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9.

[선불교] 십우도 깨달음 알면 마음의 평화, 일상의 깨우침 내적 갈무리된 기쁨









[선불교] 십우도 깨달음 알면 마음의 평화, 일상의 깨우침 내적 갈무리된 기쁨









십우도(十牛圖)





본성을 찾아 수행하는 단계를 동자(童子)나 스님이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해서 묘사한

 불교 선종화(禪宗畵) 이다.



본래 도교의 팔우도(八牛圖)에서 유래된 것으로 12세기 중엽 중국 송나라 때

곽암선사(廓庵禪師)가 2장면을 추가하여 십우도(十牛圖)를 그렸다. 도교의 팔우도는

 무(無)에서 그림이 끝나므로 진정한 진리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청거(淸居)선사가 처음 그렸다는 설도 있으나 확실치 않다.



모두 10개의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소는 인간의 본성에, 동자나 스님은 불도(佛道)의

 수행자에 비유된다. 중국에서는 소 대신 말을 등장시킨 십마도(十馬圖)가, 티베트에서는

 코끼리를 등장시킨 십상도(十象圖)가 전해진다.

한국에는 송(宋)나라 때 제작된 곽암본과 보명(普明)본이 전해져 2가지가 조선시대까지

함께 그려졌는데 현재는 보명본보다 곽암본이 널리 그려진다. 곽암본과 보명본은 용어와

화면 형식이 달라서 곽암본은 처음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원상(圓相) 안에 그림을

그리는데 보명본은 10번째 그림에만 원상을 그린다.

곽암본을 기초로 한 십우도 장면의 용어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략)











중국 송나라 때 선사 곽암의 십우도 원문과 해석을 겸해서 올립니다. 그림은 위의 그림을

번호순대로 참조해서 보시면 됩니다.



1. 심우(尋牛:소를 찾는다)

    망망발초거추심(茫茫撥草去追尋) 수활산요로갱심(水闊山遙路更深)

    역진신피무처멱(力盡神疲無處覓) 단문풍수만선음(但聞楓樹晩蟬吟)



    우거진 풀 헤치며 아득히 찾아 헤매니

    물은 넓고 산은 멀고 길은 더욱 아득하다.

    힘이 다하고 마음도 지쳐 갈 곳 찾을 수 없는데

    다만 늦가을 단풍 숲에 매미 소리만 들리네.



2. 견적(見跡: 발자국을 보다)

    수변임하적편다(水邊林下跡偏多) 방초이피견야마(芳草離披見也?)

    종시심산갱심처(縱是深山更深處) 요천비공즘장타(遼天鼻孔?藏他)



    물가의 숲 속에 발자국 유달리 많은데

    그대는 숲을 헤치고 보는가 마는가

    설사 깊은 산 더욱 깊은 곳일지라도

    먼 하늘 뚫렸으니 어찌 그를 숨기랴.



3. 견우(見牛:소를 보다)

    황앵지상일성성(黃鶯枝上一聲聲) 일난풍화안유청(日暖風和岸柳靑)

    지차갱무회피처(只此更無廻避處) 삼삼두각화난성(森森頭角畵難成)



    꾀꼬리 가지에서 노래 부르니

    따뜻한 봄바람에 강 언덕 버들잎 푸르네.

    다만 다시 피할 수 없는 곳에

    소 모습 삼삼한데 그리기 어려워라.



4. 득우(得牛:소를 얻다)

    갈진정신획득거(竭盡精神獲得渠) 심강력장졸난제(心强力壯卒難除)

    유시재도고원상(有時?到高原上) 우입연운심처거(又入烟雲深處居)



    온 정신 다 쏟아 그 소를 잡았지만

    거센 마음 거친 행동 조복받기 어렵네

    어떤땐 고원상에 오르는 듯 싶더니

    또다시 구름속 깊은 곳으로 숨고 마누나.



5. 목우(牧牛:소를 길들이다)

    편견시시불리신(鞭牽時時不離身) 공이종보입애진(恐伊縱步入埃塵)

    상장목득순화야(相將牧得純和也) 기쇄무구자축인(?鎖無拘自逐人)



    채찍과 고삐 잠시도 몸에서 떼지 않는 것은

    혹시라도 그가 흙먼지 속으로 들어갈까 두려운 것이라

    서로 잘 이끌고 이끌려 온순해지면

    묶어 놓지 않아도 스스로 사람을 따르리.



6. 기우귀가(騎牛歸家:소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다)

    기우이리욕환가(騎牛??欲還家) 강적성성송만하(羌笛聲聲送晩霞)

    일박일가무한의(一拍一歌無限意) 지음하필고순아(知音何必鼓脣牙)



    소를 타고 한가로이 집으로 향하니

    목동의 피리소리마다 저녁 노을 보내네.

    한 박자 한 가락 한 없는 뜻을

    소리를 아는 이여 무슨 말이 필요하랴.



7. 망우존인(忘牛存人:소를 잊고 사람만 있다)

    기우기득도가산(騎牛己得到家山) 우야공혜인야한(牛也空兮人也閒)

    홍일삼간유작몽(紅日三竿猶作夢) 편승공돈초당한(鞭繩空頓草堂閒)



    소를 타고 이미 고향집에 돌아오니

    소는 이미 없고 사람 또한 한가롭네

    해 떠 오른지 석 자인데 아직 꿈 속에 있고

    채찍 고삐 쓸데 없고 초당도 한가롭네



8. 인우구망(人牛俱忘:소와 사람 모두 잊다)

    편견인우진속공(鞭牽人牛盡屬空) 벽천요활신난통(碧天遼闊信難通)

    홍로염상쟁용설(紅爐焰上爭容雪) 도차방능합조종(到此方能合祖宗)



    채찍과 고삐 사람과 소 모두 없으니

    푸른 하늘 멀고 넓어 진실로 통하기 어렵네

    붉은 화롯불 속에 어찌 눈을 용납하랴

    이제야 바야흐로 조사의 뜻 얻었다하리.



9. 반본환원(返本還源:본래 자리로 돌아오다)

    반본환원이비공(返本還源已費功) 쟁여직하약맹농(爭如直下若盲聾)

    암중불견암전물(庵中不見庵前物) 수자범범화자홍(水自范范花自紅)



    근본자리로 돌아오고자 무던히도 애썼구나

    그것이 어찌 귀머거리, 장님만 같겠는가.

    집에서 집 앞의 물건도 보지 않으니

    물은 스스로 흐르고 꽃은 스스로 붉게 피네.



10. 입전수수(入廛垂手:시중에 들어가 중생을 제도하다)

    노흉선족입전내(露胸跣足入廛來) 말토도회소만시(抹土塗灰笑滿?)

    불용신선진아결(不用神仙眞我訣) 진교고목방화개(眞敎枯木放花開)



    가슴을 헤치고 맨발로 시중에 들어와서

    흙먼지 묻은 얼굴 웃음이 가득하네.

    신선의 진짜 비결 쓰지 않고도

    곧바로 고목에 꽃을 피우네.



           - 중국 송나라 때 선사 곽암의 십우도 원문과 해석 -







-출처: http://light-inside.tistory.com/entry/십우도十牛圖의-비밀 [밝]









-----------------[부록] 오도송(悟道頌) 모음





오도송 [ 悟道頌 ]



요약 선승이 자신의 깨달음을 읊은 선시(禪詩)를 이르는 말.

게송(偈頌)의 하나이다. 게송이란 불교의 가르침을 함축하여 표현하는 운문체의 짧은

시구를 말하는데, 본래 게와 송은 같은 의미이다. 게는 산스크리트 가타(gatha)의 음을

따서 만든 말이고, 송은 가타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따라서 게송을 게 또는 송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이 게송 중에서 고승이 자신의 깨달음을 노래한 것이 바로 오도송이다.



기록상 오도송을 가장 먼저 남긴 이는 조동종을 일으킨 동산 양개(洞山良价:807∼869)이다.

《조당집》 제5권 〈운암화상장(雲岩和尙章)〉에 따르면, 양개가 개울을 건너다가 깨달음을

얻고 ‘동산과수(洞山過水)’라는 게송을 남겼다고 한다. 개울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문득 깨달은 바를 노래한 이 게송은 훗날 과수게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오도송은

양개의 경우처럼 뜻하지 않는 곳에서 깨달음을 얻을 때 남기는 경우가 많다. 《참동계(參同契)》를

 지은 석두희천(石頭希遷:700∼790)은 《조론(肇論)》이라는 책을 읽다가 ‘삼라만상의 진실을

 깨닫고 자신으로 삼는 자는 오직 성인일 뿐이다’라는 오도송을 남겼다. 휴정(休靜:1520∼1604)는

 전라북도 남원의 한 마을을 지나다가 닭 우는 소리를 듣고 깨달아 오도송을 남겼다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도송 [悟道頌] (두산백과)






01

靑山綠水眞我面   푸른 산 푸른 물이 나의 참모습이니

明月淸風誰主人   밝은 달, 맑은 바람의 주인은 누구인가

莫謂本來無一物   본래부터 한물건도 없다 이르지 마라

塵塵刹刹法王身   온 세계 티끌마다 부처님 몸 아니런가

 -元曉



02

菩提 本無樹   깨달음은 본래 나무가 아니요

明鏡亦 非帶   거울 또한 거울이 아니라네

本來 無一物   본래 한물건도 없는데

何處惹塵埃    어디에서 티끌이 일어나랴

-慧能



03

明頭來明頭打  밝음에서 오면 밝음으로 치고

暗頭來暗頭打  어둠에서 오면 어둠으로 치고

四方八面來旋風打  사방팔면에서 오면 회오리바람 일으켜 치고

虛空來連架打  허공에서 오면 도리깨로 치고

-普化





04

切忌從他覓   결코 남에게서 찾으려 하지말라

招超輿我疎   점점 자신과 멀어질 뿐이다

我今獨自往   나는 지금 홀로가지만,

處處得逢渠   가는 곳마다 그것을 만나다

渠今正是我   그것은 바로 ''나''이지만,

我今不是渠   지금 나는 그것이 아니다

應須稔磨會   마땅히 이와같이 알아야

方得契如如   진리에 계합하리라

-洞山良价





05

春有百花秋有月   봄에는 아름다운 백화가 만발하고 가을에는 밝은 달이 온천지 비추도다

夏有凉風冬有雪   여름에는 서늘한 바람 불어오고겨울에는 아름다운 흰눈이 날리도다

若無閑事掛心頭   쓸대없는 생각만 마음에 두지 않으면

便是人間好時節   이것이 바로 좋은 시절이라네

-趙州





06

只箇心心心是佛   다만 마음이라는 마음 그 마음이 부처니

十方世界最靈物   마음은 시방세계에 가장 영특한 물건이다

縱橫妙用可憐生   가로 새로 묘한 작용 신통한 그 놈이니

一切不如心眞實   온갖 것이 마음의 진실함만 못하다

-布袋和尙





07

溪聲便是長廣舌  시냇물 소리는 바로 부처님의 장광설(법문)이요

山色豈非淸淨身  산 색깔 또한 부처님의 청정신이 아니겠는가

夜來八萬四千偈  밤 사이 부는 바람 부처님의 팔만사천 법문이니

他日如何擧似人  도대체 이 심경을 어찌해야 보여주겠는가

-蘇東坡





08

選佛場中坐   선불장 가운데 앉아서

惺惺着眠着   성성히 눈여겨 잘보니

見聞非他物   보고 듣는 것 다른 것이 아니라

元是舊主人   다만 본래의 옛 주인일세

-懶翁





09

靑山綠水眞我面   푸른 산 푸른 물이 나의 참모습이니

明月淸風誰主人   밝은 달 맑은 바람의 주인은 누구인가

莫謂本來無一物   본래부터 한 물건도 없다 이르지 말라

塵塵刹刹法王身   온세계 티끌마다 부처님 몸 아니런가

-無學





 10

主人夢說客    주인은 손에게 제 꿈 이야기 하고

客夢說主人    손은 주인에게 제꿈 이야기 하누나

今說二夢客    이제 두 꿈 이야기하는 나그네

亦是夢中人    이 또한 꿈속의 사람일세

-西山





11

天衾地席山爲枕   하늘을 이불로 땅을 자리로 산을 베게로 삼고

月燭雲屛海作樽   달을 촛불로 구름을 병풍으로 바다를 술통으로 삼아

大醉居然仍起無   크게 취해 거연히 일어나 춤을 추니

却嫌長袖掛崑崙   도리어 긴 소매가 곤륜산에 걸릴까 꺼려지네

-震默





12

男兒到處是故鄕   남아 대장부는 머무는 곳이 바로 고향인 것을

幾人長在客愁中   수많은 나그네 시름 속에서 애태웠네

一聲喝破三千界   한 소리 버럭 지르니 삼천세계가 깨지고

雪裡桃花片片紅   눈 속에 붉은 복사꽃 흩날리네

-(卍海





13

透出十方昇   시방세계를 철저히 꿰뚫으니

無無無亦無   없음과 없음의 없음이 또한 없구나

個個只此兩   낱낱이 모두 그러하기에

覓本亦無無   아무리 뿌리를 찾아보아도 역시 없고 없을 뿐이로다

-金烏





14

昨夜三更月滿樓   어젯밤 삼경에 달빛은 누각에 가득하더니 

古家窓外蘆花秋   고가의 창밖엔 갈대꽃 만발한 가을이로구나

佛祖高德喪神命   부처와 조사의 높은 덕행도 여기서는 신명을 잃었는데

潺潺流水過橋來   다리아래 잔잔히 흐르는 물은 다겁을 지나오는구나

-田岡





15

我是訪吾物物頭   내가 나를 온갖 것에서 찾았는데

目前卽見主人樓   눈앞에 바로 주인공이 나타났네

呵呵逢 着無疑惑   허허 이제 만나 의혹 없으니

優鉢花光法界流   우담바라 꽃빛이 온누리에 흐르네

-鏡峰





16

深入普賢毛孔裡   깊이 보현의 터럭 속에 들어가

促敗文殊大地閑   문수를 붙잡으니 대지가 한가롭구나

冬至陽生松自綠   동짓날에 소나무가 저절로 푸르르니

石人駕鶴過靑山   돌사람이 학을 타고 청산을 지나가네

-九山





17

黃河西流崑崙頂   황하수 서쪽으로 거슬러 흘러곤륜산 정상에 치솟아 올랐으니

日月無光大地沈   해와 달은 빛을 잃고땅은 꺼져 내리도다

遽然一笑回首立   문득 한번 웃고 머리를 돌려서니

靑山依舊白雲中   청산은 예대로 흰구름 속에 섰네

-性澈





18

迷故三界城   미혹한 까닭에 삼계가 성이나

悟故十方空   깨달으니 시방이 공 하네

本來無東西   본래 동서가 본래 없나니

何處有南北   어느 곳에 남북이 있으리오

-淸華





19

我有一鉢囊   나에게 바랑이 하나 있는데

無口亦無底   입도 없고 밑도 없다

受受而不濫   담아도 담아도 넘치지 않고

             주어도 주어도 비지 않는다

-法長



 -발췌출처:

http://blog.daum.net/irepublic/7887776








깨달음은 언제나 늦다.

그때는 그게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다.

그때는 내가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몰랐다.

그때는 그 순간이 얼마나 행복하지 몰랐다.

그때는 그 순간이 이렇게 슬퍼지리란 걸 몰랐다.





올 때는 흰 구름 더불어 왔고

갈 때는 함박눈 따라서 갔네

-법정의 애송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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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1. 개요

뭔가를 깊이 생각하다가 알게 되는 것.

지식적 또는 학문적으로 어떤 것의 원리나 비법 등등을 알았다고 할 때도 깨달음이란

말을 쓰지만 (ex : 유레카는 부력의 원리를 깨달은 아르키메데스가 지른 함성이다)

동양철학에서는 주로 마음의 평화니 번뇌에서의 해방이니 하는 동양종교 특유의 경지에

 도달한 것을 깨달음이라고 많이 부른다. 실은 앞에서 말한 학문적인 깨달음도, 궁금증

때문에 번뇌가 일었다가 일순간에 깨달음이 와서 번뇌가 풀리는 감정적 상태를 의미하는

 감이 좀 있다.



