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8.
[고혈압] 건강검진 전 순간 혈압을 낮추는 방법 혈압 잴 때
[고혈압] 건강검진 전 순간 혈압을 낮추는 방법 혈압 잴 때
매년 후반기가 되면 건강검진에 각 회사마다 비상이 걸린다. 평소 몸이 안좋았던 사람들은
바짝 긴장하게 되고... 특히 고혈압과 당뇨등 성인병에 노출된 이들은 더욱 불안하다.
요즘엔 입사시 건강검진이 필수니 이젠 생존문제까지 달린 일이기도..
그중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항목 중 하나가 혈압이다. 거의 국민병으로 부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으로 고생하는데... 오늘은 이 건강검진시 혈압이 가장 낮게 나오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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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을 하루만에 낮추는 방법이있나요
취업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이 의심이되네요 걱정입니다 재검을 받아야하는데요 하루만에
낮출수는 없나요 -sheelee54의 질문입니다.
A 답변하기
고혈압을 하루에 낮출 수는 없지만, 일시적으로 혈관 확장을 통해 수치를 낮추게 합니다.,
아스피린을 구입하여 섭취하고 양파(생양파를 고추장에 찍어먹거나 양파 초<절인 양파>를
섭취하면 수치가 내려갑니다. (이하생략)
-발췌출처: 다음팁
https://tip.daum.net/question/7383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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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으로 혈압낮추는 방법있을까요? -VirGiNiA♪
원래 고혈압이 아닙니다만.. 현재 건강검진중인데 어제 과음에 잠을 못자서그른지
1차 150 90, 2차 140 90나와서 계속 재검받으러 오셔야된다고
ㅠㅠ 하는데 걍 편히 앉아서 쉬는거말고방법이 없는거겠죠??
다시오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답변들
-검진 전날에 술을 드시다니;;
-주변에서 고혈압약 한번 먹을 분량만 구하셔서 드세요 ㄷㄷㄷ
-아흑 미리 알았으면 음주안했을꺼에요ㅠㅠ
-저도 원래 고혈압이 아닌데 채용검사받을 때 정상범위 밖으로 올라가서
다시 측정하러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전날 밤부터 금연하고 다음날 오전에 검진 받으니 정상 나왔었어요
흡연하면 확실히 혈압이 올라가는듯
-배 드셔보세요...
-커피 담배 술 비만 안됩니다
현실적으로 커피담배술 하루만 참으시고 측정해보세요
-30분간 운동강도 60~70%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12시간 동안 혈압이 내려갑니다.
나이가 40일 경우 분당 심박수 108 ~ 126 정도의 운동강도로
-잠 못 자면 혈압 올라가더라구요
-원본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21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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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상담실 다음이전목록 채용신체검사 관련
임용확정되고 학교에서 채용신체검사서 제출하라고해서
개인병원가서 검사했더니
다른 항목은 다 괜찮은데 혈압이 145라고
합격 불합격 아니라 판정 보류했네요.
난감합니다.
임용일은 가까워오고 참...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
이런 글이 적합할지 모르지만, 혈압을 낮추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측정시 말을 하면 됩니다. 굳이 많이 안해도 떨어집니다.
원래 정상이였는데 혈압수치가 좀 높다고 판단이 드시면 아래 두가지 원인이 클 겁니다.
전날 밤 수면이 부족하거나 (20정도 올라갑니다), 측정전 흡연 (5시간 이내)시 올라갑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을 염두해 두시면 신체검사시 문제되는 혈압은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위 방법이 안되도 가능한 방법은 판정 내리는 의사를 만나서 얘기하면 됩니다.
물론 의사에 따라서 반응이 좀 틀리긴 합니다.
...채용신체검사서는 담당의사가 이 사람이 근무하기에 무리업는 신체조건을 갖추었는냐를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따라서 혈압이 정상적인 범위에 들지 않으면 공식적으로는 판정을
보류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용신체검사가 안되어서 근무를 못하는
사람이 없는 이유는 모두 편법과 불법을 저지르기 때문입니다. 위에 어떤 분이 올린 고혈압
문제의 해결도 어떻게 보면 편법에 해당됩니다.
의사를 만나서 직접 상의를 하면 해결 방안이 나옵니다. 그럼...
145 이면 고혈압 이시네요. 혈압 이란게 측정할때 마다 달라지긴 하는데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의 경우 충분히 안정을 취하고 측정을 하여도, 일시적으로 낮아질 확율이 (고혈압
수치이하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심리적인 부담감이 있는 상태에서는 더욱 그렇죠.
한가지 확실한 방법.
post-exercise hypotenstion 이라고 들어보셨는 지 모르겟는데, 무엇이냐하면 운동후 일시적
으로 혈압이 낮아지는 현상입니다. 보고 된 바에 의하면 SBP 8 ~ 20정도 낮아지고 짧게는
2시간 길게는 24시간정도 지속되며 고혈압 소견을 보이는 사람에게서 특히 두드러 지게
나타납니다.
혈압 측정하러 가시기 한 2-3 시간전에 1시간 정도 빠르게 걷기/조깅 하고 가시면 SBP 고혈압
컷 밑으로 확실히 내려갑니다. 전공자 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이런 답변도 다 해보네요..^^
-발췌출처:
https://www.hibrain.net/braincafe/cafes/24/posts/206/articles/165524
---- 그밖의 단편적인 정보들. 출처생략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가정의학과 상담의 이상욱 입니다.
순간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법은 영화에서만 가능합니다. 혈압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이 나타내는
것으로 낮은 혈압도 순간 긴장하게 되면 없던 혈압도 생기게 됩니다.
결론은 긴장을 풀고, 편한 마음을 가지고 안정을 취하시는게 정상 혈압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긴장 푸는 방법은 사람들마다 나름의 방법이 있지 절대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그냥 심호흡을 천천히 하는 방법 정도가 보편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심호흡하기
일시적 혈압 낮추는 방법으로 흥분했을때나 혈압이 치솟았을때
심호흡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시는 동작을 약 10분정도 해주세요!!
순간적으로 혈압이 오를때 이방법을 사용하면 꾀나 혈압 내리는 방법으로 도움이 되요!
혈압이 오르게 되면 심장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산소화된 피가 더 많이 공급을 원하게 되는데요!
이럴때 심호흡을 하게되면 혈압이 확실히 낮아지고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깊은 숨쉬기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높은 사람은 침착한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이 생길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긴장감을 풀어주는 훈련이 필요하다.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숨쉬기 방법이 있다. 약 4초 동안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그 상태에서 7초 동안 호흡을 멈추고 입으로 8초 동안 숨을 내쉰다.
이때 입천장에 대고 있는 혀의 양쪽으로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휙 소리가 날 것이다.
긴장이 될 때 이와 같은 호흡을 하면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 볼륨 줄이기
스마트폰 등 휴대폰 전원을 꺼놓지는 못하더라도 벨소리 볼륨만큼은 낮추는 편이 좋다.
미국 고혈압협회에 발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휴대폰 벨소리는 혈압을 7포인트 정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전화벨 소리로 인한 일시적 단절감이 순간적인 불안을 높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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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분, 땀한방울 없이 혈압 낮추는 주먹쥐기 운동!
http://allclip.sbs.co.kr/end.html?clipid=CA1_00000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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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재검 원인, 1위는 고혈압
고성민 기자 2017.11.21 15:09
건강검진에서 재검을 받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받은 수검항목은 고혈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발간한 '2016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일반건강검진 2차 수검
인원은 모두 55만8000명으로 이 중 34만5000명이 고혈압, 21만3000명이 당뇨병 검사를
각각 받았다.
2차 검진에서 최종 판정을 받은 인원은 고혈압이 18만명으로 검사인원의 52.1%, 당뇨병이
10만7000명으로 검사인원의 50.5%를 각각 차지했다. 2011년과 비교하면 각각 4.3%포인트,
9.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연도별 2차 판정 비율을 종합하면 고혈압은 2011년 47.8%, 2012년 49.5%, 2013년 48.2%,
2014년 47.8%, 2015년 51.4%, 2016년 52.1%로 조사됐다.
당뇨병은 2011년 41.3%, 2012년 44.2%, 2013년 45.3%, 2014년 46.6%, 2015년 50.1%, 2016년
50.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고혈압, 당뇨병 모두 40대가 56.4%, 54.2%로 가장 많았다.
