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7.

[고사성어] 겉은 검어도 속은 흰새 까마귀 반포지효






[고사성어] 겉은 검어도 속은 흰새 까마귀 반포지효



 反哺之孝(반포지효)

反 돌이킬 반 哺 먹일 포 之 갈 지 孝 효도 효
까마귀의 효도

반포지효의 유래는 明 (명)나라 말기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 까마귀 습성을 살핀
내용이 실려있다.
까마귀는 부화한 지 60일 동안 어미가 새끼를 물어다 주지만 이후 다 자라면 먹이
 사냥에 힘이 부친 어미를 먹여 살린다고 한다.
까마귀를 쟈오(慈烏:인자한 까마귀) 또는 반포조(反哺鳥)라 한다.
곧 까마귀가 어미를 되먹이는 습성을 반포(反哺)라고 하는데 이는 극진한 효도를
의미 하기도 한다.
이런 연유로 반포지효는 어버이에 대한 자식의 극진한 효도를 뜻 한다

?
옛날에 외딴 시골마을에 덕망 있는 할아버지가 동산을 바라보다가, 우연히 까마귀
둥지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것을 보았다.
까마귀 둥지속에는 늙은 까마귀 두마리가 몸이 허약해서 죽어가는 모습이 보였는데
주위에 있는 까마귀 자식들이 모두가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어미까마귀를 살리기
위해서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았다.?

첫째 까마귀는 먼~개울에서 입에 물을 잔뜩 물고 와서 어미까마귀에게 계속해서
입에 넣어 주고 있었으며 둘째 까마귀는 들과 산에 있는 온갖 먹을것을 잡아다가
먹이고 있엇고 셋째 까마귀는 까마귀가 가장 소화가 잘돼고 좋아하는 개구리를 잡아다
 준다. 넷째 까마귀는 물에사는 물고기를 잡아다 먹이고  다섯째 까마귀는 동네 사람
들이 버린 음식을 물어다 먹이는 것을 할아버지는 유심이 보았다.?

동네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천대를 받든 까마귀가 부모에게 지극정성으로 효도
하는 모습을 본 할아버지는 무릎을 탁 치면서 쇠약해서 죽음을 앞두고 있는 어미 까마
귀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도하는 새를 알게 됬다.?

반포(反哺) 란 먹이를 물어다 어미입에 넣어준다는 . 뜻이여서 반포지효(反哺之孝)란 어
미를 먹여주는 효도를 함으로서 공을 갚는다는 뜻으로 옛날부터 까마귀를 반포조(反哺鳥)
라 불렀다.

 -원문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yc77777&logNo=220502492526&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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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나 중국사람들은 까마귀를 흉조(凶鳥)로 여긴다.  특히 울음 소리는 ‘죽음’을
象徵하기도 한다.  즉 아침에 일면 아이가, 낮에 울면 젊은이가, 오후에 울면 늙은이가
 죽을 徵兆며 한밤에 울면 殺人이 날 徵兆라고 여겼다.

  또 까마귀는 시체를 즐겨 먹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까마귀 밥이 되었다”고 하면
그 자체로 ‘죽음’을 뜻하기도 한다.  지금도 인도와 티베트에서는 조장(鳥葬)이 盛行하
고 있는데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내다버려 까마귀에게 뜯어먹도록 하는데 그래야만
죽은이가 승천(昇天)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明나라 이시진(李時珍)의 [本草綱目]에 의하면 새끼가 어미를 먹여 살리는데는
 까마귀만한 놈도 없다. 그래서 이름도 ‘자오(慈烏?인자한 까마귀)’라고 했다.
  곧 까마귀의 되먹이는 習性에서 ‘反哺’라는 말이 나왔으며 이는 ‘지극한 孝道’를 의미
한다.  ‘反哺之孝’가 그것이다. 그렇다면 까마귀는 ‘효조(孝鳥)’이기도 한 셈이다.
그렇다면 까마귀는 ‘겉은 검어도 속은 흰새’다.  안팎이 온통 검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고사성어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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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들은 出産할 때 서말 서되의 피를 쏟고 여덟섬 너 말의 흰젖을 먹여 키웠으며,
 360여개의 뼈 마디가 늘어나는 苦痛이 있다고 父母 恩重經에서 設 하고 있다 .그민큼
出産의 고통이 따른 것이다.  까마귀 역시 새끼를 위한 먹이사냥의 심한 苦痛으로 눈이 멀
 정도라 하였다.

어느 學者는 "자식을 멱여 키우느라 까마귀의 어미새가 눈이 먼 것이며 그런 緣由로 새끼
는 자기를 먹여 키워주신 어머니에 대한 報答으로 다른 새들 보다 빨리 두달이면 다 자라
눈 먼 어머니를 먹여 살린다고" 라고 하였다.

이것이 바로 반포지효(反哺之孝)는 “되 먹이는 효”라는 뜻과  烏鳥私情(오조사정)  "까마귀
의 사사로운 정"이란 뜻으로  역시 어린 새끼가 눈먼 어미를 먹여 살린다는 孝鳥임을 말하
고 있는 것이다.

-한자신문에서 발췌.
http://www.hanj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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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상징물 변경

오산시는 시의 상징물인 시조를 비둘기에서 까마귀로, 시화는 개나리에서 매화로 변경하는
개정조례를 오는 30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1989년1월 화성군에서 분리되었으나 애초 화성에서 사용했던 시조(비둘기)·시화
(개나리)를 그대로 시의 상징물로 사용해 왔다.
이에 지역 특성과 정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시민 설문조사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해 상징물 변경을 추진해왔다.

까마귀는 오산(烏山)의 지명과  반포지효를 상징하고 예로부터 신성한 새로 숭상되어 왔으
며,오산시민의 지혜와 용맹을 상징한다.

매화(梅花)또한 오산동,오산천의 옛 이름 오매리,오매천에서 유래된 꽃으로서 꽃 중 우두머
리이며,지조의 상징으로서 교육도시 오산의 선비정신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상징물 변경에 관한 시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공무원·일반시민·다중이용시설
이용객 등 총9,000여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으며,조사결과 시조는90%,시화를 74%에
 달하는 찬성 의견이 나온 바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상징물 변경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오산시 지
명과 지역에 담겨 있는 정서와 역사를 살려 시의 상징물을 변경함으로써 시의 정체성과 역사
성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경식 오산향토문화연구소 상임위원은 "까마귀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상징성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오산만의 새가 아닌 한국인과 친해지는 새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숙영기자 lsy@osannews.net
기사입력 : 2015-07-28

-출처:
http://m.osannews.net/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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