2. 서브컬쳐

"깨달음"이란, 무협소설이나 무협소설의 영향을 받은 판타지 소설에서 무공의 오의를

 깨닫는 것을 가리키는 낱말로 흔히 쓰인다. 깨달음을 얻으면 무공의 수준이 일취월장하여

 이전과는 격이 다르게 세진다. 조금이라도 격이 높은 무공을 깊게 익히려면 단순히 단련만

해가지곤 안 되며, 거의 대부분 이 깨달음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깨달음을 중시하는 것은 무협소설에서 파워 인플레가 계속 벌어지면서 무협소설의

무공대결 묘사가 내공에 바탕을 둔 힘싸움으로 변질되는 것에 반발하여 생겨난 움직임이다.

그런데 사실 깨달음이 있어야 내공도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60년 수련해야 1갑자 운운하는

 건, 대부분 기본심법으로 무식하게 노가다 뛰었을 때의 일인 듯.



물론 현실에서는 그딴거 없고, 뭐 하나 깨달은 게 있더라도 그 후에 죽어라 반복 숙달하고

매도우 해보고 스파링 해보고 실전을 거치며 써먹어봐야 비로소 자기 기술이 된다.

무협소설에서 무공은 몸에 움직이는 것도 있지만 철학적인 면도 있기 때문에 정신의 성장에

 몸이 알아서 따라오면서 성장했다는 정도로 넘어가자.



깨달음은 얻으려면 그 얻으려는 의도자체도 버려야된다는 말이 자주 등장하며 덕분에 각종

 인물들이 깨달음을 얻으려고 절치부심하다가 우연히 누군가가 던진 화두 혹은 어떤

상황에 의해 갑자기 깨달음을 얻는게 장면도 많이 나온다. 주인공의 경우는 이런경우도

있지만 중반부에 졸라 킹왕짱 높은 깨달음을 얻으려다가 조연들의 방해로 다시 무의식

저편에 묻히는 클리셰도 있다.



무협소설 용어 가운데서는 참 드물게도 순우리말이다. 사실 본래 중국무술 용어에서는 내공

자체가 깨달음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3. 동양철학의 깨달음[편집]

불교에서도 쓰이며 여기서도 중요한 개념이다. 아니 이 쪽이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돈오돈수도 이 깨달음과 관련된 개념.



-발췌출처: 나무위키 '깨달음'





[구경각]

구경각은 불교의 수행이 완성되어 증득하게 된 완전한 깨달음을 가리키는데 곧 부처의

상태를 이룬 것이나 부처가 되는 자리를 뜻한다. 구경각을 가리키는 다른 낱말로는 다음의

것들이 있다. 보리 또는 각, 또는 번역하여 깨달음 묘각 또는 번역하여 묘한 깨달음 묘각지 ·

묘각해지 · -묘과 위키백과












2018. 11. 28.

[명언음악] 정직 최상의 처세 솔직 유머 예화 Petite Fleur ~ Deuter






[명언음악] 정직 최상의 처세 Petite Fleur ~ Deuter




사회생활하면서 경력이 쌓이면 누구나 어느정도의 지위에 오르고,  관리자가 되는데
지위가 높아질수록 처세의 노하우가 중요해진다. 내 경험상 최선의 처세술은 '정직'
이다. 일단, 정직하게 대하면 주위의 눈치를 보지않고 결단을 내릴 수있다. 뇌물을 먹
거나 누군가를 편애한다면 공정한 판단을 하는데 당연 장애가 생기게 된다. 혜택받은
게 많은 만큼 더큰 부담이되어 사사건건 간섭받게 될 수도 있다.
평상의 약간의 손해 느낌이 들더라도 정직하면 뒤탈이 없게된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은
'정직'에 대한 좋은 견해를 찾아보았다.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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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동영상 Petite Fleur ~ Deuter]




[명언모음]


01
나는직선코스로간사람중길을잃어버린사람은본적이없다.
-사아디

02
오래가는행복은정직한것에서만발견할수있다.
-리히텐베르크

03
그대의몸에서나온정직과성실만큼그대를돕지는못하리라.
남의믿음을잃었을때에사람은가장비참한것이다.
백권의책보다하나의성실한마음이
사람을움직이는힘이더클것이다.
-벤자민프랭클린

04
정직은최선의방책(方策)이다.
-세르반테스

05
정직한사람이아니면누구와도사귀지않겠다는사람은
아예대인관계를집어치우는편이낫다.
-토마스풀러

06
완벽한사람이아닌솔직한사람이되라!
-앤드류매튜스

07
하나의 거짓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또 다른 거짓말을 발견해야한다.
- 스위프트

08
오래가는 행복은 정직한 것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09
지식 없이 정직한 자는 박약하여 소용이 되지 않고,
정직하지 않고 지식이 있는 자는
위험하여 조심해야 한다.
-S.존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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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의 라틴어 어원에 ‘왁스가 없다’라는 뜻이 담겨 있는 이유?


영어로 ‘sincere’라는 단어는 ‘정직하다, 진실하다’라는 뜻입니다.
찰스 스윈돌 목사님이 이 단어의 유래에 관해서 설명한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설명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sincere’의 라틴어 어원은 ‘sine ceras’인데, 여기에는 ‘without wax’(왁스가 없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왁스가 없다’라는 말에서 ‘정직하다’라는 단어가
 나왔을까요?

옛날 유럽에서는 도자기가 무척 귀한 물품이었다고 합니다. 질이 좋은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늬, 색감, 모양 모든 것이 좋아야 했지만 무엇보다 금이 없어야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금이 가면 그 도자기의 가치는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도자기의 금을 감쪽같이 숨기는 방법이 있었다고 합니다. 흰 진주색과 같은
왁스를 살짝 바르면 도자기의 금이 감쪽같이 감춰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 정직하지 않은 상인들은 이 같은 방법으로 속여서 금 간 도자기를 비싼
 값에 팔았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왁스가 없다’는 말에서 ‘정직’을 뜻하는 ‘sincere’란
단어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것은 이 라틴어의 유래가 되는 헬라어의 의미입니다. 헬라어
 어근을 살펴보면 ‘sun tested’, 즉 ‘햇빛에 비춰보다’라는 뜻이 담겨 있는데, 그 뜻은
이렇습니다.

앞에서 말한 왁스로 가린 도자기의 금은 보통 사람의 눈에는 감쪽같았지만 전문가들은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 방법이 바로 햇빛에 비춰보는 것이었습니다.
도자기를 들어 햇빛에 비춰보면 하얀 진주색 왁스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햇빛에 비춰보았을 때 왁스가 없으면 그것은 정직한 것이다 하는 뜻에서 ‘정직’을
 뜻하는 단어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하략)

-원문출처:
http://www.godpeople.com/?C=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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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성실은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큰 자산
글 | 진세훈 진성형외과 원장


아들의 교통사고 흉터수술로 병원에서 인연을 맺은 어떤 분이 젊은이에게 권면하는 이야기이다.

지금 나이는 60대 중반. 이 분은 70년대 중반 우리나라가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일자리가 넘쳐날 때
대학을 졸업했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경제규모가 급속도로 팽창할 때라서 어지간한 대학을 졸업만
 하면 지금의 대기업 합격증을 몇 장씩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 그룹이 더 좋을까 고민하던
그런 시절이었다. 심지어 동네 강아지도 대기업 합격증을 물고 다닌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분은 대기업 입사시험에서 번번이 떨어졌다. 왜냐하면 서울도 아닌 지방의 체육과 유도
전공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유도하느라 학교수업은 대학은 물론 중고교 때도 거의 들어가지 않았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지금으로 말하면 비정규직으로 현대그룹 계열사인 인천의 모 제철회사 직원식당의
식재료 구매담당 보조로서 배달담당 임시직원으로 어렵게 들어갔다.

자신이 맡은 일은 새벽에 청과물시장에 가서 구매담당이 구매해 놓은 물건을 정확히 확인하고 받아서
식당으로 실어다 주는 것이었다. 큰 트럭을 몰고 시장에 가서 물건을 싣고 나오면 납품업자들이
용돈을 주머니에 찔러 넣어주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런데 그는 겁도 나고, 어렵게 얻은 직장인데 문제
생길까봐 극구 사양하고 안 받았다. 그런데 오히려 납품업자들이 돈을 안 받는 것을 더 불편해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납품업자들이 주는 용돈은 물건값의 일정부분에 포함돼 있으니 차라리 그 부분만큼
 돈으로 주지 말고 계란으로 달라고 해서 받았다. 그는 식당 주방에서 달걀프라이를 한 개씩 식판에
추가로 올려줬다. 그 때만해도 계란 후라이가 그렇게 흔한 게 아니어서 직원들에게 인기메뉴로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임시직이다 보니 언제 직장을 그만두게 될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 1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어느 날 평소 만날 일이 전혀 없던 부장이 갑자기 불렀다. 계동 현대그룹본사 회장 비서실로 가보라고
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바로 달려갔다. 그런데 내일부터 회장 비서실로 출근하라고 했다.

무슨 일인가 어안이 벙벙 긴가민가하면서도 출근했다. 회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임시직으로
 근무하면서도 정직하게 일하는 것이 확인되어, 내가 널 비서로 쓰기로 했다. 이제 네가 내 수행을
해라”며 격려를 해주었다.

자초지종을 알아보니 자신이 부식 공급업체에서 뇌물 안 받고 대신 계란을 얻어 프라이를 해준 사실을
 회장님이 은연중에 알게 됐다는 것이었다. 모두들 뒷돈 챙기는데 그 같이 정직한 놈은 처음이라고
 하셨다고 전해 들었다.

그래서 가방 드는 비서가 됐다. 회장님이 대통령후보로 출마했을 때도 돈을 맡아서 관리했고, 계열회사
인수할 때도 그 회사 내용을 몰라도 정직하면 된다고 하시며 인수팀 책임자를 맡기셨다. 전무까지
 직장생활하고 정년퇴직했다.

요즘 젊은이들이 취직 안 된다고 걱정이 많은데, 그것은 그들의 성의부족 탓이 크다고 말한다.
자신의 생각으로는 젊은이들 자신이 정직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는 것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거나, 뒷돈 생기면 챙기듯 자신은 정직하지 않고 요령부리고 성실하지 않으면서 정직한 양,
 성실한 양, 열심히 하는 척하기 때문일 거라고 한다. 아무리 정직하지 않은 나쁜 사장이라도 자신이
 뽑은 직원은 정직, 성실, 열심히 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정직, 성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성공하게 되어있다고 강조한다.

60대 중반 접어드는 의사로서 젊은이들에게 할 말이 아니라, 내가 지금껏 더 발전하지 못한 것이
정직한 척, 성실한 척, 열심히 하는 척 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듯 부끄러워진다.

-원문출처: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3&mcate=m1006&nNewsNumb=20170323895&nidx=2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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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지 못한 지성
입력 2015.05.11 18:01


학생들의 시험 부정행위가 처음 사회문제로 비화한 것은 2004년 11월 실시된 대학수학
능력시험이었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답안을 전송하거나 아예 대리시험을 치른 일이
전국적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314명의 부정행위자를 적발해 모두 0점 처리했다.
2005년엔 금속탐지기까지 동원됐다. 그런데도 30여명이 휴대폰 소지죄로 ‘0점 처리,
다음해 응시 금지’ 조치를 받았다. 처벌이 과하다는 여론이 일자 ‘다음해 응시 금지’는
정상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조치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2년 미국 하버드대학 기말고사에서 부정행위가 드러났다. 집에서 치르는 리포트
 시험(Take-home exam)이었다. 270명 수강생의 절반 정도에서 답안을 베끼거나
도움을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총장이 공개적으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학생들은
징계 처분을 받았다. 미국의 대학은 부정행위 적발 시 대개 한 학기 정학과 40시간
사회봉사, 두 번째 적발되면 세 학기 정학과 40시간 이상 사회봉사 처분을 한다. 물론
논문 작성은 더 엄격하다. 졸업한 이후라도 소급해서 처벌된다.

▦미국의 시험부정(Cheating)은 우리의 컨닝(Cunning)보다 훨씬 반(反)사회적 개념이다.
Cheating은 사기 속임 협잡 등의 의미로 아예 불의나 범죄행위로 간주되고 있다.
Cunning의 의미에는 교활한 잔꾀, 교묘한 솜씨나 숙련된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험 부정행위을 대하는 시각 차를 엿볼 수 있다. 미국 대학생들이 선언한다는
 명예강령(Honor Code)에는 ‘우리는 스스로 불의를 저지르지 않음은 물론 타인의 불의를
 보았을 때 당당히 공개적으로 지적한다’는 구절이 들어있다.

▦서울대에서 중간고사 시험부정이 확인돼 재시험을 치렀다. 시험 감독관이 적발한 것이
 아니라 한 학생의 지적으로 부정행위가 드러났다고 한다. 그러자 지난 해에도 집단적
 컨닝이 있었음이 알려졌고, 이러한 폭로는 더 이어질 듯하다. 컨닝을 경쟁사회의 부산물로
 여겨 관대하게 대하는 분위기가 문제다. 다른 경쟁자들에게 명백한 피해를 입힌다는
사실만으로도 범죄임이 분명하다. 정직하지 못한 지성이 묵인될 때, 그것이 어떻게 사회의
 악으로 변하는지 우리는 너무나 많이 보고 있다.
정병진 논설고문 bjjung@hk.co.kr

-원문출처: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5111875020607








--------------[보충: 시간날 때 보세요]



[김현주의 일상 톡톡] 대한민국에서 정직하게 살면 좋다고?
'정직하게 살면 뭐해' 돈 많이 버는 게 최고…
"이웃의 어려움과 상관 없이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인식 팽배
 2015-01-13 05:00:00


'정직·근면·성실' 이는 학창시절 도덕 수업시간에 선생님으로부터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던 단어다.
특히 "사람은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라는 말은 어른들이 아이들을 훈육할 때 자주 쓰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한국 사회에선 이런 얘기가 현실적으로 선뜻 와 닿지 않는 게 사실이다. 실제 대한민국에서
 정직하게 살면 어떤 시련과 고통을 받게 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한 사건이 있다.
이 사건 피해자의 신상이 털린 것은 물론, 악성루머가 퍼지고 사실상 직장까지 잃을 위기에 처했다.
설령 직장으로 복귀해 다시 일을 시작한다 해도 사측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계속 근무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누구일까. 바로 '땅콩 회항' 사건의 당사자 중 1명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다. 그는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 대한항공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 제작진은 (오랜 망설임 끝에 제보를 결심했다는) 한 남성으로부터 전해받은 USB에 담긴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파일에는
 ▲‘중년 남성들이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입을 맞추라며 은밀한 지시를 내리는 내용’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부사장의 지시가 아니라고 진술해라’
▲‘이번 일이 끝나고 나면 절대 잊지 않겠다’ 등 회유를 암시하는 말이 담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한 남성은 “이제 나는 거의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이야기하겠다”며
흐느꼈다. 이 울음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박창진 사무장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박 사무장을 만나 사실에
대해 물었고, 그는 “다수의 간부들이 있는 자리에서 내가 끝까지 못하겠다고 할만한 힘이 그 당시엔 없었다”며
 어렵게 입을 열었다. 녹취에 등장한 중년 남성들은 사측에서 기획한 시나리오대로 진술을 하면, 뒷일은
회사에서 무마해 줄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 거짓 진술하면, 대학교수 자리 보장?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땅콩 회항’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들이 검찰 조사가 진행된 날 '소리 없이' 웃고
 있는 한 여승무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검찰 조사를 마친 후 대기하고 있던 차에 올라탄 해당 여승무원
곁에는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함께 탑승하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박 사무장은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여승무원들은 그 상황에 대해 본인이 직접 욕설도 듣고 파일로 맞기도 했지만, 자기네들은 그런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잠잠해지고 나면 모 기업이 주주로 돼 있는 대학교에 교수
 자리로 이동시켜 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박 사무장은 뒤늦게나마 사실을 밝히려 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사건 발생 직후에는 간부들의
지시에 따라 진술했지만, 자신에 대한 속칭 ‘지라시’가 돌고 있다는 것을 지인을 통해 뒤늦게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해당 지라시에는 사내에서 박 사무장의 평판이 좋지 않고, 승무원과 이른바 ‘엔조이’를
즐기며 성희롱을 일삼는 등 품행이 문란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지라시의 내용은 사실과 달랐다. 대한항공 전·현직 승무원 모두 박 사무장에 대해 “강직한 면이 있다.
동료 의식이 굉장히 강하고, 같이 비행하는 승무원들을 챙겨줘야 한다는 의식이 강한 분이다”, “여승무원과
 어깨만 부딪혀도 사과하는 스타일”이라며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박 사무장은 “지난 18년간 대한항공을
 다니면서 누가 인정하지 않아도 나는 이 회사를 대표하는 승무원이라는 마음으로 근무해 왔고, 한 번도 이런
생각을 버린 적이 없다”며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TV)케이블을 끊고 안보여 드릴 정도였지만 결국 아셨고,
 ‘내 아들이 죄 지은 게 없다면 나는 떳떳하다’고 말씀하셨다”며 고개를 떨궜다.