-출처 :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1/20171121019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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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낮추는 가장 쉬운 방법 2014.08.111황성수TV >
고혈압을 내리는 가장 쉽고 강력한 방법은 현미채식
고혈압인데 혈압을 낮추는 가장 손쉬운 방법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상식적으로
혈압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고혈압약을 평생 써야 한다는 것은 약으로 평생 낫지 않는다는 것
혈압약을 쓰면 당장은 혈압이 내려갑니다. 그런데 약 기운이 있을 동안만 내려갑니다. 그게
하루를 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 혈압약을 먹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혈압약은 혈압을 내리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그것은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되는 방법입니다.
고혈압은 약을 써서 해결이 안 됩니다. 이를 아주 실감할 수 있는 것이 ‘고혈압약은 평생
써야 한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고혈압은 약으로 평생 낫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고혈압약을 먹는 사람이 현미 채식을 병행하면 며칠 만에 저혈압으로
혈압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은 현미, 채소, 과일을 먹는 것입니다.
현미 채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례를 흔히 접하게 됩니다. 평소에 혈압이 높아서 혈압약을
먹던 사람에게 혈압약을 먹는 상태에서 현미 채식을 시켜봅니다.
그러면 며칠 지나서 혈압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혈압이 와서 애를 먹습니다.
저혈압이 오면 어지러워서 걷기가 굉장히 힘들고 몸에 힘이 빠지고 진땀이 나는 현상입니다.
현미 채식을 하면 혈압이 내려갑니다. 거기에 평소에 약을 먹고 있던 효과 때문에 혈압이
더 내려가서 저혈압이 온 것입니다. 현미 채식은 이렇게 혈압을 내려가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혈압 수치를 내리는 것은 약이 아니고 현미, 채소, 과일
혈압 수치를 내리는 것은 약이 아니고 현미, 채소, 과일입니다. 며칠 만에 강력하고 빠르게
그런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평소에 혈압이 정상인 사람이 현미 채식을 하면, 마치
저혈압처럼 수치가 내려갑니다.
몸에 아무런 증상은 없는데 수치가 내려가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 저혈압은 장수의 요인입니다.
이처럼 현미 채식은 혈압을 내려가게 하는 강력한 효과가 있습니다. 혈압을 내리는 가장
손쉽고 강력한 방법은 현미 채식입니다.
-출처: 황성수 힐링스쿨
http://healingschool.kr/6443?ca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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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지 않고 고혈압 낮추는 방법 10
댓글 2017-12-12 (화) 정이온 객원 기자
(전략)
메이요 클리닉에서 제시하는 약 없이 고혈압을 낮추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다 아는
내용 같지만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1체중을 줄이고 허리둘레 수치가 늘지 않게 조심한다=체중이 증가하면 혈압도 대개 증가한다.
과체중이면 먼저 체중을 줄이는 것은 혈압을 조절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생활습관 변화 중
하나다. 10파운드(4.5kg)를 빼면 혈압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허리둘레 수치도 조절해야 한다. 복부비만으로 ‘배둘레햄’이 심하면 혈압 위험이 증가한다. 한인
남성은 35.4인치(90cm), 한인 여성은 33.5인치(85cm) 이하로 조절해야 한다.
2운동은 규칙적으로=매일 최소 30분씩 운동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4~9㎜Hg 정도 낮출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운동은 꾸준히 일관되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운동을 중단하면 다시 혈압이
상승한다. 고혈압 전단계에 해당하면 운동은 고혈압 진행을 막을 수 있으며, 이미 고혈압 환자
라면 운동은 혈압을 안전수치로 낮추는데 도움된다.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춤 등이 추천된다. 근력 운동 역시 혈압을 낮추는데 좋다.
3건강하게 먹는다=통곡물, 과일, 채소,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하며,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는
줄이는 등 식단은 혈압을 최대 14 ㎜Hg까지 낮출 수 있다. 고혈압 환자를 위한 DASH 다이어트로
식습관을 바꿔본다. 식습관을 바꾸기 쉽지 않을 때는 음식 일기를 써보고, 칼륨(Potassium)
섭취를 늘리며, 현명하게 장본다. 음식 일기에는 무엇을 먹었는지 일주일만 써 봐도 식습관을
바꾸는데 도움 될 수 있다. 칼륨 섭취는 나트륨의 혈압 영향을 줄이는데 좋다. 보조제로 먹기보다는
채소와 과일을 통해 섭취한다. 장을 볼 때는 식품 영양 라벨을 꼭 확인하며, 외식할 때도 건강하게
먹는다.
4소금 섭취를 줄인다=소금 섭취를 조금이라도 줄이면 혈압을 2~8㎜Hg 줄일 수 있다.
소금 섭취는 하루 2,300mg(약 1 티스푼) 미만으로 제한한다. 51세 이상이나 혹은 이미 고혈압 환자
이거나 당뇨병이나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으면 소금 섭취는 보다 적은 하루 1,500 mg 미만이
권고 양이다.
소금 대신 다른 향신료로 맛을 내고, 식품 라벨을 꼭 확인하고, 가공식품 섭취도 피한다. 소금을
음식에 더 추가하지 말고, 추가할 때는 양을 생각한다. 갑자기 확 줄이기 힘들면 점차적으로 줄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미각이 조정된다.
5음주도 제한한다=알코올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 건강에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 적정선을
넘는 지나친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도 있으며, 혈압 약 효과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6금연한다=금연은 혈압을 정상 수치로 돌리는데 중요하다. 또 나이에 상관없이 금연하면 기대
수명도 증가될 수 있다.
7카페인도 줄인다=혈압에 있어서 카페인은 여전히 학계에서 논쟁중이다. 카페인 섭취를 드물게
하는 사람에게서는 카페인이 혈압을 10㎜Hg 정도 상승시키지만,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는
혈압에 카페인이 거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적으로 카페인 섭취를 할 때 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혈압이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섭취를 줄인다. 카페인 음료 섭취 30분 후 혈압을 재보는 것도 도움된다.
혈압이 5~10㎜Hg 상승했다면 카페인에 민감한 것을 의미한다.
8스트레스를 줄인다=만성 스트레스는 고혈압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가끔 있는 스트레스
역시 고혈압에 좋지 않다. 직장, 가족, 재정문제 또는 질병 등 스트레스 요인을 찾고 스트레스를 줄인다.
스트레스 요인을 피할 수 없다면 ▲기대치를 바꾸기(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인다) ▲ ‘노’(No)라고 할
수 있는 방법과 관리 가능한 한도 내에서 생활하는 법을 배우기 ▲조절 가능한 문제는 대처해서 해결
하기 ▲자신만의 스트레스 유발 원인을 정확히 알고 피할 수 있다면 피하기 ▲하루에 15~20분은 조용히
앉아서 심호흡을 하면서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갖기▲다른 이에게 감사를 표현하면 스트레스가 많은
생각을 줄이는데 도움 된다 등의 방법들로 스트레스에 대처한다.
9집에서 혈압을 재보고 의사를 정기적으로 방문한다=집에서 혈압을 모니터링하며 수치를 기록해야
한다. 현재 하고 있는 생활습관법이 제대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되는 지 확인할 수 있으며, 잠재적
위험성이 있는 합병증에 대해서도 경계할 수 있다. 집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의사에게 상담
받는 것도 좋다.
정기적인 의사 방문은 혈압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혈압이 잘 조절되면 6~12개월에 한번
방문하며, 잘 조절되지 않으면 보다 더 자주 의사를 방문해야 한다.
10주변 도움을 받는다=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 된다. 함께 고혈압 식단을 실시하거나,
운동하기 등을 할 수 있다. 주변에 고혈압 서포트 그룹이 있다면 함께 참여하는 것도 좋다.
<정이온 객원 기자>
-출처: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71211/109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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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혈압 내리는 법
방법1. 혈압을 낮추는 식단 조절법
1
균형 잡힌 식단으로 관리한다. 통곡물, 과일, 야채 그리고 저지방 유제품 등이 골고루 균형 잡힌 식단은
최대 14 mm Hg만큼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식단에 최소한의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면 더 좋다.
식단의 변화를 주는 것은 혈압을 낮추기 위해 하는 모든 일들 중 가장 우선시 되고 먼저 하는 것인
만큼 중요한 부분이나 만약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음식을 섭취하는 것 외에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그 효과는 기대 이하일 것이다.
4
저지방 혹은 무지방 우유를 마신다. 우유는 포타슘과 칼슘이 풍부하다. 이 둘 다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가 좋다. 그리고 유제품 속 비타민 D가 풍부한 점 역시 도움이 된다.
9
두부나 콩 제품을 섭취한다. 콩류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영양학자들이 이소플라본과
혈압에 연관성을 밝혀냈다.
