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30.

[예화] 죽고 싶다는 할머니





[예화] 죽고 싶다는 할머니 


어떤 동네에 90이 넘은 할머니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눈만 뜨면
 "빨리 죽어야 하는데 귀신은 뭐하나 나 같은 늙은이는 잡아가지
않고..."라고 매일 노래하다 시피 했다.

좋은 소리도 하루 이틀이지 죽고 싶다는 소리를 매일 듣는 자식들은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하루는 참다 못한 아들이 목사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상담
을 했다.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목사는
 "내가 좋은 방법이 있으니 맡기시오"라고 하였다.

할머니의 아들은 기분이 좋아서 집으로 갔고, 며칠 후 목사가 그 집에 
심방을 갔다. 아니나 다를까 그 날도 할머니는 어린 손자를 붙들고 
한탄을 하고 있었다.

"얘야, 사람이 늙으면 죽어야 하는데, 
내 목숨은 왜 이렇게 질긴지 모르겠구나." 

목사는 이 말을 놓칠세라
 "할머니, 그렇게 빨리 돌아가시고 싶으세요?"
라고 물어 보았다.

"그럼요. 죽으면 영감도 보고 아프지도 않을 테니 얼마나 좋겠어요."

이 소리를 들은 목사는 어린 손자더러 저리 가라고 하고는 약병 하나를 내
밀면서 긴장된 목소리로 말했다.

"할머니, 이게 죽을 때 먹는 비상약입니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몰래 드세요. 그러면 할머니
소원대로 돌아가시게 될 거예요."

그랬더니 목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할머니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떨리
는 목소리로 말했다.

"목사님.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어떻게 
목사님이 사람 죽으라고 약을 준단 말입니까?"

"할머니께서 매일 죽고 싶다고 하셨다면서요? 
그래서 도와드리려고 그런 건데요."

"이거봐요 목사님, 늙은이가 죽고 싶다고 하는 것을 믿는단 말이예요? 
처녀가 시집가기 싫다는 말, 장사꾼이 밑지고 판다는 말, 늙은이가 
죽고 싶다는 말, 이게 3대 거짓말 아니예요."

"그래도 그런 소리 자꾸 하시면 남들이 할머니가 정말 죽고 싶어하는 
줄 안단 말이예요. 그러니 다시는 죽고 싶다는 말하지 마세요."



그 후부터는 그 할머니 입에서 죽고 싶다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예화] 누가 메시아인가




[예화] 누가 메시아인가


 한때는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던 어떤 종교 단체가 있었다. 그 교단은 17세기와 18세기에
걸쳐 벌어진 수도원 박해 운동과 19세기에 일어난 거센 세속주의의 물결에 영향을 받아 모든
세력을 잃고 말았다.

도처에 흩어져 있던 지부들은 명맥이 끊어지고 이제는 중앙 교단에 다섯 명의 수도승만이 남는
초라한 상태로 전락하고 말았다. 게다가 이 중앙 교단의 수도원장과 나머지 네 명의 수도사들은
모두 70세가 넘는 고령이었다. 누가 봐도 몰락을 눈앞에 둔 교단임에 틀림없었다.












수도원이 위치한 깊은 산 속에는 한 랍비가 이따금 은거처로 사용하는 작은 오두막집이
있었다. 그 랍비는 근처의 도시에서 시나고그(유태교 사원)를 이끌고 있었는데, 가끔씩 그
오두막에 와서 휴식을 취하곤 했다. 수십 년에 걸친 기도와 명상 덕분에 늙은 수도사들은 어느
정도 초능력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랍비가 언제 그 움막에 와 있는지를 멀리서도 알았다.

 "랍비가 산에 왔군. 랍비가 또 오두막에 왔어."

 그들은 그렇게 서로의 귀에 대고 속삭이곤 했다. 교단의 종말을 고하는 것 대문에 고뇌하던
수도원장은 문득 그 움막의 랍비를 찾아가 수도원을 되살릴 조언을 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도원장이 찾아가자 랍비는 기꺼이 그를 오두막 안으로 맞아 들였다. 그러나 수도원장이 방문
목적을 설명하자 랍비는 단지 동정을 표시할 뿐이었다.
 "저도 이해합니다."

 랍비는 낮은 목소리로 탄식하며 말했다.

 "사람들은 이제 영적인 문제로부터 멀어졌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시나고그에 찾아오는 사람도 요즘은 무척 드물답니다."

 늙은 수도승과 랍비는 함께 눈물지었다. 그런 다음 그들은 토라(유태교 경전)를 읽고 조용히
심오한 대화를 나눴다. 이윽고 수도원장이 떠날 시간이 되었다. 둘은 서로를 껴안았다.
수도원장이 말했다.

 "그 동안 자주 이런 만남을 가졌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전 여기에 찾아온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가는군요. 스러져 가는 우리 교단을 살릴 한 마디의 조언도 당신은 갖고 있지
않은가요?"

 랍비가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전 아무런 조언도 드릴 게 없군요. 단 한 가지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당신들
가운데 한 사람이 메시아라는 사실입니다."









 수도원장이 돌아오자 나머지 수도사들이 물었다.
 "그래, 그 랍비가 뭐라고 하던가요?"

 수도원장이 말했다.

 "아무런 도움말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우린 함께 눈물을 흘리고 토라를 읽었지요. 다만 내가
오두막을 나설 때 그는 우리들 중에 메시아가 있다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하더군요. 무슨 뜻으로
한 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후 날이 지나고 달이 지나면서 늙은 수도사들은 랍비가 한 말의 의미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우리들 중에 메시아가 있다고? 이 수도원에 있는 우리들 다섯 명의 수도사 가운데 한
사람이 메시아란 말인가? 그렇다면 과연 누가 메시아일까? 수도원장을 가리킨 말이 아닐까?

그래, 정말로 메시아가 우리들 중에 있다면 수도원장이 틀림없어. 그는 한 세대도 넘게 우리들을
지도해 왔으니까.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토마스 형제일지도 몰라. 분명히 토마스 형제는
성스런 사람이야. 토마스 형제가 빛의 사람이라는 걸 모두가 알지.

어쨌든 엘러드 형제를 두고 한 말이 아닌 것만은 분명해. 엘러드는 이따금 변덕을 부리지. 하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엘러드가 비록 발바닥의 가시 같은 존재이긴 하지만 사실 그가 항상 옳았어.
그가 절대적으로 옳을 때가 많았지. 어쩌면 랍비는 엘러드 형제를 두고 말한 건지도 몰라.

필립 형제는 확실히 아니야. 필립은 너무도 순종 적이고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인물이니까.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는 누군가 자기를 필요로 할 때면 항상 나타나곤 하지. 마술이라도 부리는 것처럼
어느새 옆에 와 있단 말야. 혹시 필립이 메시아일지도 몰라.

물론 랍비가 나를 두고 한 말이 아닌 건 확실해.
나를 지목한 말일 가능성은 전혀 없지. 난 그냥 평범한 인간이니까. 오, 하나님! 절대로 전
아닙니다. 제가 당신 앞에 그렇게 중요한 인물로 설 순 없어요. 안 그렇습니까?

 늙은 수도사들은 이런 식으로 제각기 사색하면서 메시아일지도 모르는 서로를 깊은 존경심을
갖고 대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혹시 자기 자신이 메시아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해서도 특별한 존경심을 갖기 시작했다.

 수도원이 자리잡은 그 산은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곳이었다. 그래서 이따금 사람들이
소풍 삼아 수도원을 찾아와 잔디밭에서 놀거나 수도원 주변의 오솔길들을 산책하곤 했다. 또
황폐해져 가는 수도원 안으로 들어가 명상을 하는 사람도 가끔 있었다.








사람들은 차츰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그곳에 사는 다섯 명의 수도사들 사이에 존재하는 어떤 특
별한 존경심 같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서로를 존경하는 그 마음들이 후광처럼 수도원 전체를 감싸
고 있었다. 거기에는 어떤 이상한 매력과 사람을 잡아끄는 힘이 있었다. 거기에는 어떤 이상한 매력
과 사람을 잡아끄는 힘이 있었다. 자신들도 모르게 사람들은 더 자주 그 수도원을 찾아와 소풍을 즐
기고 명상을 하기 시작했다. 이 특별한 장소를 보여 주기 위해 주위의 친구들까지 데려왔다. 그리고
그 친구들은 또 다른 친구들을 데려왔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젊은 사람들도 그 수도원을 찾아와 늙은 수도사들과 대화를 나누는 일이
많아졌다. 얼마 후 한 젊은이가 그곳에 입문해 수도사가 되었다. 그 뒤를 이어 또 다른 젊은이도
입문했다. 그래서 몇 해 뒤에는 수도원이 또다시 옛날처럼 번창하게 되었고, 랍비의 선물 덕분에
그곳은 그 지역의 빛과 영성의 살아 있는 중심지가 되었다. 

[안소니 드 멜로 제공]

[유머] 어떤 여피족과 자살






[유머] 어떤 여피족과 자살


.
어떤 여피가, 단골집에 가보니
예전에 데이트 한적 있는 예쁜 아가씨가
브랜디 한잔을 앞에놓고 흐느끼고 있었다.

그는 맞은편 자리에 앉으며 웬일이냐고 물었다.

"부모님이 지난주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나는 해고당해서 아파트에서 쫓겨날 판인데
알고보니 암에 걸렸다는 군요"

"거 참 끔찍하군.
내가 기운차리게 해줄테니 이번 토요일 밤에
데이트하는게 어때?"
남자는 위로하는 투로 말했습니다.

여자는 고개를 저었다.
"나 토요일 밤에 자살하기로 결심했어요"



"그럼, 금요일 밤으로 하면 어떨까?"

---------------------
여피족은 한 때 유행되었던 여유로운 상류층
족속들.. 능력도 겸비한 제잘난 맛에 사는 자들
.
위로한답시고 자기 잇속만 챙기는 놈들이
있다. '세월호참사'때 자식을 버리고 도망간
엄마가 뻔뻔히 돈을 요구하는 모양이나..ㅉㅉ.

제 더러운 모습을 남들은 다 아는데 홀로 잘났
다 착각한다. 꿈깨....