◆ "10억 생기면, 1년 정도 감옥 들어간다"

한편, 우리나라 성인들의 정직·윤리 수준이 청소년보다도 낮아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9월부터 1개월간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정직 지수'가 100점 만점에 58.3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조사된
청소년의 정직 지수 74점보다 15.7점 낮게 나타난 것이다.


투명사회운동본부는 '10억이 생긴다면 잘못을 저지르고, 1년 정도 감옥에 들어가도 괜찮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탈세를 해도 괜찮다' 등 정직과 관련된 25개 질문을 응답자들에게 제시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청소년의 33%만이 '10억이 생긴다면 잘못을 하고 1년 정도 감옥에 들어가도 괜찮다'고 응답한 반면
 ▲20대는 44.7% ▲30대는 43% ▲40대는 36.1% ▲50대 이상은 32.5%가 '괜찮다'고 답했다.
또 '이웃의 어려움과 관계없이 내가 잘 살면 된다'는 질문에서도 20대는 54%가 '괜찮다'고 답했으며, 30대는
 55.2%, 40대는 41.2%, 50대 이상은 36.8%가 '괜찮다'고 답했다. 청소년은 29% 만이 '괜찮다'라고 응답했다.


투명사회운동본부 측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경쟁과 성공 일변도의 가치관, 교육 현실이 도덕적 가치를 우선
순위에서 밀어내고 있다”며 “이 때문에 성인의 정직·윤리 의식이 떨어졌고 청소년에게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 부자 되는 것 > 정직하게 사는 것

이와 함께 국내 30세 이하 젊은 층의 10명 중 4명이 정직하게 사는 것보다 부자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명성기구 발표에 따르면 2012년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동안 전국
 15~30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부자가 되는 것과 정직하게 사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0.1%(409명)가 '부자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31세 이상 9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정직하게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응답이 31%(300명)로 나타났다.


한국투명성기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우리나라가 청렴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유치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 프로그램에 반(反)부패 청렴성이 관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준오차는 ±3.1% 등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출처: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15011200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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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을 자부하는 당신, 언제든 '슬쩍' 할 수 있다
조선일보 전병근 기자 입력 2012.07.21 03:26

정직한 이미지와 속임수의 이득 사이 인간은 끝없이 타협
서약·맹세·감시 같은 견제장치 의외로 효과
하나의 큰 惡보다 다수의 사소한 不正 모이면 더 큰 惡 초래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댄 애리얼리 지음|이경식 옮김|청림출판|344쪽|1만6000원

워싱턴DC 케네디예술센터는 수준 높은 공연과 관객들로 유명하다. 하지만 오랫동안 말 못할
 고민이 있었다. 매출액 40만달러가 넘는 이곳 선물매장에 도난사고가 끊이지 않은 것.
해마다 15만달러 상당의 현금과 물품이 비었다. 어느 날 신임 매니저가 작심하고 '덫'을 놓아
 한 명을 잡아냈다. 그런데도 결손액은 줄지 않았다. 이번엔 물품마다 가격표를 붙이고
판매대장을 기록하게 했다. 놀랍게도 비는 돈이 말끔히 사라졌다. 알고 보니 판매대에서
일하는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공범'이었다. 대부분 연극과 음악을 사랑하는 점잖은
은퇴자들이지만 이들이 무심코 하나 둘 '슬쩍'한 결과가 엄청난 '구멍'을 낸 것.

남 얘기가 아니다. 공금횡령은 비난하면서 회사 물품은 쉽게 갖다 쓰는 사람, 아이의 거짓말은
 나무라면서 사고보험금은 실제 피해보다 높게 청구하는 사람, 수임료나 치료비에 불필요한
 비용을 얹는 사람…. 많은 이들이 '사소한' 부정의 파도 속에 헤엄치며 살아간다.
저자는 우리 안의 부정직이 일상 속에서 어떤 식으로 꿈틀대는지, 그 '이무기'를 길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살펴보자고 제안한다.

◇정직과 부정직 사이 줄타기

대학생들에게 모의시험 실험을 했다. A그룹은 흔히 하듯 감독관을 뒀고, B그룹은 문제를 풀고
스스로 채점한 후 답안은 파쇄기에 넣도록 했다. 마음만 먹으면 속일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진 것. B그룹의 정답률이 A그룹보다 평균 두 문제 많았다. 이번엔 문항당 25센트부터
 10달러까지 보상금을 주면서 실험해 봤다. 결과는 비슷했다. B그룹의 정답 수는 늘 평균 두
문제 더 많았다. 사람들은 기회가 주어지면 늘 일정 정도의 부정을 저지른다. 반복된 실험의
결론이었다.

우리 내면엔 늘 두 동기가 싸운다. 남에게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사회적 욕구와
 속여서라도 이득을 얻으려는 이기적 욕심. 이 둘 사이에서 인지적 유연성(cognitive flexibility)은
 균형을 잡느라 애쓴다. 자신의 도덕적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부정을 통해
조금이라도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기준선은 무엇인지 파악하려 끊임없이 노력한다. 일종의
 '모럴 다이어트'다. 점심·저녁에 적게 먹었으니 간식은 잘 먹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전반적으로 자신이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어느 정도의 부정과는 타협한다.

자기만의 도덕률을 고수한다지만 이익 앞에서는 바람 앞의 촛불이다. 미술감정가들은 무의식중에
자기 후원사 작품에 끌린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을 때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이성이 다른
과제에 몰두하는 사이 충동이 활개친다. '자아 고갈(ego depletion)' 현상이다. 피곤할 때
불량식품이 당기는 것도 그 때문이다. 정직성에도 문턱이 있다. 한 번 타협하면 미끄러지기 쉽다.
'어차피 이렇게 된 것' 심리가 막다른 곳까지 내몬다.


◇돈보다 물건에 손이 쉽게 가는 이유

부정행위에는 심리적 거리도 한몫한다. 자신과 부정행위 사이에 단계가 많을수록 타협이
쉬워진다. MIT 기숙사에서 실험을 해봤다. 냉장고에 절반은 콜라 6개들이 팩을, 다른 절반은
현금을 접시에 담아두었다. 콜라는 72시간 안에 모두 없어진 반면, 지폐는 그대로였다. 복도에는
콜라 자판기가 있었다. 콜라가 목적이라면 지폐로 빼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은 돈은
꺼리고 만만한 콜라만 쉽게 집어갔다.

골프장에서도 비슷하다. 심판이 없는 골프 경기에서 선수들은 공을 좋은 위치로 슬쩍 옮기는
경우가 있다. 그 경우 어떤 방법을 택할지 물어봤다. '클럽으로 밀어'는 23%, '발로 차서'는 14%,
 '손으로 집어서'는 10%였다.

오늘날 천문학적인 액수의 금융 비리가 쉽게 일어나는 것도 실물과의 연관성이 멀어져 양심에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요컨대 부정의 대상이 심리적으로 멀고 추상적이며, 규정이 모호할수록
유혹에 쉽게 넘어간다.

◇부정행위도 전염병처럼 퍼진다

우리는 각자 부정행위의 허용치를 두고 살지만 주변의 눈치를 많이 본다. 주변의 도덕성이 흐리면
자신도 느슨해진다. 자신의 의심스러운 행동에는 남도 동참시켜 자신을 합리화하려 한다. 그래서
부도덕은 전염성이다. 수업 시간에 노트북으로 '딴 짓' 하는 학생을 놔두면 갈수록 그런 학생들이
많아진다. 유리창이 몇 군데 깨진 건물을 방치해 두면 남은 유리창도 깨지기 십상이다.

집단이 개인의 도덕성을 무디게도 한다. 집단에 속한 개인일수록 다수를 위한다며 더 큰 부정을
저지를 수 있다. 이른바 '이타적 부정행위'다. 이럴 때는 자신을 의적 로빈후드라 여기고 쉽게
부도덕과 타협한다.


◇장황한 설교보다 사소한 감시 장치가 낫다

로마제국에는 '메멘토 모리' 관행이 있었다. '당신도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뜻이다. 개선장군이
 거리 행진을 할 때 노예 한 명이 이 말을 반복해서 귓가에 속삭였다. 자만심을 경계하기 위한
장치였다. 저자는 우리에게도 그 비슷한 도덕적 각성 기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MIT와
예일대에 '명예수칙' 준수 서명을 시켰더니 부정행위가 없었다. 무신론자도 성경에 손을 얹고 맹세하게
 하면 거짓말 확률이 떨어진다. 심지어 무인판매대 앞에 사람 눈 이미지 사진만 둬도 결손액이 줄었다.
유혹의 순간에 누군가 보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만으로도 정직을 유도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전통적으로 참회나 기도, 고해성사 같은 종교적 장치들이 사회의 부패를 막는 기능을 해왔다. 저자는
오늘날에도 유혹의 순간에 개입하는 작은 각성 장치 하나가 장황하고 거창한 설교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앞서 '상식 밖의 경제학' '경제 심리학' 등의 저서로 경제 생활 속의 '비이성'을 헤쳐보였던 저자의
최신작. 이번엔 경제 분야를 넘어 일상 속의 도덕적 가식과 허세를 들춰냈다. 무겁고 심각할 수도 있을
주제를 고치 삼아 경쾌하게 풀어내는 이야기가 '거짓말'처럼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20/2012072002813.html





2018. 11. 26.

[음악명언] 실수 직장 연애 사건 회복 방법 A tail that wasn't right - Helloween








[음악명언] 실수 직장 연애 사건 회복 방법 A tail that wasn't right - Helloween




[음악동영상 A Tale That Wasn't Right / Helloween]



[실수 명언]

01
한 번도 실수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한 번도 새로운 것을 시도한 것이 없는 사람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02
살면서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실수할까봐 계속 걱정하는 것이다.
-엘버트 허버드

03
가능하면 다른 사람의 실수를 통해 내 실수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워런 버핏

04
설사 당신이 아주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당신에게는 반드시 또 다른 기회가 있다.
실패는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추락한 채로 있는 것이다.
-메릭 픽포드

05
살다 보면 흔히 저지르게 되는 두 가지 실수가 있다.
첫째는 아예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고,
둘째는 끝까지 하지 않는 것이다.
-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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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실수 때문에 개고생한 사람들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잘 했지만 딱 한 번 실수하는 바람에 개고생을 당하는 클리셰다. 한 세력의
에이스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 존경을 한몸에 받던 인물이 이거 하나로 완전히 막장 취급을
받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해당된다.
"인기란건 물거품과도 같은 거란다.
한순간의 실수로 인기가 사라질 수 있어, 꼭 기억해둬라.


사례
말 그대로 다른 건 모조리 다 잘했는데 딱 한번의 잘못으로 흑역사가 된 경우에만 기술하며
 해당 인물의 잘못이 2회 이상인 경우는 제외.


-강동희
선수 시절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였고, 이후 원주 동부의 감독을
맡아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두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승부조작이라는 용서받지 못한 범죄를
저지르는 바람에 영구제명까지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유승준(스티브 유)
병역기피를 시도한 가수겸 연예인으로 대한민국에 영구추방당했다



-보통사람들
사채나 보증을 대신 서준 사람들 대부분.
남자/여자랑 딱 하루 잤다가 후회해도 못 돌아올 짓을 벌인 여자/남자.
악플달고 인실좆 당한 악플러들

-김상혁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역대급 말실수 한 번으로 이미지가 급격하게 추락
했고 현재까지도 이미지 회복을 못하고 있다.

-노홍철
이미지가 좋은 방송인이었지만 한번의 음주운전으로 자신의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도
 돌아오지 못했으며 비긴 어게인을 제외한 예능 상당수가 안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덤으로 이
 음주운전 때문에 결과적으로 두 해를 걸친 거대한 나비효과로 돌아왔다.

-나향욱
서울대 다음으로 고위 공무원 학벌을 형성하는 연세대 출신에 젊은 나이에 고시를 합격했기에
 핵심 요직을 줄곧 거쳐왔다. 이후 본인이 하기에 따라 공공기관의 장이 되는 것이 유력시 되는
 인물이였지만 초대형 논란을 터뜨리면서 사실상 핵심 공직자리에 부임한다는 것은 아주
 어렵게 되었다.

-헐크 호건
팬과 안티가 극명하게 나뉘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WWE는 물론 프로레슬링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전설적인 인물이나, 흑인 인종차별과 관련된 발언을 한것 덕분에 여태까지 쌓아온
 커리어가 모두 WWE측에 의해 말소되었다.[3] 게다가 인종차별을 금기시하는 경향이 강한 미국
사회에서도 사건이 터진지 제법 지났지만 아직도 비난에 시달리는 중.

-이병욱
대인배/인물에 들어갈 정도인 크리에이터였으나, 중요 부위 노출을 한 바람에 까방권을 걷어
 차버리고 금지어로 낙인이 찍혔다.

-장선우 및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관계자들
90년대까지만 해도 여러 작가주의적 작품을 선보이며,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그런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2002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기록적인 대실패와 함께 감독으로 쌓아
올린 그간의 커리어를 완전히 말아먹었다. 여기에 제작사인 기획시대는 망했고 사장인 유인태는
개인회생 절차를 밟아야 했으며, 주연배우들도 커리어를 말아먹었다.

-한맥투자증권
직원의 실수로 파산.

-이시하라 에리코
앞날이 창창했던 성우였으나 딱 한 번 가명으로 AV 여배우를 했다는 게 들통나 성우계에서 영구
제명당했다.

-발췌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8B%A8%20%ED%95%9C%20%EB%B2%88%EC%9D%98%20%EC%8B%A4%EC%88%98%20%EB%95%8C%EB%AC%B8%EC%97%90%20%EA%B0%9C%EA%B3%A0%EC%83%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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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한 때의 낯선 남자와의 섹스로 감염된 이야기를 다른 공포영화,
컨트렉티... 우리의 한때의 실수는 돌이킬 수없는 사건 일 때가 많다]




[영화 돌이킬 수 없는, 거리에서 치한에게 강간 당한 미녀, 그녀는 이제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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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연애 실수 20가지!


1. 결혼이 급하다고 해서 사귀자마자 바로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실수를 범하지 마라.
결혼이란 부담감이 감정의 진행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상대방이 나이가 어린 사람일수록 결혼에
대해 더 큰 부담을 가지게 된다)

2. 잘 알지 못하는 사이에서 술을 먹으며 ‘진실게임’ 같은 것을 하지 마라.
솔직한 것은 좋으나 그 솔직함이 항상 당신을 유리하게 만들어주진 않는다.

3. 당신이 회를 좋아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회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기호를 물어본 다음 행동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억지로 끌고 간 곳이 상대방이 가장
싫어하는 음식을 파는 음식점이라면?)

4.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때 술을 먹고 고백하지 마라. 취중진담이 용기를 줄 수는 있으나 진실한
 믿음을 심어주진 못한다.

5. 좋은 차는 당신과의 데이트를 즐겁게 만들어 줄 수는 있으나, 상대방의 마음을 확실하게
움직이는 도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제 차가 BMW인데 저랑 사귈래요?” 너는 BMW이 아니다)

6. 힘든 사랑의 경험으로 인하여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이 다 그럴 것이라 믿으려 해선 안 된다.
단지 그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했을 뿐이다.

7. 돈이 없어서 데이트를 할 수 없다는 핑계를 대지 마라. 돈이 없다는 사실보다 그런 소심함이
 상대방의 마음을 더욱 멀어지게 만든다.

8.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했던 자신의 콤플렉스를 스스로 드러낼 필요는 없다.
(“제가 키가 좀 작죠? 제 다리가 좀 저주 받았어요!”)