2012년의 한 연구에서 연구진들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5.5 포인트 가량 혈압이 낮았다고 발표했다. 녹차와 땅콩에도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11
매운 음식을 섭취한다. 캡사이신은 칠리 페퍼의 매운 맛을 내게 하는 성분으로 혈압을 내리는데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2010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고혈압 증세를 가진 쥐가 캡사이신을 먹고 난 후 혈압이 내려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인간에게도 같은 효과가 난다고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방법2 혈압을 낮추는 생활 습관
1
중간 강도의 운동을 30분 정도 꾸준히 한다. 하루 3일 이상, 매일 30분 동안의 중간 강도 운동은 빠르고
효율적으로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따로 운동을 하는 것도 좋고 일상 생활 속에서 운동 효과를
볼 수도 있다.
2
깊은 호흡을 한다. 천천히 명상을 하며 호흡을 하여 몸의 긴장을 풀고 근육을 완화한다. 이것으로 산화
질소가 더 생산되는 데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춰준다.
산화 질소는 혈관을 열어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레닌이라는 신장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분해 효소를 증가 시켜 고혈압에 도움이 된다.
아침에 최소 5분간 깊게 호흡을 하고 내쉬는 것에 집중해본다. 복식 호흡이 좋다.
좀 더 효과를 보고 싶다면 명상을 배워보는 것을 추천하며 요가와 태극권 혹은 기 수련 등 역시 권장한다.
3
일하는 시간을 줄인다. 연구에 의하면 주당 41시간 이상 근무하는 것 자체가 고혈압의 위험을 15% 가량
높인다고 주장한다. 빠르게 혈압은 내려야 한다면 근무 시간을 조절해보는 것을 고려해보자.
특히 본인의 일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정신 없이 바쁜 업무라면 꼭 고려해보길 바란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관을 막게 해 심장을 통해 혈액을 원활히 돌게 하는 것이 힘들게 된다. 결과적으로 혈압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4
음악을 듣는다. 하루 30분 평온한 음악을 감상하는 것 만으로 혈압을 내릴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호흡과
혈압 약을 함께 병행하면 더 좋다.
조용하고 편안한 음악을 고른다. 클래식이나 켈트 음악 혹은 인디안 음악도 좋다.
음악 감상을 일주일 동안 하고 나면 수축기 혈압이 대략 3.2 포인트 가량 내려간다 한다.
5
금연한다. 니코틴은 고혈압을 발생 시키는 주 원인이 된다. 직접 흡연은 물론 간접 흡연도 해로우니
당장 본인 혹은 주위 사람에게 금연을 권하는 것이 고혈압에 이롭다.
흡연을 하게 되면 최대 한 시간 내로 10 mm Hg의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고 한다. 만약 꾸준히 흡연을
하는 사람이라면 혈압이 꾸준히 오른다는 설명이다. 이것은 간접 흡연에게도 해당이 되니 조심하도록 한다.
-발췌출처: 위키하우
https://ko.wikihow.com/%EB%B9%A0%EB%A5%B4%EA%B2%8C-%ED%98%88%EC%95%95-%EB%82%B4%EB%A6%AC%EB%8A%94-%EB%B2%95
------------------------------[보충: 시간날 때 보세요]
순간적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는 지압법
MBN 엄지의 제왕 2018년 10월 9일 화요일
300회 특집 대국민프로젝트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 3고 완전정복 1부 고혈압
혈압이 높으면 눈에도 중풍이 온다.
고혈압을 방치하면 장이 썩는다.
고혈압 때문에 뇌가 빨리 쪼그라든다...
3고 완전정복 11인의 최강 엄지군단
오동주 심장내과 전문의,고려대학교 심장내과 명예교수
이은아 신경과 전문의, 대한신경과의사회 부회장
권혁상 내분비내과 전문의, 가톨릭대학교 내분비내과 교수
이경석 신경외과전문의, 대한신경손상학회 정회원, 뇌신경,척추수술2000회 집도
선쟁광 한의사, 동국대학교 대학원 한의학 박사
유병욱 가정의학과 전문의, 순천향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
정재훈 약사, 서울대학교 약학 학사, 대한약사회 약바로씌운동본부위원
배한호 한방내과 전문의, 대한한의사협회 법제위원
신동진 한의사, CHA의과대학교 대체의학연구소 객원연구원
황은주 피부과전문의, 서울대학교 피부과 석사, 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양현승 안과전문의, 한국망막학회 정회원, 망막유리체절제술 2000회 집도
서재걸 대한자연치료의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대한민국 성인 3명 중 1명은 3고환자로 34만명에서 141만명으로 4배나 급증했다. 심각한 것은
3고보다 더 무서운 3고 합병증으로 심혈관, 뇌혈관 질환이 40대 사망률에서 세계 1위이다.
3고 질환으로 병원을 찾고 한번 찾아오면 쉽게 사라지지 않아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치매 등의 합병증이 생긴다.
고혈압의 기준은?
혈압이 높다는것은 혈액이 혈관벽을 세게 때리고 있어 압력이 높아진 것으로 혈압이 높으면
혈관에 상처가 생긴다. 살살 때리게 하려면 피가 적당히 잘 돌게해 정상혈압을 유지하고 평소에
혈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약 먹어야 하는가, 끊어야 하는가
고혈압 약을 갑자기 끊으면 뇌출혈, 심장마비가 발생하므로 자의로 고혈압 약을 끊는 것은 절대
금지이며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발암물질 때문에 약을 끊으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연구에
따르면 발암물질이 든 고혈압 치료제 발사르탄의 사용자의 경우 단기적으로 전반적인 암에 대한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지 않는다(출처:의학저널BMJ)고 하니 너무 공포에 떨지 말고 고혈압 약은
꾸준히 챙겨 먹어야 한다. 고혈압 발암물질 문제 의약품이 있으면 다른 약으로 재처방이 가능하다.
다른 사람의 혈압약 먹어도 된다, 안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다른 사람의 혈압약을 먹으면 안되며 안먹는 것도 안된다. 고혈압 약은 원인을
치료해 주는 약은 아니지만 먹었을 때 높은 혈압을 낮춰주므로 여제 먹었다고 오늘 안 먹으면
안먹은 날은 혈압이 다시 오른다. 매일 먹는 고혈압 약을 하루 거르면 효과가 절반으로 떨어져
혈압을 제대로 잡아줄 수 없으므로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약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도 체질에 따라 효과도 다르고 부작용도 다를 수 있고 몸에
흡수되는 시간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몸에 적응되는 시간이 필요해 3~4일 복용해야
혈압약의 효과가 발생하고 처음 먹었을 때 1주일 사이에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다른 사람의 약을
먹으면 도리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혈압약을 끊겠다고 하루 걸러 약을 먹는 것도 약의 효과가 없다. 고혈압 약은 혈압 조절 후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먹지 않으면 혈압 상승의 위험이 있다. 여행갔을 때 약을 챙겨가지 못했다면
병원에서 본인이 먹던 약을 다시 처방받는 것이 좋다.
약이 없을 때 순간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방법은?
손을 살짝 쥐었을 때 세끼 손가락과 약지 손가락의 끝의 가운데 부분을 지압해 주면 된다. 양손
다 상관없고 소부혈은 화가 3개가 겹친 혈자리로 손톱 끝으로 5분간 지압해 주며 아랫방향(손목 쪽)으로
내려오며 눌러준다.
혈관이 확장되면 혈압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을 손목이나 발목에 감아 일시적
으로 혈압을 떨어뜨려 줄 수 있다.
평소에 약을 잘 챙겨 먹으려면 약을 찍는게 아니라 약봉지나 처방전을 사진으로 남겨 놓는다. 여행갔을
때 약을 못챙겼다면 근처 약국에서 약봉지나 처방전을 보여주고 약을 구매한다.
외국에서는 고혈압약 이름뿐만 아니라 복용시간, 용량까지 알고 있어 이 차이가 고혈압 관리가 잘되고,
안되고의 결정적 차이를 나타낸다. 또 고혈압 약 이름과 성분을 파악하는 것도 좋다.
고혈압 약을 먹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고혈압약을 오래 복용해도 큰부작용은 걱정안해도 된다. 그런데 혈압약을 먹고 머리가 띵한 것
같다든지, 머리가 어리럽다든지 하는 등의 부작용은 7~10일 적응기간 후 사라지는 부작용 증상으로
걱정 안해도 된다. 다만 눈두덩과 입술이 붓는 과민반응이 발생하면 전문의와 상의 한다.
