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탈출구는 없었다 목매 자살 의사
------------------------------------------------------------------------------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도움이 필요하거나 우울하십니까?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고 있습니까?
아니면 가까운 지인이 자살을 생각하십니까? 아래의 번호로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1577-0199 생명의 친구들 / 129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 / 1588-9191 생명의 전화
1388 여성가족부 청소년전화 / 1599-3079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천주교)
------------------------------------------------------------------------------
00 美경찰 "로빈 윌리엄스, 허리띠로 목매 자살"
직접적인 사인은 목을 매달아 생긴 질식
조광형 기자 2014.08.13 09:04:06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마린 카운티 경찰국 검시관실 소속 키스 보이드 경위는 12일 샌 라파엘에 있는 경찰국
본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견 당시 로빈 윌리엄스 목에 허리띠가 감겨 있
었다"며 "몸에 온기가 없고 사후 경직이 일어난 상태였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는 11일 오전 자신의 침실에서 숨진 상태로 개인 비서에게
발견됐다. 당시 이 비서는 윌리엄스가 밖으로 나오지 않고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
자, 오전 11시 45분경 침실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윌리엄스의 시신은 허리띠에 매달려 있는 상태였다. 허리띠 한쪽 끝은 옷장 문 윗
부분에 끼어 있었고 다른 한쪽은 윌리엄스의 목에 감겨 있었다는 게 현장을 조사했던
경찰 관계자의 전언.
이와 관련, 보이드 경위는 "비서가 발견했을때 이미 로빈 윌리엄스는 사망한지 몇 시간
이 지난 상황이었다"며 "직접적인 사인은 목을 매달아 생긴 질식"이라고 밝혀졌다.
한 검시관은 "발견됐을 당시 윌리엄스는 옷을 입고 있었고, 왼쪽 손목에는 칼로 베인
것 같은 상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시신을 상대로 '독성 검사'를 진행,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 여부를 조사 중
이다. 검사 결과는 약 한 달 이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의 공보 담당자는 윌리엄스가 "최근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고
치료 프로그램 등록 계획도 갖고 있었다"고 증언해, 고인의 사망 원인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었을 가능성을 높였다.
-출처: 뉴데일리
https://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13883
00 영화배우 김추련 자살
최근 부산과 경남에서 주로 생활해 온 부산 출신의 원로 영화배우 김추련(64) 씨가 목
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김 씨가 이날 오전 11시45분께 경남 김해시 내동 모 원룸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같은 교회에 다니는 집사(50)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방에서는 '외로움과 어려움을 견디기 힘들다. 팬들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
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집사는 경찰에서 "오전에 김 씨의 편지를 받았는데 죽음을 의미하는 이상한 내용이 담
겨 있어 집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이미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 씨가 7일 오후 11시께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김 씨가 3개월 전부
터 원룸에 거주해 오면서 그동안 우울증에 시달려 왔다고 밝혔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김 씨는 지난 1974년 영화 '빵간에 산다'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그는 '비녀', '빗속의 연인들',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5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다 1977년 장미희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겨울여자'
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당시 김 씨는 여러 영화에서 유명 여배우들의 상대역을 도맡으며 독보적인 남자배우로서
은막을 휘어잡았으며, 남성적 이미지를 발산하는 터프가이로 연예계에 이름을 드날렸다.
그는 또 2003년에는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도 데뷔해 올해 초 4집 앨범까지 내기도 했
으며, 지난해 수몰민의 애환을 다룬 박갑종 감독 저예산 영화 '은어'에 출연한 바 있다.
경남 고성이 고향인 그는 부산 동래고를 졸업한 뒤 서울로 진학했었다. 또 6년 전부터
김해에 거처를 두고 부산을 왕래하며 난을 기르고 인생을 노래해 오면서 음반을 전국적
으로 홍보하는 일에 주력해 왔다. 강병균·김길수 기자 kbg@
-출처: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11108000224
00
00 목매 자살한 연예인들(부록에서 상세한 기술)
00 11세 소년, 여자친구 장난문자 받고 목매 자살”
장난문자를 받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11세 소년 [CNN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 사는 11세 소년이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장난 문자' 메시지
를 받고 나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학부모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CNN방송에 따르면 미시간주 마르퀘트 카운티에 거주하는 타이센 벤츠(11)는
지난달 14일 유서를 남기지 않고 자살을 기도했다.
벤츠는 앤아버의 미시간대학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지난 4일 사망했다.
-기사출처: 한국일보
http://ny.koreatimes.com/article/20170411/1050070
00 여러가지 이유에서 자살하는 사람들
00 의사 : 교수형, 범죄자들의 죽음
[훗세인 교수형]
----------------------------
00 죽고싶은 상황과 심정
00 목을 맨 유다
[예수를 판 가롯 유다. 이렇게 양심의 가책이나 죄책감으로도
많은 이들이 자살을 기도한다]
---
00 자살인가 타살인가
언젠가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부부싸움을 하였습니다. 부부싸움이란 목격자가 없게 됩니다. 주위에 있다
가도 부부싸움을 시작하면 슬그머니 모두들 자리를 피해 버립니다.
남자의 진술만 있게 됩니다. 남자의 진술에 의하면 부부싸움 중 화가 나서
소주를 사러 갔다가 돌아오니 부엌에서 여자가 목을 매고 죽어 있다는 것
입니다. 얼른 연락을 하여 모 대학병원으로 후송하였습니다.
목의 흔적을 보고 응급실의 의사가 교사, 그리고 타살로 진단하였습니다.
그 후 모 의사가 또 부검을 하고 교사, 타살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목의 끈의 흔적이 수평으로 목을 일주하였다는 것을 증거로 하였습니다.
물론 남자는 항변하였지만 구속되고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1년이나 지
난 후 담당 검사가 용의자인 남자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이상히 여
겨 저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에 재감정을 의뢰하여 왔습니다.
저희 교실에서 상황과 흔적으로 보아 충분히 자살일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
를 송부하였고, 그 이튿날 남자는 석방되었습니다. 잘못된 법의학적 판정
으로 한 억울한 사람을 옥살이 시킬 뻔 했던 사건이었습니다.
-출처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질식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질식(窒息)은 폐에 산소가 들어오지 않아 조직에 손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주로
코와 입이 막히는 경우, 기도가 막히는 경우, 가슴이 눌리는 경우 질식이 발생
한다.
성행위 도중 의도적으로 질식을 유도하여 성적 쾌감을 얻으려 하는 경우를 성적
질식이라고 한다. 질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질식사하게 된다.
분류
외질식 혹은 외질식사 내질식 혹은 내질식사
외질식은 바깥 공기가 폐에 까지 오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인체의 산소 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며, 내질식은 폐에까지 산소의 공급은 정상이지만 폐에서 인체의 조직이나
세포까지의 산소 전달에 장애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내질식은 대부분 기체성 독물질에 의해 중독이 되어 산소공급에 문제가 생기는 데 대표
적인 독물이 일산화탄소이다.
질식사
질식사(窒息死)는 질식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죽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는 목눌
림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죽음과 질식에 의한 죽음 모두를 질식사로 분류한다. 엄밀한
의미에서의 질식사는 후자에만 해당한다.
목눌림에 의한 질식사
목이 눌리면 숨을 쉴 수 없어 생존이 불가능하다. 이론상으로는 목이 눌리더라도 숨을
참을 수 있을 경우에는 살 수 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목이 눌리면 목뼈가 부러지거나,
뇌와 연결된 혈관이 함께 눌리게 되거나, 목을 지나는 신경에 손상을 주어 심부정맥을
일으켜 사망하게 된다. 목눌림으로 인해 사망한 시체는 얼굴과 장기에 울혈이 생긴다.
결막에는 점상출혈이 나타난다.
목눌림의 종류
목눌림은 크게 교사, 의사, 액사의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교사(絞死):
끈으로 목을 조르는 경우를 의미한다. 대개의 경우 조르는 힘이 강하지 않아 생존 시간이
길고, 따라서 피해자가 저항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로 인해 목에 많은 손상이 발생한다.
끈이 남기는 흔적은 수평적이며 고루 힘이 실려 있다. 자살과 타살의 가능성이 모두 존재
한다.
의사(縊死):
끈으로 목을 감고 몸무게로 조르는 경우, 즉 목을 매다는 경우를 의미한다. 피해자는 몸
무게 전체가 목에 걸리기 때문에 목뼈나 신경에 손상이 가며, 이 때문에 대개 즉시 의식을
잃고 상대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사망한다. 의사의 경우 통념상 피해자의 키보다 높은 곳
에 목을 매달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목을 지나는 중요한 혈관이 막히면
뇌손상이 일어나므로 사망하게 되는데, 이 혈관을 막는 데에는 몸무게 전체가 걸리지 않아
도 된다. 그러므로 이론상 발이 땅에 닿은 경우나 앉아 있는 경우, 심지어는 누워 있는 경
우에도 의사가 가능하다. 끈이 남기는 흔적은 목 위쪽에 분포하며 한 쪽으로 힘이 쏠려 있
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 자살과 타살의 가능성이 모두 존재한다.