9. 연인이 아닌 아는 사이에서 상대방의 허락 없이 직장 앞에서 상대방을 기다리지 마라. 주위에
 시선이 많음으로 인해 괜한 헛소문이 돌게 되며 상대방을 곤경에 빠트릴 수도 있다.

10. 만나면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소로 가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피시방에 가서 당신은
 게임을 즐기지만 상대방은 아무것도 하지 못할 때 상대방은 당신과 함께 있지만 상대방에겐
그 시간이 괴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난 게임할 테니 넌 그냥 알아서 놀아!”)

11. 친구를 좋아한다고 해서 또한 친구와 만나는 것이 재미있다고 해서 항상 상대방과의 만남에
 친구를 대동해선 안 된다. 남자의 경우에는 지출에 대한 부담이 발생하게 되고, 여자의 경우에는
 친구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에 만남 자체가 껄끄러워지게 된다.

12. 친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방과 가까운 사람을 비난해선 안 된다. 아직 상대방과 연인
 사이가 아니라면 상대방은 당신보다 친한 친구의 편이다.

13. 만나자말자 관계의 선부터 그으려 하지 마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대뜸 “우린
친구죠?”란 말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친구 만들기는 이제 그만!!!

14. 자신도 애인이 없고, 상대방도 애인이 없다는 사실만으로 연애를 긍정적으로 예상해선 안
된다. 애인이 없어도 당신이 아니라면 절대 당신과 사귈 수 없다.

15. 항상 돈을 아끼는 사람보다, 간간이 한 턱 쏘며 아끼는 사람이 더 유리하다.

16. 상대방이 사준 음식을 습관적으로 남기지 마라. 처음에야 “배가 부르는구나!”라고 이해할지
모르지만 반복되면 “배불렀군 배불렀어!”라고 하게 된다.

17. 상대방 앞에서 너무 거울을 의식하지 마라. 모든 사물을 거울 대용으로 사용하다간 자칫
심각한 공주병으로 오인받을 수도 있다.

18. 과거 애인과 헤어진 이유를 함부로 이야기하지 마라. 왜 헤어졌는지 그 이유는 당신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있어라. 헤어짐의 이유는 반복된다.

19. 실수했던 말에 너무 큰 미련을 두지 마라. 자신이 했던 말과 받아들이는 입장이 항상
일치하는 것만은 아니다. 지나치게 걱정할수록 당신의 연애만 더욱 힘들어지게 된다.

20. 절대…사람의 겉모습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려 하지 마라. 수많은 사람을 만나보며 깨달은
 진리다. 사람은 만나봐야 알며, 겪어봐야 알 수 있는 존재다.

실수는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실수를 저지르고 나서 수습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차선책일 뿐이다

- 짧은 글귀, 어처구니 없는 연애 실수 20가지! -
▶인기 글◀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2611032&memberNo=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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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업무 실수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
2015-03-04 19:00
 

아직도 직장인에게는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는 미생! 특히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는 신입사원에게는
미생의 안영이(강소라)와 같이 완벽하게 업무를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만, 우리는 모두 미생…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마음처럼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그래(제국의아이들, 임시완)처럼
의욕만으로는 안 되는 그런 일들! 누구나 잘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를
 때도 있고,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것 같은 상황에 놓이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과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 법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선 가장 좋은, 그리고 확실한 대처 방법은 상사에게 즉각 보고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미 엎질러진 물! 혼자 끙끙대봐야 사태만 악화시킬 뿐이라는 점~ 직장생활을 하면서
 의도치 않게 저지르는 실수! 그 실수를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 한 번 알아볼까요?

입사 후 새로운 프로젝트의 홍보물 제작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프로젝트에 맞는 새로운 BI(로고)도
개발해야 했습니다. 홍보물에 BI가 들어가야 하므로 업체와 신규 BI까지 만들어 홍보물의 시안을 가지고
 팀장님께 보고를 드렸습니다.

“팀에 브랜드 담당이 있는데, XXX씨가 무슨 권한으로 BI를 만들어.
XXX씨가 그럴 권한이 있나?”

보고 드리는 순간 팀장님은 버럭! 일하고 욕먹고, 억울하기도 했지만, 의욕에 앞서 권한 밖의 일까지
손을 댄 것에 대한 후회가 밀려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업무상의 실수는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특히 자신의 권한 밖의 일에 지나친 의욕을 갖고, 능력 밖의 일에
 매달릴 때 일어나죠! 자신의 권한 밖의 일을 결정했을 때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상사의 질책을 피하기 위해 보고를 누락시키거나 혼자서 끝까지 처리하려는 생각은 더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나중에 자신의 잘못이 밝혀지면 문제아라는 인식이 생길 수도 있으며,
앞으로의 회사생활에는 먹구름이 낄 수도 있습니다.

상사들은 한꺼번에 많은 일을 처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많은 경험을 하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갔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당신보다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사태를 수습할 수 있답니다. 한 번의 실수로
당신의 인생이 무너지지는 않지만, 상사는 여러분의 과욕을 기억할 것입니다. 실수를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무리해서 자신의 능력과 업무를 넘어서는 행동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지방에 신규로 큰 규모의 업장 오픈식을 며칠 앞두고 해당 지역에 플랜카드를 200여 장 설치를 완료
했는데, 오픈 날짜와 행사시간이 잘못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수백 장을 다시 제작해야 하는 상황에 눈앞이
 깜깜. 비용도 비용이지만, 시간도 촉박했고, 제대로 컨펌을 안 한 제 책임이라 불같은 성격의 팀장님께
보고 드리기도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아침이 오면 밝혀질 일,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새벽 1시쯤에
팀장님께 전화했습니다. 화를 내시기보다는 사태를 수습해 주셨는데요, 우선 지역 본부장님께 연락해
 양해를 구했고, 저는 협력업체와 이틀 밤을 꼬박 새우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보고는 최대한 빨리해야 합니다. 상사는 보고의 누락에 굉장히 민감하죠. ‘이미 늦었어!’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문제는 점점 심각해질 것입니다. 그 문제를 알게 된 상사는 당신의 보고 누락에 당신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게 될지 모르고, 직장생활이 힘들어 짐은 뻔한 결과겠죠? 보고해야 할 순간을 넘겼다고
 보고를 아예 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동은 직장생활을 그만하려는 것과 다르다는 사실! 직장에서는 보고에서
 보고로 끝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실수가 생겼다면 상사가 다른 루트를 통해 그 사실을 알기 전에
신속하게 보고하기 바랍니다. 그 당시에는 앞날이 깜깜하겠지만, 시간은 당신의 문제를 서서히 해결해 줄
 것입니다. 실수했지만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오히려 당신에게 득이 될 수도 있음을 늘
 명심하기 바랍니다.

유니폼 납품 기일이 늦어서 지방의 12개 업장에서 컴플레인이 빛발 쳤습니다. 팀장님은 담당자인 L대리를
 불러 사무실이 떠나가라 호통을 쳤고, 자리로 돌아와 눈물을 뚝뚝 흘리던 L대리는 “저렇게 소리 지를 게
뻔한데 내가 어떻게 미리 말을 해…”라며 팀장님만을 원망했습니다. 많은 직장인이 실수를 보고할 때 상사와
대면해야 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그래서 보고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맞아야 할 매라면 마음 단단히 먹고 먼저 맞는 게 낫습니다. 하지만 상사의 성격이 너무
불같아 조금 돌아가고 싶다면 이메일로 미리 보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자초지종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근거를 제시하고, 자신의 실수에 대한 개요도 간단하게 첨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메일만
 보내놓고 처리를 기다리면 안됩니다. 상사가 메일을 확인한 것을 파악한 후 직접 찾아가서 부연 설명을
해야 합니다. 이메일 보고는 상사가 혼자 생각할 시간을 주기 때문에 상황을 조금 유하게 만들 수 있죠!
하지만 얼굴을 보고 추궁을 당하는 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질책이나 징계는 당신의 현재에 미치는
 사소한 일일 뿐이니, 현명한 대처와 용기로 당신의 미래까지 망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여기저기서 많은 실수가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자신이
원해서 일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 그러니 가장 신속하게 수습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보고하기 껄끄럽다고 보고를 미뤄서도 안되고, 문제가 너무 커졌다고 포기해서도 안 됩니다. 그리고 깜빡해서
 보기 시기를 놓쳐서 괜한 문제를 만들 수도 있다는 점~ 순간적인 실수로 평온한 직장생활에 풍파를
일으키지 않도록 미리 방지하는 자가 좀 더 오래 버틸 수 있을 것입니다. ^^ 

-출처:위키트리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09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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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했을 때 기분 상하지 않는 법
3 단계:실수 받아들이기실수에서 배우기실수 흘려보내기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 많이 들어본 말일 것이다. 하지만 이 말들을
들었다고 해서 실수로 인한 죄책감과 후회, 수치심이 곧바로 사라지고 전혀 심적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용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자기 용서이다. 하지만 당신의 실수의 크기와 상관없이 당신과 주변 사람들의 정신 건강과
행복을 위한다면, 실수를 인정하고 넘어가야 한다. 항상 이 사실을 기억하라. 실수는 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실수는 성장의 기회가 된다.



파트 1 실수 받아들이기

1 자기 실수를 정직하게 인정하기.
자기 실수를 마주보지 않는다면 절대 극복하지 못할 것이다. 먼저 자신의 실수를 확실히 인식하고
그 원인을 파악한 다음, 그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도록 한다.

변명은 하지 않는다. 어쩌면 정신이 산만해졌을 수도 있고, 부담이 컸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변명하는
 것은 이미 일어난 결과를 바꾸지 않는다. 자기 책임을 남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심지어 가능하다고
 해도 말이다. 실제로 당신의 실수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은 당신 하나뿐이다. 먼저 스스로의
실수를 인정하도록 한다.

우리는 가끔 실수로 인한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게 위해 죄책감을 방패막이로 이용하기도 한다.
스스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면 다른 사람이 쉽사리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이다.
하지만 자기 실수를 극복하고 앞으로 전진하고 싶다면, 실수로 인한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 아무리
스스로 처벌한다 하더라도 책임을 지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2 자신의 감정과 지식 공유하기.
자기 실수를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충분히 수치스러우며 다른 사람들에게
 대놓고 그 경험을 나누는 것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처음에만 그렇게 느껴지지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이 방법이 금방 자기 실수를 극복하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의 실수로 피해를 입은 사람과 대화를 해야 할 때는 반드시 올 것이다. 따라서 먼저 신뢰할 수 있는
 친구, 상담사, 종교 지도자에게 이를 털어놓는 것이 나중을 대비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믿겨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말을 통해 자기 실수를 타인에게 인정하는 것이 스스로 이를 받아들이기
 쉽게 만든다.
실수를 공유하는 것은 우리가 모두 실수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켜주기도 한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사실은 의외로 잊기 쉽다.


3 실수 최대한 바로잡기.
자기 실수를 받아들인 다음에는 그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에 대해 알아봤을 것이다. 이제는 최대한
자기 실수를 바로잡을 차례이다. 이를 통해 아마 당신이 저지른 실수가 별 문제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큰 문제였다 하더라도 이를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문제를 극복하고 넘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실수를 한 뒤에 최대한 빨리 고치려 노력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불러온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실수를 해서 고객을 잃거나 일정 수준의 손실을 냈다면, 최대한 빨리 상사에게 알리는 것이
 상책이나, 약간의 시간을 통해 어떻게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생각하는 것 역시 건강한 문제 해결법이
 될 수 있다. 실수를 무시하면 상황만 악화되며, 자신의 죄책감과 당신의 실수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의
 분노와 고통은 커져만 갈 것이다.

당신의 실수가 특정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수도 있고, 실수를 바로잡거나 피해를 입은 상대방에게 사과를
 할 여건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너무 바빠서 할머니를 만나러 가지 못한 동안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가정하자. 이런 경우에는 당신과 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이 없도록 다른 사람을 돕거나 일반적인
 선행을 하는 것이 마음 속의 죄책감을 덜도록 도와줄 수 있다.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남아계신 쪽의
 조부모님을 찾아뵙는 것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파트2 실수에서 배우기

1 실수를 분석해서 배울 점 찾기.
자신의 실수를 속속들이 파헤치는 것이 필요치 않은 처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를
 되돌아보고 살펴보는 것은 실제로 이를 배움의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대부분의 실수는
당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라.

실수의 근원을 파악해보도록 한다. 예를 들면 질투로 인해 험담을 하거나 성급함으로 인해 벌금을 내는 것
 등은 쉽게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자신의 실수를 그 원인으로 분류하면 다음에 실수를 할 확률이
 줄어들 것이다.

자신의 실수에서 배우는 것은 발전하는 길이며, 자신을 비하하고 멸시하는 것은 정체하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도록 하라.


2행동 계획 세우기.
자기 실수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이로부터 배우기 위한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다. 단순히 "다시는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는 것이 실수를 예방하지는 않는다. 당신이 정말 어떤 행동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인지 명확히 해야 할 것이다.

실수를 분석했다고 해서 마법같이 사람이 발전하지는 않는다. 실수를 인정하는 것도 이와 같다. 물론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긴 하지만 이 다음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라. 당신이 과거에 했던
행동 이외에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었을지 생각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다음 번에 유사한 상황에 처했을 때는
 더 해결책에 가까운 행동을 해보도록 한다.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다음 번을 위한 "행동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일정을 너무 복잡하게 세워서 모든 일정을 따라잡지 못해 친구를 공항에서 픽업한다는
약속을 잊어버렸다고 가정해보자. 일단 친구에게 사과하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했다면, 이제 일정이 바빠질 때
 자기 책임과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철저히 정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볼 수 있을 것이다. 혹은 일이 너무
 바쁠 때 "아니"라고 말하는 법을 익힐 수도 있을 것이다.


3반복적인 습관 파악하기.
과식부터 배우자에게 이유 없이 화내는 것까지의 다양한 실수들이 사실 우리의 나쁜 습관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의 실수가 반복적이라면, 특정 습관때문에 그런 것인지 알아보도록 한다.
물론 자신의 실수를 전부 밝혀내어 고쳐보겠다는 "새로운 자신 만들기"의 포부를 품을 수는 있지만, 가능하면
 한 번에 하나의 습관에 초점을 맞춰서 고쳐보는 것이 훨씬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당신이 금연을 하면서
 부모님을 더 자주 만나러 가는 것을 양쪽 다 성공적으로 수행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일단 하나를 먼저 고치고, 그 다음 우선 순위의 습관으로 넘어가도록 하자.

변화를 최대한 간단하게 유지하자.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한 계획이 복잡할 수록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다.
당신이 직장이나 중요한 약속에 자주 늦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려고 한다면
단순히 알람을 약간 더 일찍 맞추거나 침실 시계를 10분 빠르게 설정하는 것과 같은 간단한 조치를 취해본다.
이전 습관이 차지했던 시간을 메꿀 새로운 활동을 찾아본다. 가능하면 운동, 봉사활동,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
처럼 긍정적인 활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파트3실수 흘려보내기

1여유가지기.
실수를 쉽사리 넘어서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은 칭찬할만하지만 자신에 대해 완벽주의를 요구하기 시작하면
주변에까지 고통을 줄 수 있다.

스스로에게 "내가 하는 실수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잘못된 것인가?"라고 물어보도록 한다. 정직하게
대답한 경우 대부분 "아니오"라는 답이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답이 "예"가 된 경우에는 최대한 스스로
실수에서 배우려고 노력하는 길 밖에는 없다.
다른 사람에게 그러듯이 스스로에게 온정을 베풀라. 당신의 친구가 같은 실수를 했더라면 당신이 그렇게 무리
하면서 몰아붙였을지 생각해보도록 한다. 당신이 정말 좋은 친구라면 친구의 실수를 덮어주고 친구의 마음을
 지지할 것이다. 당신을 친한 친구 대하듯이 친절하게 대하도록 하라.


2자기 용서하기.
타인의 비도덕적인 행위를 용서하는 것은 때때로 매우 힘들게 다가온다. 하지만 심지어 이 용서가 자신이
 저지른 작은 실수를 용납하는 것보다 쉬울 때가 있다. 옛 성현의 말 중에 "용서는 집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있다. 즉, 스스로를 용서하는 것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믿기 힘들 수도 있지만, 말을 통해 스스로를 용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소리를 내어 "나는 어제
 저녁에 술을 마시는 데 월세를 탕진한 내 자신을 용서한다"고 말해보도록 하자. 어떤 사람은 말보다 종이에
쓰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종이에 자신의 실수를 써서 구긴 후에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하자. 말로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것이다.

