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31.

[유머] 시키는대로 하면...





[유머] 시키는대로 하면...











----바보된다


[예화] 누가 당신을 구속하는가







[예화] 누가 당신을 구속하는가



인도의 시성 타고르의 시 '기탄잘리'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죄수여, 말해주렴, 누가 그대를 가두었는지?"
"그것은 내 주인이 옵니다." 죄수는 말했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돈이나 권력으론 누구보다도 뛰어날 수 있
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 보물창고에는 왕에게나 어울릴
돈을 모아 놓았지요.

그런데 깨어보니 나는 보물창고에 갇힌 죄수가 되었더군요."

"죄수여, 말하렴. 누가 이 끊어지지 않는 쇠사슬을 만들었는지?"
"그것은 나였어요." 죄수는 말했다.

"내가 이 사슬을 정성껏 달구었습니다.
나는 내 불굴의 힘으로 온전한 자유를 누리도록 세계를 사로잡
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지요.
이윽고 사슬이 다 만들어져 끊을 수 없을 만큼 튼튼하게 되자
이 몸은 사슬에 꽉 잡혀 매여 있더군요."


모든 게 잘 나간다고 너무 자만하지 마십시오.
지위, 재물, 학력 등 당신을 빛내주는 것들이 때로는
당신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예화] 재난의 원인







[예화] 재난의 원인





톨스토이의 작품 중에는 "재난의 원인"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담장을 사이에 두고 사이좋게 지내던 두 집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이 쪽 집의 닭 한 마리가 담을 넘어 저쪽 집에 가서 알을
 낳았습니다. 집 아이가 그것을 보고 옆집의 친구에게
'우리집 닭이 너희 집에 가 계란을 낳았으니 좀 가져오라'고 했
습니다.

그러자 그집 아이가 들어가서 보더니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 쪽집 아이가 거짓말 하지말고 순순히 내 놓으라고 합
니다. 정말 없었다고 말하니 그 말을 못 믿겠다고 하면서 분명히
알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알이 있다 없다 하면서 서로 터지도록 서로 붙어 싸웠습
니다. 이것을 보고 엄마들이 싸웠습니다. 머리를 잡아 당기면서
 서로 엉켜 떨어질 줄을 몰랐습니다.

이렇게 되자 아버지들이 가세하여 싸우니 아버지들끼리 또 싸웠
습니다. 너무 화가난 나머지 한쪽 편의 아버지가 저쪽 집에 그만
불을 질러 버렸습니다. 그런데, 삽시간에 불이 번지더니 한번 바
람이 획 돌아 불어서 이 쪽 집도 다 타버렸습니다.

그래서 잿더미 위에 앉아서 별을 쳐다보면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이제
 반성을 합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되었나? 하고 생각해 봅
니다.


계란 하나 때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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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나서 보복운전을 하고 급기야 범죄자까지 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자신을 무시하거나, 손해봤다는
생각이 일으킨 사건들이다.
'자신만이 옳다'는 생각은 가장 위험하다.
그의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다는 것을 늘 잊지말자.
-연우생각











2017. 3. 30.

[천마산코스] 천마산역-뾰족봉-정상-임꺽정바위-천마산역






[천마산코스] 천마산역-뾰족봉-정상-임꺽정바위-천마산역



오늘은 백대명산 중 하나인 천마산을 찾았다. 명산들은 전국에 골고루 산재
해있고, 가까운 경기권 명산들도 대개 3~4시간 거리 있다. 그러므로 매주는
못가고 한달에 한두번 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것이다.




------------- 오늘의 코스  --------------------

□ 산행코스 : 천마산역-뾰족봉-정상-임꺽정바위-천마산역
□ 산행날자 : 2017년 3월 22일(수)
□ 시작지점 : 경춘선전철 천마산역
□ 산행난도 : 중
□ 소요시간 : 5시간(휴식포함)
□ 날씨온도 : 2~14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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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코스 지도. 붉은선으로 대충 그렸다]


□ 천마산역- 정문입구- 정상

서울 상봉역에서 환승하여 경춘선을 타고 천마산역에 내린 시각은 12시 10분,
출구를 나오면 좌편에 천마산 안내푯말이 보인다. 그곳 계단으로 올라가서 우로
내려간뒤 횡단보도 건너 큰 도로 합류점까지 마을을 가로질러 간다.

