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추락의 두려움 고소공포증
00 고소공포증 환자들
김정일 :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항상 비행기가 아닌 기차로 이동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김종민 : 고소공포증이 매우 심하기로 방송가 사이에서 유명하다. 어렸을 적 슈퍼맨 놀이를
하다 높은 곳에서 그만 실족하여 머리를 크게 다쳐서 수술을 했던 경험으로 인해 고소공포증이
생겼다고 한다. 팬들은 물론이거니와 이미 알 만한 시청자들은 다 아는 듯.
준비됐어요'에서 캐리비안 베이의 워터봅슬레이를 겨우겨우 타는 데도 1시간 반 이상이나
걸렸다. 번지점프는 아예 엄두도 못 내는데,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번지점프대에 세 번을
올라갔지만 결국 세 번 다 못 뛰었다고 본인이 직접 털어놨을 정도. 그래서 1박 2일에서 놀이
기구나 익스트림 체험을 할 때 김종민은 대부분 열외된다. 타더라도 온갖 극한의 공포를 표현해
준다. 얼마나 심하냐면 한 번은 1박 2일에서 익스트림 놀이기구 타기를 평소처럼 완강히 거부
했으나 멤버들의 강요로 강제탑승을 하게 됐고 내린 뒤에 카메라가 바로 앞에 있음에도 눈물을
흘렸다고... 결국 해당 장면은 모두 통편집.
소유(가수) : 2013년에 방송된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에서는 다이빙대에서 아예 울었고, 2017년
봄에 팀의 동생과 함께한 배틀 트립 라스베가스편에서 아주 제대로 인증했다.
아돌프 히틀러 : 파리에 와서 에펠탑을 오르지 못해서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말이 돌았으나, 사실은
에펠탑 엘리베이터를 레지스탕스가 폭파해서 못 올라간 것이고, 정작 비행기는 잘만 타고 다녔다.
아이린(레드벨벳) : 계단도 잘 내려가지 못해서 항상 멤버들이 손을 잡아준다.
엘린(크레용팝) : 본인 입으로 고소공포증에 육교도 못 간다고 했는데, 정작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릿지 교각 관광 코스는 아무런 문제도 없이 잘만 건넜다. 그냥 겁이 좀 많다 정도.
요한 크루이프 : 상술한 데니스 베르캄프처럼 네덜란드 출신 축구선수들은 비행기공포증이 있다.
유재석 : 대다수의 예능인들처럼 쇼의 재미를 위한 겁쟁이 기믹인 것으로 보인다. 진짜 고소공포증
이라면 정준하처럼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 자체를 거부해야 하지만, 정작 올라가는 건 잘 해놓고
현장에서 법석을 부린다. 게다가 2010년대 이후로는 아예 이 컨셉은 거의 쓰지 않게 되었다.
정준하 : 정글의 법칙 히든킹덤 편에서 높은 위치에 있는 다리를 건너기 위해 사다리를 오르는
것부터 두려워했다. 김병만이 자신은 폐소공포증이 있다고 하면서 위로했다. 무한도전 달력 만들기
편에서는 번지점프대에서 수행해야 될 미션에 자신이 걸리자 거의 난동 수준으로 못하겠다고
격렬하게 거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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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 남친에게 일부러 투명 다리 위에서 청혼한 여자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8.21
한 여자가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투명 다리 위에서 청혼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허난성 정저우 푸지산에 있는 스카이워크에서
벌어진 해프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여자가 높이 350m에 위치한 투명 다리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자 옆에는 뽑은 지 얼마 안 된 새 자동차와 결혼지참금 10만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1천 6백만 원이
넘는 서류 가방도 있었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자 여자는 남자친구를 앞에 두고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네가 이 다리를 건너오면 너랑 결혼할 거야"라고 소리쳤습니다.
여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간 교제했고 여자의 부모님도 둘의 결혼을 지지해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겁이 많고 나약한 데다가 고소공포증까지 있는 남자를 더는 견딜 수 없게 되었다는 겁니다.
