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5.

[미래과학] 로보트로 영생불사하기 - 인조인간



[미래과학] 로보트로 영생불사하기 - 인조인간









□ 기계의식

어떤 사람이 뇌의 시각피질 일부에 손상을 입어서 시야의 일부가 보이지않게 되었다.
공학자들은 손상된 세포들을 대체할 인공의 뇌 회로를 설계한다.

눈에서부터 나온 신경충동이 이장치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장치는 그 정보를 처리하여
 평소에 손상된 뇌 영역으로 부터 입력을 받던 건강한 뇌부위로 전기적 충동을 내보낸다.

이 장치를 설치후, 이사람은 시야의 못보던 부분을 보게되고
"오, 이제 이 부분이 다시보여!"라고 외친다.

그 기계 덕에 의식적인 시지각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후 이사람은 더큰 뇌 손상을 당하고,
공학자들이 시각피질의 나머지 부분을 인공회로로 대체한다.
또다시 이 사람은 모든 것이 예전처럼 똑같이 보였다. 그 다음엔 청각피질이 손상을 입게
되고 역시 그 것이 기계로 대체되고, 그러자 이사람은 정상적으로 들린다고 말한다.

계속해서 뇌 영역들이 하나씩 차례대로 손상을 입고 기계로 대체된다. 그러때마다 이사람
은 손상되기 전과같이 경험할 수 있었다

결국 뇌 전체가 기계로 대체된다. 이지점에 이르면 나는 이 기계 자체가 의식이 있다고 말
하겠다.

즉 기계도 의식이 있다는 것은 확실한 듯하다.

- T.R. Searle 1992 : 생물심리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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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半)인조인간 '휴먼 2.0 시대' 온다

 | 기사입력 2009-08-04 04:04 | 최종수정 2009-08-04 10:32



휴대용 췌장… 오르가슴 유도 칩… 인공지능 의족…

지난달 22일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Blue Brain Project)'를 이끌고 있는 스위스 로잔
공대의 헨리 마크람(Markram) 교수는 "10년 안에 인간의 뇌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가
능하다"고 자신했다.

이 프로젝트의 연구진은 미 IBM사의 수퍼컴퓨터 '블루 진'을 이용해 뇌의 신피질을
일부 재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대뇌 표면을 구성하는 신피질은 인간 뇌의 85%를
차지하는 조직으로 언어·학습·기억 등 복합적 사고를 담당한다.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사상 최초로 '인공 뇌'가 탄생하게 된다. 로보캅이
나 터미네이터 같은 공상영화에나 등장했던, 인간과 기계가 결합한 '반(半)인조인간'
이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휴먼 2.0' 시대가 도래하는 셈이다. 과학자들은 뇌
에 생체칩을 심어 특정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 예컨대 '섹스 칩'은 버
튼을 누르면 뇌 특정 부위를 자극해 섹스 없이도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준다.

최근 미 위스콘신 대학의 연구자 애덤 윌슨(Wilson)은 몸을 움직이지 않고 뇌파만을
이용해 '트위터(Twitter)' 메시지를 보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인간의 신경과 연
결해 근육 기능을 그대로 재연하는 인공지능 의족(義足)과 의수(義手)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과학전문 인터넷 매체인 라이브 사이언스는 인간 심장을 대체하는 '완전 치환형 인공
심장(TAH)'도 현재 최대 몇달을 버티는 수준에서 몇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하
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UCLA의 연구팀은 탈·부착이 가능한 신장을 개발 중이고, 미
국 '아동 당뇨병 연구재단'은 인슐린을 공급해 줄 '휴대용 췌장'이 수년 안에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예견했다. 시력도 과학자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 중 하나다. 특수
안경이 영상 정보를 인공 망막에 보내면, 인공망막이 다시 시신경을 자극해 뇌가 '보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기술도 미래에 시력장애인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원정환 기자 won@chosun.com] 조선일보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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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 장기를 갖춘 인조인간 '바이오닉매' 최초 공개
[JTBC] 입력 2013-02-06 오후 7:05:01 수정 2013-02-06 오후 7:09:00








영국 수도 런던 과학 박물관에서 5일(현지시간) 인공 장기를 갖춘 인조인간 '바이오닉맨'이
최초로 공개됐다.

'렉스'라는 이름의 이 바이오닉맨은 기존의 로봇 시스템과 달리 췌장, 신장, 기관지 등 인공
장기를 사용하며, 생체공학 방식의 팔과 다리를 갖춰 다양한 작업을 할 수도 있다. 생체공학
방식의 팔과 다리를 갖춰 일어나 걷거나 손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도 있다.
[로이터=뉴시스] 영상팀 기자

-출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Print.aspx?news_id=NB10238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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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대 '인조 인간게놈' 비밀회의 "10년내 전체 유전체 합성"
송고시간 | 2016/05/15 09:35


'인간 창조' 관련 윤리 문제 우려…비공개 진행으로도 논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 하버드대에서 인간의 유전체(게놈) 전체를 합성해 '인조 게놈'을 만드는 방법을 논의하
기 위해 유수의 과학자들을 모아 비밀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그러나 심각한 윤리 논쟁이 예상되는 내용을 다루면서도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
돼 학계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버드 의대 주최로 지난 9일 보스턴에서 열린 이 회의는 인간 게놈을 화학적으로 합성하는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약 150명의 과학자가 참여했다.


주최 측은 과학자들에게 보낸 회의 참석 초청장에서 이 프로젝트의 일차적 목표를 "10년 안
에 세포계 안의 인간게놈을 모두 합성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의 초기 명칭은 2000년대 초반에 완료된 '인간게놈계획'(HGP)의 후속 프로젝트라는
의미인 '제2 인간게놈계획'(HGP2)이었다.

다만 인간게놈계획이 인간의 DNA를 구성하는 30억개의 염기쌍 배열을 '해독'(reading)하는
차원이라면, 이번 회의는 더 나아가 30억개 염기쌍을 인간의 손으로 '작성'(writing)하는 차원
의 구상을 다루고 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회의의 최종 명칭도 '인간게놈프로젝트-작성'(HGP-Write)으로 정해졌다.

이 프로젝트는 아직 아이디어 수준의 초기 단계지만 현실화될 경우 생물학적 부모 없이도 게
놈 합성을 통해 인간을 그야말로 '창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명과학계에서 우려를 불러일으
키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특히 회의가 극히 폐쇄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학계 내부에서 상당한 반발이 일었다.

주최 측은 이번 회의에 언론 취재를 불허하고 보도자료도 내지 않았으며, 논의 내용과 관련해
참석자들의 언론 접촉이나 소셜미디어 포스팅을 금지했다.

이런 진행 때문에 드루 엔디 스탠퍼드대 생명공학과 부교수와 로리 졸로스 노스웨스턴대 의학
윤리 및 인문학과 교수 등 일부 과학자는 초청을 받고도 참석을 거절하면서 게놈 합성과 관련
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발췌출처: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15/0200000000AKR201605150122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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