다른 부작용으로 환자가 계속 기침을 하면 고혈압약을 의심해 본다. 개인마다 천차만별 다양한
부작용이 있으므로 전문의나 주치의와 상의해서 본인에게 맞는 고혈압 약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약 속설 간에 안좋다? 신장에 안좋다?
고혈압 약때문에 간이나 신장이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고혈압을 오래 앓게 되면서 신장이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고혈압의 대표적인 합병증이 만성신부전이 되는 것이고 고혈압약 장기 복용시 신장
기능 저하로 빈혈이 발생하지만 단순히 고혈압약이 간이나 신장기능을 손상시키는 것은 아니다.
오리혀 약을 안먹으면 간이나 콩밭이 더 빨리 망가진다.
고혈압약 부작용 줄이는 방법은?
고혈압 약과 상극인 음식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자몽안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고혈압 약의 분해를 방해하고 소장벽에 붙어 있는 분해효소가 자몽을 하루 1개 먹으면 작동을
정지한다. 자몽을 먹으면 고혈압약의 농도를 높여 2~3알의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내가 먹는 고혈압
약 중에 자몽과 상호작용하는 성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고혈압약과 자몽은 72시간까지 상호작용이
지속된다.
고혈압 약을 먹으면 탈모가 생기는지?
고혈압약이 내 몸에 안맞는 경우 피부발진이 발생하여 피부혈관에 염증이 생성 피부발진이 두피에
생길 경우 모발의 성장을 방해하는 탈모를 유발할 있고 미세혈관의 염증이 우리 몸에 보이지 않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약 복용시 두피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 토크 주제 우울
고혈압 진단을 받은 성인 중에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약 2배증가 했다. 과거에는 노화로 인한
지병인 줄 알았는데 생활습관이 불규칙하고 잠을 못자면 우울증이 증가하고 고혈압이 발생한다.
옛날보다는 나이대가 앞당겨지고 있다.
혈압이 오래되서 협심증, 심근경색이 있는 사람들의 심리분석 결과 외로운 감정과 연관이 깊었다.
기분이 좋으면 나른해지며 혈압이 떨어지고 기분이 나쁘면 혈압이 올라간다. 오랫동안 외로움을
느끼면 몸에서 나쁜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 혈관에 염증을 만든다. 염증이 더 심해지면 혈관이
좁아져 터지며 뇌경색, 심근경색이 발생된다..
혈관이 막히며 혈관성 치매가 오는데 치매환자의 첫 증상이 우울증이다. 우울증은 감정분출 없이
조용하고 얌전해지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생긴다. 우울증으로 얌전해진 남편을 방치하면
고혈압, 우울증, 혈관성 치매까지 생긴다.
센프란시스코 의대의 발표를 보면 적대감과 분노의 원인이 외로움에서 발생하며 혈관수축이
고혈압 발생으로 이어지고 나중에는 합병증으로 돌연사로 이어지게 된다.
불면증이 있으면 우울증이 심해지나?
우울증과 불면증은 뗄레야 뗄 수 없고 밤에는 혈압이 떨어지는게 정상이고 낮에는 혈압이 올라
가는게 정상이다. 낮에 활동하고 밤에는 쉬어 몸속 스위치를 꺼야 혈압이 낮아지는데 스위치를
끄는 핵심포인트가 숙면이다. 숙면을 하지 못하면 몸속 스위치가 항상 켜있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고 혈압이 올라가 야간 고혈압이 된다. 숙면을 취하지 못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고 혈압이
상승하여 장기가 손상을 입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면역을 올리는 호르몬도 밤에 나오므로 숙면시 뇌호르몬이 손상된 면역세포를 치료해 준다.
그런데 밤에 숙면을 하지 못하면 면역세포가 부족한 상태에서 활동하게 되어 염증이 생기고
염증 때문에 혈관이 수축되고 고혈압이 발생되는 것이다.
불면증이 지속되면 성장호르몬이나 세로토닌이 분비되지 않아 피부의 콜라겐 재생을 방해해
피부에도 영향을 준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숙면을 취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특정 호르몬이 있는데 바로 멜라토닌이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멜라토닌 분비량을 비교해보니 일반인보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의
멜라토닌이 1/3이나 감소했다. 고협압은 곧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는 연결고리가 된다.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을 보충하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멜라토닌이 많이
들어 있는 체리, 우유, 호두를 자기 전에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심장에 열이 많으면 숙면을 방해하므로 찬성질의 보리차를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데워서 먹어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설탕보다는 감초가 나을 것 같아 감초로
단맛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감초를 많이 먹으면 혈압을 갑자기 상승시키므로 많이
먹으면 안된다. 볶아서 먹으면 부작용이 감소한다.
세번째 토크 주제 합병증
고혈압의 대표적 합병증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일반인보다
고혈압 환자에서 3배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혈압 치료를 게을리 하면 여러장기의 손상을
초래해 수명도 20년 정도 단축된다.
뇌에 생기는 고혈압 합병증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다.
뇌에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치워 주는 혈액이 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해 주지 않으면 뇌가 쪼그라들게 된다. 더 중요한 것은 뇌에 쌓인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않고 쌓이게 되면 뇌를 공격해 뇌가 손상을 입는다. 혈압만 잘 조절하면 뇌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고 뇌졸중과 치매 발병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 뇌노화 예방법은 혈압을 조절하고
다양한 뇌자극을 줄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3번, 30분 정도 걷는 것이 좋다.
운동이 뇌건강에 좋은 이유는 걷기 운동시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걸으면서 끝말잇기를
하면 훨씬 더 뇌가 자극을 받아 건강해 진다.
눈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게 되면 눈자체에도 혈액순환이 안되 눈중풍인 망막동맥, 정맥
폐쇄 발병위험이 높아진다.
혈압이 높으면 눈에 어떤 질병이 생기는지?
좌측사진은 동맥혈관에 혈액이 돌지 못해 혈관이 하얗게 되는 질병이고 우측사진은 정맥이
나가지 못해 눈안에서 터지게 되는 질병이다. 고혈압 합병증 눈중풍은 60~70대에 주로
발생하고 노화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쳐 치료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눈중풍 방치시 안구출혈이 발생하고
더 심해지면 신생혈관 녹내장이 발병해 안구를 제거하는 위기까지 발생한다.
노안과 눈중풍 구분법은?
고혈압을 오래 않고 있는 환자들은 항상 한쪽 눈을 가려보는 습관을 갖는게 중요하다.
한쪽 눈을 가렸을 때 윗부분이 안보인다거나 아랫부분이 안보인다거나 할 때는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을 의심할 수 있고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1년에 1~2회 정도 망막
검사를 받는게 좋다.
눈중풍 발생시 다른 혈관도 망가질 확률이 높으며 뇌혈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도 같이
증가하므로 시야에 이상이 생기면 반드시 건강검진이 필수다. 망막동맥 폐쇄환자 10명
중 1명은 1년내 뇌경색을 경험한다. 이미 뇌경색인 환자가 망막동맥이 막히게 되면
57%이상이 뇌졸중이 재발한다.
장으로 가는 동맥이 좁아져 혈액이 흐르지 못해 장이 썩을 수 있고 장으로 가는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터질 수 있는 합병증도 있다.
복부대동맥류 자가 진단법은 배꼽의 아랫부분을 만져봐서 불뚝불뚝 한 것을 느낄 수 있다면
대동맥이 이미 커져 있는 상태이며 배에 혹이 생긴걸 알 수 있다. 조기발견시에는 스텐트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네번째 토크 주제 혈관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압이 높아지나?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혈전을 유발하고 혈압이 상승한다. 특히
탄력이 떨어지는 30대 이상 여성으로 한 자세로 오래 있는 직업군들은 다리 정맥 혈액순환
저하로 다리에 부종이 생기고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한 시간에 한번씩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 발목을 움직여 혈관탄력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 3의 혈관을 뚫어라?
혈관의 95% 이상은 모세혈관인데 모세혈관이 막히게 되면 막힌 모세혈관을 대신하는
비상통로가 생긴다. 제3의 혈관 글로뮈가 건강한 사람들은 모세혈관이 막혀도 제3의 혈관을
통해 혈액순환이 되어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 글로뮈는 모세혈관의 10배 정도 크기가
크고 만배 이상의 혈액이 통과할 수 있어 동맥에서 정맥으로 혈액순한을 시킬 수 있다.