당신이 저지른 실수가 당신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것이 바로 스스로를 용서하는 행위이다.
당신은 실수나 잘못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 불완전한 한 명의
사람일 뿐이다.

3자신과 주변에 신경쓰기.
저지른 실수를 내보내기가 힘들다면, 자기 잘못에 연연하는 것이 자신은 물론 주변의 건강과 행복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떠올려보도록 한다. 과거의 실수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자기 몸과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죄책감을 느끼게 되면 몸에서 심박수,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는 소화,
근육 완화, 합리적인 사고 등의 문제 해결에 필수적인 신체 기능을 방해하며, 건강에도 좋지 않다.
특히 과도한 죄책감은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불행은 동료를 불러온다"는 말은 현실에도 적용된다. 당신이 죄책감을 떨쳐내지 못한다면 주변 사람들까지
불행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자기 실수로 인한 죄책감이 스스로의 이성적 사고방식은 물론, 연인과 아이,
친구, 애완동물의 건강까지 악화시킨다.

4앞으로 나아가기.
자기 실수를 인식하고 최대한 고쳐본 뒤에 용서를 받았다면 이제 완전히 내보낼 차례가 된 것이다.
실수의 부정적인 부분은 다 잊고 단순히 배울 점만 배운 뒤에 앞으로 전진하도록 하라.
자신이 저지른 실수가 자꾸 떠오르고 죄책감이 느껴진다면, 당신이 이미 용서를 받았음을 상기시키도록
한다. 필요에 따라 입 밖으로 꺼내어 말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PERT(긍정적 감정 재조명 기법)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먼저 눈을 감고 두
 차례 긴 심호흡을 하도록 한다. 세 번째 호흡에서 당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거나 자연스러운
미인상, 고요함을 떠올려본다. 계속해서 심호흡을 진행하는 동안 당신이 도달한 "행복한" 상태를 탐험하고
죄책감을 데리고 나오도록 한다. 당신이 행복함을 느끼는 동안 죄책감이 저 멀리 사라지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실수를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후회 없는 삶을 살게 도와준다.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보다 실수를
 하는 것이 후회를 남기지 않는 법이다. 아기가 열심히 걸으려고 노력하는 것, 아이들이 수도 없이 넘어지면서
자전거를 타려고 노력하는 것과 같다: 넘어지는 것은 실수의 일부다. 일어서는 것은 새로운 시도를 의미하며
진전을 의미한다.



당신이 실수를 할 때마다 새로 배울 점이 하나씩 생기는 것이다.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 독립하는 것임을 인정하도록 한다. 물론 자기 잘못을 받아들이는 것은 힘들겠지만,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용기, 내면적 힘, 자신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것임을 인식하면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 간단히 말하면 자기 실수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출처: 위키하우
https://ko.wikihow.com/%EC%8B%A4%EC%88%98%ED%96%88%EC%9D%84-%EB%95%8C-%EA%B8%B0%EB%B6%84-%EC%83%81%ED%95%98%EC%A7%80-%EC%95%8A%EB%8A%94-%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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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ale That Wasn't Right
(1987)/ Helloween


Here I stand all alone
Have my mind turned to stone
Have my heart filled up with ice
To avoid it's breaking twice


Thank to you, my dear old friend but you can't help,
This is the end of a tale that wasn't right
I won't have no sleep tonight


In my heart, in my soul I really hate to pay this toll
Should be strong, young and bold
But the only thing I feel is pain


It's alright, we'll stay friends trusting in my confidence
And let's say it's just alright
You won't sleep alone tonight


In my heart, in my soul I really hate to pay this toll
Should be strong, young and bold
But the only thing I feel is pain


With my heart, with my soul
Some guys cry you bought and sold
They've been strong, young and bold
And they say, play this song again


나 여기 홀로 서 있어
내 마음은 이미 돌로 변했어
내 심장은 얼음으로 가득 찼어
두 번씩 부서지긴 싫어서
   

고마워 내 오랜 친구. 하지만 너도 어쩔 수 없어
이건 잘못됐던 이야기의 끝일 뿐
나 오늘밤엔 잠들지 못할 거야


내 마음, 내 영혼 모두 정말 이런 대가 지불하기 싫어해
강해져야 해, 젊어져야 해, 대범해져야 해
하지만 느껴지는 건 고통뿐


괜찮아, 우린 마음 털어놓고 믿는 친구로 남을 거야
그리고 우리 말하자. 괜찮다고
넌 오늘밤 홀로 잠들지 못하겠지


내 마음, 내 영혼 모두 정말 이런 대가 지불하기 싫어해
강해져야 해, 젊어져야 해, 대범해야 해
하지만 느껴지는 건 고통뿐


온 마음 다 바쳐 온 영혼 다 쏟아
어떤 친구들은 외치지. 네가 날 농락했다고
그들은 강하고 젊고 대담해
그리고 그들은 말하지. 이 노래를 다시 하라고


밴드명이 Halloween Day의 Halloween을 연상케 하는 밴드 헬로윈(Helloween).
스콜피온스(Scorpions)와 함께 독일의 양대 메탈 밴드로 꼽히며, 파워플하고 스피디한
 메탈 음악을 구사해 미국의 메탈 밴드 메탈리카(Metallica)와도 비교되는 밴드죠.
그들의 곡 가운데 국내 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A Tale That Wasn't Right
입니다. 직역하면 '옳지 못했던 이야기', 의역하자면 '잘못된 이야기' 정도의 뜻이겠죠.
1987년에 발표된 헬로윈의 두번째 스튜디오 앨범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1에
수록됐던 곡.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om44444&logNo=9009578592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2018. 11. 25.

[심리상식] 분노 분노장애 폭발성 범죄 치료 대처 방법






[심리상식] 분노 분노장애 폭발성 범죄 치료 대처 방법



분노는 인간이 사회생활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다. 동물의 왕국이란 텔레비전 방송을
보더라도, 이런 감정은 적과의 우열을 가늠하거나 불필요한 분쟁으로 죽음으로 이르는
길을 방지하는 예방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요즘 분노장애라고 불리는 것들은 '갑질'의
또다른 변형일 뿐이다. 진정한 분노는 적자생존에 필요한 투쟁이며 데미지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작동되는 것임을 명심하고, 이성적인 분노를 표출할 것을 권합니다.
-연우생각

->지난번 제가 올린 포스팅도 보시면 '분노'개념에 도움이 됩니다.

'나를 만만하게 보지 못하게 만드는 분노'
https://blog.naver.com/jscho7942/220470569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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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에 관한 명언

01
분노는 무모함으로 시작해서 후회로 끝난다
-피타고라스

02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는 것은 수양이 부족하다는 표시다
-플루타르크

03
칼을 잡거든 반드시 갈아라
그러나 분노를 갈지 않으면 이로운 시기를 잃는다
-정암 조광조

04
분노를 모르는 사람은 어리석다
그러나 분노를 알면서도 참을 줄 아는 사람은 현명하다
-주자

05
원수를 위하여 화로를 뜨겁게 하다가 그대 자신이 먼저 데이기 쉽다
-세익스피어

06


07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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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한테만 분노하는 갑질행위, '분노조절장애' 아니라고요?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하기최종수정 2018.04.18 10:35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일명 '물컵 갑질' 사건이 터진 이후 급격히
 관심받고 있는 키워드 중 하나가 '분노조절장애'다. 특정 이유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화풀이를 하는 분노조절장애는 각종 자가진단 테스트가
유행하는 등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흔히 직장이나 조직체의 상하관계에서 주로 상관들이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회생활에서 중간관리자가 부하직원에게 '갑질'을 시전하며 표출하는 분노의 경우, 분노조절
장애로 보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리학적으로 살펴보면, 이런 행동은 엄밀히 따지고 봤을 때
 분노조절장애로 보기는 힘들다고 한다.

상관이 아래직원에게 하는 갑질형태의 분노는 주로 반대의 경우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본인의
 상관한테는 똑같이 당하면서 아래 직원에게는 행하는 분노는 매우 절제된 분노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분노조절장애보다는 소시오패스,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일부나 품행장애 등 분노
조절장애와는 다른 종류로 분류된다.




현대인의 분노조절장애를 형상화한 캐릭터인 '헐크'(사진=영화 '헐크' 장면 캡쳐)

실제 분노조절장애의 경우,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먼저 자신이 억울한 사건을 당하거나,
스트레스를 임계치 이상으로 받아 이에대한 반응을 폭력적으로 구사하는 '외상 후 격분장애
(post-traumatic embitterment disorder)'가 있다. 이는 특정 사건에 대한 기억이 3개월 이상 계속
되면서 그 일을 잊지 못하고 계속해서 격분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으로 주로 그 사건에 대한 기억을
 중심으로 심리치료를 진행하면 점진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

또다른 분노조절장애로는 '간헐적 폭발 장애(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가 있다. 우리가 흔히
분노조절장애라고 부르는 것은 이 간헐적 폭발 장애 증상에 훨씬 가깝다. 이것은 특별한 이유나
원인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난 공격적 충동을 전혀 통제하지 못해 무차별적으로 주변 사람이나
기물을 공격하고 파괴하는 증상을 보이는 정신질환의 일종이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자기 눈에 띄는
사람은 아무나 공격한다는 점에서 다른 분노조절장애와 구분된다.

이 질환은 무엇이 분노를 일으키는 트리거가 되는지 명확치 않다는게 특징이다. 특정한 조짐없이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청소년기에 시작돼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단순히
사회적으로 형성된 성격, 가정환경 등 외적 요인 뿐만 아니라 신체 내부에서 충동억제를 담당하는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 발달이 미성숙할 경우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결국 정신과 상담, 약물치료가 병행되면서 장기간에 걸친 치료가 필요하지만 보통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있다. 진료를 받는 경우는 보통
범죄를 저지르고 재판과정을 통해 치료를 명령받았을 때라 피해자가 일단 발생하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집계에 따르면 분노조절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지난해 5986명으로
 6000명에 육박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실제 환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출처: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4181035073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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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에는 남녀노소가 없다.17.09.27 10:27


노인정 오지 말란 말에 망치 들고 쫒아온 할머니 섬뜩한 영상

 

80대 할머니가 또래 할머니의 머리를 길에서 망치로 때린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가해 할머니가 망치를 들고 피해 할머니를 쫒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YTN은 지난달 2일 천안시 쌍용동 한 아파트 길가에서 80대 할머니가 이 아파트 노인 회장을
뒤따라가 망치로 휘두른 사건의 CCTV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모자를 쓴 여성이 양산을 쓴 여성을 바짝 뒤따라가는 장면이 담겼다. 모자를 쓴 여성의
 오른손엔 검은 장갑을 끼어있다. 이 손엔 분홍색 주머니가 들려 있다. 이 주머니엔 40㎝길이의
 망치가 들어 있었다고 YTN은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자 쓴 여성은 양산 쓴 여성을 100m 가량 뒤쫓아 가 그대로 망치를 휘둘렀다.
피해 여성은 6곳이 찢어지는 등 20일 가까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피해 여성은 이 아파트 노인회장으로 가해 할머니가 다른 할머니들과 갈증을 빚자 노인정 출입을
 삼가라고 했다. 가해 할머니는 이말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가해자가 80대 노인으로 지병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가해 할머니를 상해 혐의로 입건, 검찰로 사건을 넘길 계획이다.

-[출처] 국민일보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no=32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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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폭언' 속에 자란 남편, 아내에 '폭발'... '분노조절장애'
 박세리 기자 승인 2017.03.09

<또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공진수 지음 | 대림북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화’는 다양한 감정 중 하나지만, 조절하지 못하면 장애가 된다.
<또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대림북스.2017)는 울컥울컥 올라오는 분노의 근원은 미해결된
분노의 문제와 관계가 깊다고 전한다.

가령, 이혼위기에 처한 한 부부의 경우 남편의 분노 조절 장애가 원인이 됐다. 결혼 후부터
서서히 진짜 모습을 보인 남편은 약간의 스트레스에도 불같이 화를 냈다. 폭언, 폭력, 기물
파손 등의 모습을 보였고,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아이 울음소리도 견디지 못해 더욱 분노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두 부부는 상담을 통해 남편이 ‘분노 조절 장애’라는 것을 알았다.
알고 보니 남편의 뒤에는 억압적이고 폭언, 폭력을 행한 아버지가 있었다. 아버지에게 입은
아픔과 상처가 엉뚱한 곳에서 분출된 것. 이런 가족력이 남편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없지만, 저자는 남편의 근원적인 분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로 봤다.

또 남편이 순종적이고 자신만을 사랑하며 배려하는 여성을 아내로 선택한 것도 그동안의
결핍된 부분을 아내를 통해 보상받고 싶었던 심리에서라 진단했다. 결혼 전에는 버림당할까
 봐 자라면서 습득한 능숙한 억압기제를 사용해 본모습을 가렸지만, 결혼 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느껴 감정을 쏟아내기 시작한 셈이다.

서서히 지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남편의 한 마디는 ‘결코 이혼만은 해 주지 않겠다’였다.
이는 더는 버림받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책은 자주 화를 내는 사람은 자신의 과거를 성찰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제대로 치료하거나 극복하지 못했을 경우 동일한 상황에 늘
불같은 화를 내는 악순환의 굴레를 벗을 수 없어서다. 심지어 상대를 바꾸어 가며 계속된다.

화는 마음의 불이다. 에스키모들은 화가 나면 무작정 걷는다고 한다. 그들은 화가 나면 하던
 일을 멈추고 마음이 잔잔해질 때까지 걷는다. 그리고 마음이 가라앉은 곳에 긴 막대를 하나
 꽂아두고 돌아온다. 자신의 화로 다른 사람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책은 화내는 것도 지친 사람들에게 분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감정 다스리기
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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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다 brunch.co.kr
요즘 어떤 사람의 돌발적인 범죄가 분노 조절 장애로 인한 충동적 범죄라는 사실을
뉴스를 통해 듣게 되면 나는 내심 불안하다. 나도 불과 2년....
(참을 수 없던 상황에 대한 분노조절장애자의 이야기. 전문보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brunch.co.kr/@miu/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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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 46% “분노 조절 못해”
 박소현 기자 호수 162 승인 2015.10.20


자신의 인내심이나 이해심 부족 때문…


미혼 남녀 10명 가운데 4명은 분노 조절에 어려움을 느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국
 20~30대 미혼 남녀 430명을 대상으로 ‘분노 조절’ 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미혼의 절반
이상(남성 53.6%·여성 54.3%)이 평소 자신의 분노를 잘 조절했지만 응답자의 46%는 분노
 조절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 조절이 어려운 이유로는 ‘자신의 인내심이나 이해심 부족(30.9%)’이 가장 많았다. ‘
만성적 스트레스(20%)’ ‘다수의 예의 없는 사람들(18.1%)’ ‘자신의 열등감(15.6%)’ 때문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한편 여성은 분노 조절을 못하는 이성에게 ‘공포감(40.3%)’을 가장 많이
느꼈고, 남성은 분노 조절 못하는 이성을 ‘피하고 싶다(25.4%)’고 응답했다.
박소현 더스쿠프 기자 psh056@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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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는 대부분 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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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찜질방 수면실에서 자려고 하는데, 한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좀 시끄럽게 혼잣말로
 돌아다니는 거야.
근데, 느낌이, 약간 좋게 말하면, '말이 안통하는' 분이란 느낌이 왔지.

그분은 쉬지않고 입으로 "허이짜. 허 쿠!. 으휴~!!" 등등 별 기합? 비슷한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아 좀 조용히 합시다" 하는데도 안 멈춰.

"허이짜, 허 이쿠, 어 슈~"

급기야, 한 덩치 하시는 문신 아저씨가 잠에서 깨서, "거 시발 좀 닥치고 그냥 자지?" 하고 딱
 한마디만 강하게 말하는데, 거짓말처럼, 뚝 그치는거야.
그게 좀 너무 웃겼어. ㅋㅋ

사람들이 약간 스스로 분노조절장애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범접할 수 없는 강함 앞에선 1초만에 정신을 차리더라.
물론, 진짜 그 질환을 가지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진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에선
다 통제가 되더라고.

