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
[미스테리] 귀신과의 만남 - 하이즈빌 사건
[미스테리] 귀신과의 만남 - 하이즈빌 사건
The Hydesville Cottage: The birth of Modern Spiritualism took place in this cottage on March 31, 1848 in Hydesville, NY.
심령이라 하면 영혼, 사후세계 등과 관련된 것을 말한다.
그런데, 그 심령을 미신에서 과학적 연구 대상으로 보게한 유명한 사건이
있다.
1843년 미국 뉴욕, 하이즈빌이란 곳 한 집에 조지 백 부부가 살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렸는데, 주먹으로 벽 치는 소리, 쿵
쿵하는 소리 등 거의 3개월간 시달린 그 부부는 도망치듯 이사해버렸다.
이 후 그 집은 3년간 비워졌는데,..1846년 미카엘 윙크맨 가족이 그 집에
이사왔다. 그런데, 그 가족도 이상한 소리에 시달렸고 심지어 그 딸은 축
축한 손이 머릴 만지는 것을 느꼈다. 이에 무서워진 그들은 1년 만에 이
사해 버렸다.
[하이즈빌 사건 집]
그리고, 다음 1848년 이사온 가족이 폭스가였다.
그들 가족 역시 이상한 소리들에 시달렷는데,.어느 날, 그 막내딸 케이트
(11살)가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손가락을 튕기면 무언가가 따라 소리가 난 것.
그러자, 폭스 부인은 용기를 내어 그 영(유령?)과 교신을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묻는 말에 긍정이면 소리를 내라고 말하고.
당신은 사람인가? 묻자
아무 소리도 없었다.
'죽은 사람 영혼인가?'라고 묻자
집이 울릴정도 소리가 났다.
그러자, 관련 사람들 12명 정도가 그 집에 모여 그 영과 교신을 시도했는데,
알파벳 중 문자에 소리를 내는 것으로 말하려는 문장을 만든 것이었다.
그래서 만들어진 문장에 의하면, 자신(혼령)은 5년전 이 집에서 살해된 '로
스너'라는 행상인이란 것였다.
그는 동쪽 침실에서 주방칼로 목이 잘려 죽어 시체가 지하실에 묻혔고, 돈
500달러가 훔쳐졌다는 것. 그리고 범인은 이 집에 살았던 '조지 백'이다는
것였다.
그 이야기에, 모인 사람들은 지하실을 파내자 정말 지하 3미터 지점에 해골과
모피 등이 발견되었다.
사건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904년 11월 사건발생 56년 이후 그 집 주인이
우연히 지하실 옆 벽에서 목이 없은 시체와 행상인 가방을 발견했다고 한다.
[폭스가 자매-이 후 그녀들은 영매로 살았다고 한다.]
이 사건은 미국 '보스턴 저널'에 실린 이후 미국뿐 아니라 유럽까지 큰 반응을
일으켰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건 '하이즈빌'이 후 심령이 과학적으로 연구되는 계기가 됬다.
[출처] [초자연]심령학 최고 미스터리; 하이즈빌 사건|작성자 미지남
http://blog.naver.com/paust21/22006648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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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계기가 되어 폭스자매는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녀가족과 친분이 있던
아이작 포스트는 '강신술'이란 '망자와의 교신'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까지 만
들어냈다.
과학과 기술에 사로잡힌 시대에 강신론은 사후세계의 증거를 제시했을 뿐더러
사람들이 망자가 된 사람들과의 교신을 할 수 있게 해주었으므로 크게 번성하
였다. 단 몇개월 만에 미국 전역이 강신술에 열광하게 되었고, 폭스자매는 공식
적인 쇼와 개임적인 모임에 초대받아 자신들의 놀라운 영매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 새로운 종교는 궤이커 교의 개종자들을 받아들이면서 그들의 교리를 채택했
다. 즉 계급적인 질서가 아닌 민주적인 방식의 자유로운 모임을 결성한 것이다.
그러면서 강신론 신봉자들은 죽은 사람들과 교신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실
험해 보게 되었다.
미국과 유럽 전역의 응접실에 소수의 강신술자가 모여서 망자가 된, 사랑했던
사람들과의 교신을 시도했다.
폭스 자매의 교신 방법이 쉽지않자 사람들은 좀더 가능성있는 방법을 실험했고
단연코 가장 인기있던 방법은 사람들이 둘러않은 탁자가 저절로 움직이는 것이
었다.
영혼과 교신할 시간이 되면 사람들은 작은 탁자에 둘러앉아 손끝을 탁자 위에
살짝 대고 가스등을 낮춘 채 찬송가를 몇 곡 부르고 영혼들에게 기도를 했다.
그려먼 잠시 후 모든 사람들이 탁자가 삐적거리면서 떨리는 것을 느꼈다.
찬송가를 좀더 부르면 갑자기 탁자가 기울어지면서 움직였고....
이런 탁자모임은 유행병처럼 퍼져 나갔고, 곧 수십만명이 사후세곅를 접하게
되었다.
영매의 수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폭스자매는 큰 타격을 입었다. 그들의 인기는
시들었고, 그에 실망한 두사람은 술로 나날을 보내게 된다.
1888년 10월 두 사람은 더이상 한되겠다는 생각에 뉴욕 시에서 충격적 발표를 한
다. 즉 자신들의 이갸기는 모든 것이 가짜며 꾸며낸 것이라는 사실을 폭로한 것이
다. 그 댓가로 그녀들은 1500달러를 받았다.
그녀들은 두드리는 소리를 어떻게 연습했고, 꾸며댈 수 있었는가 자세히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덧붙여 말했다.
"강신론은 최악의 사기다. ... 나는 그것이 완전히 없어지는 날을 보고 싶다.
내 자매 케이트와 나의 폭로로 강신론이 치명타를 입기 바란다."
하지만 그녀들의 폭로는 큰 효과를 보지못했다. 그녀의 지지자만 잃었을 뿐더러
폭발적으로 팽창한 미국의 800만 강신교도들은 그녀의 말을 무시했다. '알콜 중
독자가 되더니 헛소리한다'고 비난했다...
두 자매는 그후 자신들의 영향으로 탄생한 강신론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다가 몇
년 후 가난 속에서 죽었고, 극빈자 무덤에 묻혔다.
-요약발췌 출처: 미스터리 심리학: 리처드 와이즈먼저/ 웅진지식하우스간/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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