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1.
[죽음-이질] 손을 잘 씻어야산다-콜럼버스
[죽음-이질] 손을 잘 씻어야산다-콜럼버스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인터넷자료사진]
항해가 콜럼버스는 나이가 들면서 잔병이 많아졌다. 그는 어느때인가부터
몸이 영 좋지 않았다. 그리고 설사를 시작했다.
당시 배에서 화장실에 간다는 것은 바닷물 위에 있는 나무판자를 딛고 엉
덩이를 내린다음 근처에 매달려있는 굵은 밧줄조각으로 뒤처리를 해야
한다는 소리다. 병균은 모든 사람의 손에 묻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선
원들은 음식을 손으로 먹었기에 전염병이 돌면 걷잡을 수 없이 감염되었다.
습기차고 차가운 공기에 수개월동안 노출된 끝에 콜럼버스의 관절은 뻣뻣
해졌고 부풀어 올랐으며, 너무 고통스러워 걸을 수 조차 없었다.
그는 온갖 어려움 끝에 신세계를 발견했지만 그곳을 볼수도 없었고, 발을
디딜 수도 없었다. 그의 시야는 흐릿해졌고, 눈에는 검은 점들이 어른거
렸다. 그는 관절염 때문에 몸을 구부리고 있어야했다.
콜럼버스는 불구가 되어 앞도 못 본 채 항해를 계속 했는데, 동방세계를 찾
아 항해를 계속하던 그에게 이번에는 또 모기에의해 전염되는 말라리아에
걸렸다. 그는 한기와 고열에 시달렸고 숨쉬기조차 어려웠다. 그의 배는 거
의 고장났고, 자메이카에서 난파당했다.
초주검이 된 채 콜럼버스는 간신히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는 끝내
포기하지않고 다시 항해를 위한 계획들에 몰두했는데, 그것은 단순한 꿈으
로 끝났다.
1506년 5월 20일, 그의 나이 54세때 콜럼버스는 사망했다. 그의 신세계 발
견은 세상의 인정을 받지 못했고 아메리고란 여행객이 자신의 책에서 '신세
계를 발견'했다고 주장햇는데 이게 받아들여져 지금의 아메리카가 된 것이다.
300년후에야 스페인에서 콜럼버스의 항해일지를 찾아내 마침내 신세계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의사들은 콜럼버스가 겪은 증세를 토대로 그가 라이터 증후군 때문에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것은 위생상태가 나쁜 밀집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걸리는 희귀병이다. 오늘날에도 일부 군인, 선원, 해병들이 이병
에 걸린다. 이병은 이질로 시작해 눈과 관절 그리고 요도를 공격한다.
당신이 탐험에 꿈이 있다면 그 꿈을 꼭 실현하길 바란다. 단 비누 챙기는
것을 잊지마시고!
-발췌출처: 옛사람들의 죽음 사용설명서 ; 조지아 브래그/신인문사간/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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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Christopher Columbus]
이탈리아의 항해가. 이탈리아의 제노바에서 출생한 콜럼버스는 1476년 포르
투갈에 이주해 리스본에서 해도(海圖) 제작에 종사하다가 피렌체의 지리학자
토스카넬리(Paolo dal Pozzo Toscanelli, 1397~1482)의 서방 항해설에 매혹
되어 대서양 횡단 항해를 결심하였다.
1485년 스페인 여왕 이사벨(Isabel, 1451~1504)의 후원을 약속받고 몇년 준
비 끝에 1492년 8월 3척의 배에 90명의 선원을 이끌고 스페인의 팔로스
(Palos)항을 출항하였다. 약 두 달 동안의 항해 끝에 현 아메리카 대륙의 바
하마 제도, 쿠바, 아이티(Haiti)섬에 도착하였다.
그후 1493~1504년 기간에 세 차례 더 중남미를 항해하였다. 이것이 이른바
콜럼버스의 네 차례에 걸친 ‘신대륙 발견’ 대서양 횡단 항해다. 그는 이사벨
이 사망하자 후원자를 잃고 소외된 채 생활하다가 사망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콜럼버스 [Christopher Columbus] (실크로드 사전, 2013. 10. 31.,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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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달걀 이야기
그의 신대륙 축하 파티에 많은 빈정거림이 들리자 그는 달걀 하나를 들어
이 달걀을 세워보라고 청중에게 말했다
그러자 그 청중들은 자신있다면서 이리저리 굴려 봣으나 계란은 세워지지
않았고 그들은 이내 콜럼버스에게 달걀을 세우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콜럼버스는 자신있게 달걀을 테이블에 깨서 세웠다.
-고정관념을 깨뜨려야 발견은 이뤄진다는 유명한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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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이질 Question book-4.svg
세균성 이질(bacillary dysentery)은 이질균(Shigella spp.)에 의해 감염되는 수
인성 전염병이다. 아메바에 의한 감염은 아메바성 이질이라 한다.
임상 증상
증상은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심각하지 않을 경우에는 쉽게 회복되나, 심각
한 급성감염의 경우 급격한 탈수증상과 독소중독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수일의 잠복기를 거쳐 환자는 발열과 함께 묽은 설사를 하는데, 피나 곱이
섞인 설사를 하기도 한다. 복통과 긴장, 구토 등도 동반되며 대장 궤양 등이
유발된다.
치료와 예방
이질은 보통 비위생적인 곳에서 공동생활을 할때 많이 발생하며, 위생상태를
개선하면 예방할 수 있다. 이질의 치료는 수액 요법을 통한 수분과 전해질 공
급, 수혈 등으로 이루어지며, 테트라시클린 등의 항생제도 쓴다. 치료를 한다
면 사망률은 낮다. 이질 보균자는 계쏙 이질균을 배출하므로 용변 처리를 잘
해야 하며 병이 다 나은 것 같아 보여도 보균자는 균을 계속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격리되어야 한다. 이질은 위생상태가 낮은 후진국 열대지방 등의 수
용소 같은 곳에서 집단발병한다. 따라서 이질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은 위
생상태 개선이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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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전염의 70퍼센트 이상이 손으로 부터 온답니다. 손씻기 잊지마세요.
특히 식사시, 외출에서 돌아올 시, 모두 알고 계시죠? 이질은 아니더라도
메르스같은 신종전염병에 걸릴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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