장암(직장암) 3기라는 것이었다. 수술하시고 건강하게 사시다 6개월후 또다시 재발하셔서 병
원에서 1개월을 선고받았다.
 
집에서 병간호를 맡아하던 어느날 새벽에 또다시 꿈을 꾸었다. 웬 잿빛 옷을 입고 머리가 검은 할아버지가
나타나더니 엄마가 하루밖에  못사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엄마는 갑자기 돌아가시고  말았다.
나중에 꿈속에 나타났던 머리가 검고 살도 거무스름하고 도포도 검게 입은 그 할아버지가  저승사자 임을
알았다.
   
 < 생 윗 이빨이 빠지는 꿈 >
   다음은 전주시에서 송경혜(가명)씨가 보내온 꿈이야기이다.
  우리 부모님께서 이혼하신지 6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이혼후에도 서로 안좋게 지내셨
습니다. 부모님께서 이혼후에 제동생과 저는 엄마랑 지내게 되었습니다. 서로 연락을 안하시고 2년뒤쯤...

잠을 자는데 이상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제가 외할머니댁에 동생과 같이 갔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
겠으나 너무 즐거워서 웃고  있는데, 갑자기 생 윗이빨이 하나 빠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깨
어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엄마에게로 가서 그 꿈이야기를 자세하게 설명하니, 엄마께선 "너희 친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나 보
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할아버지께선 건강하신데 설마 그럴리가 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 아빠를 만나게 됐고 아버
지는 무표정으로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이게 꿈인가 의심할 정도로 깜
짝 놀랐습니다. 정말 꿈일 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생윗이빨이 빠지면 윗사람이 돌아가시고, 아랫 이빨이  빠지면 아랫사람이 죽는다는 말을 알게 되
었습니다. 또 한가지, 썩은 이빨이 빠지면, 고민거리나 걱정거리가  잘 풀려진다고 했습니다.  이빨이 이렇
게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습니다. 그 뒤로 저는 꿈을 믿었고 꿈을 함부로 하지 않았습니다.
 

< 이빨이 강제로 뽑히는 꿈을 꾼후에, 신문의 연재물이 중단되다 >
  1997∼8년도 여름 무렵에 필자의 꿈이야기이다. 꿈속에서 어딘가에 갔는데, 장면이 바뀌면서 강제로 치과
의자 같은데 앉히고는, 양팔을 붙잡아 꼼짝 못하게 하더니, 강제로 필자의 어금니를 뽑는 것이었다. 필자는
안뽑힐려고 애를 썼으나, 불가항력적으로 이빨이 뽑힌 것이었다. 이어 장면이 바뀌더니, 거울에 이빨이 빠진
흉칙한 모습을 스스로 비춰보는 것이었다. 거울에 비친 이빨이 빠진 얼굴모습은 정말로 보기 흉할 정도였다.



그후 불안한 나날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친척 어른 누군가의 죽음을 떠올렸다. 하지만 일 주일,
이 주일이 다 지나가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한 달이 다 되어갈 무렵, 꿈의 실현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
에서 벌어졌다.

당시 필자는 [일간스포츠]에  한자수수께끼 에 이어  홍순래의 꿈이야기 라는 연재물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인사개편 및 연재물의 내용에 대한 의견차이로 인해, 필자는 연재물의 중단을 원치 않았지만, 현실에서의 실
현은 꿈속에서 강제로 뽑힌 이빨처럼 신문 연재물의 중단으로 실현되었던 것이다. 필자는 그 당시 PC통신에
홍순래의 꿈해몽 을 개설하지 않고 있을 때이라, 무엇보다도 꿈연구 활동과 실증적인 꿈사례에 대한 자료수집
의 소중한 기회를 잃은 것을 안타까워했다. 거울에 비춰진 이빨빠진 얼굴의 흉칙한 모습처럼 비참한 --    


-홍순래 꿈사례 모음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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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01. 꿈 상징 사전 저자: 에릭 에크로이드 역자: 김병준 /1997년 /한국심리치료연구소
02. 꿈을 잡아라; 매브 에니스, 제니퍼 파커 저/ 장석훈역/ 궁리간/ 2003년
03. 어젯밤 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 : 김현철저/나무의철학간/ 2013년.
04. 십만가지꿈백가지해석.이안윌리스저.지와사랑.
05. 홍순원 : 꿈이란 무엇인가
06. 꿈을 잡아라; 매브 에니스, 제니퍼 파커 저/ 장석훈역/ 궁리간/ 2003년
07. 꿈은 말한다 : 테레즈 더켓 저/책읽는 귀족/2014
08. 발칙한 꿈해몽 : 조선우저/ 책읽는 귀족/2014
09. 굼해몽 상담사례집 : 홍순래저/학민사/2002
10. 꿈의 힘 -꿈, 우연, 그리고 상상의 역사: 로버트 포스저/수막새간/2010


..그리고 여러 인터넷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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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자료출처를 명기하겠습니다. 그림이미지는 구글 등을 통해 얻은 것
입니다. 편집문제는 전적으로 저 연우에게 있습니다. 문제점은 지적 즉시
수정하거나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