그위로 바로 올라가도 천마산이지만, 정코스가 아니라는 마을 사람들의 말, 도로
를 따라 20분정도 더 올라야 천마산 정문입구가 나온다. 약간 헷깔릴 수도 있는
데 오가는 사람이 평시에도 많은듯하니 물어봐도 좋다.

입구의 푯말석을 지나면 긴 계단이 나오는데, 나무도 크게 죽죽 뻗어있고, 큰산이
란 느낌이 초입부터 든다. 이어 포장길을 지나 흙길이 나오는데, 샛길같은 좁은
길을 피하고 넓직한 큰길을 이어가면 된다.

계속되는 넓직한 등산로 오름길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인데, 천마쉼터 이후로는
등로가 좁아치면서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가파르고 힘든 오름길이 20여분 계속되는데, 이 깔딱고개푯말을 넘어가면 이후 능
선길로 접어든다. 능선도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암릉도 곳곳에 있고, 땀도 꽤 나
지만, 오를수록 전망이 탁트이며 명산이란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중간 경유지 뾰족봉은 표석이 없는듯 지나쳤고, 정상 비슷하게 된 곳은 두어
번 지났다.

정상에 오른 시각은 2시 41분, 약 30분 쉬며 식사를 하며 탁트인 전망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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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역 광장 우측으로 계단이 보이는데 이곳으로 오른다.
이근처에 바로 올라가는 코스도 있다고 하는데, 난 정문코스로
올라가기로 했다]


[도로따라 내려가다 횡단보도 건너고 다시 죽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도로따라 죽 가야 입구가 나온다]


[천마산 입구 표석]


[한참 올라가는 계단길]


[계단길에 이어지는 포장로가 길게 보인다]


[현수교다리. 출렁거리는 느낌은 별로 없다]




[천마산의 초반길은  넓고 완만해 편하다]


[천마쉼터. 여기서부터 슬슬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계단길은 기본이고]


[깔닥고개 푯말까지 오르려면 땀좀 흘려야한다]


[명산이라 그런지 평일임에도 오가는 등산객이  많아보인다]




[능선길에서 본 조망]


[슬슬 암릉길이 나오는데, 가파르고 거의 수직경사인 곳도 있다]


[산이 높긴 높다. 멀리까지 조망이 펼쳐진다]




[정상에 다가갈수록 암릉이 험하다]


[정상석에서의 인증샷]




□ 정상-임꺽정바위-천마산역

정상에서 앞으로 계속가 팔현리 쪽을 택했는데, 앎릉이 계속되며 갑자기 길이 막힌
다. 아차 잘못왔구나 싶어, 확실한 이정표지점까지 유턴했다. 가곡리 등산로 지점까
지 돌아왔는데도 아리까리해 정상까지 되돌아가야 했는데, 그곳에서 다행이 등산객
을 만나, 호평동지점으로 내려가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처음오는 산은 길을 잘못들었다 싶으면 무조건 확실한 지점까지 되돌아와야 한다는
교훈을 오늘도 실감했다. 더구나 이처럼 높은 산에서 길을 잃으며 큰 낭패를 당하기
쉬우니 더욱 그러하다.

알고보니 호평동 지점이 내가 가려던 하산코스가 맞았다. 계단을 내려가다보니 임꺽
정굴이 나오고(임꺽정이 들어가는 안내푯말은 여기저기서 많이 본듯... 정확히 기억
은 안나지만), 헬기장을 지나면서부터 비교적 넓고 편한 하산길이 이어진다.

약수터를 지나 갈림길에서 호평동기점으로 내려가면 포장길이 나오는데, 사릉길 종점
쪽을 간다. 편안 임도코스는 아주 길게 빙빙 돌아내려오게 되어 있는데, 알고보니
흙길로 내려가는 길이 원래 천마산 등산코스, 포장길은 동네주민을 위한 둘레길(다산
길)인듯하다. 하지만, 피곤한 터라 쉬운길로 내려오는 것도 괜찮았다. 날머리 수진사
를 보면서 하산하면 마을버스정류장이 나오며 산행이 종료된다.

---


[정상에서 본 조망. 사방이 확 트이고
기분이 상쾌하다]


[이어지는 능선도 암릉으로 험하다]


[여기에서 우로 돌아 올라갔는데 길이 영 이상하다.
잘못온 것같은 느낌이 든다. 험하고 끊어지는 길...]


