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주님의 은총
영국을 정복하고 왕국의 기반을 세운 윌리엄 1세가
알비온에 상륙할 때 였다.
그는 그만 자갈길에서 실족하여 두 손으로 땅을 짚고
넘어졌다.
이것을 본 부하들은 깜짝 놀라며 무슨 불길한 징조이
니가 한 것처럼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윌리엄 1세는 천천히 일어나면서 태연하게 말했다.
"주님의 은총으로 나는 영국을 나의 두 손으로 붙잡은
것이다.
이제 영국은 나의 것이며 또한 나의 것은
제군들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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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할 때 그사람의 본질이 나온다.
위기를 위트로 극복할 수 있는 여유야말로
인생을 아는 자에게서 나오는 것.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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