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욕설모서당 (辱說某書堂)
書堂乃早知 (서당내조지)
서당을 일찍부터 알고 와 보니
房中皆尊物 (방중개존물)
방안에는 모두 귀한 물건들일세
生徒諸未十 (생도제미십)
학생은 전부 열명도 채 안되고
先生來不謁 (선생내불알)
훈장은 와서 만나주지도 않네
김삿갓이 길을 가다 한 서당에서 재워줄 것을 청하나, 훈장은
그를 미친 개 취급하며 내쫓는다. 이런 훈장에 대한 욕설을 퍼
부은 시로, 한시의 내용은 평범하나 음독하면 욕이 되는 언어
유희를 사용하였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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