결혼하기 전에 이런 모습을 단단히 고쳐놓고자 독특한 프러포즈로 배수진을 쳤지만, 안타깝게도 이
방법은 오히려 역효과만 낳았습니다.
남자는 친구들이 다리를 건너도록 설득하는 것도 뿌리치고 단호
하게 길을 되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우리의 관계를 위험에 빠뜨린 건 여자다. 그녀는 정말 무책임하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이후 이 소식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지난
6월 개방한 스카이워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일부러 꾸민 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푸지산 스카이워크 직원은 "연인이 이 다리에서 청혼한 게 처음이 아니다. 젊은 부부들은 결혼
사진 찍으러도 많이 온다"며 "우리는 단지 다리 방문객이 해달라는 것을 조금 도와줬을 뿐"이라고
의심을 일축했습니다.
한편, 여자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남자와 영원히 관계를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SCMP 홈페이지 캡처)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99212&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고소공포증 남친에게 일부러 투명 다리 위에서 청혼한 여자
한 여자가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투명 다리 위에서 청혼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
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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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을 불러일으키는 사진들
-출처:
https://www.huffingtonpost.kr/2014/03/19/story_n_49897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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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 高所恐怖症 Acrophobia
1. 개요
신경증, 공포증의 일종으로 높은 곳에서 공포를 느끼는 증상.
사람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다면 누구나 높은 곳에서 공포를 느낀다.
대체로 높이와 공포의 강도가 비례하는 편이나, 10~20m 구간을 넘을 경우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람이 가장 심한 공포를 느끼는 구간의 높이는 상당수가 10~20m 사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다.[1] 그래서 대다수 공수부대의 기초 강하훈련이 주로 이 정도 높이의 모형탑
에서 이루어진다.하지만 20m보다 높다고 해서 안 무서운 건 아니다.
정신과에서 진단하는 고소공포증은 안전한 장소에서도 일반적인 사람들과 달리 사회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한 불안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현상이다. 심각한 경우 계단도 무서워서
오르지 못하거나, 의자 위에 올라가는 것도 못하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는 상상을 하는 것
만으로도 발작을 일으키는 사례마저 있다. 심지어 육교나 외나무다리도 건너지 못한다.
이런 분들이 비행기나 벽면이 투명한 엘레베이터를 탈 경우 엄청난 고통 또는 발작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신경증의 일종이기 때문에 환자 본인이 자신의 문제를 알고 있어도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힘들다. 항불안제 등의 약물치료와 정신치료 및 최면 등을 병행하는 것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높은 곳에 올려보내 적응시키는 방법도 있으나 이것은 낮은 높이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적응시키는 것이지, 급작스럽게 높은데에 데려다 놓고 적응시키면 오히려 공포증상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
2. 착각
앞서 언급 했듯 일정 이상의 높이에서 느끼는 가벼운 공포감은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다. 자기 보호 본능을 가진 인간이라면 당연한 일.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높은 곳을 두려워하는 정도로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스스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낭떠러지 끄트머리에 있거나 유원지에서 바이킹 등을
탔을 때 아찔함과 공포를 느끼는 것은 자기 보호 기제가 소멸한 정신병을 가진 사람이 아닌한
자연스러운 방어본능이다.특히 자이로드롭이나 아틀란티스를 타기 직전 느끼는 엄청난 떨림은 당연한
거다. 이미 타봤다면 자기가 군 복무를 사관학교/특전사&수색대 등의 공수부대 등로 복무했다가
전역한 경우가 아닌 한 더 무섭게 느껴진다.
진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앞서 언급했듯 누구나 인식할 수 있는 안전한 높이에서도 불안증세를
보여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지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사람을 말한다.