신문기사에서
"지나가던 20대 취객, 홧김에 60대 노인 구타" 이런 기사는 봤어도,
"지나가던 20대 취객, 홧김에 조폭무리를 구타" 이런 기사는 못봤잖아? ㅋㅋ

분노조절장애를 빌미로 약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출처:
https://steemkr.com/kr-gazua/@levis7316/20180404t02275038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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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 증상 해결하는 7가지 조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5.02.09 10:13


(전략)

분노조절장애는 스트레스 상황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가슴 속에 화가 과도하게 쌓여있으면,
 이것이 잠재되어 있다가 나중에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올 때 폭발하는 특징을 보인다.

분노조절장애에는 크게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과 습관적 분노 폭발형 두 가지로 나뉜다.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은 흔히 말하는 다혈질 스타일로,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습관적 분노 폭발형은 목소리 크면 이긴다는 스타일로, 분노
표출이 효과적이었던 경험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분노 표출 빈도가 높아지는 경우다.

특히 성장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경우 분노 조절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노조절장애 증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조절장애 증상,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분노조절장애 증상, 이게 다 뭔가?” “분노조절장애 증상, 스트레스가 문제다” “분노조절장애
 증상, 고집에 세서 그렇다” “분노조절장애 증상, 건강을 위해 많은 것들을 내려놔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분노조절장애 증상과 관련 우종민 인제대학교 스트레스연구소장은 분노조절장애 증상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아래와 같은 방법을 조언했다.


36계줄행랑
먼저 해야 할 것은 피하는 것이다. 분노를 표출하기 전에 상황을 모면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우리 몸은 폭발하기 전에 신호를 보낸다. 헐크로 변할 때 몸이 커지고 옷이 찢어지듯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이다. 불안과 공포를 느낄 때와 유사하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진다.
손이나 목소리가 떨리기도 한다.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 온몸이 긴장한다. 이런 상태가 되면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대화 중이거나 말다툼 중이었다면 일단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 좋다.
그럴 수 없다면 행동을 중단하거나 화제를 돌리거나 잠시 뒤돌아서는 것도 방법이다.


3분의 법칙
일단 상황을 피했다면 시간을 둔다. 짧게는 30초면 충분하다. 길어도 분노가 지속하는 시간은
 3분을 넘지 않는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분노는 즐길 수 없다.
피할 수 없다면 견뎌야 한다. 마음속으로 숫자를 10~100까지 세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때 분노했던 상황을 떠올리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황을 곱씹는 것은
 오히려 분노를 증폭시킬 수 있다. 이런 행동이 우울증 재발 위험을 배로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의외로 시간에는 분노를 줄이는 힘이 있다.


분노한 이후 예측하기
아무리 생각해도 화를 낼 만한 상황인 때도 있다. 시간이 지나도 격한 감정은 어느 정도 누그러
지지만 앙금은 남을 수 있다. 그러면 바로 화를 내면 되는 일일까. 사람이 화를 내는 이유는 간단하다.
 상황이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과연 겉으로 표출하는 것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순간의 후련함 대신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 다소 누그러진 화라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떠올리고 그것에 집중한다.


건강하게 화내기
분노를 표출하지 않는다고 능사는 아니다. 억누르기만 하면 오히려 화병이 된다.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말해야 한다. 부정적인 말은 나를 주어로 시작하되 좋은 말은 상대방을
주어로 시작하는 것이다. ‘당신 때문에 이렇게 망쳐버렸다’는 식의 말로 시작하면 분노했던 상황으로
 되돌아갈 뿐이다. 또 의문형 문장보다는 평서문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의
 질문은 상대방을 쏘아붙이거나 다그치는 말이기 쉽다. 질문의 의도를 살리되 ‘나는 ~였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내가 원하는 방향을 말하는 것으로 순화한다.


‘Must’를 버려라
분노의 순간을 피하는 것과 동시에 평소 예방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내 마음을 분노에 강한 토양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해야 한다’ ‘마땅히 이래야 한다’는 당위적인 표현부터 버려야 한다. 입버릇처럼
 말하는 이런 단어는 무의식 중에 부정적인 사고를 높이고 신경을 과민하게 한다. 당위적 사고방식은
 자신을 자책하게 하고 사고의 유연성을 줄인다. 반대로 이런 사고를 덜어낼수록 마음의 유연성을
높여 내가 수용할 수 있는 자극의 폭을 넓힌다. 광분하는 일이 그만큼 줄어든다.


자동사고 고리 끊기
부정적인 자동사고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필요하다. 자동사고는 외부 자극을 내가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다. 우선 내가 분노했던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을 떠올려 기록한다. 그리고 그
언행을 내가 무슨 의미로 받아들였는지 적는다. 그리고 이 해석이 객관적으로 옳은 해석이었는지 곰곰
 생각하고 판단한다. 알고 보면 상당히 편향적인 생각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화를 냈던 합당한
근거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여과된 해석을 적다 보면 인지적 왜곡이 수정된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분노를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가 이뤄지는 원리다.


나만의 일기 쓰기


일기를 쓰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산소일기’라는 것이 있다. 우종민
소장이 명명한 일기다. 마음에 산소처럼 신선한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일을 적는 것이다. 우 소장이
그의 저서 『마음력』에서 정립한 개념인 ‘멘털 피트니스’의 방법론 중 하나다. 멘털 피트니스는 마음도
몸처럼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실제 힘을 기를 수 있다는 개념이다. 하루를 되돌아
 보면서 기분 좋았던 일 세 가지, 고마웠던 사람 세 명, 내 재능을 잘 발휘한 일 세 가지를 적는다. 처음엔 한
가지도 제대로 쓰기 어렵지만 일주일만 하면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원문출처: 중앙일보] 분노조절장애 증상 해결하는 7가지 조언
https://news.joins.com/article/1712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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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Anger disoder)

증상조절할 수 없는 충동감, 충동 조절 어려움 관련질환행동 및 충동 장애 진료과정신건강의학과
 동의어 울컥증


정의
분노는 말과 행동이 돌발적으로 격렬하게 표현되는 본능적인 감정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가슴 속에 화가 과도하게 쌓여 있으면 이것이 잠재되어 있다가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생기면 화가 폭발하게 됩니다.

특히 성장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이 있을 경우 분노 조절이 더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노는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드러내거나, 품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두가지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병적으로 분노가 표출될 때 분노조절장애 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지나친 분노 억압으로 인한
울화병이 많았지만 지금은 지나친 분노 폭발로 인해 분노 조절 장애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분노 조절 장애는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과 습관적 분노 폭발형 크게 두가지 양상을 보입니다.
충동형 분노조절장애는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것으로 이 사람들을 흔히
 다혈질이라고 합니다. 습관적 분노 조절장애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분노 표현 자체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학습한 사람들로 목소리 크면 이긴다는 식의 경험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분노
표출 빈도가 커집니다.

분노조절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감정 조절을 위한 약물을 복용하기도 하고 분노조절
훈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합니다. 자신이 화난 것을 이야기 하고 자신이 바라는 것을
 주장하는 문제 해결식 분노표현을 훈련받는 것이 좋습니다.

분노 조절을 잘 하려면,
1)분노 폭발 역시 정신적 폭력이므로 ""나는 화를 조절해서 표현할 줄 아는 강한 사람이야""
라고 자기 격려를 합니다.

2)멈춤능력을 강화합니다. 분노폭발은 자극에 대해 30초 안에 이루어집니다. 멈춤의 방법으로
 타임-아웃을 들 수 있습니다.

3)피해자"-"가해자"를 벗어나 문제 해결자가 되어서 자신이 피해자라는 마음에서 벗어나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떠올려 봅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722








2018. 11. 21.

[음악잡담] 하루살이 사랑하기 위해 태어나다 El Bimbo







[음악잡담] 하루살이 사랑하기 위해 태어나다 El Bimbo









당신에게 오직 하루만이 남아있다면 ...

무엇을 할 것인가?



하루살이는 하루뿐인 삶을 오직 짝짓기에 투자한다!

성년의 기간이 너무 짧아 어이없고, 황당한데

주어진 모든 시간인 하루를 단지 섹스에 투자하고 죽다니...



하지만 그 전략은 성공했는지 모른다.

그옛날 석탄기 시대부터 존재하던 무리가

적자생존의 살벌한 자연계에서 그 오랜 세월 살아남았고

지금까지 엄청난 숫자로 번성하여 지구상을 뒤덮고 있으니...



세상에 태어나 사랑을 나누고 종족을 번성시키는 것이

모든 생명의 원초적 사명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은 그 원초적 욕망의 근원까지 알고 싶어한다.

오늘은 그 이유를 하루살이의 삶을 통해 생각해 본다.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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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동영상 El Bimbo]

















하루살이 인생



겨울 하루살이에게인생을물어보면?

이렇게대답한다 "춥다,,



여름하루살이에게 인생을물어보면?

이렇게대답한다 "덥다,,







[좌, 하루살이 성충, 우 하루살이 유충]




[야구경기장의 하루살이 떼들]




[차에도 달라붙는 저 수많은 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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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떼 극성]



경기도의 남한강 주변 도심에 하루살이 떼가 엄청나게 몰려들어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밤에는 사람들이 돌아다니지를 못할 정도인데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해가 진 경기도 남양주시의 번화가, 엄청난 수의 날벌레 떼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식당 간판과 조명, 주유소까지 불빛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날아듭니다. 전철역 승강장은

물론 도로 위에도 아예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7~8년 전부터 5월을 전후해 출몰하는 '동양

하루살이'입니다. 올해는 4월 말부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예년보다 훨씬 많은 수가 경기

남양주시와 양평군 등 남한강변 도시를 습격하고 있습니다.(이하생략)



출처 : SBS 뉴스 전문보기는 아래 링크로.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02953&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동영상
밤하늘 뒤덮은 벌레 떼…하루살이 습격에 남한강변 몸살
경기도의 남한강 주변 도심에 하루살이 떼가 엄청나게 몰려들어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밤에는 사람들이 돌아다니지를 못할 정도인데 방법이 없...
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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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살이목



그리스어로 '겨우 하루의 목숨' 이라는 뜻의 '에페메로스Ephemeros' 에서 유래했다. 그렇지만

이름과는 달리 대략 2주 정도를 살 수 있다. 다만, 성충이 되고 나서는 바로 짝짓기를 하고

곧이어 삶을 마감하는 특성 때문에 붙여진 명칭으로 추측된다. 이처럼 짧은 수명으로 인해 어른

 벌레는 입이 퇴화해 버렸다.



바꿔 말해, 종족보존이 주된 목표인 만큼 먹이활동은 부차적이 요소다. 따라서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으려는 진화의 산물인 셈이다. 또한, 이들은 곤충 중에서 유일하게 '아성충subimago'

 (날개가 있는 상태에서 한 번 더 허물을 벗는 것) 단계를 거친다.



아뭏든 이와 같은 짧은 인생살이는 녀석들로 하여금 군무를 추게 만들었다. 즉, 어스름히 해가

 떨어지는 때 --영어로는 'Mayfly' 하고 한다. 즉 5월에 나타나는 파리-- 에 수십 만 마리가 한 장소에

모여 회오리 바람처럼 오르락내리락 하며 짝짓기 비행을 한다.



이때 햇빛에 반사된 투명한 날개가 무기개처럼 반짝여서 매우 인상적이다. 한편, 알은 끈적이는

물질로 뒤덮여 있어서 산란 즉시 돌에 찰싹 달라붙는다. 이는 천적들을 피하려는 하루살이 어미의

방어수단이다.



-출처:

http://daankal.com/HPLG/Ephemeropter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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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Mayfly ??(かげろう)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1. 하루살이목의 곤충

곤충강 하루살이목에 속하는 곤충의 대부분을 아울러 부르는 말이다. 목명의 뜻은 하루 동안

 사는 날개(Wing lasting for a day)라는 뜻이다.



최초의 하루살이는 석탄기때 등장했으며 페름기 화석에 의하면 이 당시 하루살이는 앞날개와

뒷날개의 크기가 같았고, 3쌍의 다리는 길고 날씬한 모습을 갖추었던 것으로 보아 현생

하루살이와는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쥐라기 때의 화석에서는 뒷날개가 퇴화되어 현생종

들과 비슷한 하루살이가 번성하였고, 신생대 제3기의 발틱 호박에서 증명이 되었다. 고대

하루살이와 현생 하루살이는 다르지만 잠자리와 함께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기도 한다.



1.2. 특징

이름처럼 대개 우화한 지 1~2일 동안 생존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난태생 종들은 14일간

사는 것도 있다. 유충은 1개월~3년동안 생활한다. 성충의 존재이유는 오로지 번식. 성충은 두

 기간의 성충기를 가지는데 약충 종령에서 탈피 후에는 아성충(버금어른벌레. subimago),

아성충에서의 마지막 탈피 뒤가 바로 성충(imago)이다.



하루만 사는 이유가 가관인데 입이 퇴화해서 기능을 못 하기 때문이다. 입은 기껏해야 수분을

 섭취할 때나 가끔 쓰이고 그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다. 태어나자마자 24시간동안 밥도 못 먹고

 번식만 하다 죽는 것. 스펀지에도 소개된적 있다.





1.3. 생태

하루살이는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고 알려져 있으나, 종류에 따라 유충이 1~3급수에서 발견된다.

다만 완전히 오염된 물에서 사는 장구벌레와는 달리 하루살이가 나오는 지역은 어느정도는

환경이 보존된 지역이라는 것을 방증하기도 한다.



2006년에는 서울 암사역 근처에서 대량출몰하여 호롤롤로 인터뷰가 나오게 만들었다. 2008년

 5월에 대구 금호강변에서 동양하루살이가 대량으로 출몰하여 시민들을 패닉 상태로 만들고

관련 기사1, 같은 해 9월에는 서울 송파구, 강동구에 이상출몰하여(보통 9월 정도 되는 늦여름에는

 출몰하지 않는다. 단지, 2008년의 이상 기후로 인한 폭염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 역시

시민들에게 충공깽을 연출했다. 관련 기사2 하지만 이건 그만큼 주변환경이 깨끗해졌다는 것이니

 다행.(...) 그러나 무작정 주변환경이 깨끗해졌다고만 볼 수 없는 것이, 하루살이 유층이 유속이

느린 곳에 살다보니 4대강 사업 이후로 급격히 늘어났다고 한다.



특히 동양하루살이는 혐오감을 주는 외모 때문에 '혐오 해충'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떼로 출몰하여

인근 주거지나 상가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밤 사이 죽은 동양하루살이 사체 더미가 주변에 쌓이게

 되어 악취를 풍기고 미관을 해치기 때문이다. 특히, 한강 인근의 수질이 개선되면서 동양하루살이

 떼가 강남과 압구정 인근에 떼로 출몰, 매 여름마다 상권에 주변에 피해를 주고 있다.

하루살이의 천적은 잠자리나 거미 등의 절지동물이나 개구리 등의 작은 동물들이 있다.





1.5. 여담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리?도곡리?팔당리에서도 여름에 많이 볼 수 있다.  한강 산책로를 새까맣게

 뒤덮고 있는 하루살이를 보면 가히 바이오하자드가 생각난다. 또한 한강 변 도로에도 잔뜩 있는데,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면 하루살이들이 터지면서 '타닥 타닥' 하는 소리가 난다.



2013년 5월 31일경에는 '압구정 벌레'라는 검색어로 포털 사이트 1위를 장식했다. 압구정 명품거리

에서 4~5년 전부터 출몰해 그 악명을 떨치게 된 것. 밤만 되면 조명이 화려한 곳으로 우르르 몰려

들어 가게 영업은 물론이거니와 다음날 아침에 산더미처럼 쌓인 시체까지 엄청난 민폐를 끼치고 있다.

실제로 무해한 벌레이고 환경이 개선되었다는 증거이기는 하나 날벌레+적절하게 큰 크기+흡사

저그를 보는 것 같은 엄청난 물량 공세로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문제는 딱히 막을 방도가

없다는 것.(...) 저녁 시간에 불 끄고 장사하라는 말은 장사 접으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정확히는 동양

하루살이.



2. 1의 생태에서 비유적으로 나온 말

하루하루를 아슬아슬하게 사는 사람. 또는 그런 삶.