[정상을 지나 계속가는 길은 철마산 쪽으로 이어지는 모양.
목적지가 아니고 길도 멀므로 다시 되돌아가기로 하다]


[다시 정상으로 원점회귀. 한시간여 알바한 셈이다]


[여기서 다시 호평리로 하산길을 바꾼다]


[하산길 계단]




[임꺽정 바위]


[하산길도 넓고 비교적 편하다]


[봄소식이 개나리로 전해진다]


[고뫼골 약수터]




[하산길에 포장된 임도길. 구불구불하고 길게 이어지는데,
알고보니 샛길처럼 보이는 흙길이 등산로길이다. 하긴 피
곤하니 이 도로가 편하긴 하다]


[호평동으로 내려오는 날머리]


[날머리 부근에 보이는 수진사]


[천마산 입구에서 내려오면 바로 나오는 버스정류장.
간격이 수시로라 불편은 없다]



[코스평]

명산들은 가급적 알려진 코스, 이를테면 정문으로 오르고, 하산길도 가장 많이 이용되
는 곳을 택하는게 좋다. 먼곳에 와서 하산길을 못찾아 헤매면 큰 낭패를 당한다.

천마산의 오름길은 경사진 곳이 많아 힘이 든다. 막판의 암릉길도 만만치 않고, 전반
적으로 높은 산 답게 힘들고 편한 곳도 어울려있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교통편도 전철이 인접해 있어 찾기 쉽다. 코스가 약 7키로내외로 짧은 편이니 당일산행
으로 추천한다.






[오늘산행의 시간대별 기록]


-12:09분 : 천마산역
-12:55분 : 천마산 들머리. 표석앞.
-13:24분 : 천마쉼터
-13:43분 : 깔딱고개
-14:36분 : 천마산 정상
-16:18분 : 철마산갈림길까지 갖다 되돌아옴(알바1시간여), 호평동길선택
-16:24분 : 임꺼정바위
-17:04분 : 고뫼골약수터
-17:40분 : 천마산군립공원입구(수진사앞)
-17:46분 : 버스정류장(십여분간격). 산행종료

 ---------산행시간(약5시간. 휴식포함)







[유머] 7대 장난






[유머] 7대 장난



인생=흙장난

사랑=불장난

연애=돈장난

윙크=눈장난

침묵=말장난

낙서=손장난

공부=돌장난













[예화] 자만심이란 병







[예화] 자만심이란 병





유명한 작가 버나드 쇼가 한번은 맛있는 커피 만드는
 비결을 알고 있다고 사람들에게 자랑했다.

그러자 어느 시골 목사가 그 소문을 듣고 편지를 보내
 비결을 물었다.

쇼는 즉시 그 비결을 써서 보냈다.
그리고 그 뒤에 몇 자를 덧붙였다.

“당신의 요청이 진지한 것이고
혹시 제 사인을 하나 얻으려는
잔꾀가 아니길 바랍니다”

이에 그 목사는 쇼가 부연한 말이 함축하는 의미를 그
냥 두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답장을 보냈다.

“커피 만드는 비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편지한 것이었습니다.
 저의 진심을 보여드리기 위해 당신이 그렇게도 귀하게
 여기시지만 저에게는 아무 쓸모 없는 당신의 사인을
그대로 반환해 드립니다”며 쇼가 사인한 편지를 돌려보냈다.





자만심이란 병은 다른 사람은 다 아는데 걸린 사람은 모른다.













[예화]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것 - 과시







[예화]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것 - 과시



John Wooden은 미국 농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코치라는 평을
 받았다. (1975년 은퇴)

 UCLA 농구팀을 10년간 참피온의 자리에 머물게 하는 신화를
 낸 명코치였다.

그가 팀을 훈련할 때 언제나 강조한 한 개의 표어가 있는데
"자기를 들어내지 않는 것" (selflessness) 이었다.

자기가 아무리 우수한 개인 기술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것을
 과시하려고 하면 팀도 망치고 자기도 망친다.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은 선수가 되는 비결이다.










2017. 3. 29.

[유머] 예쁜 여학생







[유머] 예쁜 여학생



너무나 소심해서 여자친구가 없는 고등학생 사오정.
어느날 버스 정류장을 가다가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
집에 갈 차비가 없어 정류장을 서성이며 고민을 하다가
예쁘게 생긴 여학생에게 용기를 내어 말했다.

"저...제가 지갑을 도둑 맞아서 그런데...차비 좀 빌려주시면...
안될까요?"
그러자 예쁜 여학생이 웃으며 대답했다.
"좋아요, 그런데 혹시  시간 있으세요?"