-발췌출첨: 나무위키 '고소공포증'
증상과 원인
공포증의 한 형태로, 높은 곳에 올라가기를 꺼리고 추락의 두려움을 느낀다. 이러한 불안이 공포에까지
이르는 상태가 고소공포증이다. 이 증세 외에 다른 증세는 없는데,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에서 큰 지장은
없어 공포증이라기 보다는 버릇이나 성격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약간의 높이에도
어지럽고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 심리적요인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위키백과 '고소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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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을 극복하는 법
높은 곳에 대한 극심한 공포, 고소공포증으로 불리는 이 증상은 전체 인구의 5 퍼센트 이상이 겪고 있다고
추정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높고, 아슬아슬한 곳에서 어느 정도의 공포를 느끼긴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이 공포가 극심할 수 있다. 만약 높은 곳에 대한 공포가 너무 지나쳐 당신의 학교나 직장 업무에 영향을
미치고,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방해한다면, 당신에게 고소공포증이 있을 수 있다. 고소공포증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방법1 당신의 공포를 이해하고, 이에 직면하기 Overcome a Fear of Heights Step
당신의 공포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내도록 하자. 당신이 높은
곳만 생각하더라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다면, 단순한 불안 장애에 대한 치료가 아닌 공포증에 대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심박동수가 높아진다거나, 혈압이 올라가고, 땀이 많이 나는 생리학적
변화를 느낄 수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단순한 불안 장애의 치료 보단, 공포증에 특화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의 높은 곳에 대한 공포가 이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면, 약간의 연습을 통해 높은 곳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완화시켜 보도록 하자. 하지만 당신의 불안감이 심각하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면,
심리 치료나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장소가 너무 높은 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일자리를 거절했다거나, 중요한 사람들과
만날 기회를 놓쳤던 적이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이는 단순히 높은 곳에 대한 두려운를 넘어선 고소공포
증이나 불안 장애라 할 수 있다.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당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하지 못했던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정확히 모르겠다면,
앉아서 목록을 만들어 보자. 기억을 되살려 고소공포증 때문에 당신이 하고 싶던 일이나, 해야 했던 일을
하지 못한 경우를 적어보자. 그런 경험을 적어보면 고소공포증이 당신의 삶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Overcome a Fear of Heights Step 2
당신이 두려워하는 상황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의 가능성을 고려해보자. 공포증의 정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협을 느끼지 않는 상황에서 “비합리적인” 공포를 느끼는 증상이다. 하지만 당신의
고소공포증이 상대적으로 심각하지 않다면, 관련 통계 자료를 봄으로써 자신의 공포심을 보다 거시적
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고소공포증을 유발하는 것들 (높은 빌딩, 비행기, 롤러코스터 등)
은 매우 안전하다. 이런 것들은 특별히 최대한 견고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졌다.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
빌딩에서 일하는 것과 같이 평범하고 일상적인 활동을 하다가 사고를 당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자.
예를 들어, 항공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목숨을 앗아가는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2천만 분의 1이다.
반면에, 사람이 번개에 맞을 확률은 100만 분의 1이다.
Overcome a Fear of Heights Step 3
긴장을 푼다. 요가나 명상과 같이 형상화 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평온한 활동은 공포와 불안감이 당신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와 같은 활동은 당신이 두려워하는 상황을 생각하면서 깊은
심호흡을 하는 것과 같이 단순한 운동이 될 수도 있고, 요가 학원을 다니는 것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연습들을
통해 당신은 자신의 호흡, 심박수 그리고 발한 등 생리학적 반응과 당신의 감정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다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Overcome a Fear of Heights Step 4
카페인을 줄여보자. 카페인 섭취는 고소공포증과 연관된 불안감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거나 제한하는 것은 당신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카페인을 줄이면
당신을 차분하고, 덜 예민하게 만들어, 스스로의 공포를 대면하기 수월해 질 것이다.
