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5.
[사건실화] 119에 피자를 시킨 여자
[사건실화] 119에 피자를 시킨 여자
처음에 그녀는 장난전화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의 빠른 판단전환이 생명을 구했다.
대단한 일이다.
난 출발부터 좀 어처구니 없는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상황은 곧 심각해졌다.
"911 입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한 곳이 어디죠?"
"메인 스트리트 123번지에요."
"네, 무슨일이 있나요?"
"피자를 한판 주문하려구요" (오 이런 또 다른 장난전화군.)
"아가씨(혹은 아주머니) 911에 전화거신거잖아요."
"네, 알아요. 라지 사이즈에 하프 페퍼로니, 하프 머쉬룸 앤 페퍼로 주문할께요."
"어........죄송합니다. 지금 911에 전화 거신거란걸 아시는거죠?"
"네, 배달에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있을까요?"
"아가씨, 괜찮으신거에요?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신가요?"
"네, 그래요."
"....지금 정확히 말할 수 없는 이유가 방안에 누군가 함께 있기 때문인가요?" (이때 상황을 깨달았음)
"네, 정확해요. 도착하려면 얼마나 걸리죠?"
"지금 계신곳에서 1마일 있는 경관이 있습니다. 집안에 무기가 있나요?"
"아니요."
"계속 저와 전화를 하며 기다릴 수 있나요?"
"아뇨, 안되겠어요. 이만 끊을께요. 고마워요."
우리는 출동명령을 내렸고 그 주소지의 신고이력을 살펴봤다
그 주소는 몇번이나 가정폭력으로 신고된적이 있었다
출동한 경관이 도착했을때 커플을 발견했는데
여자는 이미 심각한 폭력을 당한 뒤였고 남자는 술에 취해 있었다
경관은 남자를 체포했고 여성은 남자에게 계속해서
(for a while, 일정시간동안)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나는 피자주문을 가장한 그녀의 행동이 매우 기발하다고 생각했다
분명히 가장 기억에 남는 신고전화중에 하나였다
-출처: '툴리의 고전게임'
http://www.tooli.co.kr/index.php?mid=horror&page=2&document_srl=1097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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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형마트에서는 화재가 발생하면 '둥지떴다'고 말한단다.
고객들의 동요와 소란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
우리도 비상사태가 발생시 자신만의 암호를 만든다면 좋을
듯도 하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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