액사(扼死):
손으로 목을 조르는 경우를 의미한다. 목눌림의 세 가지 분류 중에서 가장 적은 힘이 목에
실리게 된다. 따라서 피해자가 사망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피해자의 저항이 크기 때
문에 시체에 가장 많은 손상이 발생한다. 액사한 시체의 경우 격렬한 저항의 결과로 피해자
의 신체, 특히 손톱 아래에 가해자의 신상과 관련된 증거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잦다. 대개
피해자의 목 주변에는 가해자의 손자국이나 손톱 자국이 남는다. 스스로 목을 조르더라도
의식을 잃은 후에는 손의 힘이 풀려 사망에까지 이를 수 없으므로, 액사는 모두 타살이다.
-출처: 위키백과 '질식'
-------------------
00 자살시 받는 고통들에 대한 오해
살다보면 이런소릴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높은데서 떨어지면 떨어지기 전에 심장마비가 와서 고통없이 갈수있대.
목매달면 그냥 몽롱하고 고통없이 정신을 잃는대.
번개탄을 마시면 그냥 잠자듯이 정신을 잃는대.
결론은 셋다 전혀 아닙니다.
첫째. 추락사의경우 사람은 절대 의식을 잃지 않습니다.
오히려 추락하기 직전 (땅과의 거리가 10미터이내로 가까워졌을때쯤) 사람의 정신은 최고조로
예민해 진다고 합니다.
예민하다는 것은 평소에 느꼈던 고통을 120% 더 받게 된다는 뜻이죠.
전직 119구급대원의 말을 들어보면 추락사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구조를 하러 갔을 때 의식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90%이상이 엠뷸런스에 실려오는 도중 사망을 하고 나머지가
살아남거나 병원에서 치료 도중 목숨을 잃습니다.
이말인즉슨 엠뷸런스에 실릴 때까진 아파요 아파요 흐느끼며 정신을 잃지 않고 있다는 소리.
추락사의 사망 원인은 대부분 두개골 골절 또는 뇌손상, 강한 충격으로 인한 장기 손상에 의한
호흡곤란 또는 폐손상입니다. 그나마 운이 좋아 두개골쪽으로 떨어져 아주 깔끔하게 두개골이
깨져 뇌가 파손된다면 뭐 운좋게 1~2분 이내로 사망할순 있겠죠.
하지만 이 1~2분간의 고통은 각오한다고 될 정도의 고통이 절대 아닙니다.
그나마 재수가 없다면 등부분이나 배부분으로 떨어지면서 갈비뼈가 으스러지고 그로 인해 장기
손상이 오게되는데 이런경우는 정말 각오를 하는게 좋습니다. 극심한 고통과 호흡곤란이 최소
몇십분에서 며칠까지 갑니다.
추락사는 사람이 가장 지저분하게 죽을수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온몸이 떨어지면 드라마틱한
상상과는 다르게 모든 근육과 조직들이 아스팔트 바닥위에 퍼지며 으깨지고 조각납니다. 고깃
덩어리들이 아스팔트바닥위에 나뒹구는동안 의식은 붙어 있지요. 그게 현실입니다.
둘째, 목을 매다는것은 엄청난 압력을 견디는 일입니다.
지금 당장 자기 두 손으로 목을 감싸 보십시오. 편안하고 따뜻할 뿐 별다른 고통은 없지요. 숨
만 막혀 오고요.
하지만 사람들이 거기서 가장 크게 착각을 하곤 합니다. 그 정도로 목을 감싸서는 사람은 절대
죽지 못합니다. 예전에 기술이 부족할 땐 교수형이 최대 8시간까지 갔다고 합니다. 그말인즉
사람을 죽이려고 매달았는데 죽지 않아 발버둥 치는 채로 8시간을 버티다가 서서히 죽었다는 것
이죠. 옆에서 지켜보는 사형 집행인들 또한 심리적 육체적으로 굉장히 피로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건 없습니다. 집에있는 얇은 노끈이나 스타킹, 전선 따위로 목을 매단다면 8시간
이 아니라 10분도 안걸릴 것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알아둬야 할 게 있습니다. 목을 매달아 사람이 죽는 이유는 크게 3가지가 복합적
으로 작용합니다.
1. 떨어질 때의 충격에 의한 목뼈 골절
2. 기도 차단으로 인한 호흡곤란
3. 목 앞쪽에 위치한 대동맥이 차단되어 뇌로 피가 전달되지 못하고 뇌사
집에서 자살할땐 1번 같은 경우는 거의 일어나지 않죠.
1번은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 높은 교수대에서 떨어졌을 경우(보통 80키로 성인 기준 3미터) 생
기는 현상인데 집에서 목을 매 달땐 주로 의자 따위의 낮은 위치에서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주로
2~3번이 사망 원인인데 가정에서 자살할 때 주로 쓰는 도구의 특성상 2번과 3번이 복합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목을 매달 시 그냥 장난삼아 자기 두 손으로 목을 감싸는 것과는 차원이 틀린 압박이 오는데, 이
압박은 자기 몸무게가 고스란히 목쪽으로 전달이 되면서 목을 매담과 동시에 엄청난 압력이 얼
굴을 향해 전해집니다.
이 압력의 느낌은 적당히 말해 얼굴이 터지고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의 압력이며 실제로 목매달아
죽은 사람들 중에서 안구가 적출된 사례가 여럿 있는걸로 보아선 자살 직전 얼굴에 전해지는 압
력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기 전체의 무게를 가느다란 목 하나로 지탱을
하는 것인데 골절이 되지 않는다면 엄청난 압력이 전해지는건 뻔한 일입니다.
압력 다음으로 찾아오는 것은 기도 막힘에 의한 고통인데 단순히 숨을 참는다고 느껴지는 그런
고통이 아니라 밥을 잘못 먹어 기도에 밥풀이 걸린듯한, 사례 들렸을때 격하게 기침을 할 때와 같
은 그런 느낌을 2~3분 내내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그 이후에야 이제 혈관 차단에 의한 뇌손상
즉 의식불명 상태에 서서히 이르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이 상태에 접어들기까지는 4~5분의 시간이
소요되고 그 4~5분 동안의 고통은 고스란히 자기 몫이죠.
사람은 숨을 안 쉬고 4~5분 정도를 버티는데 어차피 5분 뒤면 호흡곤란에 의한 뇌손상으로 죽기
때문에 뭐 그거나 그거나..
의식을 잃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점점 몽롱해진다는 뜻은 이 4~5분뒤의 상황을 이야기해 주는
것인데 이쯤되면 고통이 사라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고통이 사라진다고 표현하기보단 그냥 의식을
잃는다고 표현을 하는 것이 맞는데 문제는 이전까지의 고통을 감당할수 있겠느냐는 것이죠.
확실하게 말해 두자면 단순히 자기손으로 자기 목을 감싸는 정도의 고통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간접적으로 가장 알맞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은 빨랫줄이나 가느다란 줄을 목에 한바퀴 두르고 그
줄 양쪽 끝을 양손으로 있는 힘껏 당기는 것입니다.
물론 양손으로 당기는 것보다 직접 목매다는 힘이 훨씬 강하지만 조금이라도 비슷하게 체험해 보
기 위해선 괜찮은 방법입니다. 양손으로 힘껏 당기면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고통이 목쪽으로 전해
지면서 얼굴이 터질듯 아파옵니다. 얼굴은 파랗다 못해 검게 변하고 줄을 놓는 순간 목을 칼로 베
인 듯한 날카로운 기침을 절로 하게 되지요.
대충 이런 고통의 x10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세번째 번개탄 같은 경우도 비슷합니다.
뇌손상에 의한 사망을 하게 되는것인데 주로 혼자사는 사람들이 자주 택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의 가장 큰 단점은 죽기까지의 시간이 지독하게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22시
간 정도 소요되며 실패할 확률도 가장 큰 자살방법입니다. 물로 깨어났을 땐 치매가 와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치매는 자기 마음속에서 느끼는 고통이 상 당한 정신병입니다) 죽는 과정도
그리 반갑진 못합니다.
탈출하는 사람이 없는걸로 보아 고통이 없다고 판단하는 위험한 상상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가장 큰 이유는 고통이 없어서라기보단 몸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위눌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쉽죠.
혼미한 상태, 거기서 동반되는 각종 호흡장애나 장기손상에 의한 고통..특히나 놀이기구와는 비
교도 안될 만큼의 극심한 어지럼증(지구 전체가 도는느낌)이 찾아옵니다. 여기서 바로 구토를
하게 되는데 신체가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구토를 도와줄 근육또한 마비되어 그냥 즙을 짜듯
입쪽으로 거품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거품 문다 표현할 때 그 거품입니다.
번개탄에 의한 자살자 중의 대부분이 입에 거품을 물고 죽습니다. 이 상태에서 재수가 없으면
이물질이 기도를 막아 자연스레 사망하게 되지만 대부분은 거품을 물고도 몇십시간 이상 그 상
태를 헤맵니다.
사람의 목숨은 생각보다 질기기 때문에 뇌가 위험해지게 되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가 뇌
쪽으로 전달이 됩니다. 그래서 번개탄의 일산화탄소에 의한 뇌 손상을 일으키더라도 몇십시간은
정상 작동을 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결국은 죽게 되지만 여기까지의 시간과 과정은 지독하게 오래
걸리며 실패할 확률도, 실패했을 경우 불구가 될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의사들은 가장 처절한 자살
방법이라고들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해 주고 싶은 말은 죽음은 절대 아름다울수 없는 단어이며 죽음 자체가 미화될 순 없
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죽음은 가장 원초적인 공포이며 고통이고 사람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추한 모습을 보여주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멋지고 아름다운 죽음? 재벌집 도련님의 소설 속 미화된 모습 만큼이
나 거리가 먼 장면입니다. 결론은 여러분.. 죽지 맙시다. 태어날 때부터 수억대 1이라는 엄청
난 경쟁을 뚫고 부여받은 삶입니다.