이런 삶을 사는 예로는 일용직노동자, 취업준비생, 길거리소매상, 비정규직노동자 등이있다. 자본주의

사회가 낳은 폐해중 하나.



2014~2015년 들어 유행하는 드립으로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소위 용자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을

 빗대어 오늘만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주로 정부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런 평이 달린다.



-발췌출처: 나무위키 '하루살이'












무모함



무더운 여름밤

마당 불빛을 향해

달려드는 하루살이처럼

너를 향해 몸을 던졌다.



뜨거운 열에

하루살이가 타죽듯

너를 품기엔

내가 모자랐었나보다.



그렇게 나는

타들어갔다.



-독거 소년








아득한 성자



하루라는 오늘

오늘이라는 이 하루에

뜨는 해도 다 보고

지는 해도 다 보았다고



더이상 더 볼 것 없다고

알 까고 죽는 하루살이 떼



죽을 때가 지났는데도

나는 살아 있지만

그 어느 날 그 하루도 산 것 같지 않고 보면



천년을 산다고 해도

성자는

하득한 하루살이 떼



-오현스님의 선시








2018. 11. 19.

[음악명언] 쾌락 중독되면 쾌락, 벗어나려면 고통 쾌락의 정원 Led Zeppelin - Stairway To Heaven








[음악명언] 쾌락 중독되면 쾌락이 되고 고통으로 바뀐다 쾌락의 정원 Led Zeppelin - Stairway To Heaven














[음악동영상  Stairway To Heaven]















Stairway to Heaven

앨범 : Led Zeppelin IV

작사 : Jimmy Page/Robert Plant

작곡 : Jimmy Page/Robert Plant

편곡 : Jimmy Page/Robert Plant







There's a lady who's sure all that glitters is gold

빛나는 것은 모두 금이라고 믿는 숙녀가 있었습니다



And she's buying a stairway to heaven

그리고 그녀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사려고 하지요



When she gets there she knows

If the stores are all closed

With a word she can get what she came for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았을지라도 거기(천국)에 가기만 하면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Ooh, ooh, and she's buying a stairway to heaven

우우, 우우, 그리고 그녀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사려고 합니다



There's a sign on the wall

벽에 표시가 붙어있습니다



But she wants to be sure

그러나 그녀는 믿지 않지요



'Cause you know sometimes words have two meanings

알다시피 때때로 말이란 두가지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In a tree by the brook

시냇물가 나무위에서



There's a songbird who sings

새 한 마리가 지저귀면



Sometimes all of our thoughts are misgiven

가끔 우리는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Ooh, it makes me wonder

놀라워요



Ooh, it makes me wonder

놀라워요





There's a feeling I get when I look to the west

서쪽을 바라볼 때마다 느끼는 기분이 있습니다



And my spirit is crying for leaving

나의 영혼이 떠나고 싶어 울부짖는 것을



In my thoughts I have seen

내 사고 속에서 보았습니다



Rings of smoke through the trees

나무들 사이로 피어오르는 연기의 고리들



And the voices of those who standing looking

그리고 구경하며 서있는 자들의 목소리들



Ooh, it makes me wonder

놀랍습니다

Ooh, it really makes me wonder

정말 놀라워요



And it's whispered that soon, If we all call the tune

그리고 곧 속삭였어요, 만약 우리 모두가 자기 생각대로 지시한다면



Then the piper will lead us to reason

그러면 피리부는 사나이가 우리를 이성의 세계로 이끌거라고



And a new day will dawn

그리고 새로운 날의 새벽이 밝아올 거라고



For those who stand long

오랫동안 서있는 사람들을 위해



And the forests will echo with laughter

그리고 숲은 웃음소리로 메아리칠 겁니다





If there's a bustle in your hedgerow, Don't be alarmed now

당신의 관목숲이 소란스러워도 놀라지 마세요



It's just a spring clean for the May queen

5월의 여왕을 위해 봄이 청소를 하는 거예요



Yes, there are two paths you can go by

그래요, 당신이 갈 수 있는 두 갈래 길이 있습니다



But in the long run

그러나 한참 달려가는 동안에



There's still time to change the road you're on

아직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And it makes me wonder

놀라운 세상입니다



Your head is humming and it won't go

당신의 머리는 윙윙 울리고 생각하기가 힘들 거예요



In case you don't know

만일 당신이 알지 못할 경우에



The piper's calling you to join him

피리부는 사나이가 당신을 부를 거예요



Dear lady, can you hear the wind blow

친애하는 숙녀여, 당신은 바람이 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And did you know your stairway lies on the whispering wind

속삭이는 바람속에 계단이 있는 것을 모르셨나요



And as we wind on down the road

우리가 바람을 타고 길을 내려갈 때



Our shadows taller than our soul

우리의 그림자는 우리의 영혼보다 거대합니다



There walks a lady we all know who shines white light and wants to show

휘황찬란한 빛을 받고 싶어하는 한 숙녀가 걸어갑니다



How ev'rything still turns to gold

어떻게 아직도 모든 것이 금으로 변한다고 믿는 거지요



And if you listen very hard

만약 당신이 귀기울여 듣는다면



The tune will come to you at last

당신도 결국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



When all are one and one is all

모든 것이 하나가 되고 하나가 모든 것이 될 때



To be a rock and not to roll

구르지 않는 단단한 바위가 됩니다



And she's buying a stairway to heaven

그리고 그녀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사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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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 쾌락 중독 사회문제

입력 1990.02.06 (21:00)뉴스 9





박성범 앵커 :

우리 사회의 병리 현상이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료 학생을 구타해서 죽인

사건, 철부지 국민학생들이 어린이를 때려서 숨지게 한 사건, 간밤 사건이 주는 충격도

물론 컸지만 잇따른 현상을 엮어서 놓고 보면은 우리 사회의 병리 현상은 국민적 도덕

운동을 전개해야 할 만큼 심각한 느낌입니다.



돈과 환락과 성적 쾌락, 잇따른 재벌 2세들과 연예인들의 사건은 도덕적인 피폐함을

극명하게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김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진석 기자 :



영화“티켓”으로 86년도 대종상을 받은 전세영 양의 화려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 막두에서

 전 양은 영동백화점 사장과 마약을 먹고 성적으로 어울렸다 오늘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마약 복용 혐의로 적발된 연예인은 모두 65명, 전체 마약 사범 숫자는 최근 줄고

있지마는 연예인들의 경우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예인들의 마약 복용 사건에는 대개 재벌 2세들이 파트너로 끼어 있습니다. 이들은

 마약 파트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섹스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조용히 (서울지검 마약 수사관) :

마담뚜가 다리를 놓아서 연예인하고 또, 재벌들이 만나 관계를 맺는 것이죠! 이런 과정에서

서로 쾌락을 더욱 즐기기 위하여 히로뽕 이라든지 또는 마약을 사용하여 즐기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거액의 그런 돈이 마담 쪽을 통하여 오고가고 있습니다.



김진석 기자 :

돈이라면은 쾌락을 위해서라면은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일부 연예인과 부유층 인사의 도덕성,

그것이 어느 정도인가를 잘 알려주는 말입니다.



이시형 (고려병원 신경 정신과) :

갑자기 생긴 부를 갖다 적절하게 활용을 못하니까 오히려 사람이 권태로워지고 권태로워지니깐

 강력한 자극이 필요하고 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고 그러니깐 마약이라는 각성제 이런

속으로만 빠져 들어가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김진석 기자 :

이렇게 느슨한 연예계를 파고든 비리는 마약뿐 아닙니다. 최근 잇따라 터져 나온 연예계

주변의 폭력, 매춘, 금품수수 등에 대해서 연예인들은 어떻게든 대답을 해야 한다는 지적들입니다.

연예인들에 대해서 여전히 곱지 않은 눈길을 거두게 하고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을 지키는 일은

연예인 스스로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http://mn.kbs.co.kr/news/view.do?ncd=369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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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의 독버섯

입력 : 2008.07.11 09:42





삶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 우리는 종종 일탈을 꿈꾼다. 국화빵처럼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자극적인 무언가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대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누군가는

마약에 손을 대기도 하고 누군가는 경마나 카지노 같은 도박에 빠져들기도 한다. 마음을

현혹시키는 짜릿한 쾌감으로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려 애쓰는 것이다. 이는 섹스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좀더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섹스, 일상적이지 않은 짜릿하고도 강도 높은

섹스는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는데 더 없이 좋은 활력소가 되는 것이다. 이런 탓에 여성이

자위 행위를 해주는 대딸방이 유행하고 있고 교복이나 군복, 간호사복 등 유니폼을 입은

여성들이 변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미지 클럽이 생겨나고 있으며 인형과 성행위를 하는

 인형방이나 애인으로 가장, 성관계까지 맺어주는 애인 대행 알바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말하자면 정상적인 관계에서는 성립할 수 없는 갖가지 쾌락들이 돈을 미끼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쾌락의 늪에 빠져 파탄에 이르거나 쾌락이 남기고 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또한 점점 늘고 있다.

사업가 윤 모씨도 그랬다. 유가와 물가, 원화가 동반 상승하는 3고에도 불구하고 그의 사업은

 나날이 번창했고 그런 그에게 유혹의 손길들이 뻗쳐오기 시작했다. 그에게 날아든 첫 번째

 유혹은 골프였다. 사업이 승승장구하니 골프나 한 번 해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성질이 급한

 그에게 골프는 성가시기 짝이 없는 노동이었다. 똑같은 자세로 스윙을 해야 하는 것도, 작은

 구멍에 공을 넣으려 애쓰는 것도, 비거리니 오비니 하는 용어들을 외워야 하는 것도 그에겐

성가신 일일 뿐이었다.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그는 골프를 그만 두었고 그런 그에게

이번엔 좀더 짜릿한 제안이 들어왔다. 겉으로는 차 마시고 영화를 보지만 실제로는 원조 교제를

하는 소위 애인대행을 만나보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상대는 주로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대생이라고 했다. 결혼해 아이까지 둔 그였지만 여대생을 사귈 수 있다는 친구의

 유혹에는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차피 작은 구멍에 넣을 거면 여자 거시기가 좀더

인간적이지 않아?” 그런 그에게 친구는 음담패설이 섞인 농담까지 던지기도 했다. 그로부터 며칠

 뒤 그에게 한 통의 쪽지가 날아왔다. ‘1.15/162.50’. 한 번에 15만 원, 키 162cm, 몸무게 50kg...

자신에게 할당된 애인 대행녀의 신상명세였다. 그 후 그는 몇 번 더 그녀와 인터넷 미팅을 가졌고

 마침내 그녀를 신촌의 한 모텔에서 만났다. 여자는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이었다. 긴 생머리에

오똑한 콧날, 백옥 같은 피부... 게다가 한 눈에도 여대생으로 보일 만큼 지적인 면모 또한 가지고

 있었다. 고졸이 학벌의 전부인 그에겐 과분하기 짝이 없는 상대였다. 그는 허겁지겁 그녀를 탐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귓불을 지나, 목덜미를 지나 가슴을 지나, 복부에 이르는 동안 그의 머릿속에는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었다. 그것은 바로 어떻게든 그녀를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는 크고 간절한

 욕망이었다. 그런 생각에 빠져 그는 콘돔을 쓰지 않았고 길고도 오랜 그 날의 정사는 그렇게 끝이 났다.



그 후 그는 삼 개월쯤 더 그녀를 만났다. 할 수 있는 모든 체위를 동원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전희와

 후희, 선물을 원 없이 주고 받은 시간들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홀연 자취를 감추었다.

그녀에게 점점 길들여져가던 중이었다. 누군가는 그녀가 유학을 떠났다고도 했고 누군가는 그녀가

 새로운 남자를 만나 살림을 차렸다고도 했다. 유부남인 그로서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 일이었다.

그는 하는 수 없이 그녀를 포기했고 예전처럼 다시 일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든 게 안정돼

갈 무렵, 그에게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항문 주위가 점점 가려워지는가 하면 온 몸에 열이

 오르고 손바닥과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기 시작한 것이다. 혹시 그녀가 성병을? 그는 그녀를

의심했지만 그녀를 만날 수도 통화할 수도 없었다. 그저 콘돔을 쓰지 않은 자신을 자책하는 게 그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그리고 며칠 뒤 그는 병원에서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약간의 치질과

심리적 불안이 있을 뿐, 성병을 의심할 만한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그는 여전히 찜찜하고 불안한 기운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일상의 권태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것은 마치 덜 굳은 아스팔트처럼 끈끈하게 들러붙어 우리를

무력하게 만든다. 그럴 때 우리는 한 번쯤 쾌락이라는 완충제를 동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쾌락에도 원칙은 있다. 그것은 바로 기존의 틀을 깨는 비상식적인 쾌락은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곁에 있는 아내나 애인과 새로운 쾌락을 추구하는 것. 그것이 바로 권태를 이기는 현명한 비법인

것이다. 오늘밤, 내 곁에 있는 연인과 한 번쯤 뜨거운 관계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아무도 곁에 두고

싶지 않은 끈끈하고도 후텁지근한 열대야가 오기 전에 말이다.



/  코넬비뇨기과 조은석 원장

http://www.conel.co.kr/ : 02-545-8119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http://danmee.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11/20080711002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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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중년, 치매 일찍 오고… 인터넷 10대, 정신질환 동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11/13 08:30



한국인 8명 중 1명은 '무언가에 중독된' 환자





▲ 무언가에 중독되면 자기 의지만으로 벗어나기는 어렵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우리나라 국민 8명 중 한 명은 중독자(中毒者)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4대 중독(알코올·도박·

인터넷·마약) 환자만 618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한다.



최근에는 중독의 대상이 스마트폰·남녀관계·쇼핑·에너지 드링크 등으로까지 다양해졌고, 중독자

수도 계속 늘고 있다. 알코올 중독 진료 청구 건수는 2010년 26만6202건에서 지난해 32만8903건으로

 23.6%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지난해 스마트폰에 중독된 10대 청소년은 18.4%로,

2011년(11.4%)보다 크게 증가했다.(미래창조과학부 자료)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남궁기 교수(한국중독정신의학회 회장)는 "타인과의 소통이 줄고,

유대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물질이나 특정 행위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해져서

중독이 느는 것"이라며 "IT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기기나 프로그램 등이 개발되면서 중독의 대상이

많아지는 것도 한 몫 한다"고 말했다.



중독이 위험한 이유는 일상생활을 제대로 못 하게 되는 것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뇌에 변화가 일어나

 심각한 합병증을 남기기 때문이다. 술이나 도박같은 중독 대상에 노출되면 대뇌의 쾌락 중추가 자극을

받는다. 자극이 지속되면 쾌락 중추가 예민한 상태로 아예 변했다가 위축이 돼서, 결국엔 그 부위의

기능이 떨어져 기억력·판단력 저하, 성격 변화, 불면증, 치매 등이 생긴다.



실제로 인터넷 중독 청소년과 정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해력 검사를 시행했더니,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평균 점수가 정상 청소년보다 크게 낮았다. 다른 조사에서는,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의 85.8%가

AD HD·우울장애·기분장애·불안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기 교수는 "뇌 기능 저하를 막으려면 중독이 되기 전부터 스스로 중독을 이겨내야겠다는 의지를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중독이 됐다면 의학적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치료받으려는

 의지가 있더라도, 뇌 기능이 이미 변했기 때문에 약물·정신치료 없이 뇌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데 한계가 있다.



-출처: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31112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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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중추와 세 종류의 행복브레인 vol.2

문용린 교육칼럼 2013년 01월 11일 (금) 16:21 







행복의 추구가 대다수 사람들의 삶의 목표이긴 하지만, 행복한 상태가 과연 어떤 상황을 가리키는

 것인지는 그리 확실하지 않다. 흔히들 행복이란 즐거운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다. 대다수 포유류의 두뇌 한 가운데에 쾌락 중추라는 것이 있다. 그 부분에

 전극을 장치하고 스위치를 누르면 그곳이 자극되어 즐거움을 느낀다. 대다수 동물에 그런

인위적인 장치를 하면, 그 동물은 하루 종일 그 스위치만 눌러댄다. 그러다 결국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운동도 부족하여 일찍 죽고 만다.



