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7.
[예화] 제일 좋은 것
[예화] 제일 좋은 것
두 아들을 둔 어머니가 장날 시장에서 사과를 한 바구니 사오
셨습니다. 어머니는 아들들에게 사과 다섯개씩을 나누어 주었
습니다.
사과 중에는 좋은 것도 있지만 벌레 먹은 것도 있었을 것입니
다. 어머니는 아들들이 어떤 사과부터 먼저 먹는가 하고 유심
히 관찰했습니다.
큰 아들은 다섯 개 중에서 제일 좋은 것부터 골라서 먹고, 나쁜
것은 맨 나중에 먹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의 사과 골라 먹는 방법은 좀 달랐습니다. 다
섯 개의 사과 중에서 제일 나쁜 것부터 먹고 좋은 것을 나중에
먹는 것이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 보던 어머니는 두 아들 중에서 좋은 것부터 먹은
큰 아들을 칭찬해 주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과 다섯 개 중에서 처음에 제일 좋은 것을 먹고, 남
은 것 중에서 또 제일 좋은 것을 먹고, 그래서 큰 아들은 사과
다섯 개를 먹을 때마다 좋은 것만 골라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작은 아들의 경우는 다섯 개의 사과를 먹을 때마다 가장
나쁜 것만을 골라먹은 셈이 된 것입니다.
치처럼 똑같은 환경 속에서 여러가지 희노애락을 겪어 가면서
똑같은 인생살이를 하는데, 어떤 사람은 밝은 면을 찾으면서 살
아가는 반면에, 똑같은 사과를 먹으면서도 나쁜 것만 골라서 먹
었다는 그 둘째 아들처럼, 같은 환경 속에서도 불평과 원망과 다
툼과 짜증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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