제 3의 혈관이 많은 부분은 말초혈관으로 손가락 끝과, 발가락 끝, 코 끝, 귀에 많이 있어
손발만 잘 움직여도 제3의 혈관을 강화할 수 있다.
혈압을 낮춰주는 3색 차
계피는 몹시 열이 많이 나고 달고, 매우며 속을 따뜻하게 해 혈액을 잘 통하게 한다.
혈관을 청소해 주는 계피속 폴리페놀 성분은 혈관의 청소부 역할을 하고 칼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을 내린다. 생강, 대추, 계피를 함께 먹으면 고혈압
약과 같은 효과를 낸다. 계피, 생강, 대추는 좋은 효과를 잘 우러나게 하기 위해 잘게
잘라서 사용한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3색 샐러드
파이토케미칼은 식물이 스스로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 내는 물질로
우리가 먹게 되면 항산화 작용을 한다. 당근의 베타카로틴, 사과의 라이코펜, 가지의
안토시아닌이 혈관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촉진한다.
파이토케미칼은 되도록이면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출처] MBN엄지의제왕300회특집고혈압,고혈당,고지혈3고완전정복,순간적으로혈압낮추는지압법...
https://blog.naver.com/fineaes/22137530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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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 의존하지 않고 혈압 낮추는 건강비법
“혈압 포인트 ‘꾹꾹’…하루 5분만 눌러도 고혈압 낫는다”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8/01/19 [15:58]
나이가 들면서 혈압 수치가 높아지면 자연스레 혈압약을 처방받는다. 그때부터 평생 약을
달고 사는 게 많은 고혈압 환자들의 현실이다. 하지만 혈압은 심장이나 뇌의 이상 징후를
알려주는 신호다. 그런데 억지로 약을 써서 혈압을 내린다면 심각한 질환의 징후를 놓치는
것과 다름없다. 게다가 혈압약은 온몸의 혈액을 돌며 각 세포에 침투하기 때문에 장기적
으로 복용하면 심장·혈관·간·신장 등에 부담을 준다.
저염식에 대한 정보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 판정을 받는 순간 염분 섭취를
줄이라는 말을 듣고 맛없는 저염식을 시작하게 되는데, 세계적인 연구 결과들은 염분
섭취와 고혈압의 상관관계에 대해 의문부호를 던지고 있다.
일본 최고의 약사로 꼽히는 가토 마사토시(加藤雅俊)는 최근 한국에서 출간한 <하루 5분만
움직여도 고혈압은 낫는다>(더난출판사)를 통해 “도대체 왜 고혈압이 낫지 않느냐?”며
의문부호를 던지고 있다. 약에 의존하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그의 건강법을 간추려 소개한다.
혈압 높다는 건 언젠가 심장·뇌·혈관 등에 질환 발생한다는 메시지
약으로 혈압을 끌어내리면 혈액이 뇌까지 올라가는 힘 약해 현기증
우리 몸엔 정상혈압 조절기능…‘강압지압’은 즉각 혈압 내리는 요법
강압 스트레칭도 심폐기능과 혈관 젊게 해 짧은 시간에 확실한 효과
▲ 손에 있는 즉효 경혈인 합곡은 혈압을 즉각 떨어뜨리는 포인트다.
위치와 각도가 정확히 맞아떨어져 경혈에 자극이 가면 찌르르 하고 울리는 느낌이
퍼져나간다. 아프면서도 시원한 감각이 느껴지면 성공이다. ⓒ 주간현대
[주간현대=김혜연 기자] ‘고혈압 천만 명 시대’라는 얘기가 오갈 만큼 고혈압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현대의학은 고혈압의 원인조차 명확히 규명하지 못한 채,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혈압에는 평생 약’이라는 공식이 보편적인 상식이 되었고, 환자들은 중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이 생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도리 없이 약물에 몸을 맡기고 있다. 혈압약은
고혈압을 완전히 책임질 수 있는 해결책인가? 혈압약이 보편화되면서 뇌경색, 심근경색,
치매, 파킨슨병, 발기부전 등의 질병이 꾸준히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혈압약이 되레 병을 부른다
고혈압 환자가 급증하면서 혈압약을 처방받는 경우도 함께 늘어났다. 성실한 의사일수록
환자가 약을 거르지 않도록 체크하고 단속한다. 병이 악화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환자는
하루에 한두 번씩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혈압약을 먹는다. 이제 혈압약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하는 약 중의 하나일 만큼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약이 되어 있다.
혈압약 복용이 늘면서 그로 인한 부작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미 혈압약의 부작용으로
널리 알려진 전신쇠약, 전해질 이상, 탈수증상, 발기부전, 기립성 저혈압 등은 물론이고,
혈압약과 관계있는 것으로 보이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의 치명적인 질병을 비롯하여
치매, 파킨슨병도 급격히 늘고 있다. 병을 낫기 위해 먹은 약이 몸에 또 다른 병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현재 병원에서 처방하고 있는 혈압약은 심장의 활동을 억제하거나 혈액의 양을 감소시키
거나 혈관을 확장하는 방식의 약들이 대표적이다. 먹는 음식은 그대로인데 심장활동을 억제
하거나 혈액의 양을 줄이거나 혈관을 확장하여 피가 느리게 흐르도록 만들면, 혈액 속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떡처럼 엉기고 굳어서 혈관이 막히고 피가 끈끈해지는 것은 물론,
중요장기에 혈액공급이 줄어들게 되어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다. 하루나 반나절동안 혈압을
낮추는 약으로는 몸에 생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래서 일본 최고의 약사로 꼽히는 가토 마사토시(加藤雅俊)는 “고혈압은 약으로도, 저염식
으로도 낫지 않는다”며 “혈압약을 먹지 말라”고 단언한다.
“혈압이라는 수치는 우리의 몸에서 떼려야 뗄 수 없을뿐더러 그 자체는 질환이 아니다.
‘혈압’이란 ‘현재의 몸 상태’라는 말이 가장 알맞은 설명이다. 인체의 필요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혈압을 약을 써서 강제로 내린다고 해서, 질병이 예방되거나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의학적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고혈압인데 치료도 하지 않고 태평하게 지내다가 뇌경색으로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고 우려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올라간 혈압을 어떡해서든 기준치
까지 끌어내리는 대처법이야말로 눈앞의 문제 해결에만 급급한 방식이 아닐까? 혈압이
올라간 것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기 때문인데 약으로 혈압을 내리는 대증요법을 쓴다면
원인도 모른 채 증상을 지워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오히려 혈압약을 쓰는 쪽이 더 위험
하다고 봐야 한다.
혈압이 높다는 것은 지금 당장 아무 일이 없더라도 언젠가 심장, 뇌, 혈관 등에 질환이 발생
할 수 있다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중요한 신호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무리하게 수치를 내
려서는 안 된다. 원인을 파악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저염식 하는데 혈압 왜 악화?
가토 마사토시는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한 뒤 일본로슈주식회사에 입사해 혈액 관련 연구
개발에 종사했다. 프로덕트 매니저로 자리를 옮겨 전국의 병원을 찾아다니는 사이 의료
현장의 문제점을 깨달았고, 약에 의존하지 않아도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식사, 운동,
마음 관리가 최우선이라고 확신했다.
그 뒤로도 연구를 거듭하다가 독립하여 예방 의료 실현과 후진 양성을 위한 JHT 일본
홀리스틱 테라피스트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식사와 운동까지 고려하는 독자적인 의학으로
많은 지지를 얻으며 다양한 방송과 잡지에 소개되었다.
현재 건강 세미나, 스트레칭 교실, 강연회 등에서 열정적으로 활동 중이며 유명 모델과
배우, 운동선수들의 맞춤 케어를 담당하는 그는 수많은 자료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혈압약에 감춰진 진실을 낱낱이 고한다.
일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예방 의료 권위자로 유명한 그는 의료현장에서 남용되고
있는 처방약의 한계를 느끼고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식사, 운동 등 다양한 측면에서 건강을
살피는 건강법을 설파해왔다.
아울러 자신의 오랜 경험과 이론을 토대로 더 이상 약과 저염식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혈압을 낮추는 건강법을 제시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혈압약 중에는 심장의 운동을 약화시켜서 혈압을 떨어트리는 종류가 있다. 이 약을 복용
하면 혈액이 잘 흐르지 않을 때조차도 심장이 강력하게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약도 마찬가지다.
혈전을 감지했을 때 원래의 몸 상태라면 혈전 때문에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혈액을 더
빠르게 순환시킨다. 하지만 혈관을 확장시키면 혈압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혈액의
흐름이 약해진다. 결과적으로 혈압약 때문에 뇌경색이 발병할 가능성이 생기니, 이는
주객전도나 다름없다.