무거운 글이라 가져올까 망설이다가 가져왔습니다
자살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분이 읽고 생각을 바꿨으면 해서요
ㅊㅊ 쭉방카페
-출처: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search_field=&search_value=&pa_ge=3&page=28&no=271136
--------------------
00 자살 실패한 와이
목매달기 당시
0.새벽까지 고민하다가 밍나 사요나라.를 마음 속으로 외치고 결행.
1. 손, 발, 귀, 눈 구속 후 떨리는 마음으로 매고나서 목이 끊어지는 고통+
죽음공포+ 얼굴과 머리터질 것같음+ 머리아픔+멀미+ 숨안쉬어짐
2. 잠시 후 온 몸이 쥐가 난 기분+ 힘이 안난다.+ 마비되는 기분.
3. 놔둥굴다가 어느 순간 아무 기억도 없다.
3. 갑자기 의식이 돌아와서 구헤야악!?!?!하는 놀람과 함께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제멋대로 움직이고 숨쉬려고 하는데 몸이 숨쉬는 법을 까먹었는지 갈
비뼈부근을 움직이면 폐 안에 공기가 가득 차는 감각은 있지만 호흡이 안된다.
머리가 터질 것같은 격통.
4. 손이 적당히 움직이자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손으로 안대와 눈에 감은 벨
트를 푼다. 옷장 봉이 부러져서 바닥에 추락한 것같다.
5. 그리고 점차 폐가 자동적으로 왕복운동을 하며 스스로 숨을 쉰다. 몸은 이제
가끔 발작적으로 떨릴 뿐이다.
6.30분 정도 쇼크받아서 아무 생각없이 누워있다. 그리고 피곤해서 그냥 이불에
들어가서 자고 일어나면 제발 죽어있기를.. 하고 빌면서 잠에 든다.
7.다음 날 화장한 아침을 맞이하며 죽지못한 사실에 괴로워서 이불에서 발버둥치
는데 목소리가 안나온다...
00
10여동생자궁헬륨주입세계일주2017/06/15(Thu) 16:50:43ID:QyMzkzMTA(5/9)NG通報
아침에 일어난 뒤 일상..
1. 목 옆에서 약간 뒤까지 빨강. 앞부분은 보라색이 섞여서 번져있다. 침 삼켰다가
목아파서 죽을 뻔했다.
2. 아침먹는데 엄마가 목에 빨간 자국이 뭐냐고 물어봐서 배게 자국이라고 얼버무렸다.
3. 고개 숙이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4. 지하철타는데 왠지 시선이 신경쓰인다.
5.뭔가 계속 멍해지고 집중이 안되고 기분나쁜 기분이 지속 중.
6. 항상 있던 일터의 사람들을 보며 자살은 나쁘다.. 나는 행복하다.. 라고 생각하지만
다시 절망한다.
7. 죽고싶다
-출처:
http://kaikai.ch/board/19654/
----------------------
--------------------------------------------------[보충자료]
[연예인 스스로의 생마감 일지]
1990년 2월 가수 장덕 자살--오빠 장현의 사망을 비관
1995년 11월 인기그룹 듀스의 김성재 자살
1996년 1월 1일 하이틴 스타 가수 서지원 자살 -약물(신경안정제) 과다복용, 유서
1996년 1월6 가수 김광석 자살-자택에서 목매
2003년 4월 1일 홍콩 스타 장궈룡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투신 자살
2005년 2월 22일 배우 이은주 자택에서 자살-우울증
2007년 1월 21일 가수 유니(26본명 허윤)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신의 방 붙박이장에 목을 매 자살
2007년 2월 10일 탤런드 정다빈(27본명 정혜선) 남자친구집에서 목매 자살
2007년 5월 28일 탤런트 여재구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
2008년 9월 8일, 안재환 노원구 하계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자신의 차안에서 시신으로 발견
2008년 10월 2일 오전 6시 15분 배우 최진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 사워 부스에서 압박붕대로 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
2008년 10월 3일 오후 10시50분쯤 트랜스젠더 방송인 장채원 서울 한남동 자택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
2008년 10월 6일 탤런트 김지후 자살 -게이 커밍아웃
2008년 12월 1일 가수 그룹 엠스트리트의 리더 이서현(본명 이종현) 목매 자살-주식투자 실패가 원인
2009년 3월7일 배우 장자연이 자택에서 목을 매 --장자연 리스트
2009년 3월 12일 가수 이창용은 사업 실패를 이유로 자살
2009년 4월 27일, 신예배우 우승연이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
2009년 5월 23일 전대통령 노무현 자살
2009년 11월 1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패션모델 김다울이 자살
2010년 3월 29일 배우 최진영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나 끝내 숨졌다.
2010년 6월 30일 새벽 한류스타 박용하가 스스로 생을 마감
** 이 것이 마지막 사건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11년 2월 27일 가수출신 안무가 박정민(37) 여자친구 집에서 목매 자살
2011년 4월 18일 모델 김유리는 강남구 삼성동 한 원룸에서 숨진채 발견
2011년 4월 25일 일본 NHK 배우 다나카 미노루(田中實 44)가 돌연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매 자살
2011년 5월 6일 인천유나티드 FC골키퍼 윤기원(24)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차장 차 안에서 숨져
2011년 5월 23일 2시 50분 아나운서 송지선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투신 자살
2011년 5월 27일 SG워너비 채동하 집에서 목매 사망한 채 발견
2011년 11월 8일 영화배우 김추련(64) 경남 김해 내동 오피스텔에서 목매 숨져, 지병,우울증
2012년 1월 21일 임성한 작가 남편 손문권PD는 경기도 일산 자택의 계단에서 목매 자살 가족문제?
2012년 6월13일 오후 신인배우 정아율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 극심한 생활고?
2012년 7월 1일 중견탤런트 남윤정이 1일 자책에서 우울증으로 자살?
2013년 1월 6일 새벽 도곡동 자택에서 조성민이 숨진 채 발견 목을 맨 상태 사인은 조사 중.
아이들 2008년 엄마최진실, 2010년 외삼촌 최진영, 2013년 아빠까지 자살로 생마감 안타깝다.
2013.3.29 SBS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한 연기자 김수진이 지난 달 29일 오후 9시쯤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향년 37세.
2013. 7. 23 김종학 PD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김종학 PD 고시텔 방 욕실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으며 출입문 틈엔 모두 청색 테이프가 붙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3.11.27 고(故) 최진실의 전 매니저 박 모씨가 27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향년 33세.2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1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여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
2014.1.13일 가수 겸 배우 한나가 지난 1월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공황장애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4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활동한 바 이에 따르면 한나는 딸과 연락이 되지 않아 이를 걱정하던 어머니에의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014.3월 배우 우봉식 KBS 드라마 '대조영에서 팔보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우봉식도 지난해 3월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연예계에서 선배 자리에 올랐지만 사망 원인이 생활고와 연관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2014.6월 유수연 인디밴드 시베리안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은 지난해 6월 콘서트를 앞두고 스스로 목을 맸다. 자택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그를 가장 먼저 발견한 건 밴드 멤버들이었다.
2015.2.22 당구선수 김경율 사망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23일 "지난 22일 오후 3시15분께 고양시 행신동의 한 아파트 인도에서 김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김경률이 아파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 20층은 김씨의 부모가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률이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찾은 가운데 사고 당시 부모는 잠을 자고 있었고 가족은 자택으로 돌아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5.2.24 베이비 카라 소진이 숨진 채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오후 2시7분쯤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 한 여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소진이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5.10.27 김현지, 엠넷 '슈퍼스타K' 시즌1에서 개성 만점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김현지가 27일 스스로 생을 던졌다. 번개탄, 소주병, 연탄, 그의 곁에 있었던 슬픈 물건들이다.
2016. 6월 24일 배우 김성민(43)씨가 24일 새벽 자살을 시도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뇌사판정 -장기기증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5분쯤 서울 서초구의 자택 내 샤워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씨를 발견한 경찰이 119에 신고했고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당시 정황상 김씨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이 있기 40분쯤 전에 김씨와 김씨 아내 간 다툼이 있어 신고를 받은 경찰이 김씨 자택에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친척 집에서 자겠다”고 요청하는 김씨의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현장을 나왔다.
이후 김씨 아내는 경찰에 “남편이 다른 마음을 먹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김씨 신변 확인을 요청했고, 이에 재차 출동한 경찰에 사건 현장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6.09.08 야구 해설가 하일성씨 자살 - 야구 해설가 하일성씨가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하씨는 이날 오전 7시50분께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자신이 운영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두건의 사기죄 피 고발 상태로 재판을 앞두고
2017.7.5 안산 단원경찰서 관계자는 OSEN에 “조금산 씨가 지난 5일 오전 9시경 대부도 근처 차에서 사망한 것으로 신고가 들어왔다”며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했다. 유서는 없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괴로운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7.8.22 ‘김수로 프로젝트로’ 이름을 알린 최진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되자 공연계에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또 최진 대표는 “투자사가 모든 리스크를 지고 업사이드를 가져가는 다른 산업과는 달리 원금 보장 투자가 많은 공연계 현실에서, 제작자는 모든 리스크를 책임져야 한다. 좀 더 건전한 투자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게 같이 노력을 할 수 있었음 한다”고
하지만 지난 21일 오후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최진 대표가 숨친 채 발견되면서 안타깝게 그의 꿈은 중단됐다.
