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4.
[성인유머] 거짓말쟁이 남편
[성인유머] 거짓말쟁이 남편
한 아내가 남편에게 가게에 가서 담배를 사오라고 시켰다.
남자는 가게로 걸어갔다. 그런데 문이 닫힌 후였다.
그래서 자판기에서 사려고 근처 술집으로 갔다.
술집에서 그는 예쁜 여자를 보곤 말을 걸기 시작했다.
진짜 뿅가게 예쁜 여자였다.
키도 크고 눈부시게 아름답고 아주 재미있는 여자였다.
둘은 그래서 맥주 두 세잔을 마시고 이러다 저러다 보니 얼
마안돼 그 여자 아파트에 가게 됐다. 그런 여잘 어떻게 마
다할 수 있었겠는가.
둘은 정말 엄청나게 야한 경험을 했다. 놀라울 정도였다.
여러 시간 동안 사랑을 나눈 뒤 남자는 벌써 새벽 세 시임
을 깨달았다.
"흐익, 어떡하나..너무 늦었네.
마누라가 나 죽일거야!!
파우더있어요?" 여자는 속으로 웬 파우더?
그게 왜 필요하나? 생각했다.
어쨌든 그에게 파우더를 조금 주자 남자는 그걸 손에 문지르
고 집에 갔다.
집에 오자 아내는 문간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화가 엄청나 있었다.
"도대체 어디 갔었어?"
아내가 소리질렀다.
"어, 여보, 어떻게 된거냐면.
여보 내가 당신 사랑하는거 알잖아,
거짓말은 못하겠어. 시킨대로 가게에 갔더니 문을 닫았잖아.
그래서 자판기에서 사려고 술집에 갔지.
거기서 너무 너무 괜찮은 여자를 만난거야.
너무 예쁘더라구 그래서 같이 술 좀 마셨어
그리고 이러다 저러다 보니까 그 여자 집에 가게 된 거야.
그리고는 여보 … 미안해. 한눈팔고 말았어..
딴 여자랑 자다니."
"흥, 그래? 어디 손 좀 봐!" 아내가 소리쳤다.
아내는 그의 손에 파우더가 묻어있는 걸 보고 말했다.
" 이 거짓말쟁이야! 또 볼링치러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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