혈압약을 먹으면 머리가 멍하고 기운이 없다는 환자가 꽤 많은데 이런 느낌은 결코 기분
탓이 아니다. 혈압을 강제적으로 내리면 혈액이 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힘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현기증이 나고 머리가 멍한 증상은 뇌에 다다르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신호다. 이렇게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는 상태가 몇 년이나
계속되면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가토 마사토시는 혈압약을 먹고 저염식을 하는데도 고혈압이 낫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주목한다.
“소금 섭취량과 고혈압의 관계를 명확히 밝혀낸 연구는 없는 걸까? 1982년에 국제심장학회가
전 세계에서 일괄 조사를 시작하면서, 영국의 런던대학과 미국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1988년에 결과를 발표한 연구가 있다. 32개국 52개 지역에서 20~59세
남녀 약 1만 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솔트 연구(Intersalt study)’다.
인터솔트 연구진은 무작위로 선정한 피험자의 혈압을 측정하고 소변을 채취한 뒤 나트륨
배설량을 측정했다. 소변 속의 염분 배설량을 통해 소금 섭취량을 추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소금 섭취량이 높은 일본과 중국의 고혈압 유병률이 약 10퍼센트인데
반해 소금 섭취량이 낮은 서구의 고혈압 유병률은 20~30퍼센트로 기존의 주장과 정반대되는
결과가 나왔다. 요컨대 소금 섭취량이 많은 곳의 혈압이 낮았던 것이다. 더욱이 중국의
톈진(天津)에서는 1일 14그램으로 염분 배설량이 가장 많은데도 1일 6그램인 미국의
굿맨(Goodman)보다 고혈압 유병률이 낮았다.”
혈압을 끌어내리는 강압 지압
가토 마사토시는 또한 “우리 몸에는 혈압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존재한다”면서 이
기능을 자극하고 강화시키고 혈압을 내리려면 두 가지 방법만 실천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첫 번째는 강압 지압인데 갑자기 혈압이 올라서 곤혹스러울 때 그 자리에서 바로 혈압을
내리는 대처요법이다. 두 번째는 강압 스트레칭으로 심폐기능과 혈관을 젊게 유지하는
근치요법이다. 이 두 가지야말로 짧은 시간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법이라고.
“강압 지압은 뇌와 자율신경을 자극해 즉각적으로 혈압을 떨어트리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혈압이 높은 아침이나 화와 스트레스 때문에 갑자기 혈압이 오르는 위급 상황에 바로
활용하면 좋다. 강압 스트레칭은 나이와 함께 저하된 심폐기능과 혈관의 유연성을 되돌려
고혈압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폐활량이 줄어들면 뇌와 온몸에 필요한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심장을 더욱 활발하게 움직여서 산소량을 안정시키려고 한다.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이 과정 때문이다.
또한 혈관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서 혈압이 오른다. 이럴 때 강압
스트레칭을 통해 폐기능을 강화하고 딱딱해진 근육을 풀어주면, 자신의 몸에 가장 알맞은
상태로 혈압이 안정화되는 것이다.”
실제로 그가 운영하는 ‘강압 지압 & 스트레칭 클래스’는 하루 1분 지압과 5분 스트레칭만으로
혈압을 낮춘 사례가 속출하면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집에서 간단하게 따라해 볼 수 있는
지압과 스트레칭 방법은 운동이 서툴거나 싫어하는 사람들도 무리 없이 따라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실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 생활습관병은 일상에서 개선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 최근 며칠 동안 급격하게 혈압이 올랐다거나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는 등의 위험한
고혈압 유형이라면 지체 없이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하지만, 나이가 들어 자연적으로
혈압이 높아진 경우라면 자가 치료로 얼마든지 대처 가능하다. 오히려 성급하게 혈압약에
의존해 혈압을 내리면 어지럽고 머리가 멍해지며 의욕을 잃는 등의 부작용 때문에 힘들어질
수 있다. 그저 나이를 탓하며 혈압약의 부작용조차 무심히 받아들이면, 몸만 점점 노화될 뿐이다.
가토 마사토시는 강압 지압, 강압 스트레칭과 함께 실천하면 좋은 생활 속 작은 습관도 소개
하는데 ‘칼륨이 풍부한 식재료를 먹는다’, ‘천연 이뇨제인 차를 마신다’, ‘천연 소금을 사용한다’
등 누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그것이다.
즉각적으로 혈압 내리는 경혈
우선 지압은 뇌에 작용해 자율신경을 조절한다고. 그 효과를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다.
막혀 있던 신경의 길을 열어 우리 몸에 필요한 정보의 흐름을 개선한다. 운동 부족으로
몸이 굳으면 신경을 타고 흐르는 전기 신호가 몸속 곳곳에 전달되지 않을뿐더러 특히 신경이
교차되는 지점에서 정체를 빚게 된다. 이때 경혈을 지압하면 막혔던 신경이 뚫리고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기능도 회복된다. 그 결과 즉각적으로 혈압이 내려간다.
따라서 가토 마사토시는 “혈압을 즉시 떨어뜨리고 싶을 때 가장 알맞은 방법이 바로 지압”
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혈압이 오르기 쉬운 시간대로는 대표적으로 아침 시간대를 꼽을 수 있는데, 잠에서 깨어
측정한 혈압이 평소보다 높을 때 지압을 하면 금세 수치가 내려간다.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가쁠 때, 갑자기 얼굴로 열이 올랐을 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지압의 장점이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즉 화가 치밀어 붉으락푸르락한 상태에서도 혈압을 재면 놀랄 만큼
수치가 높게 나온다. 너무 화가 나서 흥분했을 때는 지끈지끈 머리가 아프기도 하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야말로 지압이 필요 순간이다. 곧바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혈압을 낮추는 우리 몸속 지압 포인트는 어디어디인가. 가토 마사토시는 손에
있는 즉효 경혈로 합곡(合谷)을, 목에 있는 즉효 경혈로 인영(人迎)을 꼽는다.
합곡은 엄지손가락을 둘째손가락에 붙일 때 생긴 금 끝에서 다시 제2 장골(掌骨) 쪽으로
3푼 되는 곳에 있으며, 인영은 후두 결절에서 옆으로 1.5치 되는 곳의 경동맥(頸動脈)
박동이 만져지는 곳을 가리킨다.
“자극해야 할 신경은 뼈 바로 옆을 지난다. 경혈을 찾을 때는 뼈가 열쇠다. 경혈의 대부분은
신경이 교차하는 지점 에 있는데, 신경은 뼈의 보호를 받듯이 뼈 바로 잎을 지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손등에 있는 합곡을 찾는 기준은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의 뼈다. 이 두 뼈가
만나는 지점을 짚어보라. 그곳에서 집게손가락의 뼈 옆면을 만졌을 때 약간 움푹한 곳이 합곡이다.
경혈의 위치를 파악했다면 그 다음은 누르기만 하연 된다. 하지만 그냥 누르면 효과가 없다.
지압에서는 경혈을 누르는 각도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누르지 말고 뼈의 바로
옆으로 손끝을 찔 넣은 다음 그 자리에서 밀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지압을 해보라. 위치와 각도가
정확히 맞아떨어져 경혈에 자극이 가면 찌르르 하고 울리는 느낌이 퍼져나간다. 아프면서도
시원한 감각이 느껴지면 성공이다. 온힘을 다해 꾹꾹 지압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인영을 찾을 때는 먼저 울때뼈를 확인한다. 울때뼈를 기점으로 좌우 양쪽으로 손가락으로 2개
폭만큼 떨어진 경혈이 바로 인영이다. 가만히 눌러 보면 두근두근 뛰는 맥박이 느껴진다.
지압을 할 때는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나란히 모아서 가운뎃손가락이 인영에 닿도록
준비한다. 목 중심 쪽으로 가볍게 눌러서 맥박을 느껴보라. 숨을 내뱉으면서 호흡이 힘들지
않을 정도의 세기로 5초 동안 천천히 누른 뒤 다시 숨을 들이마시며 5초 동안 조금씩 손을 뗀다.
이렇게 5회 정도 반복하고 반대쪽도 똑같이 지압한다.