[예화] 벽돌 한장




[예화] 벽돌 한장

 젊고 유능한 청년 사업가가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길을 지나고 있었
습니다

 그때 갑자기 벽돌 한장이 날아와서 그의 고급 승용차를 때렸습니다.
 화가 난 그는 차에서 내려 벽돌을 던진 한 소년의 멱살을 잡고 말했습
니다.
 "도대체 무슨 짓이냐? 변상을 받아야겠으니 너희 부모님께 가자"

 그러자 소년이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제가 벽돌을 던지지 않았다면
아무도 차를 세우지 안았을 거에요...

 저기 제 형이 휠체어에서 굴러 떨어졌는데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그랬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청년 사업가는 목에서 무언가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아무말
없이 소년의 형을  휠체어에 올려주었습니다.

 그후로도  그 사업가는 차를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상처난 차를 볼때마다 그를 향해 도움을 청해오는 사람을 외면
하지 말자는 다짐을 하곤 했다고 합니다..








[사랑예화] 오빠를 위해 죽다




[사랑예화] 오빠를 위해 죽다



어떤 가정에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착하게 살아가는 오누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여덟 살 난 오빠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피가 급히 필요했습니다.

같은 혈액형을 가진 다섯 살 박이 딸에게 아버지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얘야, 오빠가 피가 모자라서 수술하기에 위험하단다.
네가 오빠에게 피를 줄 수 있겠니?”

아이는 가만히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침대에 누웠습니다.
다섯 살배기 여동생은 눈물을 흘리면서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그리고 적당량의 피를 뽑았습니다. 그 동생의 피를 수혈한 오빠는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어린 딸에게
“네 덕분에 오빠가 살게 되었다”라며
수술이 잘 되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던 어린 딸아이가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언제 죽어요?”
 “네가 죽다니?”
“피를 뽑았잖아요. 피를 뽑아도 안죽어요?”
 “그럼, 넌 죽는 줄 알면서도 오빠에게 피를 주었단 말이냐?”


“예, 오빠를 사랑하거든요”







2015. 11. 29.

[예화] 두 눈을 가린 선생님




[예화] 두 눈을 가린 선생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결성했다. 학생들은 어떤 교사를
해임시키라고 주장했는데 그 교사는 학생 한 명을 심하게 때려 미움을
받은 것이다.

학교 측에선 학생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며 수업에 참여할 것을 설
득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운동장에 모여 시위를 했고 수십명의 학생들이
 몽둥이를 들고 교무실로 뛰어 들어갔다.

흥분한 학생들이 무슨 짓을 할 지 몰라 선생님들은 모두 자리를 피했다.
그러나 그 학교의 주임교사인 김 선생님은 교무실을 지키고 앉아 있었다.

"네 이놈들! 도대체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들어와 난동이냐!
어찌 교무실까지 함부로 들어와 행패냐! 어서 썩 나가거라!"

청천벽력 같은 김 선생님의 말에 잠시 움찔한 학생들은 갑자기 김 선생
님에게 와락 달려들어 때리기 시작했다. 그 순간 김 선생님은 얼른 두
손으로 자기의 눈을 가렸다.
학생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는지 김 선생님을 마구 구타했다.
어깨를 흔들어대는 학생들의 손짓에도 김 선생님은 눈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그 뒤 학교는 평온을 되찾았다. 학생들은 주기들의 불경한 죄 때문에
고민했다. 고민 끝에 김 선생님을 구타한 학생들은 교무실로 김 선생님
을 찾아가 사죄했다.

"선생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희들이 너무나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됐다, 됐어. 스스로 깨달았으니 다행이다. 이 세상엔
자기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김 선생님은 도리어 학생들을 칭찬하는 듯한 말로 아이들을 위로했다.
그러자 한 학생이 물었다.

"그런데 선생님, 그 때 왜 그렇게 한사코 눈을 가리고 계셨습니까?"

"아, 그 때. 나는 수양이 좀 부족한 사람이야.
만일 때리는 너희들의 얼굴을 본다면
내가 너희들에게 나쁜 감정을 품게 될까봐.
너희들의 얼굴을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가린게지."


선생님의 말에 학생들은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월간 좋은 생각, 1993년 10월호, p.53>







[일화] 알프레드 노벨 사망




[일화] 알프레드 노벨 사망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어 세계적인 대부호가 된 알프레드 노벨이 프랑스를
여행하고 있었다.

그는 호텔에 배달된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신문에는 대문짝만한 기사
가 실려 있었다.

`알프레드 노벨 사망'.

그 기사는 명백한 오보였다.노벨의 형이 사망했는데 신문사에서 이름을
 잘못 쓴 것이었다.노벨은 그 뉴스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하루종일 호텔방에 머물면서 삶과 죽음을 생각했다.
“내가 만약 이대로 숨을 거둔다면…”

세계적인 발명가라는 명예와 엄청난 재물도 한낱 거품에 지나지 않았다.
생명과는 무관한 보잘것없는 장식품에 불과했다.그는 문득 자신이 역사
의 죄인임을 깨달았다.인류평화를 위해 만든 다이너마이트가 살생의 무
기로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다.노벨은 심한 죄의식에 사로잡혔다.

그는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전재산을 사회에 헌납했다.그 기금으로
만든 것이 노벨상이다.신문의 오보가 세계 최고의 상을 만들었다.

`내가 만약 지금 숨을 거둔다면…'이란 가정을 해보자.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학교유머] 학교 화장실







[학교유머] 학교 화장실


우리학교는 대구근교의 쪼가 유명한 대학이다.(그래봐야 서울보다 못하다.)

암튼 학교대문엔 복지관이란게 자리잡아 있는데 그곳 화장실에 볼일(?)이
있어서 들어갔었는데....여느 화장실과 다름없이 낙서가 있었다.

편안히 낙서를 구경하던중 눈에 띄는 문구가 하나 있었다.
고등학생이 쓴듯한 글이었다.

"저는 지금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모범생입니다.
그런데 실망입니다.
 문화인이라는 대학생형님들이 이런 낙서나 하시고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음.....나는 잠시 할말을 잃었다. ...화장실에 이렇게 진지한 글이...
근데 그 밑에 누가 써놓은 한 마디!.....



" 똥은 니네 학교에서 눠. 새꺄 "







[유머] 교수의 바지




 [유머] 교수의 바지

어느 대학 강당에서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었다.교수가 필기를 하려고
뒤돌아서자 학생들이 마구 웃었다.왜일까???

그건 바지 뒷부분이 터졌기 때문이었다.그것도 모르는 교수는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줬지만 학생들은교수가 돌아서자 다시 웃음을 터트렸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교수는 소리쳤다.


"계속 웃는 놈들도 나쁘지만...
 웃기는 놈이 더 나빠!!!


-------------------------
학생들은 교수 바지가 터진 것을 말하지않고
웃음거리로만 삼았다. 나쁜 놈들...
하지만, 세상인심 사납다고, 타인의 결점을 오히려
이용하려 한다.
자신을 돌아보고, 결점을 고치야만 그 비웃음
은 사라질 것이다....






[유머] 괜찮은 벌이





[유머] 괜찮은 벌이


내 동생이 우리 동네의 신문을 배달하겠다고 보급소를 찾아갔다.
보급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우선 넌 시간당 3달러를 벌게 될거다.
하지만 내년에는 시간당 5달러를 벌게 될거야."
  "괜찮은 벌인데요." 동생이 대꾸했다. 그럼....




 "내년에 다시 찾아오겠어요."







[위험한 게임]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위험한 게임]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1.러시안 룰렛게임 사건




 대구동부경찰서 형사과에 근무하는 순경 甲, 乙, 丙은 1991.1.12. 00:40 경 나락 레스토랑
 22호실에서 평소에 범죄정보 입수를 위하여 자주 접촉하여 오던 丁과 동석하여 술을 마
시던 중,

丁이 그 전날 저녁 대구 동촌관광호텔 나이트클럽에서부터 甲이 가슴에 휴대하고 있던
3.8구경 리볼버 권총에 대하여 호기심을 보이며,
"디어헌터 영화에 나오는 총이 아니냐, 한번 만져보자."
고 요구하기에 이를 묵살하였는데,

丁이 또 다시 위 주점에서도 같은 요구를 하고 그것이 거절된 데 화를 내면서 욕설과 함께
"임마, 디어헌터 게임 한번 하자, 형사가 그렇게 겁이 많나,
사나이가 한번 죽지 두번 죽나." 라고 모욕적인 말을 하자

甲은 화가 나서 순간적으로 가슴에 차고 있던 권총을 뽑아 들고 탄띠에서 실탄 1발을 꺼
내어 약실뭉치를 열어 장전하고 약실을 돌린 다음
 "너 임마 그 말에 대하여 책임질 수 있나." 라고 하고
丁이 "됐다 임마."라고 하자

甲이 먼저 자신의 오른쪽 귀 뒷부분에 총구를 들이대고 "후회 없나."
라고 재차 다짐을 하고 丁이 "됐다."
라고 하자 1회 격발하였으나 불발이 되자

권총을 丁에게 던져주자 丁은 왼손으로는 술잔을 들고 술을 마시면서 오른손으로는 권총
을 집어들고 자신의 오른쪽 귀 윗부분에 들이대고 1회 격발하여 위 실탄이 발사되어 두개
골을 관통함으로써 현장에서 즉사하였다.

-발췌출처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6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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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이트에는 비슷한 또 다른 사건 하나도 더 소개되어 있다.
장난사건은 주로 술자리에서 발생했는데, 위험물건 소지자의
음주는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2. 장난이 살인으로 [아래 신문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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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러시안 룰렛은 회전식 연발 권총의 여러 개의 약실 중 하나에만 총알을 넣고 총알의 위
치를 알 수 없도록 탄창을 돌린 후, 참가자들이 각자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
기는 게임이다.

이 목숨을 거는 게임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고 여겨진다.

-용기를 나타내기 위해 : 군인, 범죄자, 젊은이 등이 자신의 용기를 나타내고자 행했다
-도박(내기)으로 : 소설의 소재로 흔히 이용된다.
-죄수, 포로에 대한 고문이나 학대 : 러시아의 전설 따위에서 그려지곤한다.
-자살의 일종 : 자살을 생각하면서도 주저하고 있는 사람이 운수 시험을 겸해 실시한다.

게임 방식
2명이 하는 러시안 룰렛의 게임방식은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나뉜다.

1. 매 회마다 실린더를 돌리는 경우
한 명이 러시안 룰렛을 한 후, 그 다음 사람 차례에서 실린더를 돌린다. 이 경우, 총에 맞
을 확률은 1/6(약 17%)이다. 경우에 따라, 게임은 오랜 시간 동안 계속 진행될 수 있다.