[TV리포트 김진욱 기자] 20010년 6월 30일 '한류스타' 박용하의 자살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90년 이후 늘고 있는 연예인들의 자살사건 중 유독 가수와 배우들의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가수들의 경우 새 앨범을, 배우들은 새 작품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자살을 택한 경우가 많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개그맨들의 자살 사례는 90년 이후 알려진 사건 중 현재까지는 전무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90년 2월4일 가수 장덕(28)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불거지기 시작한 연예인들의 자살은 96년 1월1일 가수 서지원(20), 이어 5일 뒤인 같은해 1월6일 가수 김광석(32)이 스스로 죽음의 길을 택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됐다. 이들 3명 모두 직업이 가수.
그러다 2005년 2월 영화배우 이은주(25)가 경기 성남 정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하면서 사회적인 파장이 커졌고 2년 뒤인 2007년 1월 가수 유니(26) 마저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인천 마전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달 뒤인 2007년 2월 탤런트 정다빈(27) 역시 남자친구 집에서 목매 자살한 것을 기점으로 이후부터는 해마다 연예인 자살사건이 발생했다.
2008년 9월 안재환(36)과 같은 해 10월 2일 최진실(40), 3일 트랜스잰뎌 방송인 장채원, 6일탤런트 김지후, 12월 1일 가수 그룹 엠스트리트의 리더 이서현이 목숨을 끊어 가장 많은 해가 되었고, 다음해인 2009년에는 3월 탤런트 장자연(29)과 가수 이창용(38), 4월 탤런트 우승연(26) 등이 생을 마감했다. 올 들어서도 3월 최진영(39)과 6월30일 박용하(33)를 둘러싸고 비보가 전해졌다.
세간에 알려진 것이긴 하지만 이처럼 90년대 이후에 총 13의 연예인들이 자살의 길을 선택했다. 이 중 탤런트, 영화배우 등 배우계열은 무려 8건. 나머지 5건은 모두 가수를 본업으로 한 스타들이다. 이에 반해 개그맨이나 스포츠 스타들은 현재까지 전혀 자살자가 없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배우와 가수들이 유독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취한 것은 그들의 실제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깊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홍콩의 톱스타 장국영은 영화 '패왕별희'를 찍고 영화 속 동성연애를 자신의 모습에 대입시켜 무척 힘들었다고 한다. 한국의 고(故) 이은주도 그가 맡은 영화 속 배역들의 대부분이 죽음을 택한 케이스다. 통키타의 추억을 선사했던 가수 김광석 역시 자신의 노랫말을 통해 삶의 무거움을 조금씩 토로하곤 했다.
김태훈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가수나 배우들은 희극인들에 비해 인생굴곡이 심한 편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는 뜨겁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상대적으로 팬들의 냉대가 심하다고 느낀다"면서 "특히 가수들의 경우 노래가사나 음율에 쉽게 취하는 직업이고, 배우들은 배역에 빠져서 활동하는 만큼 이들이 필요이상으로 감정을 이입해 활동할 경우 우울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전문의는 또 "반면 개그맨들의 경우 아이디어 회의 등을 통해 동료들과 서로 토론하고 얘기를 나누는 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직업인 까닭에 상대적으로 자살을 야기하는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볼 수 있다"며 "남에게 웃음을 준다는 것은 여러 각도에서 삶을 다양하게 해석하는 노력을 한다는 얘기가 된다. 따라서 삶에 임하는 자세가 배우나 가수들에 비해 더 적극적이다"고 해석했다.
사진 = TV리포트 DB, 티캐스트
김진욱 기자 action@tvreport.co.kr
연예인 자살은 1990년 2월 가수 장덕이 오빠 장헌의 사망을 비관해 자살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5년 11월에는 듀스의 김성재가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김성재의 경우 한때 자살과 타살의 공방이 벌어졌으나 결국 자살로 사건이 마무리됐다.
1996년 1월1일에는 당시 하이틴 스타 서지원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유서를 남기고 신경안정제를 과다복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어 닷새뒤1월 6일 가수 김광석이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자살했습니다.
최근 자살을 선택한 외국 스타로는 2003년 4월 1일 홍콩 스타 장궈룽이 만다린오리엔탈 호텔에서 투신 자살해 세계적으로 충격을 던져준 바 있다
2005년 2월 22일 배우 이은주는 자택에서 자살하였다. 자살 동기를 놓고 온갖 추측이 난무했으나, 경찰은 "《주홍글씨》를 촬영할 당시 노출 연기로 많이 힘들어했으며 개봉 후 기대 이하의 흥행 성적을 거둬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려왔다"는 유족의 진술과 그가 남긴 유서 내용 등을 참작해 우울증으로 인한 단순 자살로 결론지었다.
2007년 1월 21일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신의 방 붙박이장에 목을 매 자살한 가수 유니(26)의 영결식이 22일 오후 2시 인천 서구 왕길동 온누리 병원에서 거행됐다. 생전 '외롭다'는 말을 입에 달고 지낸 유니의 영결식은 평소 내성적이고 조용하던 본인의 성격대로 엄숙하게 기독교식으로 치러졌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스스로 세상을 등진 연예인이 급증해 연예인의 자살이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2005년 배우 이은주, 2007년 가수 유니와 배우 정다빈, 2008년에는 배우 안재환과 최진실, 2009년 탤런트 장자연과 모델 김다울이 세상을 떠났다.
연예인 자살은 늘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연예인의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심적 고통이 극단적인 방법으로 표면화된 것으로 이를 계기로 연예인의 불안정한 정서를 치료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유명 연예인의 자살소식은 일반인들에게 모방심리를 자극해 자살로 몰고가는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 통계청 조사결과 배우 최진실이 자살한 2008년 10월, 해당월의 자살률이 2008년 한 해 중 가장 높았다고 한다.
이번 박용하의 자살소식에 '베르테르 효과'가 다시금 확산되지 않을지 우려된다.
/ 세계닷컴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여재구(1970년 9월 22일 - 2007년 5월 28일)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3년 이상 출연하였다. 2007년 5월 28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되었고 사인은 자살로 알려졌다.(위키백과)
장채원(1982년 - 2008년 10월 3일)은 대한민국의 방송인이다.
2004년 SBS '진실게임- 여장남자'편에 출연한 이후 성전환 수술을 받고 장정한에서 장채원으로 개명했다. 이후 3년 뒤인 2007년 5월 장채원은 다시 '진실게임- 성형수술의 모든 것, 진짜를 찾아라'편에 출연해 "3년 전 남자로 출연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장채원은 하리수, 이대학 등과 함께 자신이 트랜스젠더라고 당당히 고백한 사람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장채원은 지난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악플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고 있다"며 트랜스젠더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1] 10월 3일 오후 10시50분쯤 서울 한남동 자택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타살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2](위키백과)
김지후(1985년 7월 11일 - 2008년 10월 6일)는 대한민국의 모델 겸 배우이다. 리얼TV의 '발칙한 동거 솔룸메이트', MBC의 드라마 '비포&애프터 성형외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했으며, 국내 최초의 동성애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됐던 tvN '커밍아웃'에 출연해 게이임을 밝히면서 당당한 커밍아웃으로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 2008년 10월 6일 자살했으며, 죽기 직전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자살을 예고하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위키백과)
이서현(본명 이종현, 1979년 9월 16일 - 2008년 12월 1일) 은 그룹 엠스트리트의 리더였다. 2008년 12월 1일 노끈으로 목을 매 자살했는데, 측근들에 의하면 주식투자 실패가 원인이라고 한다(위키백과)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 2010.8.5
2009년 11월 19일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톱 모델 김다울에 대해 외신들 역시 국내 언론 못지않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19일 사망 소식이 처음 보도된 직후, 김다울의 사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경찰 조사 결과, 목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외신은 김다울의 자살을 통해 한국의 높은 자살율까지 관심있게 보도하고 있다.