참고로 지압은 어떤 경혈이든 5회로 충분하다 10회, 20회씩 지압해 자극이 반복되면 신경이
마비되어 오히려 효과를 보기 힘들다. 올바른 위치를 차분하게 누르는 것이 요령이다.”
gracelotus0@gmail.com <저작권자 ⓒ 주간현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출처:주간현대
http://www.hyundaenews.com/2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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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高血壓, Hypertension, high blood pressure
동맥을 지나는 혈류의 관류혈압이 높아지는 현상. 이 병에 걸리면 합병증이 생긴다는 만악의 근원인 질병.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자각증상이 전혀 없기 때문에 과거에는 질병으로 보지 않았다. 혈액순환의 개념이
알려지고 동맥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현실적으로 정확한 혈압을 잴 수도 없었다.
고혈압이 문제시되고 치료 대상이 되는 이유는, 오랜 기간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부전과 같은 이차적
합병증의 위험성이 장기간에 걸쳐 증가하는 것으로 현대의학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정상: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
전(前) 고혈압: 120-139 / 80-89
1단계 고혈압: 140-159 / 90-99
2단계 고혈압: 160 / 100 이상
측정[*]은 병원, 보건소, 주민센터 등 여러 곳에 있는 혈압측정기를 이용하거나 병원에서 의사나 간호사가
사용하는 수동 수은혈압측정기를 이용하여 하게 된다.
*왼팔과 오른팔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정상인의 경우 10mmHg 이상 차이 나지 않으며, 오른쪽이 더
높은 편이다. 그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혈관질환을 의심해 볼수 있으며, 수치의 기준은 높은 쪽을 기준으로
한다.
국내의 경우 20대가 아닌 10대 고혈압 환자만 해도 25,000~27,000명을 넘은 상황이라고 한다. 문제는 헌
혈할 때를 제외하면 10대는 혈압을 측정할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 보통 병원에 가도 10대는 혈압을
측정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20대 역시 징병검사 이전에는 혈압을 측정할 일은 별로 없다. 거기다가 여성은
징병검사도 안 받는다. 덤으로 20대 초~중반의 고혈압은 이미 10대 초중고 시절부터 고혈압이 있었을
가능성이 99.9%. 고혈압은 멀쩡하던 사람이 몇 달 만에 갑자기 혈압이 확 오르는 급성질환이 아니다. 이래서
고혈압이 대체 언제 왔냐고 물어보면 아무도 답을 못한다.
초/중/고/대학교의 경우에도 건겅검진 사항에서 혈압측정을 제외해버리는 경우가 아주 흔하다. (대학교는
많은 경우 하는 편 이지만 초/중/고는 정말 혈압측정을 제외하는 학교가 너무나도 많다.) 즉, 실제로는 겨우
2만 5,000여명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10대들이 고혈압을 앓을 가능성이 거의 100%라는 이야기다.
드라마에서는 뒷목 잡고 쓰러지는 질병[7]으로 나오지만, 고혈압의 경우 많은 경우에서 사실상 증상이 아예
없다고 봐도 된다. 그나마 있어도 일부에게 두통이 발생하는 정도? 그래서 종종 일부 환자들이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느끼고 병원에 찾아가기도 하지만 10~20대 고혈압 환자들은 혈압이 170/110 180/110 수준을
넘어가도 어떠한 증상도 없는 경우가 아주 흔하다.
극히 적어서 나이 어리거나 젊다는 이유로 대놓고 무시할 질환은 아니다.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 같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충분히 수면 취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심지어 쉬면서 먹고 놀기만
하는 사람도, 이런저런 압박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사람의 혈압이란 놈이 워낙 시시때때로 달라지기 때문에, 기준을 아주 기계적으로 적용할 경우 하루
동안 똑같은 사람의 혈압을 몇 번 재면 어떤 때는 1단계 고혈압이었다가 어떤 때는 정상이 된다. 따라서 혈압을
측정할 때는 반드시 안정을 취하고 호흡을 가다듬은 상황에서 긴장을 풀고 앉아서 측정하고, 혈압을 측정하는
의사 역시 한 번의 측정만으로 고혈압 여부를 판정하지 않고 일정기간을 두어 반복측정하거나 24시간 지속
측정을 통해 판정하는 것이 좋다.
일단 5~10분 정도 편하게 안정한 상태에서 혈압을 측정하면 된다. 하지만 아무리 반복해서 재도 수축기혈압이
140 이상이라면 자신의 생활 습관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하는게 좋다. 사실 생활
습관으로 고혈압이 오는 경우는 전체의 5% 미만이다. 하지만 이미 고혈압이 왔음에도 조절을 잘 안하면
합병증은 100% 온다! 언젠가는…
고혈압의 기준 수치는 해가 흘러가면서 새로운 진료 지침이 나옴에 따라 계속 낮아지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의료업계의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당뇨와 마찬가지로 고혈압의 진단 기준이 계속 엄격해지는 것은
경계선에 있는 사람들의 고혈압으로의 진행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하튼 고혈압은 한국에서 아주 흔한 성인병 중 하나다. 보통은 나이가 들면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고혈압이
되나, 최근에는 청소년이나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발병하는 빈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대형병원에 가 보면 젊은 나이에 고혈압으로 인해 신장 등의 장기가 고장나 투석이나 이식수술을 겪는
환자를 제법 볼 수 있다. 절대로 가볍게 넘기지 말고 기회가 되면 적극적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건강을 챙기도록 하자.
2. 원인
고혈압에는 뚜렷한 원인 없이 고혈압이 생기는 본태성(일차성, primary) 고혈압과, 다른 병에 의해 생기는 속발성
(이차성, secondary) 고혈압의 두 종류가 있다. 고혈압의 90%가 본태성이다. 속발성(이차성) 고혈압은 원인이 되는
병을 치료하면 혈압이 내려가 혈압약을 먹지 않게 되지만 본태성은 사실상 평생 가지고 가는 병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건 없고, 그냥 약 잘 복용하고 체중 관리 잘하면서 관리하면 된다. 그냥 유전자가
그렇게 생겨먹었다고 받아들이자. 관리란 별 거 없다. 다만 노인성 고혈압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혈관의
상성의 변화로 인한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한다. 노인성 고혈압이라면 반드시 술, 담배 끊고, 운동하고, 비만한
사람은 체중감량하고, 싱겁게 먹으면 된다.(그러나 실제로는 싱겁게 먹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참고로 고혈압의 식이요법은 당뇨병의 식이요법 처럼 극단적이지는 않다. 그냥 술/담배를 끊고 골고루 먹으면
된다. 단순 지방질의 섭취도 약간 줄이면 더 좋다. 주의할 점은 식이요법이 고혈압 체질의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본태성 고혈압의 원인이라고 하는 것들을 적으면 다음과 같다.
-유전
-과다한 나트륨 섭취
-술, 담배, 커피(특히 담배 또 과도하게 사용되는 술)
-비만
-스트레스 및 정신적 갈등
-한냉 및 기후 환경조건
-직업 및 과로 등의 기타 생활조건(=운동부족)
-피에 점성이 생길 정도의 고혈당, 쉽게 말해 당뇨병으로 피가 걸쭉해서 혈압이 높아지는 것. [**]
**이것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고혈압 환자들의 상당수는 결국 당뇨병도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2형
당뇨병) 당뇨병 환자들도 당뇨병만 열심히 치료하다가 결국 고혈압까지 같이 오는 경우도 흔하고 심지어
첫 진단시부터 둘이 같이 있는 경우도 자주 있다고 한다.
의학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위에 나열된 원인들을 보면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술, 담배,
스트레스 등은 거의 어떤 질환에나 원인으로 등장하는 비특이적 "원인"들이다. 이런 것들이 원인으로 열거되는
것은 진짜 원인을 모르기 때문이다. 애당초 "본태성" 고혈압의 원래 명칭은 "특발성(idiopathic)" 고혈압이며,
특발성이란 "원인을 모른다"는 뜻이다. 실제로 의과대학 교수들도 학생들에게 이 부분을 강의할 때 "본태성
고혈압의 진짜 원인을 밝혀내면 노벨상 받을 거다"는 얘기를 먼저 한다.
심지어 위에 2번째 원인으로 나와있는 나트륨 섭취조차 실제로는 고혈압의 원인이 아니라는 썰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1972년에 미국에서 실시한 연구에서 생쥐에게 인간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의 60배에 해당
하는 소금을 먹였더니 혈압이 올라가더라 하는 연구결과를 소금섭취=고혈압이라는 정설처럼 받아들인 것이
지금까지도 잘못 알려졌다.