2. 매 회 실린더를 돌리지 않는 경우
한 명이 러시안 룰렛을 한 후, 그 다음 사람 차례에서 실린더를 돌리지 않고 방아쇠를 당
긴다. 이 경우, 총에 맞을 확률은 각 시행자에 대해 1/2 (50%)이고 각 시도당 총에 맞을
확률은 1/(7-n번째 시도)이며, 게임은 최장 6회 이전에 종결된다.

반자동 권총 사용시의 러시안 룰렛

리볼버와는 달리, 탄창을 쓰는 반자동 권총의 경우 약실에 탄이 들어가면, 방아쇠를 당길
시 탄이 발사되며, 총에 맞을 확률은 총알이 걸리거나 기타 고장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100%가 된다. 자동 권총으로 러시안 룰렛을 하는 경우는 대개 총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 이 경우의 것은 러시안 룰렛의 확률과는 상관 없이 단순한 자살을 유도할 뿐이다.


[미디어에 등장하는 러시안 룰렛]


1. 디어 헌터에서 로버트 드 니로와 크리스토퍼 워컨의 러시안 룰렛을 하는 장면이 있다.


[절친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로버트니로는 친구와 러시안룰렛 시합을 벌인다.
목숨을 담보로...]

2. 13 자메티의 소재는 집단 러시안 룰렛이다

3. 10억에서도 러시안 룰렛 장면이 나온다.

4.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복수' 챕터에서 미션 초반에 주인공 알렉스 메이슨과 동료 프
랭크 우즈가 베트콩 노름꾼과 스페츠나츠 요원의 위협으로 러시안 룰렛을 한다.


---발췌출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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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안 룰렛 쿠키도 있다  12개중에 2개가 꽝이라 맵고 짠 기괴한 맛이라고.

□ 고문용으로 쓰인 적도 있다고 전해지며, 자살을 하려던 자가 망설이다가 운을 시험하려고
이걸 해 봤다는 말도 있다.

□ 종종 이거 가지고 되겠냐며 총알 몇 발을 더 넣는 미친 인간들도 있다. 그 예로 '카프카즈
룰렛'이란 것도 있는데, 이건 6연발 리볼버에 총알 다섯 개를 넣는다. 그니까 그냥 죽으란 소
리 .
또 방아쇠를 당겨서 빈 약실에 맞을 때마다 탄을 하나씩 추가해서 확률을 낮추는 기에르모
룰렛이란 것도 존재한다. 이건 캅카스 룰렛의 변종. 위 동영상의 제목은 러시안 룰렛이지만
잘 보면 기에르모 룰렛 방식임을 알 수 있다.

□ 경악스럽지만 장난감으로도 있다..물론 진짜 총은 아니고 1990년대 초중반에 국내에서
제조되던 제품으로 권총 장난감이다. 우선 풍선을 총 앞에 끼우고(보통 권총 모형과 다르게
앞부분 총구가 없으며 풍선을 끼우게끔 만들어졌다) 탄창을 돌린 다음 서로 머리를 겨누고
노는 것. 6개 탄창 중 한쪽에 뾰족한 가시가 달려서 결국 한번 풍선이 펑 터져버린다. 무한도
전 말하는대로 특집,끝까지 간다 특집에서도 맨 처음 이게 쓰였다.

□ 영화 디어 헌터에서 등장했는데 영화가 히트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리고 진짜로 이거 따라
하다가 정말 머리에 총 맞고 사망한 이도 실제로 있다. 1991년 <시사저널>에서 다룬 영화의
 폭력 관련 기사에서 언급하길, 디어 헌터 개봉 이후 5년 동안 미국에서만 35명이 실제로 러시
안 룰렛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된 바 있다.






□ 공포탄의 경우 실제 탄이 발사되지 않을테니 러시안 룰렛을 해도 안전할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공포탄이 '탄'을 발사하지 않는건 맞는데, 대신 그
공포탄 안에 있는 화약 자체는 제대로 격발되기 때문에 총구를 타고 그 가스압 운동 에너지가
 뿜어져나오니... 실탄보단 덜 위험하지만 공포탄도 충분히 위험한 물건이며, 무엇보다 러시안
룰렛을 할 땐 보통 총구를 몸에 가까이 붙이고 쏠 테니 더더욱 위험하다.



[게임실연 동영상]


□ 2012년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걸그룹 스피카의 노래 중 아예 이름이 <러시안 룰렛>인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멤버 5명이 돌아가며 러시안 룰렛을 한다.
특유의 복불복 요소와 긴장감 때문에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사랑 받는 소재. 당연히 진짜 권
총으로 할리 없고 장난감 등으로 형식만 빌려 게임한다. 걸린 사람은 죽진 않고 탈락하거나 벌
칙을 받는다

□ 실제로 일본의 야쿠자들이 상대를 협박할 때나, 내기로 이런 사기 러시안 룰렛을 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 상대를 겁주고 나의 남자다움을 과시할 수 있는 방법이며, 실제로 러시안 룰렛으로
 상대를 협박하다가 상대가 단번에 죽어버리면 더 이상 정보를 얻어낼 수 없게 된다는 치명적인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상대를 협박할 때는 내 머리통 한 번, 상대 머리통 한 번이 아니라, 상
대 머리통 x 6회... 그런데 이쯤 되면 어지간하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독하디 독한 사람이기
 때문에 협박하는 쪽이 되려 질려 버린다.

□ 궁지에 몰린 쥐

러시안 룰렛을 하다 흔히 일어나는 사고 중 하나. 목숨을 건 도박이기 때문에 당연히 패자는 죽음
을 각오하고(어차피 죽는다) 발악을 하기 마련이다.
6번째가 될 때 내 머리에 겨눴던 총을 상대에게 향하고 갈겨버리는 사람부터, 심하면 4회나 5회
 때가 되면 자기 머리에 겨누는 중압감을 못 이기고 상대에게 대고 여러 번 방아쇠를 당기는 놈들
까지도 많다. 죽을 확률이 1/2쯤 되면 거의 죽는다고 봐야 하고, 그럴 바엔 눈앞에 있는 상대를
쏴죽이고 반항하다 보면 살아날 확률이 꽤 있다고 볼 때, 이런 행동은 당연한 선택적 결과이다.
아니, 그 전에 막다른 골목에 몰린 사람이 뭔 짓을 못하겠는가?

 
[실탄으로 러시안 룰렛을 한 20살 알바니아인
수 많은 수술을 받으며 30일간 입원해서 목숨
은 어떻게든 건진 모양]


-발췌출처 : 나무위키 '러시안룰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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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안룰렛 장세 [ Russian roulette 場勢 ]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고 혼란한 장세
러시안룰렛에서 누가 죽을지 예측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증권시장에서 미래를 예측하기 어
려운 혼란스러운 장세가 나타날 때 이를 '러시안룰렛 장세'라고 부른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러시안룰렛 장세 [Russian roulette 場勢]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예측할 수 없는 무모한 일을 벌이는 것도
러시안룰렛 게임을 한다고 말해진다. 위
그림은 김정은의 무모한 도발을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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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별 이상하게 미친 놈이 많다. 죽음을 재미로 벌이는
놈들도 있다니. 하긴, 고문과 강요수단으로 사용한다면 할 말
없다. 극악한 범죄자가 무슨 짓을 못하겠는가?

옛날에 충격적으로 본 영화' 디어헌터'에선 베트콩에 사로잡혀
포로로 '룰렛 게임을 강요당하는 장면이 극명하게 나온다.
주인공 크리스포퍼 웰켄은 이게임의 공포를 견디지 못하고
발작하다 미쳐 오히려 '룰렛게임 전문선수가 된다는 비극이
펼쳐진다. 당연, 그는 게임중 죽게된다...

인성을 파괴하는 극한 상황이 일반인에게 거의 없겠지만
영화로나마 이런 일을 간접체험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

군경 등 총기를 소지하는 환경에 있는 이라면 더욱 조심할 일..
부주의와 장난이 돌이키지 못할 비극으로 끝날 수 있다.

무모한 게임에 스릴을 느끼기보다는 그 용기로 가치있는 일에
도전합시다. -연우.



2015. 11. 28.

[일화] 그사건이 나를 바꿨다




[일화] 그사건이 나를 바꿨다


일제시대 평양 숭실학교 학생이었던 유재기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고학을
하고 있었는데 김옥희라는 여학생과 사랑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학생의 집에서는 가난한 고학생에게는 절대로 시집을 보낼 수 없
다고 하여 강제로 헤어졌다. 실의에 빠진 유재기는 목숨을 끊을 각오를 하고
집 근처의 산으로 밧줄을 들고 올라갔다.

 그가 밧줄을 걸 적당한 나무를 찾다가 다른 사나이의 자살한 시체가 나무에
걸려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 사나이의 주머니에서 나온 편지에는 다른 남자에게 시집간 사랑하는 여
인의 행복을 비는 글과 자기의 주소지에 전보를 띄워 부모님께 자기가 병으
로 죽었다고 전해 달라는 글이 전보값 1원과 함께 들어 있었다.

 유재기는 주재소에 신고를 하고 그 사나이의 경솔함을 한탄했다. 그러나 그
 한탄은 바로 자신을 향한 것이었다.

그는 이전의 자기는 죽었다 생각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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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신의 계시마냥 부딫치는 사건과
만남 들이 있습니다. 이분이 만난 사건처럼
님들도 나쁜 일이 있다면 털어버리고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연우









[유머] 요약






[유머] 요약



헐리우드의 한 연출가가 어느 신인 작가가 제출한 장편 원고를
슬쩍 보더니 불만스럽게 말했다.
"이건 너무 길어요. 요약해서 다시 가져 오시요."

다음날 작가는 작품 전체를 다섯 페이지로 요약해서 연출가에게
 가지고 갔다.

연출가가 말했다.
"이것도 길어요. 난 바쁜 사람이오.
다시 요약해서 가져 오시오."

한 시간쯤 뒤에 작가는 한 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요약세서 가지고
 왔다.

"남주인공은 중위, 여주인공은 그의 상관인 대령과 결혼함.
그러나 두 남녀는 정열적인 사랑에 빠짐. 자살함'

이것보고 연출가가 말했다.
"이 작품은 안되겠소. 이건 '안나 까레리나'아니오."