한 외신은 "김다울이 사망 직전 그녀의 블로그를 통해 외로움과 톱모델로서의 압박감 등 괴로운 심경을 표하며 자살을 암시했다"며 "한국은 OECD 30개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율을 기록한 국가다. 특히 최근들어 사회 고위층의 자살이 빈번했다"고 전했다.(뉴스앤 배선영기자)
장자연(1982년 11월 8일 ~ 2009년 3월 7일)은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배우이다. 현재 소속사는 더 컨텐츠 엔터테인먼트이다. 2009년 3월 7일 경기도 성남시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오픈스토리)
자살 이후 전 매니저에 의해서 숨지기 직전에 쓴 자필문건이 추가로 공개되었으며,[2][3] 이 문건에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와 서명 등이 적혀 있었고, 기획사로부터 술접대와 성상납 강요를 받는 등 폭행에 시달려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위키백과)
이창용(1971년 10월 13일 ~ 2009년 3월 12일)은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1992년에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2004년에 1집 《당신이 최고야》를 발표하여 가요계에 데뷔하였으나, 사업 실패를 이유로 자살하였다,
신예배우 우승연이 지난 2009년 4월 27일,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하였으나, 자살의 원인이 우울증인 것으로 보이지만, 시신이 발견되기 직전 당시, 유서가 없었으나 죽기 직전 동생에게 "미안하다."라는 한줄 형태의 문자 메시지만 전송된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소속사인 오라클엔터테인먼트 측은 남자친구와의 결별이라는 이유로 우울증에 시달려 온 것으로 전해졌다.(위키백과)
2009년 검찰의 박연차 정관계 로비의혹 수사가 전방위 확대되면서, 노무현의 오랜 후원자였던 박연차로부터 부인과 아들이 금전을 수수한 건으로 인하여 ‘포괄적 뇌물죄’ 혐의를 받고 수사를 받게 되었고, 결국 검찰 소환 조사에까지 이르렀다. 이후 5월 23일 자택 뒷산 ‘부엉이 바위’에서 갑작스럽게 사망된 상태로 발견되어 범국민적 충격을 주었다. 장례는 국민장으로 치러졌으며, 영결식에는 추모 인파가 몰려 서울특별시청부터 서울역까지를 메웠다.(위키백과)
2009년 11월 19일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톱 모델 김다울에 대해 외신들 역시 국내 언론 못지않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19일 사망 소식이 처음 보도된 직후, 김다울의 사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경찰 조사 결과, 목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외신은 김다울의 자살을 통해 한국의 높은 자살율까지 관심있게 보도하고 있다.
최진실의 남동생 최진영은 2010년 3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망 추정 시간은 오후 2시 14분. 최종 사인은 외인사인 자살로 최종 결론이 났다. 2년전 먼저 세상을 떠난 누나 최진실 자살 충격이 가시지 않았던 터라 최진영의 죽음에 팬들은 이를 인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는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2010.7.12 최진실 사후 최진영은 최진실의 두 조카를 친자식처럼 키워왔다.
2010년 6월 30일 새벽 한류스타 박용하가 스스로 생을 마감함에 따라 연예인들의 자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연예인들의 자살은 그들을 좋아하고 동일시하는 청소년들의 모방 자살로 이어지는 베르테르 효과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고 있다.
자살의 원인과 관련하여 주목할 질환은 우울증"이라며 "자살하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우울증을 경험했거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우울증이 자살의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출처:
http://cafe.daum.net/rumor-truth/K1iU/2
---------------------------------------------------------------------------------
목 매달기
고통점수 4/10
수고점수 4/10
성공확률 8/10
민폐지수 4/10
(10점 만점 기준)
이 방법은 흔히 연예인들이나 공인 등이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작품(영화 등)
속에서도 단골 연출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뉴스 및 언론에서도 상당히 자주 등장하고 있
으며, 원래 교수형은 질식사를 시켜 죽게 하는 것으로 흔히들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밧줄 등 로프형태의 물체로 목 안쪽에 있는 경동맥과 추골동맥을 막게 하고
뇌로 가는 혈류를 정지시켜서 "급성 뇌 빈혈" 상태로 만들어 사망까지 이르게 만드는 원리
이다. 따라서 사실상 목을 조이는 순간 거의 의식을 바로 잃는다고 해도 무방하며, 사망까
지 걸리는 시간은 10초 내외이며, 고통을 느낄 시간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준비물 : 튼튼한 밧줄, 또는 행위자의 몸무게를 지탱할만한 로프형태의 다양한 물건
장소 : 현대 주거시설의 베란다, 문손잡이, 침대 등 지상보다 1m이상 정도의 높은 곳에
프 등을 묶을 수 있는 장소.
기타 : 이 방법은 곱게 죽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이 행위 이후의 결과는 눈동자의 뒤
집힘, 혀가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오는 등 매우 흉직한 모습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추가적인 자세한 자료정보는 이전 포스팅(http://markstars.blogspot.co.uk/2015/06/blog-post_76.html)를 참고한다
-출처:
[자료인용 출처 - JEEIN PARK님 블로그, 포스팅 원본(http://darkgreysoul.blogspot.co.uk/2014/08/blog-post_22.html)]
http://markstars.blogspot.kr/2016/09/second-post-kind-of-suicide.html
----------------------------
[교수형 絞首刑 Hanging]
1. 정의
밧줄로 둥글게 만든 매듭을 목에 걸고 받치고 있는 발판을 제거하거나 아니면 사형수를 공중
으로 끌어올려 사망하게 하는 사형방법이다. 상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미국의 일부 주
에서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사형법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싱가포르, 쿠웨이트, 인도 공화
국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 때 쓰이는 올가미는 에반스 매듭이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당기면 당길수
록 조여드는 매듭으로 교수형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 에반스 매듭법이 교
수형에만 쓰이는 게 아니다. 완강기가 없는 건물에서 탈출할 때 무거운 가구(예를 들면 침대)의
다리에 에반스 매듭법으로 천을 묶고 나머지 천들은 피셔맨 매듭법으로 묶으면 훌륭한 탈출용
생명줄이 된다.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사람을 살리기도 하는 매듭법
2. 방법
2.1. '요셉 랭' 식
1. 결박된 사형수를 교수대로 데려온다.
2. 사형수를 걸상 위에 올린다.
3. 사형수의 발목과 무릎을 묶는다.
4. 가는 길 마지막 유언을 듣는다.
5. 목에 밧줄을 걸고 즉시 걸상을 집행자가 치워버린다.
6. 사형수는 공중에 매달리고 경동맥이 차단된 뒤 거의 바로 의식이 소실된다.
그 뒤 수분 뒤에 뇌사한다. 완전 사망까지는 20분쯤 걸린다.
6. 약 30여분 후 의사가 사망을 확인하고 시신을 끌어내린다.
중세때부터 시작하여 2차대전 이후에도 쓰이고, 오늘날 이란 등 중동지역에서도 절찬리에(?)
쓰이고 있다.
2.2. '롱 드롭' 식
1. 결박된 사형수를 교수대로 데려온다.
2. 발판이 내려갈 곳에 사형수를 세우거나 앉힌다. 보통 이 자리에는 백묵이나 기타 다른 것
으로 표시가 되어 있다.
3. 사형수의 발목과 무릎을 묶는다. 서양의 경우 모래주머니를 매달기도 한다.
4. 가는길 마지막 유언을 들은후...
5. 사형수의 머리에 용수를 씌운다. 안 씌우는 경우도 있고, 피형자의 희망에 따라 안 씌우기
도 하는데 대부분은 쓴다. 일본의 경우는 얼굴 전체가 아닌 눈만 가린다.
6. 목에 밧줄을 건다.
7. 스위치나 레버를 눌러 발판을 내려가게 한다. 일본에서는 3~5명이 동시에 스위치를 누르면
발판이 내려가게 되어 있다. 발판 내리는 스위치는 3~5개가 있는데 그 중 1개만 진짜고 나머
지는 가짜다. 그리고 어떤 게 진짜인지는 랜덤이며, 신호를 받으면 스위치 앞에 선 집행인들이
전부 동시에 누르게 되어 있기 때문에, 누가 진짜를 눌렀는지 알 수 없다. 교수형을 집행하는
사람의 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렇게 해 놓은 것이다. 일본 경시청 교수형 교육자료에도
이에 해당하는 설명이 나온다.
8. 발판이 내려가면 사형수의 목에 몸무게가 갑자기 확 실리는 건 물론 올가미 뒤에 팽팽해진
밧줄이 뒷목을 강타하면서 그 밑으로 목뼈를 단숨에 부러뜨려 분리한다. 목뼈 안의 연수가
박살나기에 뇌기능이 바로 소실되어 의식소실과 동시에 뇌사상태가 된다. 그 뒤 보통 수분내
에 사망한다.
9. 일정 시간[5] 경과 후 의사가 사망을 확인한다. 보통 가슴에 청진기를 대어 확인하는데, 사
망이 확인되면 시신을 끌어내린다.
채용국가 : 일본, 싱가포르 등 교수형을 채택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
참수와 비슷하되, 목이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형 방법으로 목숨을 끊는 방식은 참수와 같
다. 참수가 목뼈를 큰칼이나 도끼로 잘라 뼈 안의 연수를 파손해 죽음에 이르게 한다면 롱드롭
교수형은 갑자기 팽팽해진 밧줄이 뒤통수를 후려치면서 목뼈를 결과적으로 절단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줄을 조금만 길게 잡아도 그냥 목이 잘려버린다. 사담 후세인의 동생인 바르잔 이브라
힘도 교수형 집행의 실수로 목이 잘려 죽었다.
낙하 위치에 따라 숏 드롭과 롱 드롭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낙하거리가 4~5피트 이상일 때 롱
드롭이라고 한다. 고정시설에서 비공개로 집행한다. 롱드롭식 사형은 보통 사형수를 면회 혹은
의무관 면담이라고 속이거나 사실 여부를 말해서 호송한 뒤 갑자기 교수대로 끌고 가 곧바로 목
을 매달아 버리는데, 보통 사형수가 호송중. 아니라도 사형장으로 꺾는 길로 트는 순간 오늘 목
매달려 죽는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죽음의 공포 속에 조금이라도 더 살려고 울부짖고 몸부림을 치
며 난동을 부리고 어떻게든 목이 올가미에 걸리지 않게 하려 하기 때문에 호송하는 과정 부터
고난일 때도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사형수의 요청이 있지 않은 이상언 교도관 여럿이 달려들어
찍어누른 뒤 손발에 수갑을 채우고 목에 밧줄을 걸고 일으켜 세우자마자 발판을 내려버린다.
