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잔인한 소원
신을 만난 사람이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실 수 없을까요?"라고 물었다.
신은 "행운을 남과 더불어 누릴 만큼 아량이 있다면 소원대로 해주겠다"
고 대답했다.
그는 "저는 기꺼이 그리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좋아! 그럼, 그대가 원하는 것을 그대가 가장 미워하는
원수에게는 곱으로 줄 것일세. 첫째 소원은 무엇인가?"
"스포츠카요."
"좋아. 그대에게는 스포츠카 한대를, 그대의 원수에게는
두대를 줄 것이야. 둘째 소원은 무엇인가?"
"100만달러를 주십시오."
"그래. 그대에게는 100만달러를, 원수에게는 200만달러를
줄 것이야. 셋째 소원은 무엇인고?"
"그것은 바로..., 평소 소원이 신장 한쪽을
기증했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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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시합에서 승리를 기도하는 선수들을
가끔 본다. 상대편도 같은 심정으로 기도
할 것이다. 그럼 신은 누구 기도를 들어
줄까? 십일조 잘내는 사람? ㅉㅉ
...하루빨리 기복신앙에서 벗어나길...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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