---------
요약하면 모든게 비슷해진다. 인간사 뭐 별다를 수
있나. 알고보면 거기서 거기일 수도 있지. 외양은
그렇지만, 내면은 크게 다를 수도 있다. 전문가는
그 미묘한 차이을 파악한다.- 연우생각






[두명의아내]

[한국해학] 치마를 내려야 납니다





[한국해학] 치마를 내려야 납니다



잘 생긴 젊은 처녀가 세상에도 없는 병에 걸렸다. 다듬이질을 하다가 번쩍 든
오른팔이 내려지지가 않는 것이다. 만지고 주무르고 흔들고 찜질해도, 그 팔은
여전히내려지지 않았다.

얼굴은 예쁘고 사람은 얌전하지만, 한 쪽 팔을 언제나 쳐 들고 있는 여자를 신
부로 맞을 총각은 없을 것이 분명했다.

 고명한 의원은 다 찾아보고 약도 백 첩 다려 먹였으나 아무런 효험이 없던 차에,
이소식을 들은 한 이름없는 의원이 그 병을 고쳐 보겠다고 전갈을 보내왔다.

한 쪽 팔을 번쩍 들고  있는 딱한 딸의 손목을 잡고 어머니는 그 의원을 찾아갔다.
 "고칠 수 있을까요?"---어머니의 애타는 심정이었다.

 "고칠 수는 있는데, 그러려면 내 말을 꼭 믿고
내가 하라는대로 해야만  됩니다."의원이 말했다.

 "믿고 말고요. 동지 섯 달에 딸기를 구해오라고
하셔도 나가 볼  참입니다."
어머니는 의원 앞으로 다가 앉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의원은 그 처녀의 어머니에게 지시했다.
"지금  당장 딸을 데리고 나가서, 치마  밑의 속옷을
벗기고 치마만 두른 채 들여 보내세요."

 어머니는 깜짝 놀라 의원에게 항의했다.
 "아니 처녀의 속옷을 벗기고  들여보내라니
그게 어디 될 말입니까?"

 "내가 금방 뭐라고 그랬어요. 내 말을 믿고 내가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딸이 병을고치지 못합니다.
정 못하겠으면 데리고 가세요."
의원도 강경한 자세였다.

 하는 수 없이 딸의 어머니가 굴복을 했다. 딸은 속옷없이 치만 두르고 떨면서  의원의
 방으로 들어왔다. 부끄러워 고개도 못들고 처녀는 의원 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이 때 의원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손으로 처녀의 치마를 들었다. 눈 깜짝할  사이였다.
놀란 처녀는 죽을 힘을 다하여 들린 치마폭을 획하고 내렸다. 아마도  한쪽팔의힘만
으로는 모자랐던지, 오른 팔도 힘껏 치마단을 붙잡고 있었다.


 의원은 싱글싱글 웃으면서, 이제는 다 고쳤으니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고 하였다.








[유머] 분위기 값





[유머] 분위기 값



한 떼의 관광객들이 뉴욕 시내의 한 고급식당에 들러서 샌드위치와
청량음료를 주문했다.
 
여종업원이 식탁 끝에 앉은 사람에게 계산서를 건네 주자 그 사람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벌떡 일어나며 소리를 질렀다.

 "우리가 먹은 거라곤 샌드위치와 청량음료뿐인데!"
  그러자 여종업원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분위기 값도 내셔야죠."

  "그래요?" 그 사람은 일행을 둘러보며 말했다.
"분위기를 주문한 사람이 누구지?"

-------------
이친구 분위기 값이 얼마나 비싼지 모르는군.
강남에 가봐, 떡볶기도 3만원 받는다더군.
돈없는 친구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서라나?




[예화] 아버지의 유언장






[예화] 아버지의 유언장



예루살렘에서 먼 곳에 살고 있던 한 슬기로운 유대인이 아들을 예루살렘에  
있는학교에 넣었다. 아들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안에 아버지는 병에
걸려  도저히아들을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유서를 썼다.

  전 재산을 한 노예에게 양도하며, 단 그 중에서 아들이 바라는 것 하나만은
아들에게 주도록 하라는 내용이었다.

  아버지는 죽고 노예는 자기의 행운을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달려와 아버
지의  죽음을 아들에게 고하고 유서를 보였다.

아들은 몹시 놀라고 슬퍼했다.  상을 치르고 나자 아들은 어찌하면 좋을까
진지하게 생각했다. 그는 랍비댁을  찾아가 형편을 설명하고

"아버지는 어째서 내게 재산을 남기지 않으셨을까요?
아버지를 화나시게 하는  따위의 일을 나는 한번도
저지른 적이 없었는데"하며 불평했다.

 랍비는
 "천만에. 자네의 아버님은 슬기롭고 또한 마음으로부터
그대를   사랑하고있었네. 이 유서를 보면 그것을 잘 알게
아니겠나"하고 말했다.

아들은  
"노예에게전 재산을 주고 아들에게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습니다."하며 저주스럽게 말했다.

  랍비는
"자네 아버님과 같은 만큼 자네도 머리를 슬기롭게 쓰게.
아버님이 무엇을바라고 있었는가를 생각한다면 그대에게
훌륭한 유산을  남기셨다는 것을 알 것이네" 했다.

  그런데 이 유서에서 독자라면 무엇을 취할 것인가?


  랍비는 그 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버지는 우선 자기가 죽었을 때 아들이 없으므로 노예가 재산을
가지고  도망치거나 재산을 써버리거나, 당신이 죽은 일마저 아들
에게 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생각해서 전 재산을 노예에게 주었네.
재산을 전부 주면 노예는 기뻐서 급히 아들을 만나러 가게 되고 재산도
소중히 간직해 두겠지...... 그렇게 생각하셨던 것이네."
 
아들은 "그것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랍비는
 "젊은이는 아무래도 지혜가 모자라는구먼. 노예의 재산은 모두   주인
에게속해 있음을 모르는가? 그대의 아버님은 그대에게 하나만 준다고
하시지 아니하셨는가? 그대는 노예를 고르면 되네. 이것은 아버님의
매우 애정깊은 슬기로운   생각이 아니신가?" 했다.

젊은이는 겨우 깨닫고 랍비가 말한 대로 훗날 그 노예를 택하여 재산을 찾게 되
었으며, 노예는 해방시켜 주었다.







2015. 11. 27.

[유머] 반복된 실수





[유머] 반복된 실수



한 달 봉급을 받았다. 그런데 거기에는 10루피짜리 지폐가 한 장 더
들어 있었다. 아마도 회계원이 계산을 잘못한 모양이었다.

뮬라는 몹시 기뻤다.
그런데 다음 달에는 10루피가 부족했다.

그는 즉각 회계원에 따졌다. 그러자 회계원은 이렇게 말했다.
 "뮬라, 내가 지난 달에 10루피를 더 넣었을 때는 왜 불평하지 않았소?"
뮬라가 대답했다.'
"내말 좀 들어봐요. 실수는 한번으로 족해요. 그
런데 실수가 두번이나 반복되지 않았소?
나는 그 점이 불만인 거요."








[유머] 함께 묻히고 싶은 사람





[유머] 함께 묻히고 싶은 사람



  세 명의 노인들이 공원에 앉아 그들에게 다가올 필연적인 것, 죽음에
대하여 얘기하고 있었다. 일흔세살 난 한 노인이 말했다.

  "나는 가장 위대한 인간이며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브라함 링컨과 함께 묻히고 싶다"

  그러자 다음 노인이 말했다.
  "나는 가장 위대한 과학자이며 인도주의자이고 철학자,
평화를 사랑하는 앨버트 아인슈타인과 함께 묻히고 싶다"

  그리고는 그들 둘은 아흔 살 난 세번째 노인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세
번째 노인이 말했다.
  "나는 소피아 로렌과 함께 묻히고 싶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살아 있네!"
먼젓번 두 노인이 화가 나 노여워하면서 말하자 세번째 노인이 말했다.
 


"나 역시 살아있다네!"

 ----
소피아로렌 옛날 유명한 미녀 배우였지. 이분 아직 살아있나?
암튼 인간은 모두 죽기마련이지만, 즐겁게 살 목표를 세
워야 하겠지요..ㅎㅎ.








[유머] 정치가와 게






[유머] 정치가와 게


세 명의 야심만만한 정치가들이 해변가를 걸으며 자신들의 정적과
싸울 전약을 세우고 있었다.

그 때 우연히 게를 잡고 있는 뮬라 나스루딘을 만났다.
뮬라는 게를 잡아서는 버드나무 가지로 엮은 바구니 속에 넣었다.

한 정치가가 바구니 안을 들여다보고 나스루딘에게 경고하듯 말했다.
"이봐요. 바구니 뚜껑을 닫는 것이 좋겠소.
그렇지 않으면 게들이 기어나와 도망가버릴 것이오."

뮬라 나스루딘이 말했다.
"이 게들은 정치가와 같아서 한 마리가 기어오르려 하면
다른 놈들이 모두 달려들어 끌어내리니까 걱정마슈."

----
남을 끌어내리는게 자신의 성공인양 헐뜯는 인간들이
종종 있다. 그 행동이 자신도 끌어내리는 걸 모르면서...
-연우생각







[한글을 읽지못해서]

[유머] 다 벗고 뛰어내리다




[유머] 다 벗고 뛰어내리다


자살의 명소라고 불리는 명소라고 불리는 곳에서 묘령의 여인이
자살했다. 그것을 목격한 곰바우가 경찰에 불려왔다. 그가 말했다.

"그녀가 세상을 비관한 것 같았습니다. 한참 바다를
내려다 보더니 신을 벗고 모자와 코트도 벗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는지 주머니에서 유서를 꺼내 놓고
이번에는 블라우스를 벗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커트까지 벗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그러는 사이 당신은 보고만 있었단 말이오?
왜 말리지 않았소?"
"아니죠, 다 벗었는데...



 팬티를 입은 채 뛰어내릴 줄은 몰랐죠."

------------------
그럼 팬티 벗고 나면 구하려고 했냐?
어떤 상황이든 변명은 할 수 있다.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느냐가 문제지...










[유머] 말 할 수있는 한 가지





[유머] 말 할 수있는 한 가지



한 설교사가 젊은 깡패에게 설교를 하고 있었다.
"내 얘기를 들어보게.
두 형제가 살고 있었네. 형은 법을 아주 잘 지켜서
변호사가 되었고, 동생은 매우 반항적인 까닭에
범죄자가 되었네.

범죄자가 된 동생은 지금껏 감옥에서 지내고 있지.
여기에 대해 자넨 어떻게 생각하나?"