이 밖에 나사를 돌리듯이 끈을 감고 돌려서 조이는 나사조임식 등의 방식이 있다. 이 경우 사형
수는 목이 졸려 죽는다. 잉카 제국의 마지막 사파 잉카(황제)인 아타왈파가 이 방식으로 절명했다.
3. 교수형은 질식사?
질식사시키는 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다.[8]
과거부터 쓰이던 요셉 랭 식(현수식)은 밧줄로 목 안쪽에 있는 경동맥과 추골동맥을 막아서 뇌로
가는 혈류를 정지시키는 급성 뇌 빈혈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사실상 밧줄이 목을 조이는
순간 거의 바로 의식을 잃는다고 봐도 무방하며 사망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내외이다. 따라서
고통 느낄 시간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 가지 전제가 있는데 다름아닌 줄
의 굵기이다. 줄의 굵기가 등산용 로프처럼 가늘어야 위에 나오는 순식간에 의식을 잃는 효과가
발생한다. 그렇지 않고 굵은 줄로 형을 집행하는 경우에는 바로 숨이 끊어지는 경우가 드물고,
상당시간 동안 고통이 지속된다고 한다. 일본의 밧줄도 굵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위헌소송이 벌
어진 바 있다. 집행의 전제로 하는 '액사'가 아니라는 이유에서이다.
흔히 혈관을 눌러 목매달아 죽는 데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혈관을 눌러 죽이기는 어렵지 않다. 법의학에서는 의사(縊死, 목매달려 죽는 것)의 주요 사망 기
전으로 혈관 폐쇄를 꼽고 있으며, 목에 남은 끈 자국(삭흔)을 자살인지 자살로 위장한 타살인지를
판별하는 기준 중 하나로 쓰기도 한다. 즉, 자살인 경우에는 곧 의식을 잃기 때문에 끈 자국이
비교적 깔끔한 한편, 타살의 경우는 상당한 저항을 하기 때문에 끈 자국이 꽤 심하게 난다는 것
이다. 실제 사례에서도 특별한 전문적 능력이 없는 사람이 목매달아 죽는 경우가 꽤 있다. 일례로
2006년 초등학교 남자아이가 태권도 도복 끈을 문고리에 매달고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알다시피
태권도 도복 끈은 목이 졸리기에 부적절한 크기, 소재로 되어 있고 문고리 역시 질식이나 경추탈
골이 일어나기에는 지나치게 낮다. 혈관이 눌려 죽는 것이 어렵다면, 과연 초등학생이 문고리에
목매달아 죽는 것이 가능했을까?
근대 이후, 이 방법은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 롱 드롭 식(수하식)으로 발전하였다. 이쪽은 아예 낙
하거리를 늘려 신체가 충분한 낙하속도를 얻은 후 길이가 다 된 줄이 목을 당겨서 경추를 부러뜨려
안에 들어 있는 척수를 파손시키는 것. 척수는 생명활동을 담당하는 연수 아랫부분과 직접 연결되
어 있기 때문에 바로 죽는다. 사실 전통적인 방식보다 훨씬 고통스럽지만 대신 척수가 부러지니
어지간해서는 재집행할 일이 없다고 한다. 물론 이것 역시 절대 쉬운 일은 아니어서, 이러한 이유
로 미국의 제임스 벨리라는 사람은 사형수를 최대한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 사형수의 체중과 키에
따른 밧줄 길이, 낙하 높이 등을 정리한 카드를 만들기도 했다. 그 밖에 사형수의 자세, 매듭법
등도 여전히 중요한 조건이기 때문에, 교수형을 집행하는 국가라면 이것이 교범으로 정리되어 각
교도소에 비치되어 있다. 관성의 힘으로 줄 아랫쪽 척수가 떨어져 나가고, 살과 근육 등등은 매
달려 있는 형태니 사실상 참수랑 별 다를바도 없다. 다시 말해 체중, 밧줄 길이, 낙하 높이가 조
금만 어긋나도 줄 아랫쪽 몸체가 내려가려는 관성때문에 근육이고 살이고 다 찢겨 참수형처럼 머리
와 몸이 분리된다. 이렇게 집행관의 미숙한 롱 드롭 방식으로 집행되어 시체가 훼손된 사형수들로
1901년 뉴멕시코에서 집행된 열차강도범 톰 케첨, 1930년 애리조나에서 집행된 강도살인범 에바
더건, 1962년 토론토에서 집행된 살인범 아서 루카스, 2007년 바그다드에서 집행된 후세인의 이
복동생이자 이라크 전쟁의 전범 바르잔 이브라힘 알-티크리티가 있다. 한국에서 교수형을 다시 집
행한 예로 1987년 서울구치소 이전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1989년 여름 서진 룸살롱 집단 살인 사건
을 저지른 죄로 처형된 흉악범 김동술이 있다. 집행 버튼을 눌렀는데도 발판이 내려가지 않아서 사
형수를 옆으로 치워놓고 즉석에서 교수대를 수리했다. 입회 목사의 증언으로는 45분 후 재집행할
때까지 집행 직전의 상태 그대로 바닥에 널브러져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고 한다.
예외적으로, 이란 등 일부 국가에서는 공개된 장소에서 교수형을 실시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에
는 현수식 사형법을 사용하지만, 이란에서는 본보기로 처형할 경우나 특급 중범죄자. 그러니까 연
쇄살인마 등에 한하여 일부러 크레인으로 천천히 올려서 기도를 막아 질식사시키는, 전통적인(…)
방식의 교수형 혹은 개 도축 방식의 사형도 집행한다고 한다. 이놈은 인간으로 죽일 가치조차 없다
는 것이 이유라는데 진짜로 '질식사'시키는 것이라 피형자는 정말 죽을 고통 속에서 죽어가야 한
다고 한다. 운이 좋으면 10분, 운이 없으면 1시간 넘게 이뤄지는데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처형당한 나치 독일 전범 율리우스 슈트라이허도 교수형 집행 당시 롱드롭 방식으로
집행했음에도 밧줄이 정확한 위치에 걸려있지 않아 질식사당했다고 하며, 한국에서는 1991년 12월
18일 사형 집행한 흉악범 강영리(당시 36세)의 형 집행이 이에 해당한다.
롤란트 프라이슬러 등에 의해 인민재판소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히틀러 암살 미수사건의 주동자들
이나 가담자들도 질식에 의한 교수형을 당했다. 히틀러는 '그 놈들이 도살장에 매달린 돼지새끼들
처럼 울부짖으며 고통스럽게 죽기를 바란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고, 이에 따라 사형장에 튼튼한
가로 나무기둥을 덧대고 거기에 갈고리들을 박아넣은 뒤 사형수들의 목에 가늘고 질긴 피아노선을
묶어 죄어올리는 식의 잔인한 집행이 행해졌다. 사형수들은 인민재판소에서와 마찬가지로 모욕을
주기 위해 혁대를 빼앗겼기 때문에, 집행 중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헐렁한 바지가 벗겨지는 일도 많
았다. 히틀러는 한술 더떠 이 잔인한 처형 광경을 영사기로 녹화하라고 지시했고, 이렇게 녹화된
필름들은 이후 반역자들의 최후는 이런 것이라고 경고하기 위한 본보기로 상영되었다. 다만 이 필
름들은 1회 상영 직후 그 잔혹함 때문에 오히려 반발이 거세었기 때문에 이후 추가 공개 없이 폐기
처분되었다고 한다.