Overcome a Fear of Heights Step 5
당신의 공포를 서서히 접해 본다. 천천히 계속해서 더욱 높은 곳으로 당신을 노출시킨다. 예를 들어, 2층
발코니에서 공부를 해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그 다음, 높은 언덕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보는 것을
시도해보자. 적응이 된다면, 계속해서 더 높은 곳으로 자신을 노출시켜보자. 가능하다면 이런 시도를 할 때
친구와 같이 하는 등, 의지가 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더 좋다. 한 단계씩 진척해 나갈 때 마다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그 탄성으로 계속해서 나아가보자. 끈기를 가지고 전념한다면, 나중에 번지 점프를 할
정도로 강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을 억지로 하기는 매우 힘들다. 약간의 동기 부여를 위해 공포를 대면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예를 들어 친구들과 놀이 공원에 간다면, 친구가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자고
제안했을때 타겠다고 결심해보거나 직접 티켓을 구입해보자. 본인이 주도하고, 티켓까지 구매하였다면 이를
시도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당신의 초조함을 극복하기 위해 이완 기법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을
있지 말자.
약물로 고소공포증을 치료하기
1
정신과 의사나 공포증 치료를 하는 의사를 찾아보자. 당신의 증상에 적합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 치료는 공포증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하지만
약물 치료는 당신의 불안감을 완화시키고, 진정하게 만들어 삶을 보다 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대체, 자연 의약품/요법 사용을 고려해보자. 이는 한의학, 명상, 에센셜 오일 등을 포함할 수 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보도록 하자.
2
의사에게 솔직하게 말하도록 하자. 당신의 고소공포증에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과정에서는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당신의 증상을 최대한 명확하고, 철저하게 설명하여 의사로 하여금 적용 가능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 당신의 증상을 솔직하게 설명하여 의사가 당신을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하자.
3
약물에 대해 스스로 최대한 조사해본다. 모든 의사가 고소공포증 치료를 위한 약을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약물에 대해 조사해 보도록 하자. 당신의 걱정을 의사와 함께 상의하고, 유용한 조언을
구해보자. 많은 약물에 부작용이 있고, 이 때문에 당연히 치료약물의 부작용이 순기능보다 더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4
전정신경계나 시각 쪽 질병을 치료해본다. 고소공포증의 원인이 완전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이 눈과 신경계를 통한 시각적, 공간적인 자극들을 받아들이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몇몇
환자들의 경우, 시각적, 공간적인 신호의 중요성이 극대화 되는 높은 곳에서 이러한 신호의 정보를 몸이
감지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혼란과 어지러움을 느끼게 하며,
자신의 신체 부분의 위치를 잘못 판단하게 만들 수 있다.
이 경우, 고소공포증은 정신적인 문제라기보단 생리적인 문제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당신의
공포를 야기하는 신체적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전문의에게 찾아가 볼 수도 있다.
5
모든 방법을 고려해보자. 위와 같은 전통적인 의학적 치료가 효과가 없다면, “대체 의학”이나 한의학 등 “보완
의학”, “통합 의학” 등을 찾아보도록 하자. 이런 치료법들은 누구에게나 효능이 있지는 않지만, 특정한 경우
제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치료법은 침술, 명상, 안구 운동 민감소실 및 생체자기제어 재처리
요법 등 다양하다.
근거 없는 미신은 피하자
1
"무턱대고 뛰어들지 말자." 사람들은 종종 무턱대고 자신의 공포를 직접 대면함으로써 이를 극복하라고 한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 이 말은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스카이다이빙을 하거나, 절벽에서 밑을 바라보라는
의미가 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소공포증은 후천적인 것이 아니라 선천적인 문제라고 한다. 즉, 무턱
대고 자신의 고소공포증을 대면하는 것은 전혀 효과가 없을 수 있다. 되려, 공포를 더 악화 시킬 수 있다.