젊은 깡패가 대답했다.
"제가 말 할 수 있는 건 딱 한 가지.
한 명은 붙잡혔고 다른 한 명은....



 아직 붙잡히지 않았다는 겁니다."

----
환경과 선택은 물론 중요한 변수다. 하지만, 이런 변수들이
모두 같은 결과를 낳는것은 아니다...






2015. 11. 26.

[실인증-시지각이상] 눈에 보이는 것을 못믿겠다





[실인증-시지각이상] 눈에 보이는 것을 못믿겠다









 [보는 것은 눈과 뇌의 합작이다]


[잘못된 시지각을 형성한 아이는 사물을 곡해한다]





[안면인식불능 환자가 보는 모습은 이렇다]





[편측무시환자는 사물의 한쪽만 보인다]




 
[실인증 환자가 본 사람. 그가 그린 그림을 보면,
보이는 물체는 각각 분해되어 따로논다]



[실인증 환자 GS는 자물쇠를 전화기로 보았다]



1. 버스그림이 식빵으로 보입니다?..‘시각실인증’


50대 박모씨는 얼마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사물이 이상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최근 버스가 그려진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버스가 '식빵'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병원을 찾은 박씨는 '시각실인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그 후 박씨는 레
몬과 테니스공을 구별하지 못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크고 작은 불편을 겪게 됐다.

시각실인증은 뇌의 시각연합피질이란 부위가 손상돼 이상이 생기는 증세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0.09.03 20:15
http://www.fnnews.com/news/201009032015277789


2. 가족을 목소리로 알아본다

시각실인증'에 걸린 아빠! 최상범.
‘이 과일 이름이 뭐야? 포도? 사과? 수박?’
이 집에 어린아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유치원 아이에게나 할 질문들을 끊임없이
쏟아내는 선예씨(42) 그런데 그 물음에 답을 하는 사람은 바로 나이 지긋한
남편 상범씨(49)다. 그것도 엉뚱한 대답.
14년 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상범씨는 시각실인증에 걸렸다.
‘시각실인증’이라는 생소한 병의 증상은 상범씨가 말을 하지 않으면 전혀 알 수가
없다. 바로 옆에서 20년을 함께 산 가족조차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얼굴을 알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병!
게다가 기억의 조각조각이 뒤섞여 어제 일조차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발췌출처 : 인간시대기사 인용글
http://danbis.net/6668




3. 브레드피트, 사람 못알아본다 -안면실인증

브레드피트는 친한 사람도 잘 몰라 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지인들의 오해를 많이
받는데...

이 기사는 이미 제 블로그에서 바룬바 있습니다.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안면인식장애] ‘페이스블라인드’ 사람을 몰라보는 고통
http://blog.naver.com/jscho7942/22038090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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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시각실인증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실인증 (agnosia) 이란 다른 기능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선택적으로 특정 객체에
대한 인식이 불가능한 현상을 말합니다. 즉, 눈이나 귀 등의 감각기관과 1차적 뇌
피질은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뇌에서 감각에 대한 결론을 내기 어려운 증상을 실
인증이라 합니다.

색맹이나 운동맹처럼 얼굴에 관해서도 특정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심지어 지인의 얼굴을 가짜라고 믿어버리는 카그라증후군 같은 증세로도 나타납
니다.

이는 치매처럼 노화와 관련된 질환에서도 나타나지만 뇌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충
격에 의한 뇌손상 때문에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의 뇌를 살펴보면 대개 우측 측두엽 방추회라는
부분의 국소적 손상이 보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장난으로라도 머리를
때리는 행위는 위험할 수 있는 것이죠.

 여기 재미있는 예를 들어보기로 하겠습니다.
붐비는 퇴근길의 지하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가 우연히 고개를 들어 앞을 쳐다
본 순간, 5년 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서 남자의 머리 속엔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갑니다.
성형을 했는지 어딘가 모르게 달라진 눈꺼풀과 콧망울, 대화할 때 웃음짓는 얼굴
 모습, 말할 때마다 머리를 쓸어넘기는 버릇 등등..

까맣게 잊고 있던 그녀의 얼굴에 관한 정보들이 머릿속 여기저기 흩어져있다가
순식간에 소집되어 의식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이죠.

여기까지 걸린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불과 5초도 되지 않습니다.

 손바닥만한 크기에 불과한 타인의 얼굴을 개별적으로 인식해내는 것은 실로 경이
로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고성능의 컴퓨터라 할지라도 이 같은 일을
 쉽게 즉각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기억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20년 만에 만난 친구의 얼굴을 금방
기억해내는 것을 보면 실로 놀랍지 않나요?

<얼굴에 대한 재구성 능력 - 위대한 진화적 소산>

흔히 아름다운 배우의 얼굴사진 정도는 몇 백장이고 후두엽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을 거란 추측을 할 수 있는데 그건 상상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배우의 얼굴은 입력 순간 조각조각 분해되어 개별적인 처리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죠. 얼굴의 윤곽, 색채, 명암, 움직임 등을 뇌는 개별적으로 관형하고 찰
색합니다.

관련된 정보를 제각각 처리하여 종합하는 데 동원되는 뇌의 특화영역만 서른 곳이
 넘는 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죠. 즉, 짧은 시간에 사람 한 명 찾아내는 데에 뇌의
 반덩어리가 시끌벅적 부산하게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사람의 얼굴을 관찰할 때의 안구 초점이동 경로입니다.
눈이 얼굴에서 머무는 점이 불연속적이라는 점에 주목해주세요.]

'빨리 보고 빨리 행동하라' 는 모토는 시각의 절대적 조건입니다. 이는 포식자나
적대적 살인자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한 일종의 진화적 소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뇌가 외부의 이미지를 내부에 표현하는 방식은 만화가가 캐리커처를 그리는 방식
과 흡사하다고 합니다. 엉성해보이는 골격에다가 느낌이라는 살을 덧붙여 머리
속에 재구성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눈으로 본 얼굴의 이미지 작업 전체가 의식의 수면
위에 전부 공개되지는 않는다는 것! 마치 사 놓고 읽지 않은 채 꽂아 둔 책처럼 말
이죠.

자신의 얼굴에 대한 가치는 전적으로 타인의 눈과 뇌의 처리능력에 의해 결정됩니
다. 얼굴 인식의 메커니즘이 불러오는 경이로움 또는 작동 오류에서 빚어지는 당
혹스러움은 희귀한 현상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의 7mm 두개골 안쪽 벙커에서는 어마어마한 인사과 뉴
런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을테니까요. 그 결과로 우리는 타인의 얼굴을 알아
보거나 지나치게 되는 것이랍니다.


-발췌출처: 단아안한의원 노원점 김영중 원장
http://danaan-car.kr/ab-18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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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이야기] 편측무시 -반쪽 뇌로 보는 세상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선 뇌 손상 환자의 행동 변화를 잘 들여
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뇌 손상 후 보이는 기이한 증세는 정상인에게서 당연하
게 여기던 어떤 현상이 뇌의 정상적인 작동과 관련 있음을 새삼스레 깨닫게 하
는 것이다.
즉 건강한 뇌를 잃었을 때 그 부위가 하는 일이 무엇이며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
아는 것이라고나 할까? 함께 지내던 직원이 한 명 없어져 팀의 일이 제대로 돌
아가지 않을 때 비로소 그 사람이 그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또
그 사람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뇌의 일부가 손상되면 어느 부분이 손상되었는지에 따라 단순한 운동이나 감각
마비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신기한 증세가 나타날 때가 있다. 이런 것들 중 하나가 편측 무시(hemineglect)
란 신경과적 증세다.

어느 날 갑자기 몸이나 세상의 한쪽에 주의를 기울일 수 없는 증세를 말한다. 거
의 한쪽을 무시한다고 해서 편측 무시라고 한다. 신기한 것은 그런 증세가 나타
날 때 왼쪽의 몸이나 왼쪽의 세상에 대해 특히 그렇다는 것이다. 물론 잘 검사해
보면 이런 환자들은 주로 오른쪽 두뇌의 특정 부위에 뇌출혈.뇌경색으로 문제가
생겼음을 알게 된다.

편측 무시 증세는 찬란하다. 입원한 환자가 식반의 오른쪽에 있는 음식만을 먹
고는 병원 밥의 양이 적다고 투덜댈 수도 있다. 왼쪽에 아직 먹지 않은 음식이
있다고 기껏 가르쳐 주면 마치 그제야 발견한 듯이 반색을 하지만 잠시뿐, 이내
또 왼쪽에도 반찬이 있다는 것을 곧 잊는 듯하다.

만일 이런 환자에게 시계를 그려 보라고 한다면 시계 얼굴의 왼쪽에만 집중해
그린다. 왼쪽에 시계의 모든 숫자(1에서 12까지)를 다 그려 놓은 이상한 그림을
만들어 놓기도 한다.
어떤 경우는 바깥 공간이나 사물뿐 아니라 자기 몸에 대해서도 왼쪽을 무시하
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을 얼굴을 보고도 오른쪽 얼굴 반
쪽만 화장한다거나 오른쪽만 옷을 입는다는지, 심지어는 왼쪽의 몸은 자기 것
이 아닌 남의 몸이 붙어 있다고 괴로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눈에 보이는 것, 몸에 있는 것 말고도 기억 속에서도 세상의 왼쪽이 사라지기도
 한다. 잘 다니던 길에서 기억나는 건물을 말해 보라고 하면, 어디에서 쳐다보
는 것으로 상상하느냐에 따라 기억 속에서 오른쪽에 위치하는 건물들만 말한다.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머릿속에서도 사라지는 세상의 반쪽. 이런 환자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눈동자의 움직임을 카메라로 추적해보면 아예 화면의 왼쪽으
로 눈동자가 가지도 않는다.
그림의 오른쪽만 잔뜩 쳐다보고 있는 것이다. 두 눈 다 뜨고도 말이다. 눈 뜬 장
님이 이런 사람이 아닌가? 단 왼쪽 세상에 대해 눈 뜬 장님인 것이다. 어쩌면 왼
쪽을 무시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오른쪽에서 주의를 떼지 못하는 것이 증세의
핵심인지도 모른다.
어쨌든 이런 사람은 골키퍼 하기는 틀린 일이다. 오른쪽만 수비할 테니 말이다.
운전은 또 어떻겠는가? 이런 환자들은 양쪽에서 동시에 무엇이 보이면, 특히
왼쪽 것은 무시하고 오른쪽 것만 보는 경향이 있다.
위험한 일이다. 이런 증세의 가장 이상한 점은 환자 스스로는 전혀 이상하다는
것을 못 느낀다는 데 있다.
편파도 그런 편파가 없는데 문제는 자기가 편파돼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것이다. 하기야 정상인도 생각이나 가치가 한쪽으로 편파된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자신이 편파적이라는 것을 절대 알지도, 알려고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긴 하다.
혹시 우주인이 우리를 본다면 우리에게도 이런 증세가 있다 하지는 않을까?
편측 무시가 아니라 후측 무시라고. 등 뒤의 공간이 있는 줄 알지만 일부러는 신
경 쓰지 않는다고. 그리고 앞에만 신경 쓰고 산다고.



