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4.
[예화] 아는만큼 사라지는 분노
[예화] 아는만큼 사라지는 분노
당신이 식료품 꾸러미를 두 팔 가득 안고 걸어가는데 누군가
당신에게 부딫쳐 당신은 넘어지고 식료품들도 바닥에 나뒹군
다고 하자.
깨진 계란들과 엎질러진 토마토 주스를 바라보며 당신은 당
장에라도 소리칠 기세다.
"도대체 눈은 어디다 달고 다니는 거야?
장님이야? "
그렇게 말하려는 순간 당신은 그 사람이 실제로 장님이라는 사
실을 깨닫는다. 그 역시 넘어져 있고, 그가 안고 있던 식료품
들도 바닥에 뒹굴고 있다.
분노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동정어린 관심과 배려로 바뀐다.
"다치지 않았어요? 일어나나도록 내가 붙잡아 드릴까요?"
그때 당신은 자신과 타인을 치료하는 위치에 서 있게 된다.
-아잔 브라흐마.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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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관점에서 벌어진 일을 이해하면
저절로 이해가 가게 된다. 역지사지....
바꿔놓고 생각하자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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