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9.
[성공실화]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성공실화]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 다니는 정비 기술자가 가족들을 태우고 휴가를 가다가
자동차에 이상이 생겼다. 멈칫멈칫 하더니 결국 차는 멈추고 말았다.
온 가족이 힘을 합쳐 가까스로 차를 갓길로 끌어내었다. 정비사는 이곳 저곳을
열심히 살피며 어디서 고장이 났는지 살폈다. 그는 마음속으로 '이까짓 것쯤
이야'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아무리 살펴도 고장 난 부분을 찾을 길이 없었다. 스스로 자동차에 대해
서는 모르는 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를 고칠수가 없었
다. 가족들은 재촉은 그를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 때 차를 몰고 가던 노신사가 차를 멈추고 다가오면서 말했다
"이보오! 젊은이, 내가 좀 도와줄까?"
이에 젊은 정비사는 비아냥거리는 투로 말했다.
"영감님! 제가 정비삽니다."
다가왔던 노인은 계면쩍다는 듯이 돌아서서 가려고 하다가 다시 말을 했다.
"젊은이 난 그 차를 만든 사람이오!"
어안이 벙벙하여 서있는 정비사 곁으로 오더니, 차의 한 부분에 손을 댔다.
"젊은이! 이제 됐소. 한 번 시동을 걸어보시오."
이 말에 놀란 정비사는 차안으로 들어와 시동을 걸었다. 언제 그랬더냐는 듯이
차가 움직였다. 바로 이 노신사가 세계적인 자동차 제작회사를 설립한 자동차 왕
포드(Henry For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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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자기보다 나은 사람들이 얼마든 있다. 설사 그분야
전문가라도 말이다. 이렇게 알량한 자존심은 자신의 성공을
방해하는 장애물, 알수록 겸손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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