여학생의 대답에 정신이 혼미해진 사오정.
이렇게 예쁜 여학생이 자기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다니~
꿈만 같은 일이었다.
사오정은 잽싸게 대답했다.

"그럼요~시간 무지 많아요~"
그러자 그 예쁜 여학생이 웃으며 대답하길.
.
.
.
.
.
.
.
.
.
.
.
.
"그럼 걸어 가~!!!"
.












[예화] 우연의 기적






[예화] 우연의 기적




스칸디나비아에 페드로라는 한 어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고기잡이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그 날 따라 전혀 예상치 못했던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페드로의 어선은 나뭇잎처럼 표류했습니다.
칠흑같은 밤, 페드로는 파도와 강풍에 맞서 몇 시간을 싸웠
으나 방향과 기력을 모두 잃고 자포자기한 상태였습니다.

 바로 그때 먼 곳에서 강렬한 불기둥이 솟구쳤습니다. 불기
둥은 곧 육지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페드로는 사력을 다해 불기둥이 있는 곳으로 노를 저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곳은 자신이 사는 마을이었습니다.

아내가 남편을 맞으며 통곡했습니다. 그런데 통곡한 이유가
 달랐습니다.
“여보, 제 실수로 우리집에 불이 나서 세간을 몽땅 태웠어요.
 이를 어떡하면 좋아요”

그 생명의 불기둥은 바로 페드로의 집에서 피어오른 것이었습
니다. 그는 아내를 껴안으며 밝은 표정으로 말합니다.
“여보, 고맙소. 당신이 실수로 불이 난 것이
나와 아들의 목숨을 구했소.
불기등이 없었으면 우린 모두 침몰했을 것이오.
집에 불을 내줘서 고맙소”

이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
희망은 기적을 만들어준다.














[예화] 선비와 뱃사공







[예화] 선비와 사공





한 선비가 나룻배를 타고 건너는데 갑자기 폭풍이 불어 닥쳤다.
배가 심하게 흔들리자 겁에 질린 선비의 얼굴이 새하얗게 되었다.

그 모습을 본 사공이 무서우냐고 묻자 선비는 그만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서 선비는 사공을 향해 허세를 부리기 시작했다.

"사공 총각! 당신 혹시 논어를 읽었소?"
"아니오. 들어보지도 못했는데요."

"참, 한심하군! 남자로 태어나 논어를 모른다면 1/4은 죽은 생명이요.
그렇다면 맹자는 읽었소?"
"아니오 그것도 처음 듣는 소린걸요."

"허허 큰일이군! 그렇다면 당신은 반(半)은 죽은목숨이요.
어떻소? 혹시 시경은 알고 있소?"
"미안합니다. 그것도 처음 들었습니다."
"이거 정말 큰일이군!
그렇다면 당신은 3/4이나 죽은 생명이요."

폭풍은 계속 불었고 배는 더욱 흔들렸다.
잠시 후 이번에는 사공이 먼저 입을 열었다.

"선비님, 혹시 헤엄칠 줄 아십니까?"
"아니오, 난 공부하느라 헤엄 같은 것은 배우지도 않았소?"

"그렇다면 당신 목숨은 완전히 죽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이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사공은 강물 속으로 뛰어 들었다.




그 배에는 물이 새고 있었던 것이다.













2017. 3. 28.

[명언음악] 이별 사별 헤어짐 Andrea Bocelli - O Mare E Tu








[명언음악] 이별 사별 헤어짐 Andrea Bocelli  - O Mare E Tu








[음악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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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우리가 어느날 마주칠 재난은 우리가 소홀히 보낸 어느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
-나폴레옹



02
떠날 때가 되었으니 이제 각자의 길을 가자.
나는 죽기 위해서, 당신들은 살기 위해서.
어느 편이 더 좋은지는 오직 신만이 아신다.
-소크라테스



03
태어난 모든 것들은 기약조차 없는 이별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 그라시안



04
극단적인 슬픔은, 오래 계속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든지 슬픔에 지고 말든가, 그것에 익숙해지든가
어느 쪽의 하나다.
-메타스타시오



05
사랑이 집착으로 변하면
필연적으로 이별을 불러온다
-프아수아 푸다



06
만나고, 알고, 사랑하고 그리고 이별하는 것이 모든 인간의 공통된 슬픈 이야기다.
 - S.T. 콜리지



07
생자필멸(生者必滅) 회자정리(會者定離)
태어난 자는 반드시 죽고 만난 자는 반드시 헤어진다.
-석가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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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離別]

모든 이들이 한 번 이상 무조건적으로 겪게 되는 것.
만남이 있다면 이별도 있다.