또 피형자가 떨어지는 발판 너비도 넉넉히 만들어두는 것이 좋은데, 상술한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
의 피형자들 중 빌헬름 카이텔과 빌헬름 프리크의 경우 사형 집행자들이 일부러 그랬는 지 실수인
지는 모르지만 발판이 작게 만들어지는 바람에 떨어지는 순간 머리가 그 반동으로 발판 바닥에
심하게 부딪혀 피까지 철철 흘렸고, 결국 다시 집행되었다. 처형 후 연합군 검찰 당국이 피형자들
의 시신을 찍은 증거 사진들을 보면, 카이텔과 프리크의 머리에 피가 꽤 많이 묻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연합군 측에서는 이러한 형 집행이 고의적이었는지 묻는 기자단의 의심을 강하게
부인했고, 처형당한 이들이 워낙 천하의 개쌍놈급 전범들이었기 때문에 처형 방식의 미숙함을 질타
하는 여론도 거의 없었다. 그리고 죄질이 무거운 사형수가 오히려 바로 가는 경우도 많았기에 실수
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수형은 성공(?)했다 하더라도 빠르게 뒤처리(?)를 진행하지 않으면 항문이랑 요도가 열리면서 똥
오줌을 쏟아내기 때문에 참으로 보기 안 좋다. 게다가 혀도 입 밖으로 튀어나온다. 이는 끈이 턱밑
에서 혀뿌리를 누르기 때문. 때문에 집행관들은 이러한 미관상의 이유로 피형자들의 형 집행 전에
기저귀를 입힌 후, 사형수를 결박할 때 사타구니 부위도 밧줄로 묶은 다음 집행한다고 한다. 아무리
사형수라도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을 지켜주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아마도 죽음에 이르면
서 일종의 환각 상태를 경험하는 것 같다. 그 증거로 교수형을 당한 시신들이 발기하고 사정한 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 이는 과학적으로 죽기 직전 다량으로 분비되는 엔도르핀이라는 체내 마약의 효
과이다. 또한 발판이 떨어진 후 몇 분 간은 사형수의 의식, 특히 청각이 또렷하게 작동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도 있다교도소에서, 특히 사형수들을 상대로 교화활동을 많이 했던 박삼중 스님의 책에
이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
사형이 집행되면 항상 참관하는 사람들 중 하나가 종교 교화위원들이다. 사형수가 개신교나 천주교
에 귀의했을 경우, 당연히 그 사형수를 돌보던 목사나 신부가 형장에 참관하러 오며, 이 때 성가대
(보통은 봉사하는 신자들)를 형장에 데리고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들이 하는 일은 발판이 떨
어지는 즉시 목이 매달린 사형수 머리 위로 달려가 성가를 불러 주는 것이다. 당연히 성가대원들은
다들 사람 죽는 걸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 이 때 다리가 풀려 주저앉거나, 후들후들 떨려 목소리도
제대로 안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 목사나 신부는 이럴 경우 엄한 목소리로 ''아직 의식이 남아 있
습니다! 지금 노래해 줘야 합니다! 큰 소리로!"라고 호통치며 이들을 독려한다고 한다... 물론 사
형수가 불교에 귀의했을 경우 스님이 이 때 달려가 목탁을 두들기며 독경을 해 준다고.
-발췌출처: 나무위키 '교수형'
-----------------------------------------------------------------------
〔 질식의 주된 기전 〕
호흡폐쇄(repiratory obstruction)와 순환정지(circulatory arrest)
양자 모두에서 혈액의 이산화탄소 함유량의 상승(hypercapnoea)과 산소 함유량의 감소
(hypoxia)가 초래된다.
사후에 채취된 혈액을 분석함으로써 이 두 가지 기전 중 어느 것에 기인된 것인지의 구
별이 가능하다
동맥혈 또는 정맥혈에서 산소분압(oxygen tension)이 25mmHg를 넘는 경우에는 호흡이
정지되기 전에 순환정지가 일어났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개체가 질식사하는 기전은 연수의 호흡중추의 신경세포가 산소결핍 때문에 장애되어 호
흡마비를 일으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질식의 경과 〕
전형적인 급성질식의 경과에 따르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제1기, 호흡곤란기(stage of dyspnea, 1∼1½분간)
질식의 원인이 발생되면 산소의 결핍과 CO2의 축적 때문에 CO2에 의한 호흡중추 자극의
영향을 받아 호흡운동은 현저히 증가된다.
호흡곤란은 처음에는 흡기성이던 것이 나중에는 호기성으로 변한다.
속맥, cyanosis, 혈압상승을 보이며 뇌의 산소결핍 때문에 의식소실이 야기된다.
질식감이 동반되기 때문에 자력에 의한 구출이 가능한 시기이다.
만일 이 증상이 산소 결핍성 공기의 흡입에 의한 것이라면 CO2의 축적이 동반되지 않기 때
문에 호흡곤란도 경하며 질식감이 현저치 않기 때문에 자기 구출의 능력이 상실된다.
제2기, 경련기(stage of convulsion, 1/4∼2분간)
산소의 결핍 때문에 경련이 일어나는데 처음에는 간대성(clonic)이던 것이 강직성(tonic)으
로 변하기 때문에 후궁반장(opisthotonos)과 같은 증상을 보게 되며 혈압상승, 서맥, 동공
이 산대되고 호흡 중추의 흥분성의 감퇴 때문에 호흡운동은 점차 약해진다.
제3기, 무호흡기(stage of opnea, 1∼2분간)
일명 가시기라고도 하며 호흡중추가 마비되어 호흡운동은 정지된다.
혈압은 하강되고 미주 신경마비 때문에 맥박은 빨라진다.
제4기, 종말호흡기(final stage, 1∼4분간)
깊은 흡기성 호흡운동이 간격을 두고 몇 번 일어나고 마침내는 정지된다.
동공은 산대되고 반사는 소실된다.
호흡운동이 정지된 후에도 심장은 계속 10분 정도는 박동하게 된다.
제1기에서 제4기까지의 전경과는 3∼5분이며 제1기 전에 20∼30초간의 아무런 증상이 없는 전
구기가 있다.
【 질식사 Death from Asphyxia 】
법의학적으로 문제되는 질식은 주로 외력에 의한 호흡장애
그 중에서도 의사·교사·액사·익사·비구폐쇄 및 외상성질식 등은 중요한 감정대상이라 할
수 있다
1. 질식사의 일반소견 Findings of Asphyxia
(1) 질식사의 3대 징후 Triad of asphyxia
1) 암적색 유동혈 Dark red and liquid blood
혈액이 암적색인 것은 다른 급사의 경우에서와 같이 사망 후에도 조직호흡은 계속되어 혈액 중
의 산소는 소모되고 탄산가스가 증가되므로 정맥혈과 같은 성상을 보이기 때문이며 특히 질식
사하는 경우는 저산소혈증(hypoxemia)이 심하기 때문에 동맥혈도 정맥혈과 같은 상태로 되어 암
적색을 보이게 된다.
혈액이 유동성인 것은 질식 때는 혈중에 fibrinolysin이 증가되어 섬유소의 용해가 일어나 혈액
중에 섬유소가 석출되어도 용해되기 때문에 혈액의 응고기전이 진전되지 않으며, 사망 후 응혈이
되어도 응혈 중의 섬유소가 점차 용해·소실되어 혈액이 다시 유동성으로 된다는 것이다. 그러
나 지연성 질식 또는 한냉시의 질식의 시체에 있어서는 응혈되는 수가 있다.
2) 일혈점 Petechia
일혈점은 외부에서는 안검 및 안구결막·피부, 내부에서는 점막하 또는 장막하에서 보는데 특
히 융선피막·심외막·폐흉막에서 현저하다.
일혈점도 질식의 특이적인 것이 아니며 다른 원인으로 급사한 경우에도 본다.
일혈점의 생성요인으로는 질식 때문에 자극된 혈관 운동신경에 의한 모세혈관의 경련과 혈압상승
때문에 오는 모세혈관의 파열, 그리고 산소결핍으로 인한 혈관벽의 장애 등으로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일혈점은 혈관이 약한 여자 및 어린이에서 강한 경향이 있다.
3) 장기의 울혈 Congestion of visceral oragns
울혈은 뇌·폐·우심방·간·신 등에 현저하며 점막 또는 장막의 혈관은 충혈되어 있다.
(2) 외부소견
① 안면 및 경부 : 안면부, 경부에는 질식사의 종류에 따라 특징적 소견을 본다.
② 일혈점(petechia) 및 일혈반(ecchymosis)
③ 저명한 시반 : 혈액이 유동성이기 때문에 시반도 빠르고 저명하다.
④ 시강의 조기출현 : 경련 및 체온상승 때문에 시강의 출현도 빠르다.
⑤ 설첨의 치열외 돌출 : 반드시는 아니나 설근부의 압박시에 본다.
⑥ 정액·대소변의 누출
⑦ 종말성구토(terminal vomiting) 때문에 시체의 주변에서 토물을 본다.
(3) 내부소견 Internal Findings
전술한 3대 징후 외에
① 우심실의 확장, 심근의 공포변성, 호산성 농염 등의 핍혈성 변화
② 간세포의 공포변성(지연성일수록 심하다)
③ 횡격막 : 강한 호흡운동 때문에 점상출혈, 근섬유의 종창 및 염색성이 약해진다.
④ 질식의 원인으로 작용한 수단 및 방법의 특유한 흔적이 남는다.
경부압박질식사
2. 의사 (목맴사) Hanging
(1) 정의 Definition
의사란 목에 감겨진 끈(loop, ligature)에 자기 체중의 전부 또는 일부가 작용하여 경부에
압박이 가하여짐으로써 야기되는 죽음을 말한다.
(2) 분류 Classification
1) 체위에 따르는 분류
① 완전의사(complete hanging)
전체중이 목을 조이는데 이용되는 경우
신체의 일부가 지상 또는 벽 등의 주위 물체에 지지됨이 없이 신체가 완전히 대기 중에 부상된
상태에서 이루어진 의사.
