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30.
[공포유머] 마사지
[유머 마사지
한사내가 이발소로 들어가, 빈 의자에 앉자마자 말했다.
“이 옆의 의자에서 일하던 이발사는 어디로 갔나?”
“아, 그녀석 말입니까?”
하고 다른 이발사가 구슬픈 소리로 대답했다.
“그녀석은 불쌍한 놈이예요.
요즘 일이 잘 안된다고 비관하고 있었지요.
그래서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얼마 전에는 손님에게
‘손님, 마사지는 어떻습니까’라고 했는데, 손님은
‘필요없어’라고 퉁명스레 대답했지요.
그러자 녀석은 그만 미쳐 버렸습니다. 면도칼로 손님의
목을 찔러 버렸단 말입니다. 지금 그녀석은 주립 정신병
원에 있어요. 그런데 손님, 마사지는 어떻습니까?
“물론 하고말고, 하고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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