서로 알고 있는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한 사람이 떠남으로써 이루
어지나, 진급, 이직, 졸업, 이민 등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별하는 경우도 있으며, 커
플들 사이에서 많이 이루어지며 친한 친구 사이, 직장인, 사제지간 사이에서 많이 일
어난다. 사람이 죽는 것을 사별 또는 세상과 이별한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삶엔 수많은 이별이 있지만, 친하지 않은 사이의 이별은 별 임팩트가 없다. 그러나 친
한 사이의 경우에는 슬픔을 동반한다. 특히, 연인 사이의 이별의 경우에는 강한 거부
반응을 동반하기도 한다.

특히 성장기 때의 이별은 자신의 성장과 추억을 같이 한 존재와의 이별이 많기에 더욱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 때의 이별로 인해 삶을 비관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부간에서 한쪽이 먼저 세상을 일찍 떠나버림으로서(즉, 죽어서)
이별하게 되는 상황은 흔히 '사별'이라고 한다. 실제로 사별의 감정에 대한 유래는 정
말 오래전부터였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서정시인 공무도하가도 부부간의 사별
을 주제로 삼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삼국시대,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사랑하는 임
과의 사별을 아름다운 한으로 승화시키는 시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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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자료]






이별범죄의 유형과 처벌, 4가지 대처방법




뉴스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주 접하게 되는 이별범죄.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등 이별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할 경우 살인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복수심
에 옛 연인과 '성관계 동영상'을 온라인에 유포시키는 범죄도 하루가 멀다하고 일
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별범죄의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흉학범죄로 재조명
되었고, 처벌 수위도 과거에 비해 무거워졌습니다.

이러한 이별범죄는 통계적으로 과거보다 수십 배가 늘어났습니다. 실제 상담을 하
면서 이별 후 범죄를 저지르는 의뢰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요. 그래서 소송
의 정석은 이별범죄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별범죄는 어떠한 처벌을
 받고, 어떠한 유형이 있는지, 그리고 이별범죄에 대처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 이별범죄란 무엇인가

앞서 설명했듯이 연인 또는 배우자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저지르는
범죄를 이별범죄라 설명드렸습니다. 이러한 이별범죄는 상대방을 포함해 그 주변
 사람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주는 모든 행위에 적용이 되는데요. 이
별범죄를 저지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에 못 이겨서,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서 범죄를 행하게 됩니다. 또한 심리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폭력을 행사하는
 부모님에게 자라는 경우, 특히나 어머니가 없는 집안 환경에서 자라는 경우
자신의 마음을 알아달라고 이런 최악의 방법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이별범죄 당
사자의 마음을 알 도리는 없죠.

이별범죄


:: 이별 범죄의 유형

이별범죄의 처벌 같은 경우는 이별 후에 어떠한 범죄를 저질렀냐에 따라 처벌을 받
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별 후 협박을 했다면 협박죄로, 신체를 상해했다면 상해죄
로, 살인은 했다면 살인죄로 적용이 되는 것이지요. 그럼 어떠한 유형들이 있나 살
펴보겠습니다.

#스토킹 & 협박
이별 후 옛 여인을 잊지 못하고 함께 했던 장소를 찾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상대방을 은밀히 쫓아다니기도 하죠. 하지만 상대방이 불편해하
거나 계속되는 경우 '스토킹'이란 범죄를 피할 수 없습니다. 스토킹은 경범죄처벌
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의 형에 처하게 되죠. 스토킹 처벌을 원
하는 피해자는 증거가 없으면 죄를 증명하기 어려우니 녹음기나 발신자 추적 등을
설치하여 증거를 수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협박편지 혹은 이메일, 폭행이나
협박에 대한 모든 증거를 모아 놓는 것이 좋겠죠.

"다시 만나지 않는다면 죽여버린다"는 등 상대방에게 어떤 일을 하도록 위협하는
행위를 한다면, 형법상 협박죄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죠.


#상해 & 폭행
이별 통보를 받은 뒤 사랑하는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면 답답한 마음이 들겁니다.
하지만 답답한 마음이 넘어 화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이때의 욱
하는 격분을 이기지 못하고 애인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폭행을 한 경우가 자주 발생
합니다.