② 불완전의사(incomplete hanging)
체중의 일부만이 목을 조이는데 이용되는 것으로 신체의 일부가 지상 또는 주위의 물체에 지지
된 상태에서 야기된 의사
2) 매는 방법에 의한 분류
① 개방성계제(open loop)에 의한 의사
끈이 경부를 일주하지 않고 그 일부분에만 밀착되어 있는 상태로 의사한 것, 목을 매기 위한 끈
이 물체에 고정한 점을 지점이라 하는데 이 지점에는 끈의 양단이 매어지게 된다
② 결절성계제(closed loop)에 의한 의사
끈이 경부를 거의 일주하여 밀착된 상태로 의사한 것으로, 목을 매기 위하여 끈의 일단은 올가
미를 통하여 물체에 고정되기 때문에 지점에는 언제나 끈의 일단만이 매어지게 된다
3) 결절의 위치에 따른 분류
① 전형적 의사 typical hanging
: 결정(매듭지) 또는 지점(개방성계제때)이 후두부 정중선 위에 위치하여 끈이 좌우대칭으로 설
골과 갑상연골 사이를 지나가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경부혈관의 혈류 차단이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② 비전형적 의사 atypical hanging
: 결절 또는 지점의 위치가 후두부 정중선상에 있지 않으며 끈이 비대칭성으로 지나가게 된다
(3) 의사의 기전 Mechanism of hanging
1) 뇌의 급격한 저산소증
완전형이고 전형적인 형의 의사의 경우는 초경동맥뿐만 아니라 추골동맥까지 폐쇄되어 뇌로의
혈류는 완전히 차단되기 때문에 급격한 저산소증이 초래되며 동시에 의식소실이 오게 된다
2) 기전 폐쇄로 인한 질식
경부의 압박으로 설근부가 거상되어 기도가 폐쇄된다
3) 심정지
미주신경(상후두신경)·경동맥동의 압박 및 견인으로 반사적 vagal inhibition에 의하여 심정지
가 초래된다.
4) 경부 손상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며 의사한 예에서는 경부손상 특히 척추 또는 뇌간부의 손상을 보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단두되기도 한다.
(4) 액사와 체위와의 관계 Hanging and postures
의사에는 여러 체위로 발견되어 과연 이러한 체위로 의사가 성립될 수 있을 것인지를 의심케 하
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의사가 성립될 수 있는 경부의 압박 정도는 끈이 좌우대칭으로 작용하고
혈압이 120mmHg인 것을 전제로 경정맥에서는 2kg, 경동맥에서는 3.5kg, 추골동맥에는 16.6kg, 그
리고 기관의 폐쇄에는 15kg 무게의 압박이 가하여지면 혈류 및 폐호흡은 차단된다. 따라서 전형적
인 의사의 경우 성인 체중의 약 1/3∼1/4만 끈에 작용된다면 의사는 성립될 수 있는 것이다.
또 물체에 끈을 매는 지점의 선택에 따라 의수 후 인체의 위치 및 자세는 많이 달라지게 되며 이
것이 경부를 압박하는 끈에 작용하는 힘의 강도를 결정짓게 된다.
전형적인 의사의 경우
○ 전신이 지면 또는 주위의 벽에 지지됨이 없이 대기 중에 완전히 부상된 경우는 체중이 100% 끈
에 작용된다.
○ 무릎을 구부리고 발이 지면에 닿은 자세라면 체중의 70∼80%가 끈에 작용된다.
○ 상반신을 높이하고 무릎이 지면에 닿지 않은 복와위라면 체중의 40%가 끈에 작용된다.
○ 두 무릎이 지면에 닿는 자세라면 체중의 20%가 끈에 작용된다.
자살의 90%는 불완전의사
(5) 부검소견 Autopsy findings
1) 외부소견
① 색량(ligature mark, furrow)
: 끈에 의하여 경부가 압박받을 때 야기된 피부의 압박성 표피박탈 및 압흔을 색흔이라 하고 의사
때의 것을 의흔(교사때는 교흔, 액사때는 액흔이라고도 하는데, 이를 총칭하여 색흔이라 한다)이
라 한다.
완전형이며 전형적인 의사의 경우 전경부에서는 설골과 갑상연골 사이를 지나기 때문에 거의 수평
을 보이며 짙은 성상을 보이다가 측경부에 이르러서는 사상방을 향하며 점차 희미해져서 후두부에
이르러서는 완전히 소실되며(특히 개방성계제때) 결절서계제 때는 결절부 바로 밑에 이르러 소실된다.
또 끈이 2중, 3중으로 목에 작용하였을 때는 색흔간에 피하출혈을 보며 의사 경과중의 경련 때문에
때로는 색흔상하부에 마찰성 표피박탈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비전형적의사 때는 지점밑 또는 결절밑이 최고위, 그 대측에 최저위의 주행을 보이는 색흔을 형성하
게 된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의사의 경우는 지점과 대측부에 강한 색흔을 형성하며 끈이 미끄러지기 때문에
그 흔적을 보게 된다. 또 사용된 끈이 낡은 것인 경우에는 의수후 끈이 곧 끊어지게 된다. 그후 재
차 다른 끈을 사용하여 의사된 경우에는 현위치의 끈과 색흔이 일치되지 않는 또 다른 색흔이 증명되
어 교사후의 의사위장으로 오인되기 쉽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② 안면의 상태 : 완전형이며 전형적 의사의 경우는 경부의 혈관이 일시에 폐쇄 차단되기 때문에 안
면 및 안결막은 창백하며 빈혈상을 보인다. 그러나 불완전형이거나 비전형적인 의사의 경우는 혈류가
불완전하게 차단되거나 또는 재개가 교대될 수 있기 때문에 안면은 울혈상을, 그리고 안결막에는 일
혈점 또는 울혈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부검에 앞서 시체가 어떤 형의 의사체위를 취하고 있었는가를
부검의는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이것을 모르고서는 의사의 자타살의 구별을 논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③ 실첨의 돌출 : 끈에 의하여 설근부가 압박되기 때문에 설첨부가 치열외로 돌출된다. 그러나 설근부
가 압박을 받지 않는 체위와 자세로 이루어진 의사 때는 이 소견이 결여됨이 당연하다. 따라서 설첨의
돌출이 의사 때 필발되는 소견은 아닌 것이다.
④ 배설물 : 질식의 증상으로 또는 시체 현상으로서 대소변 및 정맥, 콧물 또는 타액의 유출을 보게
된다. 따라서 의사한 장소의 의사체 밑에 이러한 배설물이 있는가 없는가는 반드시 검사 확인하여야
하는 것이다.
⑤ 시반 : 의사체의 하방부인 하지·상지의 하부에 강한 시반(때로는 Tardieu’s spots)이 출혈된다
2) 내부소견
a) 경부
① 색흔부직하근육의 단열, 또는 근육간 출혈
② 식흔부에서 상방, 설근부하면까지의 조직간 출혈
③ 설곡대각, 갑상연골상각의 골절을 때때로 본다. 그러나 갑상연골판 또는 회염연골의 골절은 극히 드
문 현상이다.
④ 경동맥내벽의 횡으로 지나는 열창
⑤ 높은데서 낙하 의사한 경우에는 경골의 탈구, 골절 또는 경수 및 뇌간부의 손상을 본다.
⑥ 색흔부 피부의 압흔반응 양성
이상의 ①②③④⑤중 어느 것이 출현되면 저자는 이것을 내부색흔(internal constriction mark)이라고 한다.
b) 내부장기 : 질식의 일반소견을 보게 된다.
(6) 의사의 현장검사 Scene examination of hanging cases
1) 사용된 끈 Ligature
의사의 현장검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용된 끈의 검사이다.
① 끈의 결절 : 끈의 결절 또는 지점의 결절을 풀어서는 안되고 결절 이외의 다른 부위를 절단하여
후일을 위하여 결절을 보관하여야 한다. 또 끈을 제거한 후에는 색흔부위의 위를 스카치 테이프로
5cm정도 붙였다가 떼어서 slide glass위에 붙여 현미경 검사를 하는데 색흔전체에 걸쳐서 시행하면
사용된 끈 이외의 섬유가 발견되는지의 여부가 식별되므로 의사의 위장여부 감별에 도움이 되는 경우
가 있다.
② 끈의 지점 : 의사하기 위하여 끈을 대들보(beam)나 또는 다른 물체에 맨 것을 지점이라 하는데 끈
을 지점에 매기 위하여 그 지점이 된 물체에 어떠한 흔적을 남겼는가, 또 그 물체에 부착되어 있는 먼
지 등이 의사자의 손에서 증명되는지, 자의의 경우는 지점에 심한 상흔을 남기지 않으나 사후에 시체
를 매다는 경우에는 지점에 심한 상흔을 남기게 되고 지점과 경부간의 거리도 자의의 경우는 너무 짧
으면 목을 매달 수가 없기 때문에 일정한 거리가 필요한데 비하여 사후 매단 것은 거리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짧거나, 긴거리를 뵈는 경우가 있다.
③ 시체주변의 물체 : 의사 경과 중 경련 때문에 시체의 부분이 주변의 물체에 닿아 손상이 야기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시체를 내리기 전에 반드시 주변 물체의 위치와 시체의 손상과의 관계를 검토
하여야 하며 자기가 행한 경우는 흔히 발디딤대를 주변에서 보게 된다.
(7) 사고성 의사 Accidental hanging7,8)
의수가 때로는 변태적인 성적 만족의 방법으로 시도되기도 한다.
즉 의수하여 목에 작용한 끈의 힘을 조정함으로써 성적 쾌감을 얻는 변태적인 방법이 시도되다가 그
만 지나쳐 사망하는 것을 사고성 의사라 한다.
시체의 바로 밑에는 큰거울·도색사진·나체사진 등이 놓여 있는 경우가 많으며 상습자의 경우는 경
부에서 색흔의 진구한 반흔을 여러 개 보게 된다.
-발췌출처:
http://markstars.blogspot.kr/2015/06/blog-post_76.html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