게다가 막상 낭설의 발원지인 미국에선 학회 등을 통해 나트륨의 오명을 많이 벗겨줬는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제삼자(?)들은 아직도 그대로 믿고 있다. 의사들조차 이렇게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제대로 알고 있어도
"소금 적게 먹어서 해될것 없는데 뭐..."하고 적극적인 계몽에 나서지 않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참고로 나트륨이
혈압 상승을 유발하는 기전으로 주장되던 것은 삼투작용에 의한 혈액내 수분의 용적증가인데, 신장이 제대로
기능을 하는 한 인체에서는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만약 이게 정말이라면 인간은 한여름에 땀을 흘리다가
염분 유출로 인한 저혈압으로 사망하고 말 것이다.
위에 나열된 원인들 중 아주 명확하게 의심할 여지가 없는 고혈압의 원인으로 틀림없는 것은 유전과 비만,
정확히는 운동부족이다. 그런데 유전을 어쩔 수는 없으니 고혈압 예방법은 규칙적이고 충분한 양의 운동 뿐인 셈.
스트레스도 단기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키는 것은 맞으나, 본태성 고혈압의 원인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
장기적인 스트레스라는 게 제대로 시험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인데, 현재 연관성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들도 고
스트레스 직업군으로부터 운동 부족같은 교락변수를 제거하기가 어려워서 결과를 그리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본태성 고혈압의 예방법으로 틀림없이 확실한 것은 규칙적이고 충분한 운동 하나뿐이다. 그것도
설렁설렁 걷기 따위는 별 도움이 안되며 맥박이 분당 100-120 정도까지 올라간 상태가 최소 20분은 지속되는
운동이어야 효과가 있다. 즉 최소한 셔츠가 땀에 젖을 정도의 경보(속보) 정도의 운동강도가 요구되는 것이다.
일주일에 두세번 이런 운동을 해주면 고혈압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그 대신 짜게 먹건 스트레스를 받건 상관
없으니 운동 하나만 지켜주자. 습관들이면 평생의 재산이 되어 줄 것이다.
고혈압은 혈관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합병증이 굉장히 많다.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등으로
갑자기 가버리는 경우가 많으며, 그렇지 않다고 해도 신장 혈관 눈을 포함한 전신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상당히
높은데, 그냥 고혈압이라는 병 자체는 머리부터 발까지 모두 망가트린다고 보면 편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고혈압이 제일 위험한 것은 뇌출혈과 심근경색이다. 고혈압은 혈관을 가장 먼저 망가트리다 보니까 10~30대의
젊은 고혈압 환자들도 관리를 안하면 CTA/MRA 및 TCD 검사결과 혈관이 다 작살나있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신장은 혈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쉽게 말해서, 신장이 망가지면 혈압이 올라가고, 거꾸로 혈압이 올라가면
신장이 망가진다. 그래서 고혈압 환자는 혈압 관리를 잘 해야만 한다. 신장은 90% 이상 혈관으로 구성돼 있고
미세혈관이 많기 때문이다.
반대로, 피와 혈관이 망가져 있어도 고혈압이 된다. 뇌졸중(그 중에서도 뇌경색),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의 원인
으로 피가 가는 길이 좁아져 있거나 고지혈, 고혈당으로 피가 끈끈해져서 잘 통과하지 않게 되면 인체는 혈압을
올려서 돌파하려고 한다. 그 여파로 심장에도 무리가 가서 심실비대나 변형이 올수 있으며, 걸국에는 지친
심장이 나가떨어지는 일도 있다. 혈압강하제 혈류개선제 등으로 꽤 좋아지긴 하지만 원인이 제거되면서 질환이
없어지지 않았고 방심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어딘가 터지거나(뇌출혈, 동맥파열) 막혀서 혈관이 지나는
장기가 멈추게 된다.(심근경색, 뇌경색)
참고로 당뇨병 환자가 고혈압 환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거꾸로 고혈압 환자가 당뇨병에 걸리는 경우도 아주
많다. 고혈압과 당뇨는 거의 쌍둥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애초에 고혈당 자체가 피를 걸쭉하고 점액이 있게
만들고 걸쭉한 피는 당연히 고혈압으로 이어진다. 베타차단제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혈압약 계열 중 한 종류로써
저혈당이나 당뇨의 증상을 은폐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히는 것이 어느정도 확인된 약물이다.
물론 당뇨를 강력하게 유발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당뇨 발생 확률을 높히고 진행된 당뇨 환자에 있어서
여러모로 안좋은 것만큼은 확실하다. 그럼에도 많은 당뇨 환자들이 이런저러한 사정으로 복용한다고 한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둘 다 있다면 신부전을 포함한 여러 합병증이 걸릴 확률이 심하게 늘어난다. 특히 10대부터
혈압-당뇨를 앓은 환자들은 제대로 관리 안하면 20대 중반인데 동맥경화가 심해서 뇌혈관을 포함한 동맥
여기저기가 좁아진 경우도 가끔 보인다. (혈관은 모두 이어진 도로다) 또 고혈압은 당뇨병의 친구 답게 당뇨병
처럼 눈에도 매우 큰 영향을 준다. 자신이 고혈압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아보는게 좋다.
4. 기타
고혈압으로 인한 코피는 매우 드물다. 코 후비지 말고, 건조하게 지내지 말자.
국내 드라마에서 진부한 표현으로 여겨질 정도로 많이 쓰인다. 예를 들어 이런 것 이것도 있다.
딸: 결혼시켜 주세요!
아버지: 난 찬성 못한다!
딸: 집 나갈 겁니다!
아버지: 이 년이!!!(으으윽‥)
딸: 아버지!
이것을 풍자하여 나비효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만화를 만들기도 했다.
아버지: 재혼하게 해다오!
딸: 전 찬성 못해요!
아버지: 집 나갈 거다!
딸: 아빠 제발 그만 좀!!!(으으윽‥)
아버지: 애야!!
다만 실제로는 뇌출혈이 발생하면 뒷목을 잡거나 하는 것도 없다. 그냥 조용히, 잠드는 것처럼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사실 고혈압으로 인한 뇌졸중으로 픽 쓰러지면 뒷목 잡을 여유 별로 없다.
그냥 억하고 블랙아웃되면서 쓰러진다. 뇌경색의 골든 타임은 6시간 이내라고 한다. 아무 조치
없으면 죽든지 어디든 장애가 남는다. 마비, 저림, 언어장애, 운동감각이나 촉각 통각 등 의 감각
이상은 뇌졸중 아니면 심장근경색(심장마비)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 둘 다 극도로 위험하다.
방심하지 말고 당장 119 불러 큰 병원으로 보내자.
목이 길어서 뇌까지 혈액을 보내기가 힘든 기린은 선천적으로 고혈압을 앓고 있다.[***] 기린은
잠도 서서 자고 먹는 것도 나무 위의 잎을 먹기 때문에 머리를 아래로 내릴 일이 별로 없지만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머리를 아래로 내려야 한다. 이때에는 다리를 최대한 벌려서 어떻게든
심장이 있는 몸통의 위치를 낮추려고 한다. 안 그러면 뇌출혈로 죽으니까. 사실 구조상 머리를
내릴 경우 뇌로 가는 혈류를 일부 차단하도록 되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하다.
***
대략 280/180정도에다가, 심박수도 분당 160회 가량 된다. 동물의 몸집이 커질수록 심박수는 낮아
지는데, 코끼리가 30회, 소가 50회 가량인걸 생각하면 심장의 부하가 어마어마하다고 보면 된다.
놀랍게도 기린의 혈압을 넘긴 사람이 있으니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말년에 쓰러지고 나서 죽기
전에 잰 혈압이 자그마치 350/19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기록했다. 고혈압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생긴 일.
-발췌출처: 나무위키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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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실화] Guillermo Vargas 굶어죽어가는 개를 전시한 예술가 병든 유기견을 데려다가 전시회장 한 구석에 묶어 놓고 죽을 때까지 물과 먹이를 주지 않고 닿을 수 없는 곳에 사료로 메시지를 적어 놓은 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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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예화]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프랑스에는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고 한다. 손님이 삶은 개구리 요리를 시키면 식탁에는 냄비와 버너가 준비되고 처음에는 개구리가 좋아하는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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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전체 지하철 각 노선표 1~9호선 분당선 중앙선 경춘선 수도권 전철 -위키백과 수도권 전철은 서울역앞역부터 청량리역까지 개통된 서울 지하철 1호선과 함께 경부선, 경원 선, 경인선과의 직결 운행을 개시한 것을 시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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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심리] 놀라는 쾌감 노출증 바바리맨 01 대낮 주택가서·버스안에서…정신나간 ‘경찰 바바리맨’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현직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타고 가던 버스 안에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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