신체에 상해를 입혔다면 형법 제257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
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또한 신체에 대해 폭행을 가한
 경우에는 형법 제260조 제1항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
류 또는 과료에 처하게되죠. 만약 자신에게 폭행을 하거나 상해하는 행동을 한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별범죄유형


#성폭행
정부가 성범죄 근절 대책을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성범죄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흉학하고 잔혹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별범죄에서는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행이 이뤄지는데요. 나쁜 마음에 성관계까지 시도하는 성폭행이 종종 일
어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성적인 행위로 남에게 육체적, 정신적 손상을 주는 물리적인 행동을
했기 때문에 성폭력 처벌은 피해 갈 수는 없는데요. 형법 제297조에 따라 3년 이상
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성폭력 특별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3
조가 1항이 적용되어 5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되죠.

이별범죄는 기존 형벌 보다 무거운 처벌을 받을까

만약 이별 이후 범죄를 강행했다면 보다 무거운 처벌은 피할 수 없을겁니다. 법
적분쟁을 법률적 관점에서 판단하는 판사는 사건상의 정황,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하기 때문에 징역은 얼마나 선고되는지, 벌금은 얼마나 내려지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이런 이유로 형이 조금이나마 낮춰질 수도, 오
히려 높아질 수도 있는 것이죠.


#리벤지 포르노(성관계 동영상)
연인 사이에 육체적인 사랑을 추억으로 간직하고자 영상을 찍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별하게 될 경우 잘못된 생각과 복수심에 성관계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기도
 합니다. 합의하에 영상을 촬영했다고 해도 유포하게 된다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의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를 피해 갈 수는 없는데요. 이
런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또한 상대방
의 명예 훼손과 정신적인 손해배상은 당연히 책임져야 하죠. 그렇기에 성관계 영상
을 추억으로 남기지 않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겠죠?


#살인
이별 후 범죄 중 최악의 선택입니다. 화를 참지 못하고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인데요.
 형법 제250조 1항을 살펴보면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게 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살인은 범죄 중 가장 죄질이 나쁜 범죄이기에, 사건상의 정황이나 수사기
록을 보고 판단하기에, 죄가 무거울 경우 징역 20년은 물론 최고 형벌인 사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목숨을 해하려 한다면 일단은 상대방을 진
정시키고 이후에 법적으로 대응할 것인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이별범죄대처


:: 이별범죄 대처방법

Step_1.
매사에 집착하는 애인을 조심해야 한다

수시로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확인한다거나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는 행동을 한다면,
만남의 횟수를 줄여 상대방에게 개인시간을 갖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때리는 습
관이 있는 사람은 이별 후 폭행을 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하죠. 그리고 '결혼하자'
혹은 자신과 연인이 되면서 주위 사람들과 연락을 끊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이 또한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연애 과정에서 자기 일과 대인관계를 포기한
 남성은 이별통보 시 보상심리 때문에 극단적 분노가 표출될 수 있으니 말이죠.


Step_2.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하지 않는다

헤어질 때는 '잘' 헤어져야 합니다.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하고 연락을 끊게 된다
면 상대의 집착과 폭력성을 키울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서로 돈과 시간을 투
자한 것만큼 서서히 정리해야 상실감도 줄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Step_3.
주변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별 통보 후 위에 설명한 이별범죄 유형에 해당하는 행동을 한다면? 혹은 그럴
기미가 보인다면, 가장 먼저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인들
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혼자서 고민하는 것보다는 좋은 방
법이겠죠.

이별범죄대처방법


Step_4.
최대한 증거를 수집하고 법적으로 대응한다

주변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협박이나 스토킹이 계속되는 경
우, 법적인 절차로 해결하는 것이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법적으로 대응하기에 앞
서 협박성 문자 내용이나 이메일 그리고 녹음 파일 등이 유리한 증거가 되니 최
대한 증거를 수집하고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미련 없이 이별하는 것이겠죠.


:: 글을 마치며

애인의 이별 통보에 격분해서 해코지를 하는 이별범죄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별 범죄 대처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약에
'욱'하는 격분된 마음으로 이별범죄를 저질렀다면, 이후에 후회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어떻게 형사재판을 받을지 막막하고 당혹스러움은 이루 말
할 수 없죠. 이럴 경우 변호사의 조력을 통해 일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많은 도움
이 된다고 조심스레 얘기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Author : 소송의 정석 / Date : 2016.10.24 09:33 / Category : 형사소송 가이드
http://blog.hansung-law.com/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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