 사람에게도 쾌락 중추가 물론 있다. 마약이나 섹스 그리고 많은 중독성 약물은 이런 쾌락 중추를

 직접적으로 자극한다. 사람 중에는 동물처럼, 쾌락중추의 직접적 자극을 추구하여 몸을 버리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대다수는 이런 즐거움은 행복이 아니라 오히려 행복을 빼앗은 것으로

간주하여 크게 경계한다.



이런 점에서 행복은 쾌락 중추의 직접적인 자극에서 오는 즐거움 이상의 어떤 것을 의미한다. 즉,

행복에는 쾌락 중추의 직접적인 자극에서 오는 찰나적 즐거움 뿐 만이 아니라,  기대와 목표의

달성, 희망과 소원의 충족  또는 의미와 가치의 실현이 이루어 질 때 수반되는 즐거움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행복은 그 질적 성격에 따라 다음의 세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쾌락적 행복(pleasure happiness)



첫째는 쾌락적 행복(pleasure happiness)이다. 이 행복은 쾌락중추의 다소간 직접적인 자극을 통해서

느껴지는 행복이다. 식욕, 갈증, 성욕, 알코올, 진통제, 마약 등에 의존하여 느끼는 즐거움이 여기에

 해당된다. 쾌락적 행복은 순간적이고 찰나적인 즐거움일 때가 많다. 쾌락적 행복은 짜릿한 감각적

요소와 격렬한 정서적 요소를 지닌 즐거움으로, 철학자들이 말해온 원초적 감정들이다. 황홀경, 전율,

오르가슴, 희열, 환희, 안락함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 즐거움이다. 이런 감정들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생겨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지곤 한다. 그 강렬한 쾌락성 때문에 심리적 집착이 강하여

 중독성으로 발전할 경우가 많다.



만족적 행복(satisfying happiness)



둘째는 만족적 행복(satisfying happiness)이다. 이 행복은 쾌락중추의 직접적인 자극을 통해서 생기는

원초적 감정으로써의 즐거움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서 얻게 되는 즐거움을

말한다. 예컨대 기타를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수반되는 행복감

 같은 것이다. 가난했던 사람이 오랜 동안의 각고의 노력 끝에 부자가 되었을 때 느끼는 즐거움 같은

 것이다. 이 만족적 행복에는 자기연마와 준비, 인내심 등의 자신의 잠재능력 개발과 집중이 필요하다.

우리 주변의 ‘성공하고 출세한’ 사람들은 결국 만족적 행복의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온전한 행복(authentic happiness)



세 번째는 온전한 행복(authentic happiness)이다. 이 행복은 만족적 행복에 머물지 않고, 사회나 인류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미덕과 가치를 자기의 삶 속에 실현하여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다. 사회

경제적으로 성공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 중에서 희생과 봉사 그리고 자선에 유달리 앞장서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더 완전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마더 데레사 같은 수녀는 만족적 행복에 머문 사람이 아니다. 보편적 인류애라는 가치를 자신의 삶 속에

 실현코자 한 온전한 행복을 경험한 사람이다.



인류가 추구해온 보편적인 가치와 미덕에는 예컨대, 지혜와 학식, 용기, 사랑과 인간애, 정의감, 절제력,

영성과 초월성 등이 있는데, 이런 미덕과 가치를 자신의 삶 속에서 실현하고자하는 노력하는 사람들은

모두 완전한 행복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쾌락적 행복 보다는 만족적 행복이 더 길고 깊고 가치있는 긍정적 정서를 유발한다. 찰나적 쾌락과 향락

 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취한 사회적 성공이 더 길고 깊은 만족의 행복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족적 행복은 개인적 출세나 성공에 기반을 둔 만족감이어서 온전한 행복에 비해서 공동체적

이거나 인류애적 만족과 행복감의 깊이가 아직 덜하다.



빌게이츠나 죠지 소로스가 온갖 심혈을 들여 이룩한 부를 자선사업에 아낌없이 던져 넣은 것은 바로

온전한 행복이 가져다주는 긍정적 정서의 깊이와 넓이가 만족적 행복의 경우 보다 그 규모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미 개인 적으로 충분히 성공한 청년 마하트마 간디가 그런 것을 포기하면서 인도 민중의 보편적인 기대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한 것은 만족적 행복에서 찾지 못한 더 깊고 넓은 온전한 행복감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글. 문용린(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전 교육부장관) / 일러스트. 이부영



-출처:브레인미디어

http://kr.brainworld.com/BrainEducation/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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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계속해서 즐기는 것은 아무 것도 즐기는 것이 아니다.

-돌바흐



02

그 냄새가 아무리 감미롭다고 해도 쾌락은

부패보다 고통에 훨씬 더 가깝다.

-칼릴 지브란



03

금전, 쾌락 혹은 명예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사랑하지 못한다.

-에픽테토스



04

기쁨이 무엇인가는 원래 많은 괴로움을 참아낸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것이다.

그밖의 사람들은 진정한 기쁨과는 닮지도 않은

단순한 쾌락을 알고 있는데 불과하다.

-C. 힐티



05

사람이 쾌락을 알 때 쾌락은 이미

그 고개를 넘어서고 있다.

그러나 비애는 그때에야 겨우 그 고개에 이른다.

-게오르크 짐멜



06

인생은 결핍의 연속이며, 향락의 연속은 아니다.

-새뮤엘 존슨



07

인생의 여러 가지 향락은 이것을 인생의

주요 목적으로 삼지 않고, 지나가는 길에 잠시

취(取)할 때 비로소 즐거운 것이 된다.

-존 스튜어트 밀



08

즐거움이란 그 극단까지 이르러서는 안 되는 것이다.

쾌락을 구하는 욕망은 한이 없다.

-예기



09

쾌락도 슬픔도 우리의 정해진 목적이나 길이 아니다.

오직 오늘보다 더 멀리 있는 내일의 우리를 찾기 위하여

행동할 뿐이다.

-H.W. 롱펠로



10

쾌락에 대항하는 사람은 현자이고, 쾌락의 노예가

되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이다.

-에픽테토스



11

쾌락은 모든 인간의 이상적인 목적이고 의무이자

최종 목표이다.

-볼테르



12

쾌락은 육체의 어떤 한 점의 행복에 지나지 않는다.

참다운 행복, 유일한 행복, 온전한 행복은 마음 전체의

영혼 가운데 존재한다.

-쥬우베르







13

쾌락이야말로 인생의 최고의 행복이다.

-에피쿠로스



14

행복하게 되는 비결은 쾌락을 얻으려고 한결같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 그 자체 속에서

쾌락을 찾아내는 것이다.

-지드



15

세상 모든 오르가즘은 결국 슬프다 - 프레스바이플

그 난리 속에서도 그들은 그렇게 계속 쾌락만을 좇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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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은 즐거운 것을 보태는 것보다도

고통스러운 것을 제거하는 데 있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면

그의 재산을 늘려주는 것보다

그의 욕망을 줄여주는 것이 더 낫다.



어떠한 쾌락도 그 자체로는 나쁘지않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그 수단이 악의 씨앗이 된다.



참된 마음의 평화는 저급한 본능에 사로잡힌 대중으로부터 벗어남에 있다.





육체는 항상 무한한 쾌락을 요구하지만,

지성은 뒤따를 불편을 고려하여 욕망을 제한한다.



소박한 식사와 물만으로 만족하며

호사스런 삶의 쾌락을 멀리할 때,

나의 몸은 상쾌하기 그지없다네.



-에피쿠로스











[세속적인 쾌락의 동산]

세속적인 쾌락의 동산(네덜란드어: Tuin der lusten)은 히에로니무스 보스가 1490~1510년쯤에

 그린 작품으로 1939년부터 현재까지 프라도 미술관에 안치되어있다. 이 작품은 3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의 쾌락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보스의 가장 유명한 작이며 현재까지도 그의

독특한 풍경으로 해석이 난해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인간의 세속적인 탐욕들이 그의 상상에 맞겨져

그려졌다. 왼쪽은 천국을 상징하며, 중간은 인간의 세계, 오른쪽은 지옥을 상징한다. 왼쪽에는 예수

처럼 생긴 형상이 있으며 이브와 아담을 그린것으로 보인다. 중간에는 인간의 육욕, 식욕, 그리고

죄악들이 그려졌으며 오른쪽에는 지옥을 상징하듯이 기괴하고 이상한 형체를 가진 자들이 그려졌다.









이 기괴한 그림은 현세와 유계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인간의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린 것을 암시하는 컷중 하나인데....  보쉬의 "세속적 쾌락의 정원"중 지옥을 묘사한 오른쪽 패널의

그림을 차용했지만 지옥보단 축제의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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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에피쿠로스 학파의 쾌락주의



인간의 본성 : 태어나면서 쾌락을 좋아하고 고통을 싫어함 →고통을 줄이고 피함으로써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행복한 삶



에피쿠로스 학파의 쾌락

무분별한 욕구 충족과 감각적, 육체적 쾌락을 경계함



참된 쾌락: 육체에 고통이 없고 마음에 불안이 없는 평온함

에피쿠로스의 주장을 따르면, 고통과 근심의 원인은 비자연적이고 필수적이지 않은 욕구를 충족

시키려고 하는 데에서 발발. 사치를 멀리 하는 등 개인적인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삶

이러한 감정적, 정신적 동요나 혼란이 없는 평정심의 상태를 아타락시아라고 표현





참된 쾌락에 도달하는 방법



헛된 갈망에서 오는 욕구 제한: 자연적이고 필수적인 최소한의 욕구만을 충족하는 소박한 삶에

만족해야 함.



사회적 관계에서 오는 고통과 불안 제거: 친구와 우정을 나누면서 정의롭게 살 것을 강조함



공적 영역 피하기

: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공적인 삶은 좌절, 다툼 등으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져옴

죽음, 미신, 운명 등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제거하여 정신적 안정에 도달할 것을 강조



소극적 쾌락주의

소극적 쾌락주의: 쾌락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기보다는 고통과 근심을 제거함으로써 쾌락을 추구함.

개인적 평안함을 추구함. 아타락시아

-아테네에 학교를 세우고, 이것을 '정원학교'라고 함.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란?

인식은 감각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봄. 오류가 생기는 것은 감각을 해석하는 방법에 잘못이 있기 때문





에피쿠로스 (BC 341년 – BC 271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에피쿠로스 학파의 창시자이다. 사모스 섬에서 태어난 그는 플라톤 철학자

팜필로스 밑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하였다고 하며 얼마 지나지 않아 데모크리토스 철학자 나우시파네스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311년에 에피쿠로스는 그를 따르는 친구와 학생들을 데리고 아테네로 이주하여,

 작은 정원을 구입하여 그 곳에 ‘정원(the Garden)이라는 그의 학파의 만남의 장소를 만들었다.

그는 결혼하지도 않으며 은둔한 생활을 하다가 요로결석을 앓다가 생을 마친다.

에피쿠로스의 명언으로 알게 된 점, 느낀 점





1. 못 가진 것에 대한 욕망으로 가진 것을 망치지 말라.

하지만 지금 가진 것이 한때는 바라기만 했던 것 중 하나였다는 것도 기억하라.



> 우리는 이 명언을 보고 우리나라 속담 중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지금 소유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 하고 괜히 욕심을 내다가

본래 소유하고 있던 것마저 잃게 되는 상황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내가 미리 이 말을

알았더라면..’ 하고 아쉬워할 것 같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기대로 살아가기 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고 살아가자고 다짐했다.





2. 소박한 식사와 물만으로 만족하며 호사스러운 삶의 쾌락을 멀리할 때

나의 몸은 상쾌하기 그지없다네.



> 이 명언은 에피쿠로스가 주장하는 제일 중요한 점을 쉽게 말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돈과 명예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우리는

제일 소박한 삶이 제일 행복하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이번 발표에서 에피쿠로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세계 행복지수만 보아도 돈이나 물질의 풍요가 행복의 척도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발췌출처:

https://prezi.com/lfytnlhsvmf0/pres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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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주의 Hedonism / 快樂主義





인간이 쾌락을 추구한다고 주장하는 윤리설이다.

영어 단어 'Hedonism' 또한 즐거움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헤도네(ἡδονή)'에 주의,

사상을 뜻하는 접미어 '-ism'이 붙은 단어이다.



2. 쾌락이란?

쾌락은 흔히 대중적으로 육체적이고 말초적인 자극에서 오는 즐거움이란 의미로 쓰이지만,

사실 일시적인 즐거움뿐 아니라 자아실현 등으로 비롯될 수 있는 일체의 지속적인 즐거움

까지 포괄한다. 다음은 쾌락주의의 본좌 에피쿠로스가 한 말이다.



성욕은 남한테 피해나 안 주면 운 좋은 거다.



다만, 에피쿠로스가 한 말이 모든 쾌락주의자들의 입장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에피쿠로스학파는 육체적 쾌락을 '경멸'했다. 그러니 어쨌든 그가 주장하는 쾌락주의가

단순히 '먹고 마시고 즐기자'주의라고 생각하면 큰 오해.



3. 쾌락주의에서 도덕의 정의

인간의 사명은 즐겁게 사는 것뿐이므로, 도덕은 인간의 행복을 증진하는 것이어야 한다.

폭행이 비도덕적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폭행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쾌락살인 또한 쾌락주의의 범주 내에 정당화될 수 없다.



이는 제러미 벤담의 주장인 "쾌락이 곧 행복이며, 최대 다수에게 최대의 쾌락을 가져다주는

것이 선(善)이다."를 통해 더욱 분명히 알 수 있다.



사실 쾌락주의에서 말하는 쾌락의 범위를 넓게 해석한다면, 거의 모든 윤리관과 법철학이

 쾌락주의와 상당 부분 겹친다. 황금률 역시 쾌락주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단지 쾌락이라는

 표현의 어감 때문에 실제로 문헌에서 즐겨 쓰이지 않을 뿐이다. 이를테면 아주 흔하게 쓰이는

 공익이라는 말도 공공의 이익이라는 뜻이고, 여기서 이익이라는 말과 쾌락이라는 말을

명확히 구분할 수도 없다.



다만 쾌락의 법칙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윤리적 논점들이 "예외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테면 칸트의 윤리관의 경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상당히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4. 역사

쾌락주의는 키레네 학파와 에피쿠로스, 중국의 양주의 윤리설 등 여러 곳에서 엿볼 수 있다.



쾌락주의는 곧 쾌락과 유사한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에도 영향을 미쳤다. 제러미 벤담과

 같은 일부 철학자들은 금욕주의자들이 실제로는 쾌락주의자일 수 있다고 보았으며, 쾌락의

 양적인 측면을 강조하였다. 반면 존 스튜어트 밀의 경우는 쾌락의 양보다는 질적인 측면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5. 이후의 영향

쾌락주의는 오랜 세월이 지나, 현대 긍정심리학에서 정적 정동(positive affect)[예를 들어 기쁨,

환희, 즐거움, 신남, 짜릿함, 만족감, 편안함, 느긋함, 태평함 등등...]이 최대한 많이 경험될수록

행복한 것이라는 관점에 영향을 주어 주관적 안녕감(subjective well-being)이라는 개념이 주창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는 2000년대 초반의 초창기 긍정심리학의 흐름이고, 이후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개인의 자기실현과 내적 의미부여가 행복에 더 중요하다는 의미추구

(meaning making)가 중시되면서 살짝 묻히는 감이 있다.



5.1. 현대 생물학과의 연계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이후, 어차피 한 인간이 세상에 온 목적은 유전자의 자기증식일

뿐이니, 남한테 피해 안 주고 자기 인생 즐기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하지만 리처드 도킨스 본인은 이러한 논란이 일자 개정판 서문을 통해 자신이 책에서 주장하려

했던 것은 이러한 허무주의가 아닌 '다른 생물들은 유전자의 자기증식만을 목적으로 할 수 있지만,

인간만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인간은 특별한 존재이다'라는 것이라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즉 위와 같은 주장은 책을 완벽히 읽지 않아서 나오게 된 것이지, 저자 자신의 주장은 아니다.

리처드 도킨스 류의 사상은 쾌락주의와는 별 관계가 없다. 그리고 이기적 유전자가 그렇게까지

대중들에게 영향을 준 책도 아니다.



6. 쾌락주의적 역설

paradox of hedonism

지나친 쾌락을 추구하다 보면 오히려 진정한 쾌락을 경험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른다. 경제학에서의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경험적으로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발췌출처: 나무위키 쾌락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