출처; [중앙일보 2007-4-13 발췌] 강은주 강원대 교수·심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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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변화에 대처하기]

뇌졸중 후 시력이 정상인데도 흐려 보이거나 겹쳐 보이고 시야결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안과적인 원인보다는 신경과적 문제로 사물을
뇌가 인지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온 것입니다.

뇌의 손상 부위에 따라 시각장애의 범위와 증등도가 다릅니다. 이러한 문제
가 발생시 한쪽 눈에서만 이상이 있는지, 양쪽 눈 모두에서 이상이 있는 지를
감별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갑자기 통증없이 한쪽 눈만 수초에서
수분정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증상이 금방 회복되었더라도
응급실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우측대뇌피질이 손상된 경우 양 눈의 좌측에 시야결손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물체의 왼쪽부분을 잘 보지 못합니다. 이때 좌측 편측무시(neglect)가
동반되는 경우가 흔한데, 심한 경우 자신의 좌측 몸을 인식하지 못 합니다.
책을 읽을 경우에도 왼쪽부분을 생략하거나 잘못 읽는데, 예를 들면“ 키다리
아저씨‘라는 글을 보여주면 오른쪽 부분인 ’아저씨’만 읽습니다. 마찬가지로
좌측 대뇌 피질이 손상된 경우, 우측 시야 결손이 같은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왼쪽 그림(http://plato.stanford.edu/)은 좌측편측무시증상을 가진 환자에게
왼쪽 그림을 보여주고 오른쪽에 그려보라고 한 것인데 그림의 좌측을 그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몸을 치장하거나 면도를 할 경우 왼쪽수염은
그대로 둔 채 오른쪽 부분 만 면도를 하기도 합니다. 길을 갈 때도 갈림 길에
마주치면 오른쪽 길만 선택한다거나 식탁에 놓인 음식도 한쪽 것만 인지하고
다른 쪽에 있는 반찬은 발견할 수 없어 먹지 못합니다. 시야결손의 범위도 뇌
의 침범된 범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시각 장애가 동반된 경우 일상생활
에서 자주 부딪히거나 낙상 등 안전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환자돌보기]

- 대화를 할 때 결손된 부분에 관심을 갖도록, 대화자가 환자의 결손
된 방향에 앉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식사 시 고개를 돌려 식탁의 음식을 의식적으로 확인하도록 합니다.
건널목을 건널 때도 반드시 몸을 돌려 다른 쪽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평소 물건 등을 잘 정리하여 둡니다.

- 단추는 옷감과 반대되는 색깔로 달고 접시도 식탁과 대조되는 색깔의
것을 사용하여 눈에 잘 띄도록 합니다.

- 필요시 시야결손을 개선하는 작업치료를 받거나 훈련프로그램에 참
여합니다.

- 거리 감각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계단 오르내리기 등을 할 대 발로
계단의 높이 등을 느낀 후 내려갑니다.

 -출처 : 뇌졸증 소식지
http://www.stroke-letters.or.kr/previous/38/sub02_3.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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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인증 ? Agnosia

G.S.란 환자는 30대에 뇌졸중(Stroke)을 앓았습니다. 처음에는 생명이 위험했지만, 결국
대부분의 인지 기능이 회복되었습니다. 몇 년 후에 검사에서 G.S.는 감각이나 언어능력
등이 정상이었지만 G.S.는 물체를 인지하는 데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초나 접시 같은 가정용품을 보여주었을 때 G.S.는 그 물체들의 이름을 대지 못했습니다.
이런 장애는 사진 속의 물체를 볼 때 더 두드러졌습니다.



G.S.는 두 선분 중 어느 쪽이 더 긴가 맞출 수 있었고, 물체들의 색이나 모양은 바로 말할
수 있었고, 검사자가 G.S.에게 물체에 대해 설명해주면 바로 물체의 이름을 답했고, 물체
를 만지거나 했을 때 역시 바로 물체의 이름을 댈 수 있었기 때문에 G.S.의 문제는 시력
이나 물체의 이름을 생각해내지 못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물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일은 색, 형태, 움직임을 인지하는 데에 이상이 없어도 발
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장애를 실인증(agnosia)이라고 합니다. Agnosia는 프로이드
(Sigmund Freud)가 만든 단어로, 그리스어로 ‘없음’을 뜻하는 접두사 ‘a-‘ 와 ‘지식’을 뜻하
는 ‘gnosis’가 더해진 것입니다. 실인증 중에서도 G.S. 처럼 장애가 시각에만 한정된 경우
에 시각실인증(visual agnosia)이라고 부릅니다.

시각실인증(visual agnosia)은 여러 종류의 장애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몇몇
 visual agnosia 환자들은 물체 인식에 필요한 정도의 지각을 못해서 실인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다른 환자들은 지각된 물체의 개념에 대해 접근하지 못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G.S.
의 경우에는 지각된 물체의 개념에 접근하지 못해 생기는 실인증을 앓는다고 볼 수 있습
니다. 이렇게 G.S.가 본 물체를 인식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때때로 특정한 경우에는
약간이나마 물체의 개념에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한 검사에서 G.S.가 조합식 자물쇠를 봤을 때 그는 조합식 자물쇠를 둥근 모양과 숫자를 보
고 전화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합식 자물쇠를 봤을 때 G.S.는 계속 손가락을 돌리면서 자
물쇠를 여는듯한 시늉을 했습니다. 이런 행동에 대해 G.S.에게 물어보니 G.S.는 일종의 버
릇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합식 자물쇠를 보여주면서 이 물체가 전화기, 자
물쇠, 시계 중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처음에 G.S.는 시계라고 대답했다가 자신의 손가
락을 보더니 자물쇠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이 그 물체가 자물쇠라는 것
을 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GS_agnosia

G.S.의 사례에서 우리는 지각(perception)이나 인지(recognition)라는 단어를 정확히 구별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각과 인지의 구별은 인지신경과학의 핵심 이슈 중 하나
입니다. 지각과 인지는 개별적인 현상으로 보이지 않지만 명백하게 다릅니다. 무언가를 지각
(perception)할 때, 색이나 움직임 같은 특징들이 각각 다른 신경 경로를 따라 처리됩니다.
그리고 그 지각의 산물은 기억과 짜맞춰집니다. 물체를 인지하는 것은 물체 부분부분의 특성
을 연결해서 전체로 만드는 것 이상의 일로, 또 다른 기억을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출처 : https://lsy5518.wordpress.com/2014/07/31/%EC%8B%A4%EC%9D%B8%EC%A6%9D-agnosia/
알마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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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인증 [ agnosia ]

-진료과 :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신체기관 : 뇌

실인증은 '알지 못한다'라는 문자적 의미를 갖는 것으로 기본적인 감각 이상, 지능 장애,
주의력 결핍, 실어증에 의한 이름대기 장애 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극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사자 그림을 보여 주었을 때 실인증 환자들은 사자를 그대로 따라 그릴 수 있
고(시력 장애 없음) "동물의 왕이 무엇인가?"라고 물어 보았을 때 "사자"라고 대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이름대기 장애 없음) 사자 그림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인식하
지 못한다. 이 때 주어진 자극은 시각 자극이므로 이를 시각실인증이라고 한다.

그 외에 소리가 들리는 것은 인지하지만 그 소리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청각실인증, 눈
을 가리고 물체를 만지게 하였을 때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촉각실인증 등이 있다. 그리고
유명인이나 가족 등 과거에 잘 알고 있던 얼굴을 인지하지 못하는 얼굴실인증, 같은 색깔
의 물건을 나란히 배열할 수 있지만 색의 이름을 말하지 못하는 색실인증 등이 있다.

자신의 신체적 결함이나 질병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는 질병 실인증이라 한다. 반신 불
완전마비(hemiparesis)나 신체 한쪽의 감각소실이 있는 환자에게 질병 실인증이 나타나
면 신체의 마비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대개 오른쪽 마루엽(두정엽)에 병적인 증
상이 있을 때 왼쪽 팔다리의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좌측 반신마비가 있는 환자에게 "팔다리가 움직여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하
면 "없어요" 혹은 "다 잘 움직여요"라고 대답하는 것이 질병 실인증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실인증과 유사한 대뇌 고위피질기능장애로 무시증후군이 있다. 이는 기본적인 감각 및
운동 장애가 없으면서 환자가 있는 공간의 한 쪽을 인식하지 못하거나(반쪽공간무시) 환
자의 신체 중 일부를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신체실인증), 신체 결손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질병실인증) 등을 특징으로 한다.

[치료]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실인증 치료의 원칙이다.
-관련질병 : 뇌졸중, 치매, 뇌종양(드물게)

[네이버 지식백과] 실인증 [agnosia]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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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인증(失認症, agnosia)

은 감각 자극 인식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 인식불능증이라고도 한다.
외부 환경의 정보를 수용해서 의미 파악에 이르는 과정은 감각(sensetion), 지각(perception),
인식(recognition)의 세 단계를 거친다. 외부자극에 의해 수용체와 이에 연결된 신경계에
일련의 변화가 유발되면 감각이 이루어진다.

이 세 단계의 정보처리과정 중 일부가 손상되면 각기 다른 양상의 장애를 일으킨다. 감각장애
는 일반적으로 역치를 증가시켜, 정상상태라면 신경계가 감지할 수 있는 세기의 자극에 대해
 환자의 신경계가 더이상 반응하지 않게 된다. 지각이나 인식과정이 손상되면 역치는 정상이고
일차적인 감각은 유지되지만, 주어진 물리적 자극에 대한 지각표상이 형성되지 않거나 형성되
더라도 기억 등 다른 인지기능 단계로 전달되지 않는다. 따라서 그 자극에 관련된 기억이나 개념
을 되살리거나, 이름을 대고 사용방법을 생각해 내는 등의 인식이 이루어질수 없게 된다. 이를
인식불능증 혹은 실인증 이라고 한다.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의 개별감각계에 각각 관련된
인식불능증들이 알려져 있다.