고소공포증의 확정적인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고소공포증의 원인이 밝혀
지기도 전에 치료나, 명상 등의 방법이 우선되지 않은 채, 곧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이를 극복하려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2
당신의 고소공포증을 억제하려고 하지 말자. 고소공포증이 당신의 일, 휴식 혹은 당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는데
장애물이 된다면, 이는 실제로 문제가 있는 것이고, 단순히 참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이겨내라" 혹은 "참아라"는
실제 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방법이 아니다. 당신의 고소공포증을 억지로 숨기려 한다면, 이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고, 서투른 결정을 내리는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더 강하다. 제대로 된 치료법을 찾아 그 강인함을 보여주자. 의사, 정신과 의사 혹은 경험
많은 정신 치료사와 만나 당신의 공포를 극복해보자.
팁
수영장에 있는 다이빙대를 이용해보자. 낮은 단계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올라가도록 하자.
고소공포증이 있는 다른 사람들을 찾아보자.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으로 위안이 될 뿐만 아니라,
당신이 생각해보지 못한 새로운 치료법이나 아이디어를 찾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높은 빌딩의 발코니나 창가에 서있을 때,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도록 하자.
긴장을 푸는 것은 생각하는 것 보다 실제로 더 어렵다. 하지만, 이는 당신이 공포를 마주했을 때 최소한 '시도'
해볼 만한 것이다. 깊게 숨을 쉬고,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생각을 해보도록 하자.
만약 발코니와 같이 밑으로 떨어질 수 있는 곳에 서 있다면, 앞으로 몸을 기울여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도록 한다.
이는 당신을 초조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위험하다. 그 대신, 난간이나 울타리를 잡아 안전감과 안도감을 되찾자.
매일 높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대화해 보자. 창문을 닦는 사람이나,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 나무를 손질
하는 사람, 암벽 등반을 하는 사람, 비행기 조종사, 등산가 등이 있을 수 있다.
높은 곳에 서서히 익숙해지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해보자:
주변의 도움으로 높은 나무에 올라가 보자.
바닥에 푹신푹신한 쿠션을 깔고, 사다리 위로 올라가 보자; 시도 할 때마다 점점 높이 올라가 본다.
높은 곳에 달려있는 줄로 그네를 타보자; 가능하다면 물 속으로 착륙해보자.
고소공포증을 이겨내는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당신이 높은 곳이 아닌 평평한 지면에 서 있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출처 및 인용
↑ http://www.ncbi.nlm.nih.gov/pubmed/20821801
↑ http://www.nlm.nih.gov/medlineplus/anxiety.html
↑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phobias/basics/definition/CON-20023478?p=1
-발췌출처:위키하우
https://ko.wikihow.com/%EA%B3%A0%EC%86%8C%EA%B3%B5%ED%8F%AC%EC%A6%9D%EC%9D%84-%EA%B7%B9%EB%B3%B5%ED%95%98%EB%8A%94-%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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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근처도 못가는 당신, VR로 고소공포증 고쳐보세요
英 옥스퍼드대 정신의학과 교수진 치료법 개발
원호섭, 김윤진 기자 입력 : 2018.07.18 04:01:03
영국 연구진이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문가 도움 없이도 고소공포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대니얼 프리먼 영국 옥스퍼드대 정신의학과 교수 연구진은 가상의 컴퓨터 코치가 고소공포증 환자를 대상
으로 진행하는 VR 심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VR 프로그램 치료를 받은 고소공
포증 환자들의 상당수가 치료 효과를 봤다고 답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랜싯 정신의학` 최신호에 게재됐다.
고소공포증은 다섯 명 중 한 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병에 속하지만 대부분 치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
가 많다. 많은 의사, 과학자들은 VR를 이용해 고소공포증을 완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대부분
치료 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컴퓨터가 만든
가상의 코치가 진행하는 VR 심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치료가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환자는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해 가상의 코치와 대화를 나누며 치료가 진행된다.
이번 연구에는 평균 30년 동안 고소공포증을 갖고 살아온 100여 명이 참여했다.
-원문출처: 매일경제. 기사 전문보기
http://news.mk.co.kr/newsRead.php?sc=40200004&year=2018&no=45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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