실인증은 장애가 생기는 인지 단계에 따라 지각단계의 장애와 인식단계의 장애로 세분된다.

지각성 실인증
실인증을 보이는 사람들가운데 지각단계에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를 지각성 실인증(apperceptive
 agnosia)이라고 한다. 지각과정의 이상은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지각장애가
의심될 경우 정확히 파악하려면 여러 가지 자세한 검사가 필요하다.

연합성 실인증
지각과정의 분명한 이상 없이 인식불능상태를 보이는 경우를 연합성 실인증(associative agnosia)
이라고 하는데 이는 인식단계의 기능이상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가지 검사가 필요한 지각
성 실인증과는 달리, 지각장애가 없는 연합성 실인증을 밝히는 것은 비교적 손쉽게, 예를 들어 환
자에게 따라 그리기를 시키는 것과 같은 간단한 시험으로 대략 확인할 수 있다. 만이 인식을 못하는
그림을 정확히 따라 그릴 수 있다면. 그 그림의 시각적 지각표상을 형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 환자의 실인증이 지각 이후의 단계, 즉 인식단계의 장애에 의해 초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지각성 시각실인증

시각형태실인증(visual form agnosia)은 물체의 형태에 대한 지각이 불가능한 경우이고 색상인식불
능증(achromatopsia), 동작인식불능증(akinematopsia)등 시각의 일부요소에 국한된 지각성 실인증
도 있다. 시각형태실인증은 주로 후두엽의 피질가 백질부위에 넓게 퍼진 병변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관찰되었고, 색상인식불능증은 후두엽의 배쪽 표면의 안쪽 부위의 손상에 의해 초래되고, 동작인실
불능증은 측두엽-후두엽 경계부위의 손상에 의해 발생한다.

동시실인증(simultanagnosia)도 지각성 시각실인증에 포함된다. 이것은 시야에 제시된 여러 물체나
글자들을 하나씩 인식할 수 있으나 동시에 인식할 수 없는 증상인데, 임상양상과 병변의 위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등쪽 및 배쪽 동시실인증(dorsal or ventral simultanagnosia)의 두가지로 구분된다.
등쪽 동시실인증은 여러 물체를 동시에 지각표상화 할 수 없어서 인식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며,
인식해야할 대상이 많은 복잡한 그림의 인식이나 복잡한 환경에서의 보행등에 어려움을 겪는다.
주로 뇌분수계 경색(watershed infarct)등에 의해 양쪽 후두-두정 경계 부위에 병변이 있을 때 관찰된다.
 배쪽 동시실인증은 특히 문자언어를 인식하는데 특징적인 장애를 나타내기 때문에 순수 읽기언어
장애(pure alexia)라고도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단어전체를 동시에 읽지 못하고 단어의 개개 글자들을
하나씩 읽는다. 병변은 대개 좌측 측두-후두 경계부위에서 발견된다.

연합성 시각실인증

연합성 시각실인증은 이름대기, 종류구분, 사용방법 제시 등 물체의 정체파악과 그 물체에 관련된 지식
을 인출하는데 장애를 보인다. 그러나 시각 이외의 다른 감각, 예를 들면 청각 등을 통해서는 이런 과제
들을 쉽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지식 자체는 보존되어 있음을 추정할 수 있고, 따라그리기 등을 통해
지각단계의 장애가 없음도 확인된다. 연합성 시각실인증의 대표적인 예로 얼굴인식불능증(prosopagnosia)
을 들 수 있다. 얼굴인식불능증 환자들은 얼굴로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이 선택적으로 손상되는데, 심지
어 자기얼굴을 못 알아보기도 한다. 그러나 얼굴을 지각할 수는 있어서 얼굴과 다른 물체를 구별하거나
따라 그릴 수 있고, 목소리 등을 통해서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 최근 뇌활성화를 측정하는 기능뇌영상
실험들에 의해 우측 방추체형이랑(fusiform gyrus)이 얼굴 인식에 깊이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밖의 실인증

사물을 알아보지 못하는 실인증은 시각 등 특정감각계에 국한될 수도 있고, 반대로 사물에 관한 지식, 즉
의미기억(semantic memory)을 저장하는 신경기제에 손상이 생겨서 감각계와 상관없이 지식을 인출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의미기억 자체가 저하되는 경우에는 주로 측두엽의 병변에 의
해 초래되는데, 의미치매(semantic dementia)나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적 변화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혹 뇌졸중 등 국소적 병변에 의해 유발되기도 한다. 대개 양쪽에 있는 측두엽이 모두 손상된 경우에 볼
수 있지만 좌측에 국한된 병변에 의할 수도 있다. 매우 드문 경우에 생물이나 무생물 중 어느 한 분류에 대
한 지식만 선택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서, 뇌속에 의미지식이 저장될 때 항목 부류에 따라 구별하여 저장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신경학(2005),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편, 서울대학교 출판부
신경과학(2005),이광우 저,범문사
분류: 정리가 필요한 글/2011년 12월신경학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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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osia(실인증) 이란?

대뇌의 일부 병변으로 인한 인지 불능증으로 시각. 촉각 또는 기타 감각정보 해석의 장애
ex) 목적, 사람, 소리, 형태, 냄새

agonosia 원인 ? - 대뇌의 부분적인 손상
- 뇌졸증, 외상성 뇌손상,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병 등

Visual agnosia 원인 ? - 뇌의 left occipital lobe 와 left temporal lobe의 손상
occipital lobe : 보는 대상을 인식하는 기능을 수행
temporal lobe: 말과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기능을 수행
- 시각실인증이 있어도 촉각이나 청각기능은 이상없음

somatosensory agnosia / tactile agnosia ? - 촉각, 온도, 고유수용감각은 정상이나 만져
서 물체를 맞추거나 조작 할 수 없음, stereognosis 부족
- 촉각 실인증의 평가를 위해선 환자의 언어능력, 추상적 시각화, 해석 능력 등을 파악해야 함

* tactile recognition system의 정보처리 과정 4가지 유형
-> tactile 실어증의 원인 4가지
1) ahylognosia - 재료의 구분 방해
2) amorphagmosia - 형태의 구분 방해
3) Tactile agnosia - 유사한 물건을 구분 할 수 없음
4) tactile aphasia - 건망성 실어증으로 인해 물건의 이름을 확인 할 수 없음

전두연합령의 특징? 사고, 의지, 창조, 인격 등의 중추

전측두연합령의 특징? 기억의 중추

두정-측두-후두전연합령 특징 ? 지각,인지,판단 등의 중추

Visual agnosia - prosopagnosia - 가족 심하면 거울에 비친 자신얼굴도 기억 못함
- 얼굴이아닌 걸음걸이, 옷차림 등으로 기억하기도 함
- 오른쪽 반구 손상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
(occipitotemporal gyrus) 의 회색질/백색질 모두 손상이 있을 경우 나타남 특히 아래세로다발
(inferior longitudial fasciculus) ; occipital<->temporal lobe 연결. 손상에서 주로 나타남
- 비우세반구의 parietal lobe
-> 안면실인증

Visual agnosia - agnostic alexia - 글을 읽지 못함
-> 실독실인증

Visual agnosia - color agnosia - 검사자가 지시하는 색을 찾지는 못하나 두개의 색깔이 같은지
다른지 구분가능
- 좌 반구 손상이후 많이 발생
- 어느 한 반구의 occipital lobe, 우세반구에서 많음
->색실인증

Visual agnosia - object agnosia - 보는것으론 물체를 알지 못하고 만져보면 무엇인지 알 수 있음
- eye & visual tract 은 정상이나 occipital cortex에서 정확한 해석을 못함
-자신의 물건이나 자신과 관련된 것을 알지 못함
=>시각 물체 실인증

- 평가및 치료도구
1. 평가도구
1) 물체인식(boject recognition 검사)
-방법: 일상생활도구(물컵,칫솔등)를 놓고 지시하는 물체를 찾아 사용법을 설명or 사용하라고 함
-점수: 주관적인 평가로 적정시간에 맞추면 " 정상 "

2)LOTCA ( 시각,감감,인지 대표검사, 시간이 많이걸림)
-방법:일상사물카드 8장 제시(의자,주전자 등)
각각의 사물 이름을 물어봄(실어증경우그림판 사용)
-점수: 4점(모두구별), 3점( 그림판제시로 4~7), 2점(5~8),1점 : 4개 이하로 구별

2.치료
1)판별연습 (회복적 접근법)
- 환자관계된 사람 이름 외우고 얼굴과 연결(의사,형제)
- 색이름 외운뒤 색카드와 연결
- 사물은 수직 형태로 제시
- 단순->복잡 순서
2) 보상방법
- 시각이 아닌 정상적인 감각 사용(촉각등)
- 일상생활 환경 정리, 재조직화, 사물에 라벨링

Visual agnosia - simultan agnosia -각각항목의 이미지는 기억하지만 전체 이미지는 기억못함, 글자 각
각의 형태는 알지만 단어를 정확하게 말하지 못함
-손상부위 : 우세반구의 occipitoparietal lobe
->동시실인증

Visual agnosia - metamorphosia -물체가 정확히 인식되나 물체의 시각적 왜곡이 일어난 경우
예) 의자가 원래크기보다 크거나 작게보임
-손상부위 : 비우세 반구의 temporal lobe

Visual agnosia - spatial agnosia -물건과 물건, 물건과 자신과의 공간적 관련성을 받아들이는데 어려움
이 있음
- 공간관계증후군(spatial relation syndrome)
공간지남력(spatial orientation) : 공간에서의 방향성X
지형적 지남력(tophographicalm orientation)
-> 장소들 간의 관련성 이해하지 못함
지형적 기억력 손상
Ex) 거리판단의 어려움으로 의자에 앉을때 넘어짐
깊이지각↓, 물이 차있어도 계속해서 부음
=== 손상부위 : parietal lobe

ahylognosia 촉각실인증에 속하는 것으로 재질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함

anomic aphasia 건망성 실어증
-가장 경한 정도의 실어증으로 마지막 회복단계.
-무의미한 구어를 사용하고 둘러댐
-대화에서 사물의 명칭이 생각나지 않는것이 주요증상
= 노인성 검망증, parietal/occipital 경계부위 손상

1.평가
1)입체인지(stereognosis)
-방법:주머니 물건 맞추기~!
2)Ayre;s manual form perception(SCSIP의 하위항목)
-방법:10개의 도형을 눈가린 환자 한손씩 교대로 만지게 하여 12개 카드중 고르는 것
- 4세~8세 아동 대상으로 표준화.
3)Morphognosis
-방법:3차원 물체 대신 하드보드지 사용한 도형
4)Ahylognosia
-방법:stereognosia와 동일하나 물건의 질감을 다르게함

2.치료
1)감각통합접근방법
-판별촉감체계(discriminative tactile system)의 touch, pressure, receptor 자극
-바닥과 삼면이 거울로 된 상자에 여러가지 판별 물체를 놓고 연습
-다양한 재질판으 이용하여 촉감 자극

auditory agnosia ? 언어적, 비언어직 소리들의 차이점을 구분 못함
ex) 차소리/파도소리 구분 못함
-평가 : 주로 언어치료사에 의한 평가
- 방법 : 눈감은 환자에게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고 맞추기
-치료 : 치료 효과가 매우 적음
-> 환자에게 익숙한 소리 이용하고 시각적 식별도 함께 연습(형태, 크기, 색깔등)

auditory/verbar information agnosia 말이나 단어를 구분 못함
=> 청각/언어정보 실인증

receptive amusia 음악소리를 듣지 못함
=>수용성수음증

somatognosia 신체 부위를 구분 못함
=>신체 실인증

anosognosia =>질병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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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quizlet.com/24344526/flash-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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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본다는 게 단지 '눈의 작용'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대과학의 발달로
시각은 뇌의 인지반응에 중대한 요소요, 시지각의 비중이 거의 뇌의 절반에 해
당하는 부위가 작동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백내장이니 안구질환등의 눈질환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뇌와 연결되는 시지각의
결손은 거의 치명적이고, 영구적인 손상을 준다.

이글을 통해 우리들은 다시한번 뇌의 작용에 경탄하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인 '눈의 건강'을위해 힘씀은 물론 '뇌의 건강'에도 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평소 머리와 관계되는 장난이나 놀이(꿀밤때리기, 박치기, 축구헤딩, 등등...)도
뇌에 치명적 손상을 줄 수 있다니 하지 맙시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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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와 그림들은 각 저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편집오류는 전적인 저의 책임입니다. 댓글 주시면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예화] 세사람 죽인 복숭아 두개




[예화] 세사람 죽인 복숭아 두개


 제나라의 안영은 춘추시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정치가였다.

당시 사치한 제나라의 풍습을 검소하고 소박한 것으로 바꾸려고 노력했던 인물이었다. 논어의
`공야장(公冶長)` 편에서는 공자(孔子)가 그를 일러 `남과 잘 사귀어 오래되어도 남을 잘
공경하였다` 고 칭찬하는 기록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안영은 뛰어난 정치가이면서 또한 꾀가 많은 지략가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가 얼마나
술수에 능한 인물인가를 나타내 보이는 일화가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당시 제나라의 임금인 경공(景公)에게는 세 무사가 곁에 있어 호위를 맡아보고 있었다. 그런데
이 무사들은 임금의 신임과 백성들의 존경으로 날이 갈수록 안하무인이 돼 제멋대로 행동했다.

그들을 그냥 두어서는 큰 화근이 되겠다 싶어 안영은 경공에게 그들을 제거할 것을 권유했다.
경공도 그 제안에는 찬성했지만 그들의 힘이 워낙 강성해 제어하는 과정에서 난동을 부릴 것이
두려워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자 안영이 묘한 꾀를 냈다.

즉 세 명의 무사에게 복숭아 두 개를 하사하고는 서로 공을 따져 보아 그 중 공이 많은 두
사람이 한 개씩 나눠 먹도록 어명을 내린 것이었다. 그러자 세 무사는 서로 자기의 공이 훨씬 더
많다고 다투다가 결국은 세 사람 모두 죽어버리고 말았다.

일이 이렇게 되고 보면 꾀를 낸 안영이 뛰어난 인물인지, 아니면 한갓 과일에 불과한 복숭아를
가지고 결국 목숨을 잃은 세 무사가 어리석다고 할지 모를 일이다.

어쨌든 `복숭아 두 개로 세 사람을 죽인다` 는 `이도살삼사(二桃殺三士)` 란 성어는 여기에서
태어났으며 이는 곧 교묘한 꾀로 손 하나 대지 않고 상대방을 자멸시키는 일을 비유하는 말인
것이다.

-발췌원본 : 최인호(작가)의 글 중에서







[죽음-존엄사] 생전 장례식




[죽음-존엄사] 생전 장례식




조선조 초의 문헌「용재총화」에 여진족은 부모 돌아가시기 전에 친지들 불러
장례를 치른다는 견문이 적혀있다.

야인은 어버이가 늙어 걷지 못하면 자식들이 친지를 불러모아 생전 장례를 치
르는데 성찬을 베푼 다음
“곰이 되고 싶습니까? 범이 되고 싶습니까?
원하시는 대로 따르겠습니다”한다.

그러고는 가죽주머니 속에 어버이를 산 채로 담아 나뭇가지에 걸어놓고 활을 쏘
는데 단발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사람이 참된 효자라 하여 칭찬받는다 했다.

탐험가 헌트가 피지섬에 처음 갔을 때 살아있는 사람 장례식에 초대되어 간 일
을 적어 남겼다.

한 피지족 청년이 달려와 곧 진행될 자기 어머니 장례에 참석해달라고 초대를 했
다. 가보았더니 시신이 놓여있을 빈소가 보이지 않는지라 어리둥절했는데, 그 청
년은 시시덕거리고 있는 한 여인을 가리키며 이분이 장례의 주인공인 바로 자기
어머니라는 것이었다.

피장자가 살아있는 것도 이상하려니와 가장자들과 더불어 걷고 웃으며 대화를 하
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길이 없었다.

 “이제부터 어머니를 매장하려 합니다. 어머니는 이 세상을
충분히 살았으므로 매장하는 것이요, 어머니도 이를 승낙
했으며 이는 어머니를 많이 사랑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고 말했다.

이에 헌트는 이렇게 하는 것은 살인행위요, 사람이면 할 수 없는 흉악한 범죄라면
서 극구 말렸지만 막무가내였다. 어머니는 장례에 참여한 가족·친지에게 차례로
석별의 정을 나누며 무덤 속에 들어앉았다. 아들들은 자신들이 손수 꼬았다는 타
파 새끼로 어머니의 목을 감아 교살시킨 다음 매장하는 것이었다.

이처럼 죽기 전에 석별을 하는 생전 장례식(Living memorial)이 미국에서 선을 보
였다고 근간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암으로 시한부 삶을 거의 다 산 전직 초등학교 교사가 친지 100여명을 불러 석별
을 했는데 휠체어에 앉아 맞은 친지들 중 더러는 잊지 못할 추억을 되뇌었고, 더
러는 애창곡을 부르며 울먹였다.

이에 예비 사망자는
 “죽음에 대면하는 용기를 여러분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사를 했다.

여진족이나 피지족의 생전 장례와 다른 것이 있다면 짧게 남은 삶을 죽이느냐 죽
어가느냐의 차이뿐이요, 죽음을 둔 이승 사람과의 훌륭한 마무리라는 차원에서
번져나갈 생전 장례다.

-출처 : 010627 이규태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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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혹은 안락사 논쟁이 서구에서는 오래 전부터 논의되어 왔다.
한국도 '보라매 사건' 등으로 안락사 문제가 점화되었지만, 법제화
되지는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안락사를 허용한 국가에 가서 죽
음을 선택한다는 기사가 종종 나온다.
말기암이나 불치의 병으로 죽어간다면, 끝까지 고통받느니 그런 방
식도 나름 일리가 있다고 본다. '만난자는 헤어지기 마련이고, 산자
는 죽기 마련, 추한 죽음이 아니되길 바라며.....' -연우생각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30610470412886

[일화] 퀸 사이즈




[일화]  퀸 사이즈



40대 가장들의 대학동창 송년모임.오랜만에 만난 네 친구는 각기
자신들의 삶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았다.

먼저 대기업에 다니는 한 친구가 말했다.
“요즘 속이 상해 술을 너무 많이 마셨어.아마 간에
탈이 났을 거야”

그러자 기업을 운영하는 친구가 그 말을 맞받았다.
“회사문을 닫고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야”

이번에는 고등학교 교사인 친구의 하소연.
“요즘엔 학생들을 가르칠
맛이 안 나.모두 때려치워야지”

의사인 네번째 친구가 한숨을 쉬며 투덜거렸다.
“아내에게 실망했어.
아무래도 결혼을 잘못한 것 같아”

몇년 후 네 친구가 다시 만났다.그들은 한결같이 비참한 몰골을 하고
있었다.술을 많이 마신 친구는 간암선고를 받았고,기업인은 파산했
다.교사는 파면 당했고,아내를 헐뜯던 의사였던 친구는 이혼했다.

 미국의 오스틴은 여자 속옷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다.그녀는 뚱뚱한
여자들의 속옷만을 판매한다.오스틴은 대형 속옷의 이름을 `뚱보형'
대신 `퀸 사이즈(여왕형)'라고 불렀다.오스틴의 성공비결은 듣기 좋은
말에 있었다.

부정적인 언어는 비극적 인생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황당유머] 개미의 춤





[황당유머] 개미의 춤


어느 남자가 유명해지고 싶어서 개미를 길렀다. 
그리고 길들이기 시작했다.  개미를 춤을 추게하는 훈련에 너무 집착해 
7년여간을 고생하는 동안, 정신병에 걸렸다고병원까지 끌려갈 정도였다. 

드디어 개미로 하여금 춤추게 하는데 성공했다.
  신문에 내려고 신문사로 가다가 배가 고파서 식당에 들어갔는데, 음식
을 시켜놓고음식을 가져온 종업원에게 자랑을 하려고 성냥갑에 넣어온 
개미를 내어 놓았다.  

종업원을 불러서
  "이 개미 좀 보시오." 했더니,
 "아저씨 미안해요"하더니 

손톱으로 싹 문질러 버렸다. 식탁에 개미가 올라 와서 너무 미안해 얼른 
치워버린 것이다.

7년 공들인 것이 순식간에 날라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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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일이 후일
극히 하찮은 것일 수도 있다.....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 





충북 보은 새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